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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와 배터리 시설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수요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가 생각만큼 늘어나지 않아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Motor Intelligence)가 지난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는 55만7,33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0%가 증가했다.하지만 올해 전기차 판매는 가솔린 가격 상승과 전기차 신 모델 출시 등으로 판매 증가율이 71%에 달했던 지난해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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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상반기 다양한 신차의 출시와 함께 압도적인 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량에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먼저 현대차는 첫 고성능 전동화 모델인 ‘아이오닉5 N’을 오는 13일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공개할 예정이다.아이오닉5 N은 지난해 9월 출시된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동력계 및 플랫폼을 공유하며, 탑재된 듀얼 모터는 최고출력 600마력 이상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EV6 GT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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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07: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아 EV6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결함문제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고 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된 아이오닉5와 EV6의 주행 중 전력 손실과 시동이 꺼지는 문제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NHTSA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운행을 하는 동안 전원이 꺼졌다고 주장하는 불만이 30건, EV6는 11이 접수됐다.운전자들은 아이오닉5와 EV6는 주행 중 갑자기 큰 펑하는 소리가 난 후 계기판에 경고등이 표시되고 동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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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9: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고금리 영향으로 밀려있던 기아 인기 차종들의 출고 대기가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크게 줄어들었다.기아에 따르면 기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차량인 쏘렌토는 7월 현재 가솔린 모델은 3~4개월이 소요되며, 디젤 모델은 2,3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하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워낙 많아 아직까지도 1년 2개월 가량을 대기해야 한다.소형 SUV로서 완벽하게 자리잡은 셀토스도 최대 2.5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하며, 스포티지 또한 작년에는 최소 1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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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이달 말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 될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최초의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의 드리프트 모드가 구독 서비스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호주지사 수석 제품기획자 앤드류 투이타히(Andrew Tuitahi)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드리프트 모드 구독 패키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이오닉5 N에 탑재된 대표적인 기술은 듀얼 모터 아키텍처 최적화로 구현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이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전후 토크 배분을 운전자의 선호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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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9 14: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았던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고성능 버전인 SS 모델의 생산이 다소 연기됐다.당초 블레이저 EV SS는 올해 가을 께 6만 5,996달러(약 8,600만 원)의 시작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었다.일반 모델인 블레이저 EV 모델은 예정대로 올해 출시할 것으로 보이나 알 수 없는 이유로 SS 모델이 2024년 봄으로 미뤄졌다.특히, 쉐보레 블레이저 EV SS모델은 쉐보레의 최초 고성능 전기 차량으로 기아의 EV6 GT와 현대 아이오닉5N 모델 등 국산 고성능 전기차와의 경쟁이 예고된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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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11: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 N’이 새롭게 포착됐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buzz에 게재된 현대차 아이오닉5 N 위장막 프로토타입은 도로주행 테스트 중 목격됐다. 특히,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한층 얇아진 위장테이프로 범퍼 등 일부 디자인이 육안으로 확인되는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5 N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최초의 전기차로, 기아 고성능 전기차 EV6 GT보다 강력한 성능과 새로운 서스펜션, 팝콘 사운드, 전용 컬러 등 차별화 된 사양이 적용된다.전면부는 LED 헤드램프와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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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0:5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올해도 전기차 구매가 두 자릿수를 기록할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7만8,466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6만8,996대보다 13.7%가 증가했다.전기차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공급 부족 등의 이유로 출고까지 1년 이상 소요됐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대부분 차종들의 즉시 출고가 가능해졌다.특히, 이달부터는 일부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추가 편성으로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올 상반기 국산 및 수입전기차 모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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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20: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배터리 제작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차·기아 포함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진행한다.현대차·기아는 이달 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자사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전기차 주요 관리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차종은 현대차 5종(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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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6: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국산 및 수입 전기차 신규등록이 전년 동기대비 13% 이상 증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신차등록 통계와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7만8,466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6만8,996대보다 13.7%가 증가했다.이 기간 하이브리드차량은 15만1,108대로 42.9%, 가솔린차는 47만7,403대로 13.5%가 증가했다. 반면 경유차는 16만8,219대로 3.8%가 줄었다.국산 전기차는 기아 EV6가 1만653대로 9,534대의 현대 아이오닉5를 앞섰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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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6:28
기아는 역시 SUV 강자다웠다. 기아는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상반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기아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29만 2,103대, 해외 128만 1,067대, 특수 2,750대 등 2022년 상반기 대비 11.0% 증가한 157만 5,920대를 판매했다.이는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국내는 11.5% 증가, 해외는 10.8% 증가한 수치다.이전 최대 상반기 판매는 2014년으로 국내 21만 8,764대, 해외 132만 8,086대 등 총 154만 6,850대를 판매했다.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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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22: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30일 탄야 파욘(Tanja Fajon) 슬로베니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비롯한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은 남양연구소에서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소개받고, 전동화·자율주행 신기술 등을 체험했다.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는 마트야쉬 한(Matjaž Han) 경제·관광·체육부장관과 록 캐플(Rok Capl) 기업진흥청 대표, 예르네이 뮐러(Jernej Muller) 주한 슬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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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생산하고 있는 전기차(EV)의 브레이크등과 관련된 잠재적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전기차는 회생제동을 활용한 '원페달 드라이빙' 기능 사용 시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고 정지한다는 이슈가 나온 바 있다.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으면 뒤에 있는 다른 운전자가 감속이나 정지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이에 현대차는 전기차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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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08: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전동화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컴팩트 전기 SUV 'EV4' 예상도가 등장했다.외신 오토에볼루션에 게재된 예상도는 기존 EV6를 비롯해 최근 선보인 플래그십 EV9 등 기아의 전동화 스타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전면부는 EV9처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됐다. KIA 엠블럼은 라이팅 그릴 중앙에 위치했고, 기하학적인 주간주행등(DRL) 및 세로형 풀 LED 헤드램프로 최신 패밀리룩을 이었다.측면부는 전반적으로 컴팩트하면서 쿠페 스타일의 실루엣과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다. 특히,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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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0:22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에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서킷으로 알려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하고 있다.아이오닉 5 N은 최근 뉘르부르크링에서 1만km(6,213마일)의 내구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아이오닉5 N은 최근 뉘르부르크링 풀 스로틀 평가에서 최고 시속 250km를 기록했다.테스트 중인 아이오닉5 N의 파워트레인은 기아 EV6 GT와 동일한 77.4kWh급 배터리와 듀얼모터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약 600마력, 최대토크 82.9kg.m의 파워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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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07: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무선 전력 전송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와이트리시티(Waitricity)가 이르면 2024년부터 상용화를 시작한다.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와이트리시티는 내년에 일본 연료회사인 시나넨 홀딩스(Sinanen Holdings(HD)를 통해 일본 전기 상용차에 무선 충전기를 공급한다.이는 지면에 설치된 충전 설비 위에 차량을 주차해 놓으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와이트리시티는 올해 하반기부터 무선 충전 설비 생산을 시작,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시장에 판매를 시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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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10:5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20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에서 ‘아이온 브랜드 데이(iON Brand Day)’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을 포함한 국내 딜러사 및 전기차 커뮤니티 관계자 등 60여 명을 초청해 자사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혁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한국타이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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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 전기차 주행 중 원페달 주행 시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치명적 결함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미국에서 전해졌다.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현대차·기아 전기차 브레이크등이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2년형 아이오닉 5, 2023년형 제네시스 GV60, 2023년형 일렉트릭파이드 GV70, 2022년형 기아 EV6, 2023년형 니로 EV, 등이 감속도가 높은 상태에서 브레이크등을 점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컨슈머리포트'는 미국 현지 소비자의 참고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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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09: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유럽에서 소형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기아는 오는 2027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15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60만대 판매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는 EV1부터 EV9에 걸친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하는 것 역시 포함되는데, 이미 준중형 SUV EV6와 플래그십 SUV EV9을 출시했으며 C 세그먼트 SUV EV5 콘셉트를 선보이기도 했다.기아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 EV3로 예상되는 소형 크로스오버의 개발과 함께 미래 소형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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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내연기관차의 입지가 줄고 있다.1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총 45만731대의 전기차가 판매된 가운데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량은 각각 33만9천769대, 11만962대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전기차 판매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24.62%로 내연기관차의 수입차 비율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팔린 내연기관차 가운데 수입차가 차지한 비중은 11.4%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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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컴팩트 SUV ‘타오스(Taos)에 신차용 타이어(OE, 215/55 R18)로 '크루젠(CRUGEN) HP71'을 공급한다.폭스바겐 타오스는 더 넒은 실내공간과 주행 만족도를 강조한 프리미엄 SUV모델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내부공간,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특히, 158마력의 1.5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해 경쟁력 있는 연비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핸들링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해냈다.이번 타오스 모델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