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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11:3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르쉐의 판매 직원들이 배출가스 위조로 인해 차량을 판매하지 못했다며 포르쉐코리아와 판매딜러인 (주)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포르쉐코리아의 판매딜러인 (주)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소속 딜러 47명은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포르쉐 코리아의 판매 정지로 금전적 피해를 봤다는 취지의 집단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냈다.이들 판매직원들은 소장에서 "포르쉐 코리아의 조작 행위와 판매 중단 등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차를 팔았다면 얻을 수 있었던 수당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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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5: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의 한국법인인 포르쉐코리아는 인증서류 조작으로 지난 1월 한경부로부터 주력 차종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취소당했다.당시 포르쉐코리아는 마칸S 디젤 외에 카이엔S E-하이브리드, 918스파이더, 카이맨GTS, 카이엔터보, 911GT3, 파나메라S E-하이브리드 등 7개 차종의 서류를 위조, 인증취소 처분을 당했다.특히 마칸 S디젤은 인피니티 Q50과 함께 가장 많은 25억 원의 과징금도 부과 받았다.마칸 S디젤은 지난해 11월 판매가 중단되기까지 총 623 대가 판매, 카이엔에 이어 두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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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18: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지난 2일, 지난해 11월 29일 인증서류 오류가 적발된 한국닛산과 포르쉐코리아, BMW코리아 등 3개 수입차 한국법인에 대해 인증서류 위조를 최종적으로 확인, 인증취소와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이들 수입차업체들이 인증신청 차량과 다른 차량의 시험성적서를 사용해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대기환경보전법 제55조에 따라 인증을 취소키로 한 것이다.관련법을 위반하게 되면 해당 차량의 인증 취소 외에 일정액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법규 위반 조사를 위해 검찰에 고발할 수도 있다.이번 인증서류 조작과 관련,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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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5:4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인증 서류를 조작한 혐의로 한국닛산, 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 해당 차종 인증 취소와 함께 과징금을 부과한다.2일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수입차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증서류 재조사에서 적발된 3개 업체에 인증 취소와 총 7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해당 수입사들은 인증신청 차량과 다른 차량 시험성적서를 사용해 인증을 받은 것이므로 대기환경보전법 제55조에 따른 인증 취소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환경부는 청문에 참석하지 않은 포르쉐코리아 7개 차종에 대해 인증취소 처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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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14: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환경부로부터 인증서류 조작 사실이 적발된 마칸 S 디젤 등 3개 차종에 대해 30일부터 판매 중단에 들어갔다.포르쉐코리아와 판매 딜러에 따르면 인증서류 오류가 발견된 마칸S 디젤, 카이엔SE-하이브리드, 카이엔 터보 등 3개 차종의 판매를 30일부터 중단했다.포르쉐는 이번 인증서류 조작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 이들 3개 차종과 이미 판매가 종료된 918스파이더, 카이맨GTS , 911GT3, 파나메라S E-하이브리드 등 총 7개 차종의 인증서류 오류가 적발됐다.환경부는 청문 등의 관련 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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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17:4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6 파리모터쇼'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터쇼에 등장할 신차들이 속속 베일을 벗고 있다. 오는 29일 개막되는 이번 파리모터쇼에는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60개의 풀체인지 및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13개 콘셉트카도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이번 파리모터쇼에서는 BMW의 에이스모델인 신형 5시리즈와 폴크스바겐의 신형 티구안 등 중량급 신모델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메르세데스 벤츠는 AMG GT 오픈 버전인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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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11:5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르쉐가 2세대 파나메라의 4번째 모델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2세대 파나메라의 4번째 라인은 E-하이브리드 모델로 4륜 구동에 전기주행거리는 50km이며 최고출력은 462마력이다.포르쉐에서 하이브리드란 지속가능한 기동성 뿐만아니라 퍼포먼스를 동시에 의미하며, 이는 2015, 2016년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919하이브리드가 승리하면서 사실로 입증됐다. 이러한 철학은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신형 포르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출발 시 항상 전기모드로만 작동하고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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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5:3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는 올해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기아차, BMW, 아우디, 포르쉐, 토요타 등 주요 국산, 수입 브랜드가 PHEV를 출시한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HEV)에 비해 연료 소모가 적고 주행거리가 길어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로 주목받는 PHEV를 오토데일리가 집중 취재했다. 4월2일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 현대차의 실적과 컨셉트카 설명이 끝난 뒤 곽진 부사장이 등장했다. 무대 뒤 대형 스크린에는 쏘나타 PHEV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