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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08:11
[오토데일리 이상원·신승영 기자] 포르쉐 한국법인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포르쉐 한국법인은 독일 본사가 75%, 기존 포르쉐 총판업체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의 모기업인 레이싱홍 그룹이 25%씩 지분을 투자해 조인트벤처 형태로 설립된다. 합작법인은 2014년부터 향후 5년 간 운영되며, 차후 포르쉐 단독법인으로 전환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 한국법인은 이달 중 출범을 목표로,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포르쉐센터 5·6층을 임대해 사무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설 법인의 대표로는 미국계 수입차 업체에서 근무한 한국인이 낙점된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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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11: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대당 평균 판매가격이 1억원을 웃도는 독일 스포츠카 전문업체인 포르쉐의 국내 월간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200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5월 수입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포르쉐의 판매량은 전월보다 38% 증가한 총 214대로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200대를 넘어섰다. 포르쉐의 월간 판매량이 200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986년 한성자동차가 (주)스투트가르트스포츠를 통해 포르쉐를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한 1986년 이후 27년 만이다. 지난해 1516대를 판매, 처음으로 연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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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09:13
[오토데일리 신스영 기자] 포르쉐가 대규모 홍수로 인해 카이엔과 파나메라의 생산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카이엔과 파나메라를 생산하는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이 폭우에 따른 홍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라이프치히 조립 공장 뿐만 아니라 부품 및 내장재를 공급하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공장도 홍수 여파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프치히 공장에서는 하루 약 450대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 지난달 말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현재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등 중부 유럽을 휩쓸고 있다. 특히 독일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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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08:4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포드자동차의 3기통 1.0 에코 부스트엔진이 2년 연속으로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했다. 영국 UKIP 미디어 & 이벤트사는 지난 6일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2013'에 포드자동차의 3기통 1.0 에코 부스트엔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는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부문에서 우수한 엔진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로 열 다섯번째를 맞았다. 대상은 5월 시점에서 적어도 세계 1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승용차의 엔진을 대상으로, 전 세계 84 명의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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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13:54
포르쉐가 911 탄생 50주년을 맞아 2013 프랑크프루트 국제모터쇼(IAA)에 기념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50주년 기념 모델은 911 카레라 S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911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 1963년을 기념해 1963대만 한정 생산된다. 50주년 기념 모델은 911만의 뛰어난 역동성을 위해 특별히 튜닝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장착된다. 911 50주년 기념 모델은 ‘911 50’ 넘버와 함께 3D 효과를 내는 투톤의 배지가 리어 리드에 부착된다. 또한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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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22: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경기도 일산에 브랜드 홍보관 등 복합 거점시설 건설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10일 킨텍스와 일산 현대백화점 인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2601번지에 5000평 규모의 '현대차 복합거점시설' 건설 공사에 들어갔다. 현대차의 일산 복합거점시설은 대지면적 16719제곱미터(5천433평)에 건축면적 9102제곱미터(2958평), 연면적 6만2755제곱미터의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지며 여기에는 현대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브랜드 전시관과 자동차 제작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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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14:33
포르쉐 공식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이달 15일부터 포르쉐 바이크S와 바이크 RS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바이크는 독일 ‘ADP Engineering’과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포르쉐 바이크 RS는 카본 소재를 사용해 8.7kg인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크로스 바이크 모델이다. 모듈식 모노코크 프레임 구조로 충격 흡수력이 탁월하며 고강성 카본 포트가 경량화와 동시에 민첩성을 제공한다. 가볍고, 부드러운 변속이 특징인 20단 XTR 변속기를 탑재해 426.7%의 큰 기어비로 산악 지역에서의 주행이 가능하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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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7 11:09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4월 한 달간 총 1만3320대가 등록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4월 등록은 전년대비 24.9%, 전월대비 10.4% 각각 증가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2719대, 메르세데스-벤츠 2324대, 폭스바겐 2,206대, 아우디 1723대 등 독일 4사의 강세가 지속됐다. 이어 토요타와 렉서스가 각각 576대와 573대를 달성했다. 포드는 551대, 혼다 503대, 미니 440대, 크라이슬러 304대, 닛산 301대, 푸조 300대, 랜드로버 230대, 포르쉐 155대, 볼보 11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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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6 14:40
지난 3일(현지시간) 포르쉐가 2014년형 911 터보 및 911 터보 S를 공개했다. 3.8리터 6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911 터보는 최대 520마력(383kw), 911 터보 S는 최대 560마력(412kw)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과 엔진 온도 조절 시스템, 7단 PDK 변속기가 장착됐다. 911 터보와 911 터보 S는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각각 3.2초와 3.1초의 제로백 성능을 갖췄다. 최고 안전 속도는 318km/h이다.이번 911 터보에는 새로운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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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4 20:3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오랜동안 침묵해 왔던 미국 포드자동차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난해 성장률 1위를 기록했던 토요타자동차가 몰락하는 등 올들어 수입차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지난 1분기까지의 수입차 브랜드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미국 브랜드인 포드와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 독일 포르쉐가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는 반면, 지난해 자동차부문 상을 휩쓸며 성장률 1위를 기록했던 토요타브랜드가 침몰하고 있다. 포드는 경쟁력있는 유러피언 스타일로 외관을 바꾸고 뛰어난 연비를 갖춘 경쟁력있는 소배기량 모델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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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17: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V)’를 중심으로한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4월2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제 34회 비엔나 국제 모터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중기적인 관점에서 PHV 기술이 가장 유망한 대체 파워트레인 시스템”이라며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일상 생활에 사용이 적합하고, 가정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장거리 주행시 엔진의 도움을 빌릴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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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16:29
포르쉐 공식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아시아 태평양 지사와 함께 예비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포르쉐 데칼 디자인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디자인 콘테스트는 ‘곡선의 법칙(Code of the Curve)’이라는 테마 아래, 신형 카이맨을 위한 데칼 디자인이 미션으로 주어졌다. 심사는 창의성과 독창성, 디자인 영감,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콘테스트 우승자는 한밭대학교 대학원 소속 김철명 씨가 수상했다. 1등 데칼 디자인은 실제로 뉴 카이맨에 적용돼 포르쉐 센터 대치에서 선을 보였다. 한국디자인진흥원 한통일 씨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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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22:09
독일 포르쉐 AG가 여자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를 포르쉐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포르쉐와 샤라포바측은 향후 3년 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샤라포바는 러시아 출신 테니스 스타로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여자 테니스의 4대 세계대회를 제패,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으며 총 21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랭크됐다. 포르쉐 AG의 마티아스 뮐러 사장은 "샤라포바는 뛰어난 테니스 선수로 최고의 기량과 파워에 우아함을 겸비하고 있다"며 "이는 포르쉐 스포츠카가 가진 자질"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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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17:2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프리미엄브랜드 4사의 지난해 매출액이 4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국산차 4위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폭스바겐등 독일 4사의 지난해 국내시장 판매대수는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62.7%인 8만2062대로 전년대비 25.1%가 증가했다. 이들 4개 브랜드의 총 매출액은 4조5675억원으로 전년대비 18%가 증가했다. 이같은 매출액은 지난해 국산차 4위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의 3조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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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11:00
포르쉐가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뉴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병렬형 풀 하이브리드 모델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하고 있다. 416마력(306 kW)의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제로백은 5.5초, 최고속도는 270km/h에 달한다. 더불어 NEDC 기준 리터당 32km에 달하는 연비를 갖췄다. 순수 전기모드로 가능한 주행거리는 36km이며, 최대 135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이 같은 주행 성능은 새롭게 개발된 9.4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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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11:09
현대모비스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개최하는 ‘인스파이어 어워드’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인스파이어 어워드’는 사내 소통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사보 경진대회로, 지난 2001년부터 전 세계 대표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5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기업 최초로 대상을 차지했다. 모비스와 함께 이름을 올린 톱10 그룹에는 폭스바겐, 포르쉐, 시스코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대상 외에 ‘가장 발전적인 사보’라는 특별상이 추가로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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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18:0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포르쉐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는 지난해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큰 폭을 줄었다. 이는 판매확대를 위한 광고선전비 및 판촉비용 지출이 늘어난데다 파생상품거래 손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포르쉐의 한국 판매량은 총 1516대로 전년 동기의 1301대보다 16.5%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도 1836억원으로 전년대비 16.1%가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전년도의 200억원보다 24.5%,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도의 15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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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15:22
한국타이어가 올 한해 전 세계 주요 모터스포츠 후원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한국타이어는 4월을 맞아 세계 최정상급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스타즈’와 ‘주니어 월드 랠리 챔피언십(JWRC)’에 공식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이달 6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슈퍼스타즈’는 페라리·람보르기니·마세라티·포르쉐 등 이탈리아 명차를 포함한 슈퍼카들이 등장한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대회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13일부터 포르투갈에서 개막되는 ‘JWRC’에 레이싱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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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07: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가 SUV X3와 X5 중간 크기의 크로스오버카 X4를 오는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되는 2013상하이국제모터쇼에서 전격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X4는 컨셉카 형태로, 양산모델은 오는 2014년 초부터 미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X4는 2세대 X3와 아키텍쳐를 공유하고 2.0 터보차저, 3.0 터보차저 등 X3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을 사용했다. 또, 디젤버전의 X4M에는 신형 X6에 탑재되는 3.0 트라이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외관 스타일의 경우, 키드니 그릴의 전면부가 더욱 공격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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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4 15:35
포르쉐가 프리미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전기 주행 모드에서 기존 시스템보다 두 배 이상 높은 95마력(70kW)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종전 니켈 메탈 배터리를 대신해 9.4kWh급 리튬 이온 배터리가 새롭게 장착됐기 때문이다. 새로운 리튬 이온 배터리는 전기 그리드를 통한 외부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완충은 산업용 콘센트를 통해 약 두 시간 반, 독일 가정용 전기콘센트로 네 시간 미만이 소요된다. 연비도 100km당 7.1리터를 소비했던 기존 모델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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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2 15: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3서울모터쇼에서 수입차 계약이 줄을 잇고 있다. 20대 젊은 관람객들이 소형차를 즉석에서 구매하는가 하면, 억대의 고가 차종을 계약하는 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에 수입차 업체들은 부스마다 영업사원을 전진 배치하고 잠재 및 실고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판매가 높은 곳은 토요타다. 3월29일부터 4월1일까지 4일간 총 15대의 판매 계약을 달성했다. 토요타 부스는 뉴 제너레이션 라브4를 중심으로 사전 계약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토요타는 신형 라브4를 계약하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