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9 13:46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의 연봉이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사장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자동차는 8일 발표한 정기 주총 소집통고 자료에서 지난해 이사진 9명에게 지급한 임금이 총 16억7천800만엔(227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8억9천만엔보다 1인당 32%가 증가한 것으로, 일본 상장기업 중 임원 보수가 가장 높은 카를로스 곤회장의 경우, 지난해 연봉이 10억엔(135억원)을 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닛산차는 지난 2009년에는 이사 12명이 총 16억9천200만엔의 임금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