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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0 08:00
현대자동차의 지난 11월 인도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12%가 증가했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9일 발표한 인도의 11월 신차판매 결과에 따르면 상용차를 포함한 전체 판매대수는 총 25만1천191대로 전년 동월대비 21%가 증가했다. 인도의 신차판매량은 지난 해 6월 이후 17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전년 동월대비 22% 증가한 20만2천877대로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으로 20만대를 넘어섰다. 메이커별로는 마루티 스즈키가 전년 동월대비 34.2%가 증가한 10만2천50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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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8:36
월스트리트 저널은 8일, 현대차 북미법인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의 존 크라프칙CEO가 "우리는 미국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를 시작할 예정이며 고급차 브랜드의 명칭은 '제네시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제네시스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럭셔리 4도어 세단 및 스포츠 쿠페의 이름으로, 렉서스 GS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 BMW 5 시리즈, 아우디 A6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차종이지만 이들 보다 싼 가격을 무기로 판매대수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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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7 08:56
미국 포드자동차가 지난 11월 중국에서 총 5만6천829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3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중국에서 승용차부문은 장안포드마쯔다(CFMA)와, 상용차부문은 강령기차(JMC)와 합작 생산을 하고 있다. 장안포드마쯔다의 11월 판매량 가운데 포드브랜드는 3만9천819대로 전년 동월대비 28%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포커스가 1만7천10대로 34%가 증가하면서 판매를 견인했다.이에따라 포드브랜드의 금년 11월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한 36만1천12대로 전년 동기대비 31%가 증가했다. 또, 강령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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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7 08:46
도요타자동차의 인기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일본에서 18개월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일본 자동차판매연합회와 전국 경차연합회가 지난 6일 발표한 11월 차종별 신차판매 대수에 의하면, 도요타 프리우스는 총 2만1천400대로 1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판매대수는 일본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중단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비 20.2%가 줄어든 것이지만 다른 차종보다는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다. 지난 11월 일본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30.7% 감소한 20만3천246대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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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08:48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중국시장에서 판매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GM은 지난 2일, 11월 중국 신차판매 대수가 전년 동월대비 11.2% 증가한 19만6천990대로, 11월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GM은 11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217만2천395대로 전년 동기대비 32.7%가 증가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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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08:20
세계 1위 자동차기업으로 군림해 왔던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부진을 거듭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GM과 포드, 현대차그룹 등 주요 경쟁업체들이 상승일로를 걷고 있는 데 비해 도요타는 홀로 마이너스 행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도요타 내부에서는 자신들의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자칫 밀려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터져나오고 있다. 지난 11월 도요타의 미국 신차판매량은 12만9천317대로, 전년 동기대비 7.3%나 감소, 10월에 이어 두달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링카인 캠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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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17:42
일본정부의 신차구입 보조금 지급 중단으로 지난 11월 일본의 신차 판매량이 무려 30%나 줄어들었다. 일본자동차판매연합회가 지난 1일 발표한 11월 일본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30.7% 감소한 20만3천246대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1월 판매량은 1968년 통계 개시 이후 최대 하락폭으로, 대수에서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일본의 신차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9월 초부터 중단된 정부의 친환경차 구입 보조금 지급 중단에 따른 후유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차종별로는 일반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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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11:30
산업연구원 등 국책연구원과 자동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올해 자동차 내수시장 전망이 크게 빗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지난해 말 2010년도 업종별 전망을 내 놓으면서 노후차량 세제감면 혜택 종료와 가계부채 급증 등을 이유로 올해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가 감소한 137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역시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0년 자동차산업 전망' 자료를 통해 노후차 교체지원정책 종료에도 불구하고 국내경기 회복 및 소비심리 개선, 자동차업계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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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14:35
올해 내수시장 신차판매량이 지난 2002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의 현대차 등 완성차 5사의 내수 신차판매량은 총 119만4천여대로 11월과 12월 남은 두달 동안 현재의 추세를 유지할 경우, 147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내수 판매량은 지난 2002년 이후 8년만의 최고 기록이다. 자동차업계는 지난 10월 내수 판매량이 13만3천대를 기록한 데 이어 11월과 12월에도 월평균 13만5천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신차 판매량은 지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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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5 12:30
도요타자동차가 수 십년을 지켜왔던 유럽에서의 아시아 지존자리를 현대자동차그룹에 넘겨줄 위기에 처하자 일본 언론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최근 블룸버그 통신이 현대차 그룹의 금년 유럽 신차판매가, 도요타그룹을 제치고 유럽에서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1위 메이커로 도약할 가능성이 커다고 보도하자 아직 11월과 12월 두 달이 남아있다며 연말까지 판매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의 이같은 기대와 달리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이후 8개월 연속으로 도요타그룹을 앞서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유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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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3 16:51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은 중국 전기차 전문브랜드인 BYD의 F3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2010년 1~10월 차종별 신차판매 랭킹에 따르면 중국의 전기자동차 전문 메이커인 BYD의 F3가 21만7천100대로 전 차종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상하이 폭스바겐(VW)의 라비다가 20만1천500대로 2위, 현대차의 중국 합작사인 북경현대의 엘란트라와 일기폭스바겐의 제다가 19만1천800대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또, 상하이GM의 뷰익 엑셀르가 18만6천200대, 상하이폭스바겐의 싼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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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3 07:01
기아자동차가 미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이베이(ebay)와 함께 온라인 신차판매에 나선다. 디트로이트뉴스 등에 따르면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은 22일(현지시간) 이베이와 제휴, 인터넷 판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차측은 이미 미국 전역의 345개 판매딜러들이 이베이의 기아차 홈페이지(kia.ebay.com)에 기아차 라인업을 등록, 소비자들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톰 러브리스(Tom Loveless) 기아차 판매담당 부사장은 최근 두 주동안 기아차 미국 딜러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이 프로그램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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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3 11:44
중국의 올해 신차 판매량이 1천700만대를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미국의 올해 예상 판매량인 1천130만대보다 무려 570만대 이상 많은 수치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발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금년 1~10월 누계 신차판매량은 총 1천467만7천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34.8%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9매년 연간 판매량인 1천364만4천800대를 100만대 이상 넘어선 것으로, 연간으로는 1천7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지난 10월 판매대수는 153만8천600대로 전년 동월대비 25.5%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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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3 11:27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지난12일 발표한 10월 세계 신차판매의 결과에 따르면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를 포함한 그룹 전체 판매대수는 총 61만2천200대로 전년 동월대비 9.8%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폭스바겐그룹의 금년 1~10월 누적 세계 판매량은 598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2.4%가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38.4% 증가한 165만대가 판매되면서 세계 판매를 견인했고, 미국도 20.7% 증가한 29만5천900대로 호조세를 지속했다. 유럽지역은 0.2% 증가한 278만대로 간신히 전년도 실적을 넘어섰다. 그러나 안방인 독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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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3 09:49
현대자동차의 올해 북미지역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50만대를 돌파, 전체시장 점유율 4.8%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현대차북미법인(HMA)의 존 크라프칙CEO는 최근 오토모티브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플릿판매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쏘나타 등의 선전으로 올초 발표했던 연간 50만대 판매와 점유율 4.8% 달성이 12월 중순 경 달성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크라프칙CEO는 현대차의 지난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1%가 증가한 45만2천703대로 지난 해 전체 판매량인 43만5천64대를 이미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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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18:44
독일 BMW그룹이 10일, 지난 10월 세계 신차판매량이 BMW와 MINI, 롤스로이스 등 3개 브랜드를 합쳐 총 12만8천59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1.6%가 증가한 것으로 단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이며 14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전년 동월대비 12.4% 증가한 10만7천789대, MINI가 6.1% 증가한 2만525대, 롤스로이스가 298.6% 증가한 279대가 판매됐다. BMW 브랜드는 신형 5시리즈가 전년 동월대비 54.8% 증가한 2만3천810대로 판매를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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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22:28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9일, 10월 중국 신차 판매대수가 153만8천600대로 전년 동월대비 25.5%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신차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은 20개월 연속으로, 같은 달 미국의 신차 판매대수인 95만 165대를 웃돌아,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에따라 중국의 지난 10월까지 신차 판매대수는 총 1천467만7천대로, 연간 베이스 1천700만대를 돌파했다. 메이커별로는 닛산자동차가 17%, 혼다차가 5% 증가한 반면 도요타자동차는 6%가 감소했다. 또, 미국메이커는 포드모터가 33%, 제너럴 모터스(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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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5 07:23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미국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반면, 도요타는 큰 폭으로 줄어들어 양사간 명암이 엇갈렸다. 미국 조사회사인 오토데이터사가 발표한 10월 미국 신차판매 결과에 따르면 총 판매대수는 95만165대로, 전년 동월대비 13.4%가 증가,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국 빅 3중 GM은 18만3천543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4.2%가 증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가운데 시보레 브랜드는 대형 픽업트럭인 실버라도가 8% 증가 3만4천283대, 주력세단인 말리부가 2.2%가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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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17:04
일본의 지난 10월 신차판매량이 올들어 최악을 기록했다.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1일 발표한 10월 일본 신차판매 대수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 26.7%가 감소한 19만3천258대에 그쳤다. 이는 1968년 통계를 개시한 이래, 10월로서 역대 최대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판매대수에서도 10월로서는 역대 최악으로, 절정기였던 지난 1990년 10월의 50만4천641대의 40% 수준에 머물렀다. 이같은 부진은 지난 9월7일 에코카에 대한 일본정부의 보조금 제도가 중단된 데 따른 반동 때문이다. 일본의 신차판매는 지난 9월 4.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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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9 17:25
자동차업체들의 대대적인 판촉전략과 아반떼MD 등 신차들의 인기가 겹치면서 10월 내수 판매량이 올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 등 국내 자동차 5사의 10월 예상 내수판매량은 올들어 가장 많은 13만500여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내수 신차 판매량은 지난 6월 12만1천500대, 4월 12만3천100대, 3월 12만3천500대로 12만대를 넘어선 적은 몇 차례 있지만 13만대를 넘어서기는 10월이 처음이다. 업체별 예상 판매량은 현대차가 6만4천여대, 기아차가 4만3천여대, GM대우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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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15:17
중국의 지난 9월 신차 판매량이 150만대를 넘어섰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상용차를 포함한 전체 신차 판매대수는 155만6천700대로 단월 단위로는 역대 세번째를 기록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한국의 올해 전체 예상 판매량인 146만대보다 약 10만대가 많은 것이다. 전체 판매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승용차 판매는 121만1천400대로 전년 동월대비 19.3%증가,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00만대를 돌파했다. 중국 신차 판매는 중국정부가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저연비 차량에 대한 구입 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