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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6:37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해 브랜드 전시회 '일루미네이트 유어 센스'를 통해 선보였던 롤스로이스의 고성능 지향 라인업 '블랙 배지(Black Badge)'가 드디어 정식으로 국내에 상륙할 전망이다.지난 3일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롤스로이스 다섯 종류의 모델이 인증을 완료했으며, 그 중 두 모델은 블랙 배지인 것으로 조사됐다.작년 롤스로이스 일루미네이트 유어 센스 행사에서 전시된 모델은 '고스트 블랙 배지'였으며, 올해 선보일 또 하나의 모델은 '레이스 블랙 배지'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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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1:4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BMW코리아가 내달부터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7시리즈, M760Li X드라이브를 선보일 전망이다.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M760Li X드라이브는 아쉽게도 BMW의 고성능 M디비전에서 내놓은 M7이 아닌, M퍼포먼스에 속하는 모델이다. M모델에는 못 미치지만 충분히 차고 넘치는 파워를 보유, 경쟁사 고성능 세단의 최종 모델들인 메르세데스 AMG S65, 아우디 S8 플러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등과 대등히 경쟁한다.엔진룸 안에는 최고급 럭셔리카 롤스로이스 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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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07: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확실히 대세는 SUV다. 지난해부터 벤틀리,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등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고성능 수퍼카들이 기존 세단과 스포츠카에 이어 SUV로 라인업을 경쟁적으로 확장하고 있다.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에 달하는 최고급 차들이 덩치가 껑충 높은 SUV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지난해부터 기존 상식을 깬 최고급 SUV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영국의 롤스로이스는 SUV 프로젝트인 ‘컬리넌’을 최근 공개했고 람보르기니도 2018년 출시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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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17:18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 17일 쉐보레가 9년 만에 풀 체인지된 신형 크루즈를 선보며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지금은 옛 명칭이 된 지엠대우 라세티 프리미어가 보타이 엠블럼을 장착하며 쉐보레 크루즈로 변경된지 벌써 1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것으로, 현대자동차 아반떼는 이 기간동안 판매 중이였던 아반떼 HD부터 아반떼 MD 그리고 현재 판매 중인 아반떼 AD까지 2번의 진화를 거듭했다.신형 크루즈의 기본가격은 1,890만 원으로, 최고 사양인 LTZ 디럭스는 2,478만 원이다. 여기에 추가 옵션을 모두 더한 풀옵션의 가격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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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10:4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포르쉐가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신형 911 GTS 시리즈를 공개한데 이어, 포르쉐 코리아도 발빠르게 국내 출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이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된911 GTS 시리즈는 911 카레라 GTS 쿠페·카브리올레, 911 카레라4 GTS 쿠페·카브리올레, 911 타르가4 GTS 등 총 5가지 모델이다.새로운 GTS는 일반 911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자연흡기에서 트윈터보 엔진으로 전환된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 3.8리터 수평대향 6기통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을 탑재했으나 신형을 선보이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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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16:51
[인천=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때 ‘대륙의 실수’라는 우스갯소리의 주인공이었던 샤오미가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시장을 강타했다.최근에는 중국산 스마트폰이 애플을 추월하고 삼성까지 넘어설 기세다.중국산 제품이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다 안정적인 제품력과 성능까지 겸비했기 때문이다. 이른바 ‘가성비’가 실속파 구매층을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스마트 폰보다 훨씬 크고 복잡하고 가격대가 비싼 자동차는 아직 이런 ‘대륙의 폭풍’을 일으키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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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1:4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토요타가 야심차게 개발한 TNGA(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쳐)의 두번째 모델 C-HR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지난 2014년 파리모터쇼에서 'C-HR' 컨셉트로 첫 선을 보인 이 모델은 2016 LA오토쇼에서 양산형 모습을 공개, 컨셉트카와 거의 유사한 모습으로 양산에 이르렀다.정식 명칭이 된 C-HR은 컴팩트 하이 라이더, 크로스오버 핫해치 런 어바웃 두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다.C-HR은 길이 4,360mm, 넓이 1,795mm, 높이 1,555mm 그리고 휠베이스 2,640mm의 소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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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15:0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이 7세대 골프의 마이너 체인지를 실시, 골프 1.0 TSI와 2.0TDI 4모션 그리고 최상위 버전인 골프R 및 골프 바리안트R을 22일 본고장 유럽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지난 11월 전세계 최초 공개된 신형 골프는 7.5세대로 불리우며 가솔린 모델인 1.4 TSI의 뒤를 잇는 1.5 TSI 에보, GTI, GTE 등이 먼저 선보였다.유럽 판매가 개시되며 새로운 엔트리급인 1리터 모델이 추가, 2.0 TDI, 골프R 등이 먼저 시장 공략에 나섰다.1.0 TSI 모델은 1리터 싱글터보 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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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12:4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도 5개 국산차 업체들은 국내외적으로 활발하면서도 적극적인 전략을 펼쳤음에도 5개사의 희비가 엇갈렸다.특히 한국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여러 악재에 내수와 해외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반면 외국자본계 회사인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이 때문에 현대.기아차의 연간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었던 70%가 무너지고 한국지엠이 그토록 원했던 두자리수 점유율을 처음으로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악재에 흔들렸던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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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04:1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총 길이 22.81km와 73개의 코너, 300m의 고저차로 세계에서 가장 거칠고 위험한 서킷으로 알려진 뉘르부르크링은 독일 라인란트팔트 주 뉘르부르크에 위치한 F1 경주장을 뜻한다.북쪽 노르트슐라이페와 남쪽 슈트라케 경주장 중 북쪽 노르트슐라이페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뉘르부르크링의 정식 명칭이다.뉘르부르크링은 기본적인 코스 난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숲을 보호하기 위해 서킷임에도 방호 펜스가 가깝게 설치, 실수는 바로 사고와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정밀한 컨트롤을 요하는 곳이기도 하다.이와같은 특성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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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9 10:4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제조 업체인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첫 SUV인 우루스의 파워트레인에 대해 언급했다.람보르기니 우르스(Urus)는 지난 2012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컨셉트로 전세계 최초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수퍼카 전문 제조업체의 첫 SUV인 만큼 파격적인 디자인, 막강한 성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람보르기니 연구 개발 수석인 마우리치오 레기아니는 '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며 '4.0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엔진과 조합된다'고 밝혔다.우루스에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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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16:5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고성능 브랜드 N을 창설하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 모델 출시에 앞서 일반모델 대비 성능을 강화시킨 '스포츠' 모델 두 종을 올해 국내 출시했다.올해 4월 28일 출시된 현대 아반떼 스포츠와 10월 26일 출시된 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N/A 엔진으로만 구성된 가솔린 라인업과는 차별화된 터보 엔진을 탑재해 고성능을 지향하는 모델들이다.이 모델들에 탑재된 터보는 다운사이징을 위한 연비 터보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보인다.아반떼 스포츠에는 벨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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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10:3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영국 재규어의 스포츠카 F타입이 미국 시장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도로교통 안전국(NHTSA)은 재규어·랜드로버 북미 법인으로 부터 재규어 F타입 SVR에 대한 리콜을 신고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에 해당되는 모델은 F타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인 SVR로 국내에는 지난달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를 통해 데뷔했다.F타입 SVR에 탑재되는 5.0리터 V8 슈퍼차저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57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파워를 발휘한다.정지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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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17:0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소형 SUV 티볼리의 히트로 기사회생한 쌍용자동차가 또다른 비밀무기를 2017 서울모터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코드명 'Y400'으로 알려진 이 모델은 렉스턴W의 후속 모델이다. 정통 SUV를 표방하는 렉스턴W는 모노코크 바디가 아닌 프레임 바디를 고수 중으로 Y400도 렉스턴W의 후속 모델답게 프레임 바디를 적용, 지형을 가리지 않고 터프한 주행을 선사할 전망이다.현재 국내 판매되는 프레임 바디 국산차는 쌍용 렉스턴W와 기아 모하비로, Y400이 출시되면 모하비와 정면 대결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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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19:4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SUV 호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SUV 모델을 투입해 명예회복에 나선다.22일 현대자동차 글로벌경영연구소는 현대차 양재동 본사에서 2017년 자동차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돋보였던 차급이 바로 SUV이다. 올해 글로벌 전체 판매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28.4%로 16.8%를 차지했던 지난 2012년보다 급성장했다.또한 고급브랜드에서도 SUV의 판매 비중은 다른 차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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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15:4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이탈리아 페라리, 영국 맥라렌 등과 경쟁하는 이탈리아 수퍼카 전문 제조업체 람보르기니가 지난 19일 플래그쉽 수퍼카 아벤타도르보다 더욱 강력한 아벤타도르S를 발표했다.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지난 2001년 데뷔, 2010년 단종되기 까지 람보르기니의 간판 역할을 담당했던 무르시엘라고의 뒤를 잇는 람보르기니의 최신 최상위 기종이다.무르시엘라고는 6.5리터 V12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을 운전석 뒷쪽에 탑재해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67.3kg.m를 발휘해 단 3.4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했던 당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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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18:25
*기사 하단에 마세라티 르반떼 사진이 있습니다.[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마세라티가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최초 SUV인 르반떼를 국내 첫 선보인데 이어 지난 달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마세라티 르반떼는 길이 5,003mm, 넓이 1,968mm, 높이 1,679mm, 휠베이스 3,004mm의 크기로 3.0리터 V6 싱글터보 디젤엔진과 3.0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엔진이 탑재,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네바퀴를 모두 굴린다.디젤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르반떼 디젤'로 판매가 이뤄지며, 가솔린엔진은 350마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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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15:4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고성능 4도어 세단 콰트로포르테 그리고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와 그란투리스모의 컨버터블 버전인 그란카브리오 등 총 3종류의 모델로 시장을 공략했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가 2013년 하반기 콰트로포르테의 아랫급 4도어 스포츠세단 기블리를 출시하며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처음 선보인 르반떼는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SUV로 9,980~1억 3,880만 원의 기블리 다음으로 저렴한(?) 1억 1,000~1억 6,830만 원의 가격표를 붙이고 한국시장 공략 출사표를 던졌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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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10:1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과거 F1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타이어 제조업체 브리지스톤이 자사의 런플랫 타이어 '포텐자 S001L RFT'와 '투란자 T005 RFT'를 렉서스에 공급한다.해당 모델은 렉서스가 2016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 공개한 럭셔리 대형 쿠페 LC500과 LC500h로, 국내에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이 공개됐다.LC500에는 5.0리터 V8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67마력, 최대토크 53.7kg.m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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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11:3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가 일본 전용 한정판 모델 'J50'을 선보였다.세계 최초로 공개된 J50은 일본에만 선보이는 한정판매 모델로 재팬(JAPAN)의 J와 50주년을 뜻한다.페라리 재팬은 "50년 전인 1966년 12월, 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까지 어느 한 일본인이 찾아와 페라리 275GTB를 구입한 것이 페라리와 일본의 첫 인연"이라며 "그 후 부터 다양한 페라리 차종이 일본에 판매되면서 시장 규모가 성장, 오늘날 일본은 전세계에서 4번째로 큰 시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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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7 14:4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작년 11월 중순, 중국 자동차 회사인 북기은상기차(BAIC)의 소형 상용차 2종이 국내 출시, 국내 경상용차인 쉐보레 다마스 및 라보와 정면대결을 펼친다.모델 명은 CK 미니밴과 CK 미니트럭으로 중한자동차가 수입해 판매에 나섰으며, 쉐보레 다마스·라보보다 크고 1톤 트럭보다 작은 크기를 지녔다.중한자동차는 중국산 자동차라는 패널티를 갖고 있음에도 각종 편의 및 안전장비를 장착해 다마스·라보와 경쟁할 방침이다.CK 미니밴과 CK 미니트럭은 차체자세제어장치(ESC), 전자식제동력분배시스템(EBD), 브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