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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1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의 신차 판매 부진으로 외자계 업체들의 공장폐쇄와 감원이 이어지고 있다.프랑스 PSA그룹과 중국 파트너사인 둥펑그룹이 중국에서 늘어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한 마지막 노력으로 중국공장 4개 가운데 2개를 폐쇄하고 수천 명을 감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중국 중부 우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양사의 합작법인 ‘둥펑 푸조시트로엥자동차(DPCA)’는 지난 달 PSA그룹의 카를로스 타바레스회장과 주옌펑(竺延風) 둥펑 회장의 합의에 따라 공장 한 곳을 폐쇄하고 또 다른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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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4 11:17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국산차업체인 한국지엠의 쉐보레(Chevrolet)브랜드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의 회원사로 가입키로 했다.한국지엠측은 "국내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수입차협회 회원가입을 결정했다"면서 "쉐보레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함께 한국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늘려주기 위해 수입 판매 차종을 확대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한국지엠은 구 대우자동차 시절부터 현대.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자동차로 구성된 국산차업체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원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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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1: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소형 SUV 코나와 준대형급 팰리세이드 투입으로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한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미국시장에서 독보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지난 7월 현대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5만7,34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나 증가했다.이 기간 일본 토요타가 15%, 닛산이 9%, 마쯔다 4%, 인피니티가 11%나 폭락했고 기아차도 5만3,405대로 0.6% 증가에 그쳤다.현대. 기아차를 합친 판매량은 11만745대로, 9만220대의 닛산을 넘어섰고, 12만8,537대의 혼다차를 1만8천대 차이로 따라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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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5: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그룹(VW)이 상반기 세계 신차 판매 1위에 올랐다.폴크스바겐그룹은 2019년 상반기(1-6월) 세계 신차 판매량이 536만5,000대를 기록, 2016년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위는 531만1천대의 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 3위는 521만3천대의 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그룹이 차지했다.지난 2018년 상반기 2위였던 VW그룹은 올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8%가 줄었으나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의 부진으로 1위를 탈환했다.주력시장인 중국에서의 부진이 여전했지만 미국과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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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10: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정부가 수출관리에서 우대조치를 제공하는 ‘화이트국’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시키는 방향으로 오는 8월2일 각의에서 결정할 방침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이 신문은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되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서 전자, 자동차 부품, 공작기계 등 1천개 품목 이상으로 늘어나 한국의 주요산업인 석유화학제품과 자동차부문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일본 경제산업성은 최근 수출 관리상 우대조치를 받는 ‘화이트 국’에서 한국을 제외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공모에 4만 건 이상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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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07: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소비자 조사기관인 J.D파워의 신차 상품성 조사(APEAL)에서 현대.기아차가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달 발표된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IQS)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다.J.D파워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4회 연례 APEAL(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결과를 발표했다.APEAL 조사는 신차를 처음 구입한 뒤 초기 90일 동안 성능과 디자인, 감성 등 전체적인 상품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1,000점 만점에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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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4: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결함이 있는 ‘ZF-TRW 에어백’을 쏘나타 등 주력차종에 장착했다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집단소송에 휘말리고 있다.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를 포함 8개 자동차 회사 및 공급업체들이 ZF-TRW사의 에어백 시스템 문제로 소송을 제기당했다.이들 업체들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차종에 지난 2015년 독일 ZF사로 인수된 미국 TRW사의 에어백을 장착해 오고 있다.캘리포니아의 법률회사인 MLG와 뉴욕의 카플란 폭스 및 킬쉐이머(Kaplan Fox와 Kilsheimer)는 최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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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4: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5위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글로벌 신차 수요 감소에다 디젤차 규제 그리고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이 주된 원인이다.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자동차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348만622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362만7,938대보다 4.1%, 14만7,316대나 줄었다.현대차는 212만7,611대로 5.1%, 기아차는 135만3,011대로 2.4%가 각각 감소했다.현대·기아차는 올해 초 2019년 전 세계에서 지난해의 739만8,975대보다 20만 대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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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11: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흡기밸브가 열려있는 시간(듀레이션)을 자유롭게 조정해 성능과 연료소비효율,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CVVD(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 가변 밸브 듀레이션)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이 기술은 그동안 유럽이나 미국의 앞선 자동차업체들이 수 차례 시도해 왔지만 아직도 성공하지 못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말 그대로 현대차가 그 어려운 기술을 구현해 낸 셈인데, 이 기술이 앞으로 나올 현대.기아차에 적용된다면 적어도 가솔린 엔진부문에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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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17: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의 신형 컴팩트 SUV 베뉴와 셀토스가 오는 11일과 18일 1주일 간격으로 나란히 출시된다.베뉴는 기아차의 스토닉, 기아 셀토스는 현대 코나와 동급으로, 이들 두 차종이 출시되면 현대.기아차는 최근의 대세차급인 서브 컴팩트 SUV부문에서만 총 4개 차종을 보유하게 된다.이들 차종은 구입가격대가 1,600만 원에서 2,300만 원대로 경차와 소형. 준중형 세단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하반기 신차 판세가 소형 SUV 중심으로 흘러갈 전망이다.특히, 현대. 기아차의 소형 신차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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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8 17: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 K7의 공세가 만만찮다.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부분변경 K7은 사전계약 10일 만에 1만 대를 돌파했다.우선 출고를 위한 허수가 포함되는 점을 감안하면 사전 계약을 100% 믿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8천대 가량은 의미 있는 숫자일 가능성이 높다.실제로 뉴 K7이 계약이 시작되면서 경쟁모델인 그랜저의 계약대수가 확연히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측에 따르면 이전보다 그랜저 예약물량이 20-30%는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기아차는 뉴 K7을 첫 달인 6월에 2천여대를 출고한 뒤 7월부터는 월 7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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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5: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7월 나란히 신형 컴팩트 SUV를 내놓는다. 현대 베뉴는 기아자동차의 스토닉, 기아 셀토스는 현대 코나와 동급이다.모두 구입가격이 1,600만 원에서 2,300만 원대의 컴팩트 SUV로 경차와 소형세단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어서 경차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현대차의 엔트리 SUV ‘베뉴’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뒤 내달 중순 공식 출시된다.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되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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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09: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제네시스 포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 100만 가입자 달성은 자동차와 IoT를 결합한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커넥티드 카는 통신이 적용돼 차량의 내외부가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운전자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가치를 제공하는 자동차로, 차량이 삶의 중심이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최근 자동차를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커넥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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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17:2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출시할 예정인 ‘K5 풀체인지(프로젝트명 DL3)’의 프로토타입 테스트모델이 국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기아차의 대표 중형세단인 K5는 글로벌 시장에 기아차 디자인을 알린 일등공신 대표 모델로 지난 2010년 1세대를 거쳐, 2015년 2세대 이후 약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새롭게 출시될 차세대 K5는 현대차가 지난 3월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와 3세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등 많은 부품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차세대 K5의 위장막 테스트카를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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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10:4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항소법원이 지난 2013년 현대. 기아차의 연비 부풀리기 문제로 소비자들이 낸 집단소송에서 기존 합의금 외에 추가로 요구한 소송을 기각했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순회 항소법원은 현대.기아차의 연비부풀리기 관련 집단소송에서 차량 소유자들이 추가로 요구한 합의금 소송과 관련, 배심원들이 8대3으로 기존 판결이 충분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서 해당 소송을 기각했다.현대·기아차 북미법인(HMA·KMA)은 지난 2013년 북미에서 판매한 총 13개 차종 90만 대에서 연비가 실제보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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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14: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의 대규모 지원책에도 불구, 완성차업체와 자동차부품업계의 고용감소가 좀처럼 멈출 중 모르고 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완성차업체와 자동차부품업체를 포함한 자동차업계의 지난 4월 기준 총 고용 인력은 38만5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7.8%가 감소했다.자동차업계의 고용인력은 지난 해 말 39만1천 명에서 2019년 1월 38만6천 명, 3월 38만5천 명으로 줄었다.이 가운데 완성차업계는 작년 12월 15만6천 명에서 올해 들어서면서 15만3천명으로 3천 명 가까이 줄었으며 이는 4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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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6: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기아자동차는 북미용 모델인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국내출시가 절실하다.전통적으로 RV라인업에 의존해 온 기아차는 현대차의 팰리세이드에 주력인 쏘렌토와 모하비 등 SUV 라인업이 무너지면서 맥을 못 추고 있다.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텔루하라이드는 지난 3월 미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두 달 연속 5,500대 가량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영업부문에서는 텔루라이드의 국내 출시를 경영진에 요청하고 있고, 기아차 경영진 역시 내수부진이 이어지자 텔루라이드에 대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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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17: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브렉시트가 발효되면 현재 EU(유럽연합)와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하고 있는 국가들은 영국과는 새로운 관계를 체결해야 한다.영국으로 수출하는 차량이나 영국에서 들여오는 차량에 대해서도 일정 세율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국산차의 경우, 현대.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영국으로 연간 10만대 정도를 수출하고 있고, 재규어랜드로버, BMW 미니, 롤스로이스, 벤틀리, 애스턴 마틴, 맥라렌 등 영국산 자동차가 연간 3만2천대 가량 수입되고 있다.영국에 조립공장을 가동 중인 일본 혼다,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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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20: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 미국 법인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검토중인 수입자동차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방침 등 규제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잇딴 견제에도 불구,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이어온 토요타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듯 보인다.트럼프대통령이 수입차와 수입부품 증가를 안보위협으로 규정한 데 대해 토요타는 “우리 사업과 직원들은 미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절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지 않다”고 반발했다. 토요타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에서 약 60년 동안 47만5,000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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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18:1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들어 현대차에 밀리면서 내수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기아차는 그동안 RV 부문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현대차가 지난 2017년 6월 서브컴팩트 SUV '코나(KONA)'를 시작으로 '싼타페TM(SANTAFE)', 지난해 12월 '팰리세이드(PALISADE)'를 출시하면서 RV 부문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지난달 기아차의 RV 부문 판매량은 스토닉 1,014대, 쏘울 943대, 니로 2,953대, 스포티지 2,628대, 쏘렌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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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14: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일본 기업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30조 엔(321조 원)을 돌파했다.토요타는 8일 발표한 2019년 3월기(2018년 4월- 2019년 3월) 연결결산에서 매출액이 전기 대비 2.9% 증가한 30조2,256억 엔(321조2,890억 원)으로 일본 기업 최초로 30조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또,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3% 증가한 2조4,675억 엔(26조2,287억 원)을, 순이익은 24.5% 감소한 1조8,828억 엔을 기록했다.이는 2018년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