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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12: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1조3,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국서 생산한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크로스오버의 북미 수출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한국GM이 최근 공시한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4% 증가한 13조7,33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8% 늘어난 1조3,506억 원, 당기순이익은 613.7% 증가한 1조499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한국지엠은 지난 2021년까지 8년간 연평균 3천억 원 이상 영업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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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3:14
LG전자의 환경보호 노력이 해외 유력 인증기관으로부터 잇따라 공인 받았다.LG올레드TV는 최근 비영리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와 스위스 SGS로부터 각각 4년 연속,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2년 연속 환경 관련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카본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SGS는 자원 효율성, 유해물질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인터텍은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을 측정해 인증을 부여한다.LG 올레드 TV가 다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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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1: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르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7만7,64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북미 지역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1만5,087대가, 중국에서는 24% 감소한 1만6,340대가 각각 판매됐다.포르쉐는 가치 중심의 판매 전략과 경제적 긴장감,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의 회복 효과가 강했던 전년도 1분기 대비 기저 효과 등을 중국 시장의 판매 감소 요인으로 분석했다.한편, 북미 시장의 판매 저조는 주로 관세 문제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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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10:5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봄철 타이어 교체 시즌을 맞아 12일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특가 할인을 포함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행 기간 중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등 ‘한국(Hankook)’ 브랜드 주요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봄맞이 프로모션 혜택을 동시에 적용해 동일 제품 4개 구매 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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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08: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지난달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파묘'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주말에도 뒷심을 발휘하면서 누적 관객 수는 1,133만여 명을 돌파, '괴물'(1,091만여 명)과 '해운대'(1,132만여 명)를 차례로 제쳤다. 이로써 역대 한국 영화 가운데 16번째로 많은 관객을 기록한 영화가 됐다.지난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5∼7일 사흘간 21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8.5%)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이어 손석구 주연의 스릴러 영화 '댓글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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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1: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코리아가 3월 한 달 동안 무려 6천여 대를 판매,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의 지난 3월 신규등록 대수는 6,025대로 6,549대의 BMW에 이어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랐다.이는 지난 2016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월간 최다 판매기록이다. 테슬라코리아의 지난 2023년 연간 판매량은 1만6,461대였다.테슬라코리아는 보조금 지급이 없었던 1월 한 대, 2월 174대로 판매가 부진했었으나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이 풀리면서 3월 한 달 동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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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8:4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미국에서 조립 불량으로 인한 화재 우려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GLE와 GLS, AMG GLE, AMG GLS, 마이바흐 GLS 등 11만6,020대가 영향을 받는다.구체적으로는 2023~2024년형 GLE 350, 2020~2024년형 GLE 450, 2020~2023년형 GLE 580, 2019~2023년형 GLS 450, 2020~2023년형 GLS 580, 2021~2024년형 AMG GLE 58 및 AMG GLE 63 S, 2021~2023년형 AMG GL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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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12:0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LA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10년 7억달러(약 9200억원)의 초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된 오타니 쇼헤이가 방한하면서 한국이 들썩이고 있다.오타니 쇼헤이는 20일부터 2연전으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서울시리즈'를 위해 서울을 방한했다.오타니 뿐만 아니라 무키베츠, 프레디 프리먼, 김하성, 매니 마차도, 타티스 주니어 등 MLB를 주름잡고 있는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한국 야구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다.이번 'MLB 서울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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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5: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국내 수입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1만6,23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9% 낮지만 1월보다는 24.1% 증가했다.지난달 수입차 판매량 1위는 BMW가 차지했다. BMW는 지난해 선보인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을 필두로 뜨거운 인기를 받으며 2월 한 달 동안 6,089대를 판매했다.반면, BMW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월 E클래스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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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0: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량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를 충전, 100km 가량을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충전문제, 안전성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전기차 기피현상이 심화되면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전기차 통계 사이트인 ‘EV-Volumes’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에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승용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100% 전기차 포함) 차량은 106만7,248대(점유율 16%)로 전년 같은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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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08:43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는 올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2만9,310명을 대상으로 1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오는 7일(목)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면허반납일 기준, 1954.12.31.이전 출생자)이다. 소지 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면허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단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지원되는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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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4: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 지난해 무리한 밀어내기 판매 후유증에 극심한 수요 부진이 겹치면서 두 달 판매량이 20% 이상 줄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월까지 누적 대수도 2만9,320대로 전년 동기대비 22.5% 감소했다.브랜드별로는 BMW가 1만419대로 16.4%, 메르세데스 벤츠가 6,523대로 22.5%가 줄었다. 특히 연간 판매량에서 8만대를 넘어섰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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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6: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2월 한 달 동안 총 3만63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6.9%의 증가세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먼저 GM 한국사업장의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총 2만8,643대를 기록, 23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44.6% 증가한 총 1만6,278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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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1: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티맵모빌리티가 활성 사용자 수 증가와 함께 모빌리티 중개, 라이프, 데이터 3대 사업영역 전반의 고른 성장세 지속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1.1% 증가한 2,9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UBI(안전 운전할인 특약)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88.9%, TMAP 오토와 API&Data 사업은 각각 26.4%, 16.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UBI의 경우, 티맵 플랫폼 활성 사용자가 꾸준히 늘면서 운전점수 이용자 수가 지난해 말 사상 처음 1,600만명을 돌파, 전체 가입자 수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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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자사 최초의 전동 픽업 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지난 15일 일본에서 공개했다.테슬라 일본법인인 테슬라모터재팬은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사이버 트럭을 들여와 도쿄에서 첫 시연회를 가졌다.사이버트럭은 도쿄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전시 후 관동, 도카이, 간사이. 규슈 등 일본 주요지역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테슬라 일본법인은 사이버트럭의 일본 판매를 언제부터 시작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테슬라가 일본에 사이버트럭을 먼저 공개한 것은 다소 의외다. 지난해 1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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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41
[M투데이 이정근기자] 올해 설 당일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TMAP 일간활성이용자수(DAU)가 전년 대비 9.23% 늘어났다. 신규로 오픈한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수원과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단숨에 상위권에 오른 점이 눈에 띈다.16일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설 당일이었던 지난 10일 DAU가 555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1월 22일, 508만3562명) 대비 9.23%, 2022년(2월 1일, 388만9389명)과 비교하면 42.78% 증가한 수준이다.설 당일 TMAP 내비게이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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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7: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부진한 중국시장에서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기아와 중국 위에다자동차그룹의 합작사인 위에다기아 위에다기아(Yueda Kia)는 지난 1월 중국 판매량이 1만6,323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가 급증했다.위에다기아는 이 기간 전년 동기대비 241%가 늘어난 1만3,300대를 생산했으며, 이 중 9,320대를 동남아 등 해외로 수출했다.새로 추가된 수출모델인 소넷은 888대가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로 운송됐다.위에다 기아의 1월 판매량 중 43%인 7,003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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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1:34
[M투데이 이세민 기자]제네시스가 예상보다 일찍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결정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직접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자동차 산업의 공격적인 전동화 추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2023년 4분기에 EV 판매 점유율이 0.4%포인트 감소한 5.3%를 기록한 바 있다.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매출의 10.6%를 점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기존 모델에 모터를 추가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엔진과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는 등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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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7: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1월 한 달 동안 총 4만3,194대(완성차 기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65.8% 판매 증가로 19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GM 한국사업장의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4.6% 증가한 총 4만300대를 기록, 22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월 한 달 동안 총 2만3,703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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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5:22
전기차가 배터리 폭주와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에 이어 타이어 교체속도도 엔진차보다 훨씬 빠르다는 등 부정적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미국 매체 마이애미 헤럴드는 불안정한 기름값과 비용과 환경문제를 고려해 전기차를 구매했는데 가솔린차보다 타이어가 더 빨리 소모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타이어 수리업체 관계자 말을 인용, 전기차의 타이어 교체속도는 가솔린차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르다고 밝혔다.전기차 타이어 교체 빈도는 1만3천km에서 1만6천km로 가솔린차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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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6: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수입 전기차들이 신차 모습 그대로 중고차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지난해 수입사가 제시한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딜러사들이 자체 출고한 차량을 처리하기 위한 물량으로 보인다.최근 아우디 인증중고차에 지난해 신차로 출시한 2023년형 아우디 Q4 e-트론 2대가 매물로 올라왔다.이 차들은 주행거리가 860km, 918km로 모두 1천km 안쪽이다. 이 정도 주행거리는 출고장에서 나온 뒤 거의 운행이 되지 않은 완전 신차 수준이다.차량 가격은 5,900만원과 5,600만 원으로 신차가격보다 1,200만 원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