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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09: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 Inc.)이 자동차 오디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하만 인터내셔널은 덴마크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s)의 자회사인 뱅 앤 올룹슨 오토모티브(Bang & Olufsen’s Automotive) 인수를 완료했다고 지난 5월29일 공식 발표했다. 올해 3월 관련 보도에 이어 약 3개월만에 최종 계약 및 인수 작업이 마무리됐다. 인수 가격은 1억5600만 달러(175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뱅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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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0: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 ‘유로6’로 인해 대형 엔진이 속속 사라지고 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저스트오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투아렉에 사용하던 4.2리터 디젤 V8 엔진과 하이브리드에 사용하던 V6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단종할 전망이다. 1일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유로6 규정을 맞추지 않고 2종의 엔진을 단종한다. 대형 엔진인 만큼 유로6 대응에 800만원~1000만원의 높은 비용이 들어가고 차 값이 상승해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에서다. 반면, 미국과 같이 유로5로 판매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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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1 21:4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의 대표주자 독일산 럭셔리 중형 세단이 변하고 있다. 차체의 내외부에는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탑승자와 직접 맞닿는 실내에는 국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옵션을 추가하고 있다. 그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온 아우디, BMW, 벤츠 등의 대표주자인 중형 세단이 변하고 있다. 지난 22일 아우디는 중형 세단 A6와 4도어 쿠페 A7, 고성능 모델인 S6와 S7, RS7까지 총 5종의 차량을 한꺼번에 출시했다. 전 모델의 엔진 출력을 강화했고 첨단 사양인 LED 헤드라이트, 전동트렁크 등을 기본 사양부터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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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17: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산업의 주요 화두로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연결성(Connectivity)’이 부상했다. 그 중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간 연동서비스는 구글과 애플의 경쟁 구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구글 및 애플이 선보인 첨단 기술이 국내에서는 허울 좋은 ‘반쪽’ 서비스에 그칠 것이란 지적도 동시에 나왔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애플 ‘카플레이(CarPlay)’에 대한 허와 실을 살펴봤다. 현대차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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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17: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서비스&파트 부문 부사장에 김지섭 상무(43)를 임명했다. 김 상무는 7월부터 부사장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상무는 현재 서비스&파트 부문 세일즈/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2002년 벤츠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아시아 경영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에 선발돼 근무를 시작했다. 2003년에는 다임러 호주/태평양 본부, 2004년에는 독일 본사에서 근무했다. 2014년 서비스 & 파트 부문 세일즈/마케팅 상무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1999년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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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7: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명성은 물론, 퍼포먼스에 대한 정체성도 유감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AMG 모델에 대한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AMG 모델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33.9% 급증한 561대를 기록했다. 2억원이 넘는 S 63 AMG 4MATIC을 중심으로 CLA 45 AMG 4MATIC 등이 고성능차 판매를 주도했다. 만약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 상반기 AMG 판매실적은 지난해 연간 판매량(776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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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0: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자동차 시장에서 토요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리서치 전문업체인 밀워드 브라운(Millward Brown)이 27일(현지시간) ‘2015 세계 100대 가치 브랜드(the BrandZ Top 100 Most Valuable Global Brands)’를 발표했다. 애플(2015년 브랜드가치 2470억 달러)과 구글(1736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1155억 달러), IBM(9399억 달러) 등 IT 기업들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례로 차지했다. 자동차 브랜드로는 토요타가 28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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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8: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위기의 러시아 시장에서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3월 크림반도 병합 이후, 자동차 시장을 포함한 러시아 경제는 위기의 연속이다. 서방의 경제제재를 시작으로 유가 폭락과 화폐 가치 하락 등이 시장을 덮쳤다. 경기 침체 속에서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태로 소비심리는 극도로 위축됐다. 2014년 러시아 신차 시장은 전년대비 10.3% 감소한 249만대를 기록했다.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 급감한 51만6천여대에 그쳤다. 완성차 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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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6: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엔트리급 콤팩트 카 시장에 집중한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부문 마케팅·세일즈를 총괄하는 올라 칼레니우스(Ola K?llenius) 수석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칼레니우스 수석부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AMG 사업부를 이끌며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BMW 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과 폭스바겐 헤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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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0: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6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워크숍(Mercedes-Benz Intelligent Drive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S클래스(S-Class)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다시 한 번 소개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마케팅·세일즈 총괄인 올라 칼레니우스(Ola K?llenius)가 직접 방한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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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00: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가 SUV 신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BMW 추격에 나섰다. 아우디는 올해 풀 체인지 모델인 ‘뉴 Q7’과 함께 세계 최초 V6 디젤 엔진 및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Q7 e‐트론 콰트로’를 선보였다. 이어 오는 2016년 엔트리급 서브-콤팩트 SUV인 ‘Q1’과 2019년 새로운 플래그십 SUV인 ‘Q8’을 시장에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Q1은 최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B세그먼트급 SUV 시장을 겨냥한 차종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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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09: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소형차를 앞세운 BMW와 아우디가 다음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BMW 코리아와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6월 브랜드 엔트리 모델인 신형 1시리즈와 A1을 각각 출시한다.올들어 1위 탈환을 위해 와신상담하고 있는 BMW코리아는 내달 8일께 엔트리모델 신형 1시리즈를 국내에 런칭,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월 평균 약 400대로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보다 3배 가량 더 팔리고 있는 엔트리시장을 적극 공략, 1위 탈환에 나선다는 복안이다.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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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7: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A6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수입차 업계는 다시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BMW의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포진한 격전지에서 상품성 강화를 앞세운 아우디의 약진이 예상된다. 올들어 4월까지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차종은 아우디의 A6다.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아우디 A6는 4490대가 팔렸다. BMW 5시리즈(4631대), 벤츠 E클래스(5633대)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올해 아우디 A6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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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0: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오는 6월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 자사의 교체용(R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조인식을 갖고, 타이어 공급과 관련한 업무 공조를 약속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와 G클래스, 그리고 스프린터 등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로 금호타이어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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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7:1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와 국산차가 진검승부를 벌이는 2000만원대 디젤차 시장에서 ‘안전’과 ‘기능’이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국산차가 소형 엔진으로 연비를 높이며 추격하자 수입차는 편의사양을 추가하기도 하고 안전옵션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차 등 국산 브랜드가 경합을 벌이는 2000만원대 소형 디젤차 시장에 수입 브랜드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배기량은 오히려 더 작으면서 연비는 높다. 하지만 수입차는 경쟁 포인트를 바꿨다. 연비는 기본이고 안전과 편의사양을 더했다. 폭스바겐은 폴로 1.4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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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1: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랜드로버가 기대를 모았던 소형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18일 공식 출시했다. 5960만원과 6660만원의 두 가지 모델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던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공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정현 대표는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연재까지 예약 고객만 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엔트리 전략 모델인 만큼 랜드로버 브랜드의 고객 저변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기존 프리랜더를 대체하는 모델로 랜드로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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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17: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위기의 러시아 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한 달간 러시아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8.0% 감소한 2만7603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러시아 신차 시장은 41.5%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하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아브토바즈 포함)와 폭스바겐, 토요타, GM 등은 지난달 35~60%에 달하는 판매 감소세를 보였다.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가 러시아에서 추락하고 있다. 러시아 시장은 지난해 3월 크림반도 병합 이후 시작된 서방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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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16: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달 중국 상하이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컨셉카 ‘GLC 쿠페’를 오는 2016년 양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다임러 AG 이사회 멤버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카그룹 올라 칼레니우스(Ola K?llenius) 마케팅 및 세일즈 총괄 임원은 최근, 2016년부터 GLC 쿠페를 양산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고 밝혔다. 컨셉 GLC 쿠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새로운 SUV 쿠페로 제시한 컨셉카다. 프리미엄 SUV 쿠페는 BMW가 지난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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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13:5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6리터 소형 디젤엔진을 장착한 신형 C클래스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첫 소형 디젤 엔진으로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인 연료효율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14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형 ‘C200 d’ 모델의 국내 도입을 위한 인증과정을 마쳤다. 신차는 1598cc의 르노 디젤 엔진을 사용한다. 유럽에서는 르노 메건, 닛산 캐시카이, 닛산 X트레일 등에 사용한 엔진이다.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벤츠의 다른 유로6 차와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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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3 19: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Dimitris Psillakis) 현 브라질 대표가 선임됐다. 오는 9월1일부로 공식 취임하는 실라키스 신임 대표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브라질 법인 승용부문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번 인사는 한국 시장 전략 강화를 위한 다임러 그룹의 판단 아래 결정됐다. 실라키스 신임 대표는 브라질에서 현지 판매실적을 두 배로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그는 브라질 현지 생산라인 설립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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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3 18: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무상보증이 끝나는 수입차 역시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명암이 갈리고 있다. 무상보증 기간에 따라 수입차의 신차 판매는 물론 중고차 가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판매량의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던 독일산 프리미엄 브랜드의 무상수리 기간은 대부분 3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행거리는 6만km에서 무제한까지 제공하고 있지만 기간과 거리 가운데 먼저 도래하는 기준으로 무상수리를 종료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3년 6만km’를 무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