[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페라리가 75년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차량(SUV) '푸로산게(Purosangue)'를 라자티고(피사)의 델 실렌치오 극장(Teatro del Silenzio)에서 전격 공개했다.푸로산게는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해 스포츠카와 같은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동력 전달 장치(PTU)는 엔진 앞에 결합돼 특유의 4x4 변속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마라넬로 엔지니어들이 프론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하다고 여기는 49:51%의 정확한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항공우주센터(DLR)가 초경량 구조와 연료전지 드라이브 트레인을 결합한 SLRV(Safe Light Regional Vehicle)라는 소형차를 공개했다.미래형 2인승 모델인 DLR은 2년 전 독일 항공우주센터가 컨셉트 개념으로 제시한 이 후 이번에 프로토 타입으로 등장했다.DLR에 따르면 이 차의 무게는 450kg으로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910kg)의 절반 수준이다.DLR의 차량 컨셉 연구팀은 “경차급의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인 SLRV는 배출가스가 없고 조용하며 개별적인 이동성을 위한 도심용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입차 공세, 무역 전쟁 등의 여파로 ‘어닝 쇼크(실적악화 충격)’가 이어지면서 국내 자동차 업체가 살 얼음판을 걷고 있다.그러나 이런 시장의 흐름 속에서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모델이 있다. 바로 르노삼성자동차 중형 가솔린 SUV 모델 QM6 GDe이다.QM6는 지난달 3,455대가 판매되며 올 들어 처음으로 월 판매량 3,000대를 넘겼다. 장기화되는 불황에도 이러한 판매 성장을 이뤄낸 것은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격 성능을 내세웠기 때문이다.QM6 GDe는 가솔린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연비효율성이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