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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0:02
KG모빌리티가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현장 응모 이벤트에서 행운의 당첨자에게 ‘티볼리’ 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진행된 2024 화천산천어축제 복불복 이벤트 추첨에서 이채형 씨(강원도 화천군, 24세)가 1등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차량증정식은 당첨자인 이채형씨와, KGM 이의호 중부지역사업부장 및 최문순 화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품 전달식을 갖고 소형 SUV 티볼리를 전달했다.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는 올해 1월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화천 화천천에서 열렸다. KGM은 2014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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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8: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을 재확인했다.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이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에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발표하면서 2027년 양산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고부사장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외부에서는 양산을 의심하는 시각들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2027년 양산에 대해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삼성SDI가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의 프로토타입 샘플의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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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4: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배터리 양극재 제조업체 엘앤에프가 25일 SK온과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계약에 따르면 양극재 공급 물량은 약 30만t 규모로, 전기차 300만 대에 사용되는 분량으로, 계약 금액은 13조1,910억 원,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이는 물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배터리 완제품은 국내 자동차업체에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SK온은 향후 7년간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엘앤에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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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2: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전기차 보조금 규모가 전년에 비해 대폭 줄었다. 배터리 등 에너지 효율성과 충전설비, AS 시설 등을 고려한 기준 때문이다.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모델Y 후륜구동(RWD) 모델의 올해 국비 보조금은 195만 원으로 지난해의 514만 원보다 거의 3분의1 가량이 줄었다.수입차 중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는 차는 폭스바겐의 ID.4 프로로 492만 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는다.폭스바겐 ID.4의 구입 가격은 프로 라이트가 5,490만 원, 프로가 5,990만 원으로 프로 라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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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1: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스텔란티스그룹이 미국에서 엔진니어링 및 소프트웨어 부문 직원 400명을 전격 해고했다. 회사측은 "전례없는 불확실성이 이유"라고 밝혔다.스텔란티스는 22일(현지 시간) 내부적으로 엄격한 조직 검토를 거친 후 해고 통보가 미국 부문 엔지니어링 및 기술부서 직원 약 2%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미국 부문 직원은 1만1,800명이었다. 스텔란티스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자동차 산업이 전례 없는 불확실성과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 구조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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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09: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네바 등 주요 모터쇼에서 불참하고 있는 현대자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4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차들을 대거 쏟아낸다.유럽보다 전기차와 엔진차 성장성이 기대되는 미국 시장에서 좀 더 집중한다는 전략이다.2024뉴욕국제오토쇼 사무국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27일 제이콥 재비츠(Jacob Javits)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하는 2024 뉴욕국제오토쇼에서 부분 변경 모델인 2025 투싼과 2025 싼타크루즈를 출품한다.2025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 변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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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7: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이르면 2026년 자사의 주력 SUV였던 '파제로(Pajero)‘를 재출시한다.1983년 첫 출시된 파제로는 현대자동차 갤로퍼의 원조 모델로 국내에서도 잘 알알려져 있다. 이 차는 2019년 4세대 모델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됐다.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신형 파제로를 동남아 공장에서 생산, 2026년부터 일본 내수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신형 파제로는 지난 2월 판매 개시한 픽업 트럭 ’트라이턴‘ 플랫폼을 사용,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출 예정이며, 차명,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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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1: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가 21일 2024년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2024년도 청정에너지 자동차 보조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91억 엔(1조1,401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대당 최대 85만 엔(1,633만 원)에서 12만 엔(105만9천 원)까지 지급된다.일본 정부는 지난해 전기차 점유율 2.2%로 세계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일본은 지난해까지 차량 종류와 성능, 기능에 따라 보조금 규모를 결정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이에 더해 충전기 수와 정비 제휴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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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8: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법무부가 16개 주(州) 법무장관과 공동으로 21일(현지 시간) 애플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바이든행정부가 최근 들어 구글, 메타 등 거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미 법무부는 애플이 아이폰과 애플워치 사업을 넘어 광고, 브라우저, 페이스타임, 뉴스서비스의 독점적 관행을 5년 동안 조사해 왔다.DOJ와 16개 주 법무장관은 애플이 소비자의 아이폰 구매를 유지하기 위해 크로스 플랫폼 메시징 앱 차단, 타사 월렛 및 스마트워치 호환성 제한, 앱 스토어 외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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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7: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충전장치 손상 문제로 미국에서 판매된 14만7,100대의 전기차를 리콜한다고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1일(현지 시간) 밝혔다.현대차는 아이오닉과 제네시스 전기차 등 9만8,878대를, 기아는 EV6 등 4만8,232대가 이번 리콜 대상이다.NHTSA는 이들 차량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손상으로 12볼트 배터리 충전이 안 돼 구동 전력이 손실이 발생,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국내에서도 현대차와 기아는 같은 문제로 약 17만대의 전기차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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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 침체가 심상찮다.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도 코로나 펜데믹 이후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잘나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월 누적 판매량이 9만7463대와 8만8,616대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6.7%와 0.1%가 줄었다. 기아는 지난해와 엇비슷한 실적이지만 현대차의 낙폭은 두자릿수로 매우 크다.르노코리아와 KGM도 3452대와 7510대로 20.4%와 46.0%가 급감했다.수입차도 국산차 못지않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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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2:07
LG화학이 21일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 8,000여 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는 연간 400만톤의 인산염과 1,000만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단지다.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조르프 라스파에 역삼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역삼투막 1만 8,000개는 연간 9,000만톤(하루 24.6만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모로코 지역에서 약 190만명이 사용할 물을 생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