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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09:35
국내에서 신차를 판매하고 있는 국산 및 수입차브랜드 중 결함으로 인한 리콜을 가장 많이 실시한 업체는 GM대우자동차와 볼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콜명령을 받은 차량의 시정률도 평균 60%에 불과, 리콜차량에 대한 관계당국의 사후관리가 매우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2009년 자동차 리콜현황에 따르면 지난 국산 및 수입차업체들의 전체 리콜건수는 국산 24건 14만6천148대, 수입차 54건 1만2천262건 등 총 78건 15만8천409대로 전년도의 134건 10만5천986대보다 무려 33.1%가 증가했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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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14:46
도요타자동차의 남아프리카 현지법인은,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자사의 엑셀페달 문제와 브레이크 결함 문제와 관련, 이 지역에 판매된 5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요하네스버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의 남아프리카 현지법인인 도요타사우스아프리카(TSAM)는 이날 세계적인 규모의 엑셀페달 및 브레이크 결함문제 해결을 위해 이 지역에서 판매된 5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 한다고 발표했다. TSAM의 사장겸최고 경영책임자(CEO)인 조한 질(Johan van Zyl)씨는 리콜 대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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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14:10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결함 문제로, 도요가 지난 9일 오후, 도요타가 프리우스와 브레이크 시스템에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는 SAI, 렉서스 HS250h, 프리우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 등 4개차종 22만3천68대(2009년 4월부터~2010년 2월 생산)에 대해 리콜실시을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도요타는 리콜 신고 후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요타 아키오사장이 직접 경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입번 리콜대상 차량은 지난 1월까지 생산된 프리우스 19만9천666대. SAI 1만 820대, H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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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16:42
도요타자동차가 10일, 프리우스의 2009년도 일본 경제산업성 주관 에너지 절약 대상 수상을 포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요타는 일본정부의 에너지 절약 대상에 확정된 신형 프리우스의 수상을 고사, 이날 오전 도쿄에서 거행된 표창식에 불참했다. 이 상은, 일본정부가 에너지 절약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 표창하는 것으로, 신형 프리우스는 기기. 시스템 부문에서, 경제산업 대신상 수상 대상 3개 제품 안에 포함됐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의하면, 도요타는 지난 8일 이 상의 수상을 거절한다는 내용을 통보해 왔으며 이유는 제반의 사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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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15:45
도요타, 혼다자동차 등 일본산 자동차들의 결함문제가 끝없이 터져나오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9일, 브레이크 문제로 하이브리드카 신형 프리우스 등 50만대에 더해 수천대의 캠리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 수개월간 플로어 매트 문제와 엑셀페달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850만대 이상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고 있는 등 위기감이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 NHTSA(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또다른 주력모델인 코롤라 스티어링 휠 결함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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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08:36
도요타자동차의 위기는 일본 전체가 안고 있는 위기관리능력 부재와 품질에 대한 오만, 그리고 이를 은폐 축소하려는 언론들의 태도, 이른바 메이드 인 재팬이 만들어낸 총체적 부실이다. 도쿄 템플대학에서 아시아연구를 담당하는 제프 킹스턴 교수는 지난 8일 월스트리트 저널 기고문에서 이번 도요타 사태의 원인을 이렇게 분석했다. 킹스턴교수는 템플대학의 아시아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으며 오는 9월 Contemporary Japan: History, Politics and Social Change라는 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다음은 킹스턴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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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9 08:37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8일, 엑셀페달 결함에 수반한 대규모 리콜 실시로 북미 5개 공장에서 일시 중단했던 주력 코롤라, 캠리 등 8개 차종에 대해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미 판매딜러에서도 페달 수리작업을 마친 신차 판매를 개시했다. 도요타는 지난 달 엑셀페달 결함으로 미국 및 캐나다에서 총 257만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 판매와 생산을 중단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도요타의 전미 판매점에서는 지난 5일부터 페달내부에 스틸판을 끼우는 수리작업을 시작하는 등 안전 대책 및 신뢰회복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리콜에 의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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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9 08:17
미국 하원이 오는 10일과 25일 공청회를 열고 도요타자동차에 대해 전자제어(ETC)시스템 오작동에 의한 급가속 여부를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도요타 결함문제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도요타측은 지금까지 전자 계통의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지만 미국 조사 당국은 엑셀페달에 이어 도요타 전 차종에 대해 전자제어 부문까지 철저히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의 전자제어 부문은 그동안 급발진의 한 원인이라는 주장이 줄기차게 제기되는 등 아직 원인불명인 상태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도요타 차량이 전자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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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9 07:52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등 4개 차종에 대해 ABS가 작동할 때, 순간적으로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문제로 9일 국토교통성에 리콜을 신고한다. 또, 프리우스와 같은 브레이크 제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차종인 SAI와 렉서스 HS250h, 도요타 프리우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hybrid)에 대해서도 동시에 리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모두 작년에 판매를 시작한 하이브리드모델로, 대상 차량은 프리우스가 18만대, SAI가 7천700대, HS250h가 1만대(일부 외국 판매분 포함) 등이며 작년 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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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7 10:19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6일 일본과 미국에서 신형 프리우스에 대해 리콜을 결정한 가운데 한국내에 판매된 신형 프리우스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일본과 미국에서 신형 프리우스에 대한 리콜이 결정된 만큼 국내에서 판매된 동종 차량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하는 방안을 국토해양부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8일, 전국 5개 판매딜러를 불러 캠리, 신형 프리우스의 결함관련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보다 정확한 사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주요 일간지 광고를 게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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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6 10:10
도요타 가문의 황태자이자 도요타호를 이끌고 있는 도요타 아키오 사장의 경영능력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리콜문제가 불거졌는데도 몸을 숨기고 있다가 거센 비난이 쏟아지자 마지못해 모습을 드러내 고개를 숙이는 모습에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요타자동차의 일련의 품질문제가 불거 진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도요타 아키오사장은 5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직면해 있는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결함문제에 대한 대책이나,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 리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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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22:33
도요타자동차의 엑셀페달 결함에 수반한 대규모 리콜 문제로 미국 운수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도요타 차량의 전자제어장치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선 사실이 워싱턴 포스트 보도로 밝혀졌다. 라후드 미국 운수장관은 3일, 도요타 리콜문제는 현 시점에서 끝나지 않았고 조사가 계속 진행중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도요타도 하루 전, 엑셀페달의 교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인 대책을 발표, 수습에 나섰지만, 조사 대상을 액셀관련 전자제어장치르까지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요타측은 지금까지 이번 결함은 전자계통의 문제는 전혀 아니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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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22:2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4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하이브리드카 신형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결함은 급브레이크시에도 안전하게 감속할 수 있는 안티록 브레이크시스템(ABS)의 전자제어프로그램에 원인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도요타는 1월 생산분부터 강구하고 있는 개선작업을 2009년 5월 이후 일본과 전 세계에 판매한 차량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도쿄 본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품질보증 담당 요코야마 히로유키상무는, 동결 등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ABS가 작동했을 때, 하이브리드카 특유의 브레이크 변환 장치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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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22:02
도요타의 리콜 문제에 한국은 쾌재를 부른다? 일본의 주요 일간신문인 산케이신문이 4일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문제에 대해 한국언론들이 이상하리 만치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한국의 반응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번 도요타 리콜문제를 한국의 주요 신문들이 1면톱이나 전 페이지를 할애한 대대적인특집기사를 내 보내는 등 전 매스컴들이 연일, 도요타 관련 뉴스를 전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신문은 특히, 도요타 결함으로 인한 한국에서의 피해는 미국으로부터 수입된 400여대 정도에 불과한데도 소란을 떠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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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18:06
국토해양부는 3일, 도요타자동차 한국법인과의 협의를 통해 미국, 캐나다 등에서 리콜이 결정된 차량 중 이삿짐 또는 병행수입으로 국내에 들어온 444대에 대해 우선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국내에서도 도요타 차량에 대해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 국내에서 판매된 동일 차종의 결함여부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일본에서 생산, 국내로 수입된 도요타차량에 대한 리콜관련 중간조사 결과(자동차성능연구소) 1차 리콜 사유인 가속페달이 고무매트에 끼여 복귀가 안 될 가능성의 경우, 국내에 판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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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11:54
국토해양부가 빠르면 금일 오후 국내에 판매된 도요타 차량의 리콜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국토부 지희진자동차정책과장은 3일 전화통화에서 국내에서 판매된 도요타 차량의 결함여부와 그동안의 조사 진행과정 등 국내 소비자들이 궁금해 할 사항에 대해 빠르면 금일 오후, 늦어도 내일 중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에 판매된 도요타 차량의 결함여부에 대해서는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가 조사를 진행중이기 때문에 확실한 결론을 내릴 단계는 아니라며, 다만 그동안의 조사 진행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국민들에게 알려줄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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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09:56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2일 작년 가을 시작된 플로어 매트 문제와 올 1월21일 발표한 액셀페달 결함에 의한 리콜 대상차량 댓수가 910만대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요타가 앞서 발표한 2010년 그룹 전체 판매 계획인 827만대를 웃도는 대규모 리콜이다. 플로어 매트에 액셀 페달이 걸리는 이른바 플로어 매트 관련 리콜이 535만대, 발을 디딘 액셀 페달이 되돌아 오지 않는 액셀 페달 관련 리콜이 445만대이며 두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중복차량도 다수 포함돼 있다. 지역별로는 액셀 페달 관련 대상차수는 북미가 248만대(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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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09:42
도요타자동차의 액셀페달 결함에 따른 대규모 리콜문제로 미국 운수당국이 도요타에 대한 제재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라후드 운수장관도 이 날 성명을 내고 도요타 문제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조사는 계속 진행중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도요타는 전날 회수작업을 포함한 포괄 대책을 발표했지만 리콜 문제의 영향이 한층 더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도 2일, 포괄 대책 발표때의 도요타측의 설명이 의회측의 조사에 대한 회답과 다르다며 추가 설명을 요구했다. 위원회의 웍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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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17:51
리콜사태 무마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도요타자동차의 경영진들이 잇따라 대고객 사죄에 나서고 있다. 도요타자동차의 사사키 신이치 수석부사장은 2일 오후 북미와 유럽, 중국에서 잇따라 발표된 엑셀페달 결함을 둘러싼 리콜에 대해, 나고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측 경영진으로서는 처음으로 사죄했다. 사사키 부사장은 이날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도요타 경영진이 지난달 22일 미국에서의 결함문제 발각 이후,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사키 수석부사장은 이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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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16:56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캠리 등 주력차종의 대규모 리콜사태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집단소송에 휘말리고 있다.미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가 엑셀페달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키로 한 데 대해 미국 텍사스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도요타차량 소유자들이 도요타자동차 등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지난 1일 밝혀졌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활동하는 한 변호사에 의하면 집단소송을 제기한 고객들은 도요타차가 지난달 급가속 사고를 일으켜 표지판에 충돌했다며 도요타는 차량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오래전에 알고 있었으면서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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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15:19
뉴욕타임즈가 2일 도요타자동의 1월 미국시장 점유율이 4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타임즈는 이번 리콜 문제가 도요타의 미국판매에 큰 타격을 미치고 있다며, 지난 1월 미국시장 점유율이 2006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리콜에 코롤라와 캠리 등 미국 신차판매량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모델들이 대거 포함된 만큼 파문이 크고, 판매딜러에도 소비자들로부터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쇼룸에는 절대로 도요타 차를 타지 않겠다는 전단을 붙이는 고객들도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