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12 09: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메르세데스-벤츠의 A클래스 모델 단종이 미뤄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벤츠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와 EV가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전기 자동차의 인기 상승에 대해 자신감을 보여왔다.그러나 2024년의 새로운 목표는 EV 판매량이 전체 출하량의 21%에 도달하는 것으로 잡으면서 사실상 50% 비중은 어려워졌다.소비자들의 EV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벤츠는 단종 수순을 밟으려고 하는 저렴한 가솔린 라인업 차량을 다시 시장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Autocar'
-
2023.11.15 09: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클래스의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해치백’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의 라인업과 가격을 공개, 이달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A-클래스는 안전성, 효율성,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앞세운 모델로, 지난 2019년 4세대 해치백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으며, 기존 해치백으로만 구성됐던 A-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도입된 최초의 세단인 A-클래스 세단이 지난 2020년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이 두 모델은 이번에 각각 ‘더 뉴 A-클
-
2023.09.08 14:36
[뮌헨=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면에 내세운 모델은 ‘콘셉트 CLA-클래스다.이 차는 전동화 및 디지털 시대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엔트리 세그먼트 차량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콘셉트 CLA-클래스는 곧 발표될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놓을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 번째 차량이다.이 차의 예상 1회 충전 예상 주행거리 750km(WLTP 기준), 연료 효율성은 12kWh/1
-
2023.09.07 16: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남자들의 로망 메르세데스 벤츠의 ‘G-바겐 베이비 버전’이 머지 않아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G-바겐은 대략 1억7천만 원대로, 엔진을 장착한 베이비 G-바겐의 가격이 6-7천만 원대로 떨어지면 글로벌 시장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최근 메르세데스 벤츠가 밝힌 ‘Baby G’는 G-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또는 엔진 장착 차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베이비 G-바겐의 출시 계획은 한층 높은 고급스러움과 혁신성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시장에서 스스로 재포지셔닝하고 모델별 평균 판매가격을
-
2023.09.06 17:31
[뮌헨=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유럽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이미 올 상반기에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자동차 수출 1위에 올라선 중국은 BYD, 샤오펑, 니오 등 경쟁력 있는 전기차업체들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지난 4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두드러지는 변화는 중국차업체들의 대거 참여와 유럽 브랜드들의 저가형 전기차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는 점이다.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촉발된 전기차 가격전쟁은 이번 뮌헨 IAA
-
2023.09.04 07:00
[독일 뮌헨=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사 SUV를 대표하는 G클래스의 소형 버전인 '미니 G-클래스' 전기차 버전을 내놓는다.메르세데스 벤츠 올라 칼레니우스회장은 3일 밤 독일 뮌헨 시내에서 진행된 '오픈 스페이스' 행사에서 신형 콘셉트 CLA클래스 전기차 버전 발표와 함께 내년에 전기 전용 밴을 출시하고 이어 미니 G-클래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미니 G-클래스는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가 개발한 소형차 전용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오프로드겸용 순수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 된다.MMA 플랫폼은 오는 202
-
2023.08.04 10: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 연 초까지만 해도 일부 인기 차종은 출고까지 수개월을 기다려야 했으나 지금은 쌓여가는 재고량에 몸살을 앓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1,138대로 전월보다 21.0%, 전년 동월보다 1.3%가 감소했다.이에 따라 2023년 1-7월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0.4%가 감소한 15만1,827대를 기록했다.BMW는 지난 달 판매량이 5,931대 전월보다 26.8%, 메르세데스 벤츠는 5,394대로 32.6%가 줄었다.이에
-
2023.02.20 11:3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 G-클래스는 벤츠 브랜드에서 남성미가 넘치는 차량으로, 벤츠 마니아 사이에서 가장 관심도가 많은 차종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인기로 인해 벤츠의 베이비 G바겐 버전인 GLG에 대한 소문이 몇 년 동안 돌았지만, 메르세데스는 아직까지 모델을 출시하지 않았다.그러나 외신에 따르면, 2026년에 벤츠가 GLG 모델을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특히, GLG 모델은 차체 길이와 높이가 G-바겐보다 상당히 짧고 낮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전기차로 개발될 GLG 모델은 내년께 출시될 벤츠의 새로운
-
2023.01.04 17: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동차 할부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가운데, 국산차에 이어 수입차도 수개월~1년 이상 소요되던 신차 대기기간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 따르면, 고금리와 이자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신차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브랜드에 따라 재고 일부 물량이 쌓이면서 판매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프로모션 경쟁까지 붙고 있는 상황이다.이중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일부 주력 차종의 출고 대기기간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먼저 세단 라인업 중
-
2022.06.28 06: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엔트리 모델인 콤팩트카를 단계적으로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와 고급차종에만 집중한다.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엔트리모델인 A 클래스를 오는 2025년 단종키로 했다.매체는 메르세데스 벤츠 내부 정보를 인용, A클래스 현행 모델을 마지막으로 최근 단종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2025년까지는 해치백과 세단 타입 A클래스 생산이 이뤄지지만 후속 차종 개발은 계획에 없다는 것이다.1997년 등장한 초대 A클래스는 독창적인
-
2022.05.29 11: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동충돌알림시스템이 작동오류로 미국에서 25만4천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CLA클래스, GLA크래스, GLE클래스, GLS클래스, SLC클래스, A클래스, AMG GT클래스,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 SL클래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된 GLC클래스, CLS클래스, GLB클래스, G클래스 차량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생산된 스프린터 등이다.벤츠는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애 이 문제와 관련된 191건의 불만이 접수됐
-
2022.01.25 13:2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지난해 7만6,512대를 판매하며 부동의 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다양한 전동화 모델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25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다(Power the Future)’라는 주제 아래 전동화, 디지털, 고객만족 및 ESG를 강조하며 2022년 사업 계획과 전략 등을 발표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벤츠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를 비롯해 이상국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부사장, 조명아 부사장, 요하네스 슌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
2021.12.08 12:06
[현장 취재=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서수원, 안산 등 경기 서남부 지역이 새로운 수입차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수원 동부, 동탄, 용인지역은 일찌감치 수도권의 전략적 수입차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반면, 서수원, 안산, 화성, 봉담, 의왕 등 서남부 지역은 개발이 늦어 상대적으로 다소 뒤쳐졌던 지역이다.이들 지역이 최근 개발 붐이 일면서 새로운 프리미엄 수입차의 핵심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다.경기 서남부 지역은 30∼40대 인구 유입이 늘고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과천의왕고속도로는 물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까지
-
2021.11.30 12: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를 앞세워 9년 만에 유럽 올해의 차 정상에 도전한다. 아이오닉5와 같은 플랫폼인 E-GMP를 사용하는 기아 EV6도 결선에 진출했다.29일(현지시각) 유럽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2022 유럽 올해의 차 최종 결선에 진출한 7개 모델을 발표했다.심사위원단은 현재 또는 연말 이전에 5개 이상 유럽 국가에서 판매 중인 신차 중 BMW iX, 현대 바이온, 메르세데스 벤츠 EQS,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등 39개 차종을 두고 심사를 진행, 최종후보 7개 차종을 선정했다.최종 결선에 오른
-
2021.05.21 09: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미국에서 A. E클래스 등 34만여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메르세데스 벤츠 미국법인이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한 리콜계획서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MBUX 멀티미디어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경우, 디스플레이가 검은색으로 유지되거나 시동 후 재부팅 되고 백업카메라 이미지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HTSA는 MBUX 멀티미디어시스템의 빈 이미지를 표시하는 차량 백업카메라는 운전자의 후방시야를 줄여 충돌이나 부상의 위험을 증가
-
2021.02.23 10:00
[M 오토데일리 차진자기자] 올 상반기 중 월드 프리미어를 앞 두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5세대 신형 C클래스(코드명 W206)의 내. 외관 사진이 최근 온라인에 유출됐다.신형 C클래스는 내.외관이 신형 S클래스와 쏙 빼닮아 '리틀 S클래스'로 불린다. 신형 C클래스는 국내에는 올 하반기에 상륙할 예정이다.최근 자동차 전문 블로그인 ‘The Automobolist’에 업로드된 신형 C클래스의 외관 이미지는 차세대 A클래스, E클래스, CLA와 동일한 방향성을 추구했다.인테리어는 플래그쉽 모델인 신형 S클래스 디자인
-
2021.02.10 10: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지난해 글로벌 플러그인 차량(EV+PHEV) 판매량이 전년대비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벤츠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를 전년대비 3배가량 증가한 16만대를 판매했다. 이 중 절반인 8만7천여대는 4분기에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전기차는 4만8,700대로 집계됐는데 이 중 중형급 전기SUV EQC가 약 2만대, 경형급 전기차인 스마트 EQ가 2만7천여대, 전기밴인 EQV가 1,700대가 판매됐다.PHEV는 11만여대가 판
-
2021.01.27 14: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올해 신형 전기차 등 9개 신차종을 투입, 수입차 1위 수성에 나선다.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는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제품 및 고객 서비스 전략, 사회공헌 성과 및 계획을 발표했다.클라인사장은 벤츠코리아는 작년 한 해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포함한 8종의 완전 변경모델과 베스트셀링 E클래스를 포함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 연간 7만6,879대를 판매해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
-
2021.01.27 08: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2020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올해 계획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Shaping a Sustainable Future Together)’라는 올해의 비전에 맞춰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달 1일 부임한 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석상에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전했고, 벤츠코리아의 제품 및 고객 서비스 전략, 사회공헌 성과 및 계
-
2021.01.16 11: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최근 주행거리가 얼마 안 되는 프리미엄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싼 가격에 인증 중고차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아우디와 BMW, 재규어랜드로버 등을 중심으로 신차 출시 때부터 대폭 할인된 가격대로 판매된 차량들이 중고차 매물로 나오면서 시세가 크게 낮아진 탓이다.인증중고차 토탈 솔루션인 ‘인증마켓’에 따르면 BMW 3시리즈, 아우디 A3, 재규어 EX 등 독일과 유럽 프리미엄 수입차들이 2천만 원 초중반대 가격에 인증중고 매물로 나오고 있다.특히,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와 프랑스 시트로엥 브랜드의 경
-
2020.11.23 13: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 9월 글로벌 전기차(EV+PHEV) 판매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23일 SNE리서치가 발표한 올해 1~9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7% 늘어난 13만대를 판매하며 BMW그룹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시장점유율은 5.7%에서 7.2%로 증가했다.SNE리서치는 현대차의 코나EV와 포터2 일렉트릭, 기아차의 니로EV와 시드 PHEV의 판매 호조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 계단 높은 4위로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1위는 테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