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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10: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미국 안전규제 당국이 충돌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예기치 않은 제동 문제로 혼다자동차의 어코드와 CR-V 173만2,000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차량의 이동경로를 방해하지 않는 상태에서 갑자기 제동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278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중 6건은 충돌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는 불만이 접수, 해당 차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혼다차 북미법인은 NHTSA가 2018~2019년형 어코드와 2017~2019년형 CR-V에 영향을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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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09: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가 옵티마(K5)의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우려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고속도고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기아는 연료 호가 깨질 우려가 있다며 2013-2014년형 옵티마 7만2848대에 대한 리콜을 신고 했다. 기아는 같은 이유로 지난 2020년에도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대상 차량은 2012년 11월 15일부터 2013년 12월 18일 사이에 기아 조지아공장에서 제조된 2.0 및 2.4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2013~2014년형 기아 옵티마 세단이다.기아에 따르면 판매딜러들이 첫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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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 16: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들어 전기차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배터리 화재와 충전 문제 등 전기차와 관련한 각종 문제들이 쏟아지고 나오고 있다.이는 지금까지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던 배터리 차량 등장으로 겪는 초기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이 중 가장 주목받는 문제는 전기차 화재로, 최근 배터리로 인한 대규모 리콜이 몇 차례 터지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엔진차나 배터리차 할 것 없이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엔진차를 대신할 차세대 차량인 배터리 차량에 대한 안전성에 각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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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21: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정부가 테슬라 차량에 대한 강도높은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7일 41만6천대의 테슬라 차량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9개월 동안 이 문제에 대해 354건의 불만을 접수한 후 실시하는 것으로, 2021-2022년형 테슬라 모델 3 및 모델 Y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NHTSA는 해당 차량이 테슬라가 오토파일럿(Autopilot)으로 부르는 고급운전자지원시스템이 차선 내에서 자동으로 제동 및 조향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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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09: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의 대규모 리콜 사태의 일환으로 미시간주에 건설 중인 안전센터에 5천만 달러(600억 원)를 투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엔진문제로 인한 160만대의 리콜실시와 관련,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와 리콜 방지를 위한 안전센터에 2,5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합의했다.이와 관련, 현대차는 10일(현지시간) 기존 기술센터 옆에 짓고 있는 안전시험 및 조사센터에 기존보다 2배가 많은 총 5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현대차는 또, 새로운 안전 데이터 분석시설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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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22: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테슬라가 또 리콜을 실시한다.테슬라는 2020~2022년형 모델 S, 모델 X, 모델 Y, 2017~2022년형 모델 3 차량 일부에서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외부스피커를 통해 보행자에게 경고음을 내는 ‘붐박스 기능’ 문제로 미국에서 57만8,607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테슬라는 최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가 강화됨에 따라 최근 4개월 동안 미국에서 무려 10건의 리콜을 발표했다.NHTSA는 해당 차량이 전기자동차에 대한 최소 소음요구 사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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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09: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대부분의 작동 시스템을 소프트웨어에 의존하고 있는 테슬라 차량에서 결함이 속출하고 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앞유리 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미국에서 2만6,681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소프트웨어 오류로 히트 펌프의 밸브가 의도하지 않게 열리고 증발기 내부에 냉매가 갇힐 수 있는 문제로, 테슬라는 문제 해결을 위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2021-2022년형 모델 3와 모델 S, 모델 X, 2020-2022년형 모델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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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8 22: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판매한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48만5천여 대의 차량 소유주들에게 정차 상태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야외 주차를 권고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전기 누전을 일으킬 수 있는 ABS 컨트롤 모듈의 오염이 문제로 해당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2014년부터 2016년 사이에 생산된 기아 스포티지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된 K900, 2016~2018년형 현대 싼타페, 2017-2018년형 싼타페 스포츠, 2019년형 싼타페 XL 및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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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13: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포드와 스텔란티스 지프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일부에서 버스바(busbar) 용접 불량이 발견,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캐나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 이볼루션(Auto Evolution)에 따르면 삼성 SDI가 공급한 고전압 배터리가 모듈 제조 과정에서 버스바(busbar)가 셀 단자와 제대로 용접되지 않아 차량이 운행 도중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상 차량은 포드 이스케이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배터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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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07: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안전벨트 경고음 문제와 브레이크 작동 오류 등 결함이 속출하면서 미국에서 약 9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출발할 때 울리는 경고음이 작동하지 않아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치 않는다며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상차량은 지금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모델 3와 모델 Y 전 차량 81만7,000대와 모델 S, 모델 X 2,021대가 해당된다.테슬라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특정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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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2 07:0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테슬라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을 탑재한 차량 약 5만4,000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베타) 소프트웨어에 대한 최근 업데이트에는 차량이 완전히 정지하지 않고 시속 5.6마일(9km)의 속도로 정지 표지판을 통과할 수 있는 ‘롤링 스톱' 모드가 포함돼 있는데,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이 기능이 일단 정지해야 하는 교차로에서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제동을 건 것이다.NHTSA는 최근 게시한 문서에서 “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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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21:42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현대자동차가 앞유리 탈락 우려로 미국에서 2020년형 쏘나타와 엘란트라(아반떼), 2020~2021년형 싼타페 등 2만6,413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해당 차량은 잘못된 클리어코트 페인트 사용으로 앞유리가 부적절하게 접착됐으며, 이로 인해 충돌시 앞유리가 탈락될 우려가 발견됐다. 앞유리가 제대로 부착되지 않아 충돌 시 헐거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현대차는 이 문제로 인해 아직 사고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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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09: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후방 카메라와 트렁크 문제가 발견된 모델3와 모델S 47만5천대를 리콜한다.3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모델S와 모델3 리콜 보고서를 제출했다.테슬라는 보고서에서 모델3의 경우 트렁크 도어 개폐로 후방 카메라 케이블 하니스가 손상돼 후방 카메라 영상이 표시되지 않을 수 있으며 모델S는 전면 후드 걸쇠 문제로 트렁크가 경고 없이 열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또 테슬라는 이 문제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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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17: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안전모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가 발견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2,679대를 리콜한다.27일(현지시각) 미국의 친환경차 전문매체인 그린카리포트(Green Car Reports)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7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아이오닉 일렉트릭 리콜 보고서를 제출했다.현대차는 보고서에서 안전모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구동장치 접지 불량에 따른 안전모드 진입 시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고 가속 페달 해제 시 가속이 완만하게 증가해 사고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안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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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09: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운전 중 대시보드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으로 게임을 하는 것을 막는다.미국의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테슬라가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이 움직이면 패신저 플레이(Passenger Play)을 사용할 수 없도록 잠금 기능을 적용할 것”이라고 알렸다.패신저 플레이는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에도 운전자나 앞좌석 승객이 대시보드에 있는 차량의 대형 터치스크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으로 테슬라는 이달 초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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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09: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부 고발자의 고발로 밝혀진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엔진결함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된 세타2 엔진 등의 장착 차량에서 지금까지 161건의 엔진 화재에 대한 불만을 접수했으며, 그 중 일부는 이미 리콜된 차량에서 발생했다면서 2011년부터 2016년형 모델까지 300만 대 이상의 현대자동차와 기아 차량을 대상으로 새로운 엔지니어링 분석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NHTSA 웹사이트에 게시된 문서에 따르면 현대.기아가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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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10: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 차량 58만대에 대해 운전 중 게임 가능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22일(현지시간) 알려졌다.테슬라 차량은 대시보드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으로 운전 중에도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돌 사고의 위험성을 높일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NHTSA측은 테슬라 차량이 운전자의 주의를 끌 수 있는 가능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NHTSA는 2020년 12월부터 특정 테슬라 모델에서 운전 중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그때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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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1: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전기차 타이칸이 배터리 화재 위험성이 있는데도 이를 숨기고 출고를 강행했다고 회사 내부 관계자가 폭로, 파문이 커지고 있다.IT전문 매체인 테슬라리티(Teslarati)에 따르면 지금까지 출고된 타이칸 10대 중 6대에서 배터리 관리문제로 인해 화재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해 배터리 셀과 모듈을 교체해야 하지만 포르쉐는 리콜 비용을 아끼기 위해 출고 고객과 당국에 문제를 숨기고 손상된 배터리 셀과 모듈을 조용히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독일 주펜하우젠(Zuffenhousen)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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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17: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쏘나타와 옵티마(K5) 하이브리드 차량 약 2만4천대에 대해 엔진 파손 우려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 모델은 쉽게 손상될 우려가 있는 커넥팅 로드 베어링 때문에 최악의 경우, 커넥팅 로드가 부러져 엔진 블록에 구멍이 뚫려 엔진이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리콜은 미국에서 판매된 2017-2018년형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3,247대와 기아 K5 하이브리드 등 총 2만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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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23: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세타2 엔진 결함을 고발한 전 현대차 직원 김광호씨(59)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2,430만 달러(285억 원) 이상의 보상금을 받는다.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NHTSA는 9일(미국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안전 과실에 대한 핵심정보를 제공한 전 현대차 직원에게 2,430만 달러를 수여하는 사상 최초의 내부고발자상을 발표했다.내부고발자를 대리한 로펌 콘스탄틴캐넌에 따르면, 김광호 전 현대차 엔지니어가 받는 보상금은 전 세계 자동차부문 내부고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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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09: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통신 오류로 잘못된 전방충돌경고나 자동비상제동시스템의 예기치 않은 활성화를 유발할 수 있는 문제로 2017년 이후 판매된 테슬라 차량 1만2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모델 S. X. 3. Y등 전 차종 1만1,704대로, 문제는 지난 10월 23일 제한된 조기 접근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모집단 차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촉발됐다.테슬라는 고객들로부터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