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외형은 분명 SUV인데 자동차세가 2만8,500원? 2.0 중형 SUV이 자동차세는 40-50만 원 정도다. 같은 차인데 세금이 이렇게 차이가 난다면 당연히 세금이 싼 차를 선택할 것이다.르노코리아가 지난 달 내놓은 QM6 퀘스트 얘기다.QM6 퀘스트는 QM6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의 2열 시트를 없애고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개조한 SUV 화물밴 모델이다.화물 밴은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자동차에 붙는 각종 세금이 크게 저렴하다.QM6가 르노코리아의 내수판매를 책임지고 있을 만큼 괜찮은 실적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서도 픽업트럭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레저와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SUV에 이어 다목적 픽업트럭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픽업트럭은 그동안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스포츠가 독점해 왔으나 최근 한국지엠이 북미산 콜로라도를 들여와 판매를 시작하자 포드와 스텔란티스도 미국산 레인저와 글래디에이터 픽업을 들여왔다.특히,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첫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를 미국시장에 출시하자 국내 도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싼타크루즈는 9월부터 12월까지 넉 달 동안 1만42대가 판매되는 등 기대 이상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SM7 판매량이 LPG 모델 덕분에 국내시장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14년 9월 출시된 SM7 노바(Nova)에 신형 2리터 LPe엔진을 장착한 LPG모델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데 이어 최근 택시까지 개발해 판매 중이다.엔진별로 2.5와 3.5 V6 가솔린 엔진, 2.0LPe 장애인/렌터카용과 택시 등 4 종류로 다양하다.SM7 LPe는 유러피언 감성을 강조한 디자인에 수준 높은 안전성과 주행성능, 여기에 탁월한 연비 성능이 시장에서 제대로 먹히면서 지난해만 4,311 대가 판매됐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신차시장의 화두는 단연 차별화다.디자인이든 엔진 라인업이든, 사양이든 다른 경쟁차종과는 다른 자신만의 특별함을 가져야만 튈 수가 있다.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SM6가 중형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기존 중형세단과는 다른 모습과 독특한 사양 때문이다.27일 첫 선을 보이는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도 자신 만의 차별성을 갖고 태어난다. 기존 국산 중형차들이 지금까지 2000cc급 자연흡기 방식 엔진을 주력으로 내세웠던 데 비해 신형 말리부는 터보로 승부를 건다.터보모델은 엔진 배기량을 줄이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