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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3 09:38
[파리=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가 ‘2014 파리 모터쇼(Mondial de I’Automobile Paris 2014)’에서 올 뉴 XC90 T8 트윈 엔진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XC90는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비롯해 파워트레인, 디자인, 인테리어, 첨단 안전 시스템 등 전 부문에 걸쳐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 외관은 클래식한 형태로 변경된 아이언마크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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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2 16:0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러시아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경제 제재에 맞서 유럽연합(EU), 미국, 일본산 자동차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어 한국산 자동차가 호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러시아 정부와 연방 듀마위원회는 유럽연합과 미국 등의 대 러시아 추가 경제 제재조치에 맞서 자국으로 수입되는 유럽, 미국, 일본차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러시아의 자동차 수입은 전체 신차 판매량의 27%로, 이 가운데 일본산차 18만3천대, 영국산차가 11만2천500대, 독일산이 9만2천대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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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1 11: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 동안 논란이 됐던 저탄소차협력금 제도 시행이 결국 6년 간 연기된 가운데 이번엔 자동차 온실가스 기준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어서 자동차업계가 반발하고 있다.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기준을 km당 97g, 연비기준을 리터당 24.3km로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차기(2016년~2020년) 자동차 평균 온실가스·연비 기준(안)’을 11일 행정예고 했다.환경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 2일 열린 ‘제30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저탄소차협력금 제도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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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3 14: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등 해외에서 상승세를 탄 현대·기아차의 고급세단 판매 실적이 내수 시장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이다. 현대차는 올 들어 미국 내 고급 세단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플래그십 모델인 에쿠스는 올해 7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한 2082대를 판매했다. 에쿠스는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와 함께 가격인상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워즈오토 ‘2014 베스트 인테리어 어워드’ 수상 등 현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어 지난 4월 미국에 첫 선을 보인 신형 제네시스도 현지 시장에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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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16:35
볼보자동차가 27일 스웨덴 스톡홀름 특별 행사장에서 볼보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올 뉴 XC90(All New XC9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XC90은 볼보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세계 최초 안전 시스템,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까지 전 부문에 걸쳐 완벽히 진화했다. 새롭게 개발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2.0리터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 드라이브-이(DRIVE-E)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외관은 클래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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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13:5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기아자동차가 오는 2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출시할 예정인 신형 쏘렌토의 사전 계약 댓수가 벌써 6천대를 넘어섰다.이에 따라 상반기에 유일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기아자동차가 신형 카니발에 이어 연 타석 히트를 칠 전망이다.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쏘렌토는 지난 23일까지 열흘 동난 6천대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신형 쏘렌토는 하루 평균 350대에서 400대 가량 꾸준히 계약되고 있어 이달 말까지는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신형 쏘렌토는 한층 세련된 디자인에 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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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9 14:13
[화성=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19일 경기도 화성공장에서 신형 쏘렌토를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차는 오는 2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날 공개된 신형 쏘렌토는 차체가 기존보다 훨씬 커졌다. 높이가 15mm가량 낮아지면서 지상고도 38mm가 낮아져 한층 안정감이 좋아졌다.반면, 길이는 4780mm로 95mmm가 길어졌고 넓이도 1890mm로 5mm가 넓어졌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거역시 2780mm로 기존보다 80mm가 늘어났다.이에 따라 머리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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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9 06:4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스웨덴의 볼보가 신형 XC90으로 프리미엄 SUV시장에 도전장을 냈다.볼보는 오는 26일 고급 SUV 신형 XC90을 미국과 중국시장에 출시, 독일 럭셔리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발표했다.볼보의 신형 XC90은 지난 2010년 10월 중국의 지리(GEELY)지리 홀딩스에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신모델이다.이 차는 특히, 중국의 부유층 취향에 맞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독일차가 석권 고급차 시장을 겨냥했다.볼보는 지난 20년 동안 글로벌 판매댓수가 40만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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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4 13:2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두산 인프라코어가 유로6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는 신 엔진 개발을 2년 가량 늦추는 바람에 대우버스와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산 상용차업체들이 부득이 값비싼 수입엔진을 장착하게 됐다.이 때문에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유로6 대응 모델들의 소비자 가격이 국산 엔진을 장착한 현대자동차에 비해 500만원 이상 비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두산 인프라코어는 대우버스와 타타대우상용차가 분리되기 전 대우자동차에서 근무했던 손동연사장이 이끌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장을 지낸 이현순 전 부회장이 자문역을 맡고 있다.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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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14:57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5년형 V40, V60, S60, XC60 등을 차례로 출시했다. 2015년형 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 가운데, 상품성은 대폭 강화했다. V40은 V40 D2 모델과 함께 V40 D2 프리미엄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2015년형 V40 D2는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및 알루미늄 데코 인레이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으며,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 Interior Air Quality System)’을 탑재했다. 2015년형 모델에 새롭게 추가된 V40 D2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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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09: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살아나고 있다.지난 2010년 10월 중국 토종 자동차기업인 길리그룹으로 인수 된 이후 판매 부진으로 감원을 계속해 온 볼보가 올들어서는 판매량이 8% 이상 증가하면서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볼보자동차가 지난 5일 발표한 2014년 1-7월 글로벌 신차판매는 26만5천451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나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세계 판매량인 42만7천840대의 63%에 해당하는 것으로, 연말까지는 10% 이상 증가한 47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7월 단 월 실적도 3만6천438대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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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5 12: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부품가격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나섰지만, 제작사에서 이를 지키기 않고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사가 부품 소비자 가격을 공개하도록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자기인증요령에 관한 규정’를 개정하고 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자동차 제작사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최소 단위(partial or assembly)의 부품가격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환율 등에 따라 부품가격 정보를 분기별로 갱신하고, 인터넷 홈페이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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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15: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올해 미국시장에 출시한 신형 제네시스와 LF쏘나타가 '2015 북미 올해의 차'에 도전한다.제네시스는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이 국산차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이후 6년 만에 2세대 모델이 재도전에 나선다.북미 올해의 차 주관 단체는 지난 1일, ‘2015 북미 올해의 차’ 1차 후보 28개 모델을 선정 발표했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NACOTY,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상은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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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10: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자동차가 4일 신사 전시장을 공식 오픈하고, 서울 지역 판매 강화 및 세일즈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신사 전시장은 공식딜러인 에이치 모터스가 운영한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입차 최대 격전지인 서울 강남 지역에서 볼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적극 내세울 방침이다. 전시장은 356.07㎡(107.7평) 규모로, 최대 8대까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특히 새로운 글로벌 컨셉트인 VRE(Volvo Retail Experience)를 도입해 전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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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9 09:23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프레드릭 루에쉬(Frederic Ruesche) 아시아지역 영업 부문 부사장을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 및 허브 코리아 부문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프레드릭 루에쉬 사장은 유럽과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트럭, 건설기계산업을 이끌어온 마켓 전문가이자 아시아 지역에서만 12년의 경력을 쌓은 아시아 시장 전문가다. 지난 2007년 볼보건설기계에 합류해 말레이시아의 볼보 직영 딜러 수장으로 볼보건설기계의 선도적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이후 2010년 볼보건설기계 아시아지역 영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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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16:46
[독일 슈바인푸르트=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연구개발 본부가 있는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 파워트레인 팀은 최근 미국 짚 브랜드가 내놓은 신형 체로키를 미국으로부터 들여와 차체를 샅샅히 분해했다.신형 체로키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췄는지를 분석하는 게 목적이었지만 남양연구소 파워트레인 팀이 가장 궁금해 했던 것은 바로 이 차량에 장착된 9단 변속기였다.신형 체로키에 장착된 전륜 9단 변속기는 세계 최고의 변속기 전문회사로 알려져 있는 독일 ZF사가 지난해 개발한 신제품으로, 짚 브랜드의 신형 체로키와 크라이슬러 200, 혼다자동차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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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17: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자동차가 위험상황을 감지했는데도 운전자가 아무 반응이 없을 경우, 충돌 직전에 스스로 멈추는 자동비상제동장치(AEBS)가 빠르면 오는 2017년부터 의무 장착될 전망이다.자동차 비상제동장치는 EU(유럽연합) 등 선진국에서 의무 장착이 논의되고 있고 볼보자동차 등 일부 유럽메이커들이 양산차에 적용하고 있는 등 전 세계적으로 적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오는 22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동비상제동장치(AEBS)에 대한 공개 시험을 실시한다.이번 공개시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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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11:45
볼보 S60 D2가 ‘제 1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의 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및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 및 소비 확산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전자/IT, 자동차 등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에너지 고효율 제품과 활동을 선별 검증하고, 그 중 우수한 제품이나 활동에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3월 국내 출시된 볼보 S60 D2는 1.6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방식의 자동 변속기,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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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18:22
볼보트럭코리아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국 15개 지역에서 ‘2014 볼보트럭 여름 서비스 캠프’를 실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볼보트럭 여름 서비스 캠프’는 14일 신탄진 상행 휴게소를 시작으로 수원, 평택, 인천, 부산, 대구, 포항, 군산, 동해 등 지역별 거점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볼보트럭 고객들은 각 해당 지역에서 기본적인 차량 점검을 비롯해 각종 오일류 및 필터류 점검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덤프트럭 실린더와 타이어 점검은 물론, 모든 방문 고객들에게 볼보 순정 엔진오일(4L)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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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15:22
[독일 아헨(Aachen) 현지=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마치 장난감 트럭을 리모트컨트롤로 조종하듯 테블릿을 통해 손가락 하나로 15m가 넘는 거대한 트레일러를 전진 후진시키는 등 마음대로 조종한다.트럭에 첨단 IT기술을 적용한 결과로, 독일 트랜스미션, 액슬 전문기업인 ZF사가 개발한 이노베이션 트럭이다.ZF社는 지난 8일 독일 아헨(Aachen) 현지 테스트 드라이빙 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인 ‘2014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프레스 컨프런스’를 갖고 이노베이션 트럭과 차세대 상용 트랜스미션인 트락션(TRAXON), 무게를 40kg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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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16:35
[독일 아헨(Aachen)=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고객의 요구에 맞춰 끊임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경쟁업체보다 한 발 앞서가는 것이 상용 파워트레인 및 섀시 부문에서 업계를 리더하는 비결이다.”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ZF 사(社)가 이달 초 독일 아헨(Aachen)에서 신제품 출시회인 ‘ZF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현지 테스트 드라이빙 센터에서 만난 ZF 상용부문 총괄 프레데릭 슈테들러 사장은 상용차 파워트레인 및 섀시 콤포넌트 부문에서 ZF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고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