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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00:0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제네시스는 아우디를 지향하는 것일까. 현대자동차가 또 다시 폭스바겐그룹 출신의 인재를 영입했다.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전략을 담당하던 맨프래드 피츠제럴드다. 다음 달부터 현대차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맡는다. 28일 현대차가 발표한 피츠제럴드의 영입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고급 브랜드를 만들려는 현대차의 계획은 제네시스를 런칭하면서 이미 수면 위로 드러났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급한 마음이었는지 차를 먼저 내놨고 이제 팀을 꾸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행보는 여로모로 폭스바겐그룹과 아우디를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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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15:2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도 수 많은 자동차가 새로 등장했다. 디젤 자동차는 유로6 기준에 맞춰 모두 새롭게 변화했고 흐름에 따라가지 못한 엔진은 사라졌다. 돌아보면 역시 수입차에서는 디젤의 판매가 두드려졌다. 국산차는 SUV의 강세가 이어졌고 중간 중간 등장한 신형 세단들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어떤 차들이 등장했는지 오토데일리가 정리했다. #1 쌍용자동차 티볼리 올해 주목받은 차 1번타자는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다. 1월13일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했다. 르노삼성의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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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23: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저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박홍재 소장(현대차그룹 부사장)은 29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016 자동차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저성장 기조가 본격적으로 장기화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홍재 부사장은 “선진 시장에서는 미국이 올해 사상 최대 판매 이후 대기수요 해소로 성장세가 제한될 것이며, 유럽 시장은 불안한 경기회복으로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신흥시장에서는 글로벌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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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14: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8일 2016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직급별로 부사장 8명, 전무 29명, 상무 81명, 이사 115명, 이사대우 131명, 수석연구위원 1명, 연구위원 3명 등 총 368명이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됐다. 올해 임원 승진 인사는 전년대비 15.0% 감소했다. 올해 임원 인사는 현장과 연구기술 관련 부문이 돋보였다. 특히 연구개발 및 기술 부문 승진자는 전체 승진자의 42.9%(158명)을 차지했다. 신임 부사장에는 현대차그룹 중국유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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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10: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 장착한 한국타이어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지난 3월 현대차가 한국타이어를 전량 콘티텐탈 타이어로 교체한 것과 같은 차종이다. 29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제네시스 승용차의 타이어가 측면부 미세한 크랙이 발생해 주행시 공기압이 낮아질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상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다. 국토부는 2013년 12월01일부터 2015년 2월28일까지 생산한 제네시스 승용차 1만2848대의 타이어를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4개 모두 교환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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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11: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후속모델인 제네시스 EQ900의 인기가 거세다. 사전계약이 지난달 23일 이후 벌써 1만5000대를 돌파했다. 구매 연령층도 평균 55.1세로 낮아졌다. 젊은층을 공략하려는 현대차의 의도가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EQ900은 에쿠스의 후속 모델이지만 제네시스 브랜드로 나오는 첫 대형세단이라는 의미도 있다. 따라서, 자율주행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포함해 현대자동차가 넣을 수 있는 가장 최신 기술을 모두 집약했다. 하지만 EQ900에는 의외로 선택조차 할 수 없는 기능이 있다. 반대로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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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10:21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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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1:09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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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15: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가 올해 내놓은 신형 7 시리즈, 재규어 XJ,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에는 영국의 명품 스피커 브랜드인 바워스 앤 윌킨스(B&W)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포르쉐 파나메라에는 부메스터(Burmester)가. 아우디 A8에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롤스로이스와 현대 제네시스, EQ900에는 렉시콘이, 렉서스에는 마크 레빈슨(Mark-Levission)이 각각 장착돼 있다.바워스 앤 윌킨스(B&W), 부메스터(Burmester),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렉시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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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5: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제네시스 EQ900을 시승했다. 서울 광장동에서 강원도 춘천까지 왕복 135.8km 거리다. 경로의 특성상 주로 고속주행을 했다. 제네시스 EQ900은 이름부터 새롭다. 사실상 에쿠스의 후속 모델이지만 그릇부터 모두 새로 바꿨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만들었고 향후 5년간 라인업을 추가한다. 시작이 EQ900이다. 주력 모델이며 이날 시승에도 등장한 트림이다. 정확히 시승차는 3.3 T-GDi의 프레스티지 등급에 퍼스트클래스 VIP시트를 추가했다. 나머지 한 가지 옵션인 세이프티 썬루프는 추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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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0 11: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그 가운데 가장 고급스러운 차 ‘EQ900’을 만났다. 현대차가 수입자동차와 겨루기 위해 마련한 도산사거리 전시장에서다. 현대차는 이곳을 모터스튜디오라고 부른다. 밖에서 보면 층마다 여러 대의 제네시스를 마치 액자처럼 벽에 걸어놨다. 지금은 EQ900으로 모두 새롭게 꾸몄다. 제네시스 EQ900의 체험을 위해 모터스튜디오에 들어섰다. 3층에 올라서자 EQ900의 5.0 엔진 모델부터 3.3터보, 3.8 모델까지 옵션에 따라 여러 차가 서 있다. 각각의 엔진 모형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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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0 10:4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급브랜드를 내놨다. ‘제네시스’다. 첫 모델은 대형차 EQ900. 에쿠스를 대체하는 럭셔리 세단이다. 향후 중형, 소형 세단과 SUV까지 전체 라인업을 꾸릴 예정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독일 명차와 겨룰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EQ900은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BMW의 7시리즈 등 최고급 세단과 직접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차 출시 이후 체험센터도 만들었다. 수입차의 메카 서울 도산사거리의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내년 3월까지 EQ900으로만 운영한다. 시승을 돕는 전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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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09:0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 9일 출시된 '제네시스 EQ900'의 본격적인 출고가 임박한 가운데 1호차 주인공 선정이 결국 무산됐다.현대차는 제네시스 EQ900의 1호차 주인공 선정 여부를 두고 장시간 고심해 왔으나 결국 선정 행사를 포기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EQ900은 새로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급 모델로, 이를 대표할 만한 인물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지난 2011년 제네시스 프라다 1호차 선정시 잡음이 발생된 점을 고려해 이번 EQ900 1호차 주인공 선정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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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14: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대형차 EQ900을 국내에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야심찬 출발을 했지만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는 기존의 ‘에쿠스’ 앰블럼과 모델명을 사용할 것이란 추측이 제기됐다. 14일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제네시스 EQ900의 리무진 모델의 사진이 등장했다. 해외 유명 스파이샷 매체가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독특한 점은 보닛 위의 앰블럼이 기존 에쿠스의 것과 동일하다는 점.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출범하면서 대형세단 에쿠스의 후속 모델은 국내에서 제네시스 EQ90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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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02:5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과의 소통행사 ‘마음드림’에서 내년 계획을 일부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연초부터 신차 출시에 나서며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활동도 시작한다. 14일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제 3회 ‘마음드림’ 행사를 열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고객과의 소통자로 나선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은 “내년 1월 토요타의 프리우스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을 갖춘 하이브리드자동차 아이오닉을 선보일 것이며 프리우스도 하지 못한 3개의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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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7: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연말 마감을 앞두고 현대차그룹의 2년 연속 800만대 돌파에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글로벌 판매 1천대만대, 800만대 돌파는 수치상으로 대단한 상징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현대차그룹 뿐만 아니라 1.2위를 다투고 있는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독일 폭스바겐도 지난해 1천만대 돌파를 위해 총력전에 나서기도 했다.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토요타자동차와 폭스바겐의 올해 1천만대 돌파는 불투명하다. 토요타는 11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5% 가량, 폭스바겐은 2-3%가 줄었기 때문이다.이같은 상태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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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6: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한국의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도에 비해 4만3천여대(23% 증가)가 늘어난 23만9400여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올 1-1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21만9534대로 전년동기 대비 23%가 증가했다.이는 월 평균 1만9957대가 팔린 것으로, 12월에 평균치가 판매될 경우, 올해 연간 판매량이 23만9400여대에 달할 전망이다.이 같은 수입차 판매량은 국산차 3.4위인 한국지엠(14만대)과 쌍용차(8만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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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7: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6년 안전성 평가(Top Safety Pick)에서 토요타, 혼다, 마쯔다 등 일본차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IIHS는 11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2016년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 안전도 평가 기준인 'Top Safety Pick+'를 발표했다.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IIHS가 실시하는 안전 평가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차량에 주어지는 등급으로, 올해는 지난해의 33개 차종보다 15개 차종이 늘어난 총 48개 차종이 수상했다.이 가운데 토요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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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15: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 자동차 업계는 치열한 경쟁이 끝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국산차는 신형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대기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수입차는 벤츠와 BMW의 1위 경쟁에서부터 각 사 주력 모델의 할인 경쟁까지 펼쳐지며 그야말로 무한경쟁의 시대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산차 업체들은 대기모델 출시와 함께 연말 이벤트에 돌입했다. 작년 신차 출시 이후 인기가 지속되는 기아자동차의 카니발과 쏘렌토는 아직도 신차 계약 후 최소 한 달 이상 기다려야한다. 특히,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서너 달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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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16: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네시스 EQ900을 출시한다. EQ900는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게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안전성, 최상의 승차감 등을 지향한다. 차량 안팎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최신 편의 사양 및 첨단 안전 장치를 대거 적용했다.세부적으로 3.8 모델과 3.3 터보 모델, 그리고 5.0 모델이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3.8 모델이 7300만원~1억700만원, 3.3 터보 모델은 7700만원~1억1100만원, 5.0 모델은 1억1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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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16: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이전 에쿠스의 모습은 내.외관 어디에도 찾아 볼 수가 없다. 굳이 외관에서 예전모델의 그림자라도 찾는다면 리어램프의 형상일 것이다. 차명 마저 바뀐 ‘제네시스 EQ900’은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럭셔리 세단의 모습이다.차체 크기가 길이 5,205mm, 폭 1,915mm, 높이 1,495mm로 기존 모델보다 45mm가 길어졌고 15mm가 넓어졌다. 앞이나 옆, 뒤쪽은 물론 여닫는 도어 마저 중후함이 물씬 풍긴다. 'EQ900’의 외관 디자인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상위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