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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5 0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테슬라 모델 S와 모델X의 터치스크린 불통문제로 리콜을 요구했다.대상차량이 테슬라가 2018년 초까지 생산한 모델 S 2012~2018년형 모델과 2016~2018년형 모델이다. 출시된 지 꽤 오래된 모델들이 대상으로, 원인은 ‘MCU(미디어 컨트롤 유닛) 내에 있는 eMMC(내장형 멀티미디어카드)용 낸드 플래시 메모리 이상 때문이다. 테슬라는 이 반도체 부품을 태블릿, 컴퓨터(PC) 등 가전기기용 부품을 공급받아 내장형 차량 인포테인먼트(IVI)용으로 구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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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11: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모델S’와 ‘모델X’에 터치스크린 오작동 결함이 발생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리콜을 요구했다.지난 13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NHTSA는 테슬라에 보낸 리콜 요청 서한을 통해 모델S와 모델X에서 메모리 손상으로 인한 ‘미디어 컨트롤 유닛(MCU)’ 결함이 발생, 터치스크린 오작동으로 이어져 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NHTSA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결함으로 전원 공급이 길어지거나 부팅이 오래 걸리고, 후방카메라, 내비게이션, 웹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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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08:34
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지난해 세계 판매량이 101만2천300대로 전년대비 9.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전년대비 12.8% 감소한 64만5천800대에 그쳤으며 그 중 독일 내수는 29만8천대로 무려 10.5%나 감소했다. 또, 미국시장에서도 17.8%가 감소한 20만5천200대를 기록했다. 반면,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는 16만8천300대로 전년대비 무려 14.1%가 증가했으며 이 중 중국은 7만1천900대로 무려 68.7%가 증가했다. 하지만 일본은 2만8천600대로 22.8%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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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0 08:23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이 북미시장에 연비가 좋은 소형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마쯔다자동차는 미국 미시건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전용 모델인 마쯔다6를 지난 23일부터 시판하기 시작했다. 마쯔다는 유가상승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소형차시장을 저연비차량 투입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혼다자동차도 올 가을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인디애나공장에서 소형차 시빅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본격가동에 들어가게 되면 연간 20만대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도요타자동차도 올 10월 경에 캐나다 제2공장에서 SUV RAV4의 생산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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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10:07
중국의 지난 6월 승용차 판매량이 51만여대로 전월에 비해 4.8% 증가에 그쳤다. 중국기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의 승용차 판매대수는 총 51만1천900대로 전월에 비해 4.8%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중국의 승용차 판매는 지난 5월에는 전월대비 10.5%가 감소하는등 최근들어 침체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일반승용차는 전월 대비 4.5%가 증가한 38만4천400대, 다목적승용차(MPV)는 9%가 증가한 1만7천300대, 다목적스포츠카(SUV)가 8%가 증가한 3만300대, 크로스오버카가 4.3% 증가한 7만 9천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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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9 14:55
한.EU(유럽연합)간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1차 협상이 지난 7일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EU와 FTA 체결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EU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자동차시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업체들이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우선, 관세인하 효과의 경우, 현재 EU는 승용차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 승용차는 9.09% 정도의 가격을 인하한 효과를 가져와 일본 등 경쟁차종에 비해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트럭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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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12:03
중국 토종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720만대 판매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이 국산차 전략을 적극 추진,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의 존재감 과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총 관람객 60여만명이 찾았던 북경모터쇼 개최에 이어 지난 7일 개막, 21일까지 열리고 있는 북미국제오토쇼에는 중국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호남장풍기차가 처음으로 출품, 주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제11차 5개년 계획의 핵심정책으로 '자주기술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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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1 08:34
내년부터 중국 토종 자동차메이커의 선진시장 진출이 본격화된다. 중국 토종 브랜드린 화신기차집단은 향후 5년간 중화브랜드의 승용차 15만8천대를 유럽시장에 수출키로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시장 진출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중화기차의 유럽수출을 놓고 중국산 자동차의 해외수출을 강력하게 밀고 있는 중국정부로서는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는 최근 길리자동차의 미국 수출이 품질문제 등으로 전면 백지화된 상태에서 상사된 것이어서 자주브랜화를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중국정부를 고무시키고 있다. 하지만 중국제 자동차의 유럽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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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6 07:16
중국제승용차가 유럽으로 대량 수출된다. 중국의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화신기차(랴오닝성 소재)는 중형세단을 유럽지역으로 향후 5년간 15만8천대를 수출키로 하고 독일 판매업자와 계약을 맺었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중국제 승용차가 유럽시장에 대규모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비교적 저가모델인 한국산 승용차와 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유럽 수출차종은 주력세단인 중화로 배기량 2000, 2400cc급 등 두가지 모델이다. 중화는 화신기차가 독자개발한 자주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중화의 유럽 시판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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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30 08:39
중국산승용차가 향후 5년동안 유럽에 16만대가량 수출된다. 중국에서 BMW 차량을 생산, 판매하는 화신중국기차공고유한공사(브릴리안스차이나)는 지난 27일, 유럽의 자동차판매업체인 HSO사와 독자브랜드인 중화시리즈 승용차를 향후 5년간 15만8천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중국언론들이 전했다. 이번 수출건은 중국의 자주브랜드차로서는 역대 최대규모로, 독일을 중심으로 하는 서유럽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중국의 자주 브랜드차는 일반적으로 저가격대에 품질수준이 낮은 차라는 이미지 때문에 주로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등지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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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1 11:02
볼보자동차는 세계적으로 15만8천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사유는 핸드브레이킹 시스템결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4년~2005년에 생산된 S40, V50모델이 주를 이루며 2006년형 모델도 몇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볼보는 소유자들에게 통보를 했으며 이 문제는 한시간의 수리면 가능할 것으로 밝혀졌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