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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13:2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인피니티가 중형세단 Q70에 뒷좌석 공간을 늘린 롱휠베이스버전을 공개했다. 인피니티는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Q70L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Q70L은 기존 Q70 모델에 휠베이스를 150mm 늘려 실내 공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인피니티는 이번 모터쇼에서 Q70L의 고객 반응을 살펴보고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는 정책이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올해안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가지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도입하고 싶고 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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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10:1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인피니티가 중형세단 Q70에 뒷좌석 공간을 늘린 롱휠베이스버전을 공개했다. 인피니티는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Q70L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Q70L은 기존 Q70 모델에 휠베이스를 150mm 늘려 실내 공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인피니티는 이번 모터쇼에서 Q70L의 고객 반응을 살펴보고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는 정책이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올해안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가지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도입하고 싶고 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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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1: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대당 3억원에 이르는 고급차 벤틀리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국내 단독 딜러사인 ㈜참존오토모티브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2013년 약 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참존오토모티브는 지난해 약 19억원의 순이익으로 전환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에 벤틀리 단독 딜러인 ㈜참존오토모티브는 지난해 매출 832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2013년에는 매출액 444억원을 기록했지만 판매지원금 등의 지출이 많아 6억4555만원의 영업손실과 5억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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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23:3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일본법인이 소비자 공식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일본법인은 오는 4월1일부터 차량 공식 판매 가격을 평균 2% 가량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운송비 및 원자재 비용 상승에 따른 가격 조정이다. C180 기본 모델 판매 가격은 8만엔(한화 75만원)이 인상된 427만엔(한화 3950만원)이며, E250 아방가르드의 경우 13만3천엔(한화 125만원) 가량이 인상된 687만엔(한화 6350만원)으로 책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일본법인은 올해 6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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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13: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음달 개막하는 뉴욕오토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GLE 550 e 4MATIC’을 공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서 2015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V6 3.0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한 GLE 400 4MATIC과 고성능 GLE 쿠페(Coupe) 등을 공개한 바 있다. GLE 클래스는 기존 ML 클래스를 계승하는 모델로, 차명 체계 변경에 따라 새롭게 명명됐다. GLE 클래스는 신형 S클래스에서 시작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최신 기술이 적극 반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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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13:3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거인(巨人)이 신발끈을 고쳐 매고 다시 한 번 달리기 출발선에 섰다. 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가 올 들어 글로벌 생산체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2009년 취임 이후 신규 투자 및 생산설비 확대를 극도로 자제해왔다.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2009년 글로벌 대규모 리콜 사태, 그리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및 태국 홍수 등을 차례로 겪으며 토요타는 내실 중심의 질적성장에 집중했다. 2009년 이후 설립된 토요타 신규 공장은 이전부터 진행됐던 미국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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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08: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미국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의 시간당 임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미국 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CA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공장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다임러) 공장의 시간당 임금이 65달러로 가장 높았다. 같은 독일계 회사인 BMW는 39달러, 폭스바겐은 38달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계 회사 가운데는 GM이 58달러로 가장 높았고 포드가 57달러,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48달러를 받았다. 일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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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4: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차 업계가 최근 파격적인 가격 할인 및 금융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독일차 업체들의 행보를 두고 시장에서는 ‘오는 9월 유로6 시행에 따른 유로5 모델 재고떨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물론 일부 브랜드에게는 해당되는 의견이지만, 전체로 확대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업체별 각 차이점을 살펴봤다. ◆ 아우디·폭스바겐, 유로5 및 구형모델 ‘막판떨이’ 언제까지?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2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총 29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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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0: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4월2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최상위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등을 선보인다. 벤츠코리아는 24일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마이바흐 S클래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메르세데스 AMG GT,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베스트셀러와 함께 고성능 모델 등 총 20여 종의 차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작년 11월 LA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S클래스 가운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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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8:4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연간 20만대에 육박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도 진화하고 있다. 연비와 브랜드 인지도 중심의 소비에서 안전사양, 내장재의 재질과 같은 작은 부분까지 고려해 구입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수입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재구매에 나서거나 주변에 수입차 소유자가 많아지면서 차별화된 소비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작년 수입차 판매량은 19만6459대. 아직까지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4사의 판매량이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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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17: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오는 4월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5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캐딜락 CT6를 최초로 공개한다. 후륜 구동 대형세단인 CT6는 기존 전륜 대형세단인 XTS보다 높은 캐딜락 브랜드의 새로운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다. 코드명 LTS로 개발된 CT6는 캐딜락의 새로운 브랜드 네이밍 전략이 처음으로 도입된 모델이다. ‘CT‘는 자동차 모델명을 뜻하며 숫자 ‘6’은 차량 크기와 라인업 내 모델의 위치를 의미한다. 캐딜락의 새로운 네이밍 전략은 고객들이 보다 더 쉽게 각 모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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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14: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새로운 에쿠스가 나온다고 해서 벤츠가 안 팔리겠습니까. H350으로 만든 학원 버스나 상용차가 돌아다닐수록 스프린터 판매도 자연스레 늘어날 것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6 모델이 막바지 환경인증 통과만을 앞두고 있다. 올해 현대차 H350이 출시됨에 따라, 스프린터를 판매하는 공식 바디빌더 측은 보다 차별화된 상품성을 적극 내세울 방침이다. 벤츠 스프린터는 작년 하반기부터 판매가 급감했다. 유로6 등 국내 환경인증을 앞두고 다임러 트럭 본사에서 공급 물량을 제한한 것이다. 바디빌더 주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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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11: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효성그룹이 사돈 관계인 동아원의 FMK를 인수한다. 인수금액은 200억원이며 효성 측에서는 이번 인수를 위해 약 한 달 전부터 사전작업에 나섰다. 인수 사유는 동아원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이며 효성 측에서 도움을 주는 한편 자동차 사업 확장 구도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8일 수입자동차 업계와 국내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효성그룹이 동아원의 계열사 FMK를 인수한다. FMK는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수입해 판매하는 회사로 현재까지 이탈리아 본사가 한국에 진출하지 않아 수입사와 딜러사 역할을 모두 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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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09:3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벤츠와 렉서스 등 3개 수입차 딜러사를 보유한 효성그룹이 페라리와 마세라티 등 이탈리아 스포츠카를 수입, 판매하는 FMK를 인수한다. FMK의 지분 100%를 소유한 동아원과 효성은 18일 FMK의 지분 140만주(100%)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 금액은 200억원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는 더클래스효성과 토요타자동차를 판매하는 효성토요타, 렉서스를 판매하는 더 프리미엄효성 등 3개 딜러사를 보유하고 있다. FMK는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수입, 판매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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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11:4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가 브랜드 최초의 앞바퀴굴림방식의 차 ‘액티브 투어러’를 2월 출시했다. 그동안 주행성능을 강조하며 뒷바퀴굴림방식의 우월성을 자랑하던 브랜드에서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기본 명칭은 ‘2시리즈 액티브투어러’지만 국내에서는 ‘2시리즈’를 뺐다. 기존에 출시했던 ‘5시리즈 GT’에서도 사용했던 방법이다. BMW코리아는 일단 보수적으로 올해 900대를 액티브투어러의 판매 목표로 정했다. 연간 4만대를 판매하는 브랜드에서 900대는 무척 적은 숫자다. 하지만 액티브투어러가 보여준 장르 파괴의 힘은 강력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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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11: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아우디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우디는 올해 첫 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13만7700대를 판매하며, 메르세데스-벤츠(12만5865대)와 BMW(12만4561대) 등을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국내 시장에서도 수입차 2위에 오르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제품력을 갖춘 신차와 한층 강화된 서비스 품질로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7종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수입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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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 12: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업체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2월 러시아 신차 시장은 전년동월대비 37.9% 감소한 12만8298대에 그쳤다. 아브토바즈를 포함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폭스바겐 그룹, 토요타 자동차 등은 30% 이상 판매 하락세를 기록했다. GM과 포드 등 미국 업체는 70%에 달하는 판매 급락을 경험했다. 현대·기아차 역시 지난해보다 판매대수는 떨어졌다. 하지만 그 하락폭은 매우 제한적이다. 현대차는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한 1만3233대를 기록했으며,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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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17: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브리타 제에거사장(55)이 올해 수입차 1위 탈환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브리타 제에거사장은 10일 메르세데스 벤츠 송파전시장에서 가진 ‘모바일키즈 드림 갤러리’ 오픈 행사에 참석, 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판매전시장과 정비센터를 각각 11개씩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입차 브랜드가 한 햇동안 무려 11개의 전시장을 신규로 오픈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현재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 11개의 공식 딜러사들이 30개의 전시장과 3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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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16: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에게 월간 판매실적 1위를 내준 BMW가 대응을 시작했다. 법인 특판팀을 중심으로 기업 임직원 할인 판매에 나섰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와 딜러사 코오롱모터스가 SK그룹 임직원에게 차 값을 현금 기준 17~20% 할인해주는 파격 영업에 나섰다. BMW는 베스트셀러 320d ED 모델을 4650만원에서 18.5% 할인한 3790만원으로, 520d 모델은 6390만원에서 17.9% 할인한 5240만원으로 값을 내려 임직원 판매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7시리즈까지 BMW의 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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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09: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신차의 할인 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담한 할인이 이어진다. 차 값의 10%를 오르내리던 할인 폭이 최근에는 18%를 넘나들기도 한다. 5000만원짜리 신차라면 900만원까지 할인한다는 얘기다. 수입차의 마진이 20~30% 남짓이란 것을 생각하면 판매 인건비를 제외한 대부분을 할인한다고 할 정도로 폭이 커졌다. 작년 연말에는 국산차의 할인 폭이 사상 최대치까지 올라갔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서였다. 판매가 주춤했던 아슬란, 그랜저, K9 등 일부 차종의 할인은 수백만원 수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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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9 14: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대형 상용밴 시장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에 대형 상용밴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9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5억 달러를 투자해 대형 상용밴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2016년 완공하는 공장에서는 벤츠의 ‘스프린터 밴’을 생산하며 16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벤츠가 반조립제품 방식으로 수출하다가 시장이 커지자 현지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