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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0 15:21
국산차 최초의 1억원대 세단인 쌍용 체어맨이 초초화 사양으로 무장했다. 오는 27일 전격 출시되는 체어맨W는 대한민국 플래그쉽 세단답게 초호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에 옵션으로 적용되는 DIS(운전자 통합정보시스템)와 19인치 알루미늄 휠, 메르세데스 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는 물론, 실내 전체를 뒤덮은 10개의 에어백도 기본사양으로 장착돼 마치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안락하고 안전하게 꾸며졌다. 특히, 국내 최초의 AV 및 공조시스템 독립제어가 가능한 뒷좌석의 Haptic 컨트롤러, 하만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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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9 09:07
세계 최대의 철강석 공급업체인 브라질 CVRD가 포스코와 신일본제철 등 세계 주요 철강업체들에 대한 공급가격을 최대 65%까지 인상키로 해 자동차. 조선강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포스코는 브라질 철강석 공급업체인 CVRD와 오는 4월1일분부터 철광석 구입가격을 65% 인상하는데 합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CVRD로부터 가장 많은 철광석을 공급받고 있어 국산차는 국산차는 물론, 포스코로부터 자동차용 강판을 공급받고 있는 일본 자동차메이커들도 원가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이번 CVRD의 철강석 가격 인상으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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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8 11:45
르노삼성자동차의 크로스오버카 QM5와 현대 제네시스, 기아 모하비, GM대우차 토스카 프리미엄6, 쌍용자동차의 체어맨W등 최근 출시되는 국산차업체들의 야심작들이 내달부터 본격적인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르노삼성차의 QM5는 내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08 제네바모터쇼에 프랑스 르노브랜드를 달고 꼴레오스라는 이름으로 유럽시장에 공식 데뷔를 한 뒤 프랑스와 영국, 독일 등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QM5는 르노자동차 판매망을 통해 동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등 북미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지역으로 본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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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15:20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덩달아 리콜대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반면, 국산차는 적극적인 품질대응으로 리콜차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2007년 자동차 리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및 수입차 리콜대수는 총 53건. 5만5천475대로 전년도의 62건. 12만5천460대보다 무려 44.2%가 줄었다. 하지만 수입차의 경우, 지난해 리콜을 실시한 차량이 46건. 1만3천706대로 전년도의 41건 7천593대보다 무려 8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수입차업체들은 리콜차량에 대한 시정률에서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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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1 08:50
최근 출시되는 국산차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 오디오들이 속속 탑재되면서 명품 카 오디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 오디오는 고급차의 상징으로 세계정상급 차량들의 경우, 오래전부터 지명도가 높은 카 오디오를 장착해 왔다. 현대.기아차는 지금까지 오피러스를 비롯한 주요 고급차종에 독일 하만베커사 계열의 JBL 카 오디오를 장착해 오다 지난달 출시한 제네시스에는 역시 하만베커 계열의 렉스콘 로직7을 탑재했다. 베네시스에 장착된 하만베커의 렉시콘 로직7은 BMW의 고급 브랜드인 롤스로이스에만 공급되고 있어 생산량이 매우 적으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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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9 22:17
GM대우자동차가 지난 6일 출시한 토스카 프리미엄6에 탑재된 6단 자동변속기가 국내 자동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토스카에 장착된 하이드로 메틱 6단자동변속기는 국내 기술진의 참여로 개발, 국내에서 생산된 최초의 6단자동변속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실, 국산차의 경우, 엔진이나 실내 인테리어 등에서는 세계 정상급 차량들에 근접하는 기술진보를 이뤘지만 유독 트랜스미션에서 만큼은 여전히 세계수준에 크게 뒤쳐져 있다. 구입가격이 6-7천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국산 승용차에도 최근까지 5단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왔고 그나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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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6 15:31
올들어 국산차의 모델별 판매순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상위권을 차지하던 그랜저TG나 SM5의 순위가 뒤로 밀린 반면, 신형 경차 모닝이 상위권에 포진하고 유럽전략형 모델인 i30등이 10위권 내에 새로 진입했다. 지난달 모델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판매 3위를 기록했던 그랜저TG는 올들어서는 4위(5천943대)로, 4위였던 SM5는 7위(2천912대)로 각각 밀려났다. 반면, 올해부터 경차로 편입된 기아 모닝은 지난달 8위에서 올해는 쏘나타와 아반떼에 이어 3위(7천848대)에 포진했으며 싼타페는 지난해 6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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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4 09:02
쌍용자동차가 4일부터 구입가격이 최고 1억원이 넘는 고급 세단 체어맨 W의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례적으로 체어맨W의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이 차가 향후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과 1억원대의 고급차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체어맨 W가 국산 차종으로서는 최초로 5,000cc급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고 최고급 사양들이 적용된 만큼, 주요 타깃층을 대한민국 CEO들로 설정하고 경쟁상대로 수입 프리미엄 세단을 직접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체어맨W는 3600cc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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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9 09:37
국산 중형차에도 수입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6단자동변속기가 도입, 본격적인 6단자동변속기 시대가 개막됐다. GM대우자동차가 지난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토스카에 국산 중형차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토스카에 장착된 6단 자동변속기는 Hydra-Matic 이라 불리는 자동변속기로 GM의 파워트레인 트랜스미션 엔지니어링연구소와 GM대우 파워트레인 개발본부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륜구동형으로 GM은 전륜구동형은 GM대우차 보령공장에서 생산, 시보레와 오펠 등 주요 계열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하이드로 메틱 후륜 6단자동변속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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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17:16
지난해 수입차 업체들의 차값이 부당하게 비싸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최규호변호사(법무법인 세광)가 이번에는 현대차 등 국산차 5사가 공정거래법상 끼워팔기 행위 금지를 위반했다며 공정위에 신고, 또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최변호사는 22일 일부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에어백이나 VDC는 생명과 직결된 장치로, 모든 모델에 있어 적정한 에어백 가격만 지불하면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도 자동차업체들이 수백만원, 혹은 천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이같은 에어백을 장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공정거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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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07:41
중국 토종메이커들이 북미시장 진출을 적극 노크하고 있지만 정작 미국 현지의 반응은 품질면에서 아직 크게 뒤떨어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미국 언론 보도에 의하면 현재 개최중인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에 중국 토종자동차메이커들이 대거 참여, 전 세계 언론들이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출품 차량의 품질은 극히 낮은 상태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관람객들은 중국산 차량은 차량 구조가 복잡하고 도장기술이 크게 뒤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미국 크라이슬러사의 한 임원은 북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열의는 대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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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5 08:29
지난해 중국의 전체 자동차 판매량 가운데 상하이기차, 제일기차, 동펑기차 등 상위 3개업체가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기차, 제일기차, 동펑기차 등 3대그룹 판매량이 모두 100만대 판매를 넘어서면서 중국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고 중국 신화넷이 전했다. 지난해 상하이기차, 제일기차, 동펑기차의 판매대수는 각각 155만4천대, 143만6천대, 113만7천30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5%, 23.2%, 22%가 각각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도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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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1 14:27
지난해 일본산 차는 국내에서 날개돋친 듯 팔린 반면 국산차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는 일본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토요타 렉서스와 닛산 인피니티, 혼다 등 일본 자동차의 지난해 한국 판매량은 총 1만7천633대로 전년도에 비해 무려 33.0%나 증가했다. 특히, 혼다자동차는 지난해에 국내시장에서 전년도의 3천918대보다 무려 81.7%가 증가한 7천109대를 팔아,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15개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닛산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도 지난해에 3천4대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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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12:36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인 SM7의 얼굴을 바꾼 SM7 페이스리프트모델을 내놨다. SM7 New Art라는 이름이 붙여진 신형 SM7은 지난 2004년 12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 체인지된 모델로 24개월의 개발기간과 1천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됐다. 이번에 선보인 SM7 뉴 아트는 기존 틀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변신을 시도했다. 기존 SM7이 SM5와 같은 차체에 고급사양을 몇가지 더하는 데 그쳤다는 비판을 받은 점을 의식, 진정한 프리미엄 대형세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다. 신형 SM7은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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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10:59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 중의 하나가 바로 닛산자동차의 진출이다. 그 동안 일본산 자동차는 렉서스나 인피니티등 고급 브랜드가 주류를 이뤄왔으나 지난해부터는 혼다차의 저가형 모델들이 본격적으로 국내 대중모델 시장을 파고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토요타브랜드 상륙설까지 나돌고 있어 현대차를 비롯한 국산차메이커들은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전 토요타자동차 미국법인 수석부사장을 지낸 이마이 히로시(75)씨가 본지에 기고문을 보내왔다. 그는 무려 49년을 자동차업계에 몸담았던 최고 경영자 출신답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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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13:02
지난 한해동안 가장 많이 팔린 국산 및 수입차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혼다자동차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CR-V로 나타났다. 두 모델 모두 신차를 출시하면서 차값을 소폭 인상한 것이 높은 판매량을 거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지난해 모델별 판매순위에 따르면 쏘나타는 11만9천133대를 팔아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와 3위는 아반떼HD와 그랜저TG가 차지, 현대차가 1~3위를 독식했다. 이어 4위와 5위에는 르노삼성차의 SM5,GM대우의 뉴마티즈가 랭크됐다. 지난 상반기까지 부진을 면치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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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3 16:35
지난해 국산차5사의 국내외 판매량이 427만여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타대우상용차, 대우버스 및 KD 수출물량을 제외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GM대우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산차 5사의 지난해 국내외 전체 판매량은 총 427만2천41대로 전년도의 403만6천854대보다 5.8%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시장은 107만5천602대로 전년도의 102만6천724대에 비해 4.8%가 증가했으며 수출은 318만4천480대로 전년도의 300만4천916대보다 6.0%가 증가했다. 메이커별로는 현대자동차가 260만2천322대로 전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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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2 17:03
준중형승용차 아반떼와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쏘나타가 막판 대공세로 11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차종별 내수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지난 한해동안 총 11만9천133대가 판매, 11만535대에 그친 아반떼를 8천598대 차이로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 쏘나타는 지난 10월까지만 하더라도 9만5천496대로 9만7천862대의 아반떼에 2천266대가 뒤지면서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내 주는 듯 했으나 11월과 12월 두 달동안 평균 1만3천여대가 판매되면서 i30의 판매호조로 공급부족난을 겪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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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1 09:20
프랑스정부가 2008년 1월1일부터 자동차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에 대응해 장려금 지급과 과징금을 부과 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1km당 C02 배출량 기준으로 자동차의 순위를 매겨 장려금과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것이어서 친환경성이 자동차 판매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이는 이미 영국과 스페인, 핀란드가 얼마 전 부터 시행을 하고 있는데다 나머지 국가들도 오는 2010년까지는 모두 시행할 예정이어서 국산차의 대 유럽수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프랑스가 실시키로 한 이 정책에 따르면 CO2 배출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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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7 21:51
기름값이 끝없이 치솟으면서 국내 자동차 구매자들이 크고 고급스런 차보다는 작지만 실속있는 차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까지 차급별 국산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고급 대형차, 중형차, 소형차는 줄어든 반면, 준대형차, 준중형차, 경소형차의 판매는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고급 대형차급의 경우, 현대 에쿠스는 1만1천136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10.0%가 줄었고, 쌍용 체어맨도 8천950대로 13.0%가 감소했다. 반면, 그랜저TG는 7만9천13대로 5.0%, 기아 오피러스는 2만1천453대로 무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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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6 21:43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6일 2008년도 자동차 내수판매가 금년대비 6.6%가 늘어난 130만대, 수출은 2.1%가 늘어난 29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자공협회는 2008년 자동차산업 전망보고서에서 2008년 자동차 내수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유가의 가파른 상승 등 부정적인 요인이 많지만 경기 회복세와 소비자 기대지수 상승세, 다양한 신차출시, 대체수요 증가 등으로 올해의 122만대 대비 6.6%가 증가한 1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는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제네시스와 투스카니 후속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