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21일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 8,000여 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는 연간 400만톤의 인산염과 1,000만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단지다.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조르프 라스파에 역삼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역삼투막 1만 8,000개는 연간 9,000만톤(하루 24.6만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모로코 지역에서 약 190만명이 사용할 물을 생산할 수 있다.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물류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코삭 차이라스미삭(Korsak Chairasmisak) 태국 CP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법인명은 ‘현대글로비스 로지스틱스 타일랜드(Hyundai Glovis Logistics Thailand)’로 현지 자동차 부품 제조사 및 물류사와의 합작법인(JV) 형태다. 태국은 물류 분야에 외국인 투자 지분 비율이 50% 미만으로 제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Charoen Pokphand Group)과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양 사는 올해 안으로 CP그룹이 태국 전역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 상품 운송에 전기트럭(EV)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현대글로비스는 16일(한국시간) CP그룹 유통 계열사인 CP올(CP ALL)의 물류 자회사 올나우(All Now)와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업관계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신종코로나바이
중국산 저가 소형차들이 태국시장에 대거 물려든다. 외신에 따르면 태국의 재벌그룹인 쟈룬 포카판(CP)그룹은 중국 자동차메이커인 길조(Chery)가 생산한 소형차를 수입, 918만원대의 저 가격으로 연내에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태국 CP그룹은, 중국 안휘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길조기차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체리자동차 컴퍼니(CAC)로부터 소형세단 QQ를 수입, 판매할 계획이다. 이 차의 개비량은1100cc급으로 연비는 리터 당 2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내 판매는 CP그룹 산하 중국투자 전문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