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7.27 15:0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2023년 2분기 80만 7,772대(전년 대비 10.1%↑)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2,442억원(20.0%↑), 영업이익 3조 4,030억원(52.3%↑), 경상이익 3조 6,823억원(40.3%↑),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8,169억원(49.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연속해
-
2023.07.27 14:39
현대로템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사업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이용배 현대로템 대표는 “현대로템은 지속가능경영의 4대 축을 기반으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인공지능(AI) 및 친환경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철도. 방산. 플랜트 산업 분야에 창의적으로 접목하는 ‘New Rotem 4.0 시대로의 전환’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보고서는 ‘지배구조(Principles of Governance), 환경
-
2023.07.27 14: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 5,415억 원, 영업이익 6,156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9% 줄어든 실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의 2분기 직접 사업 실적은 매출 6조 9,448억 원, 영업이익 968억 원 규모다.LG화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원가경쟁력 증진 및 운영체계 효율 극대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3대 신성장 사업 육성을 통해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
-
2023.07.27 14:31
현대모비스가 2분기 매출액 15조6,849억, 영업이익 6,638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4%, 64.6%가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단일 분기 역대 최대 규모다.현대모비스는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동화 물량 증가, SUV 비중 확대에 따른 핵심부품 공급 증가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은 완성차 물량 증가와 AS사업의 글로벌 수요 강세, 물류 운임 하락 등이 견인했다.부문별로는 모듈과 핵심부품의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1.6% 증가한 1
-
2023.07.27 09: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4분기 연속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삼성SDI는 올해 2분기 매출 5조8,406억 원, 영업이익 4,502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998억 원(23.2%), 영업이익은 212억 원(4.9%) 각각 증가했다.전지 부문의 매출은 5조2,7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조1,985억 원(2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2억 원(58.5%) 늘었다.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P5 배터리를 탑재한 주요 고객
-
2023.07.27 09: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연결 기준) 매출 60조55억 원, 영업이익 6,68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주력사업인 반도체(DS) 부문에서 매출 14조7,300억 원, 영업손실 4조3,600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는 1분기 4조5,800억 원)에 이어 2분기 연속 4조원대 적자를 이어갔다.2분기 연결 매출은 DS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출하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DS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디스플레. TV. 생활가전
-
2023.07.27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업체 중국 CATL이 올해 상반기 큰 폭의 매출 및 순익 신장을 기록했다.지난 25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에 따르면, CATL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000억위안(약 17조 9,000억 원), 순이익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09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892억4600만 위안, 순이익은 154% 증가한 순이익은 207억1,700만 위안을 기록했다.해외 시장 판매가 증가한 것이 상반기 호실
-
2023.07.26 16:11
[M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2분기 매출 1,518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88억원, 47억원 증가해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분기 흑자 실적을 달성했다.이는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판매 증가와 유틸리티 단가 하락 등 원가 개선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SKIET의 설명이다.한편, SKIET는 이날 오전 SK온과 오는 2027년까지 5년간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앞서 SKIET는 지난 6월 북
-
2023.07.26 15:25
HD현대인프라코어가 26일 2분기 매출 1조 3,140억 원, 영업이익 1,6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87%가 증가했다.매출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건설기계 신흥, 선진시장(북미, 유럽)의 성장세와 엔진사업부의 고른 수요증가가 주된 증가 요인이었다.영업이익 또한 지역. 제품 믹스 개선과 가격 인상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급증했다. 신규 건설기계 브랜드 ‘DEVELON’(디벨론)의 판매 호조세도 계속됐다.사업부별로는 건설기계 사업은 매출 1조133억 원, 영업이익 1,158억 원을 기록했다. 매
-
2023.07.26 14:57
HD현대건설기계는 26일 공시를 통해 2023년 2분기 매출 1조321억 원, 영업이익 9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분기 1조183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9%, 영업이익은 163.2% 늘어났다.특히 매출 증가와 물류 개선, 판매가 인상 등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바탕으로 두 자릿수에 근접한 9.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후 처음으로 영업이익률 9%대를 넘은 것이다.실적 상승에 힘입어 재무 건전성도 확대됐다. HD현대건설
-
2023.07.26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판매 호조로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급상승했다.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023년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2조2,497억 원(자동차 33조7,663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 4,834억 원), 영업이익 4조2,379억 원, 경상이익 4조8,344억 원, 당기순이익 3조3,468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는 105만9713대로 전년 동기대비 8.5%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
2023.07.24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테슬라의 큰 화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이버트럭을 지금 구매하면 인도까지 5년이 넘는 결과가 나왔다.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2019년 11월 프로토타입으로 공개된 지 약 4년 만인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는 전기트럭 모델이다.테슬라는 사이버 트럭이 주행거리 350마일(563km)의 배터리 팩을 장착한 모델을 먼저 출시한 뒤 나중에 500마일 주행거리의 롱레인지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이러한 사이버트럭에 예약주문은 폭주했고 크라우드 소싱 데이터 추적기에서
-
2023.07.24 11: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930억 원, 영업이익 5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2분기 배터리소재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8,425억 원과 37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0%, 124,6% 증가했다. 이 중 양극재 부문 매출은 7,863억 원을 기록했다.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고성능 전기차용 프리미엄 제품인 N86 양극재의 판매비중이 늘고 특히 에너지효율과 안정성이 높은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를 지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양산 공급해 온 것이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고
-
2023.07.20 08: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는 19일 발표한 2023년 2분기(4~6월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7억 달러(3조4,2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또, 이 기간 파격적인 가격 조정으로 판매 대수는 80%가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9.6%로 5% 포인트가 하락했다.테슬라의 2분기 글로벌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한 46만6,140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249억달러(31조5,600억 원)를 기록했다.테슬라는 2분기에 주력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
2023.07.12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니오가 지난 5월, 새로운 ES6 전기 SUV를 공식 출시한 가운데,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전고체 배터리)가 함께 제공되는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기존 모델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했지만 신형 모델에는 업계 최초로 반고체 배터리가 탑재됐다.ES6는 2020년에 니오 매출의 64%, 2021년 45%, 2022년에는 46%를 차지하는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2세대 ES6는 업그레이드된 NT 2.0 EV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며 4개의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
-
2023.07.12 10: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가전 브랜드를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한다.이를 위해 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초점을 맞추고 2030년 매출 100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LG전자 CEO 조주완(曺周完) 사장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장 트렌드와 사업환경의 변화에서 고객가치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성과로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LG전자는 중. 장기적으로 서비스화, 디지털화, 전기화를 핵심 추진 전략으
-
2023.07.11 1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그룹과 중국 지리자동차홀딩스(Geely Automobile Holdings)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제조 및 공급을 위한 초대형 합작사를 설립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중국 지리 오토모티브 홀딩스와 프랑스 르노그룹은 10일(현지시간) 자동차용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새로운 합작투자사를 설립키로 했다.양 사는 합작사에 지분 50대50으로 최대 70억 유로(9조9,805억 원)를 투자한다.합작사는 순수 전기자동차 전환 시점에 보다 효율적인 내연 기관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
2023.07.06 18: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 자동차가 지난 달 9,535대의 전기 자동차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46% 급증한 판매량을 기록했다.볼보는 “전반적인 판매 증가는 회사의 완전 전기 자동차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2022년 6월의 수치는 작년의 공급망 제약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볼보는 이번 달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총 매출 최고액 320억 달러를 달성하고 EV 판매량 또한 두 배로 늘리는 성공적인 해를 보냈으며, 그 기세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특히, 올해 첫 3개월
-
2023.07.05 15: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CATL(닝더스다이)이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도 1등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CATL의 최고 제조책임자인 닝쥔이 지난 28일 톈진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닝쥔 CATL 최고 제조책임자는 "먼저 CATL이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CATL은 이미 세계 최대의 전력 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니켈·코발트·망간 등의 회수율이 99.3%이고 리튬 회
-
2023.07.05 10:5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압박이 본격화 된 지난 2016년 이후 국내 대기업이 매각하거나 청산한 중국 법인 수가 4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공시되지 않은 사업 진출 등을 합치면 국내 기업의 대중국 투자 손실 규모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중국 생산법인 실적을 공시한 113곳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13.1%(16조6868억원)가 줄어들었다.특히 중국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배터리와 반도체 관련
-
2023.07.03 14:59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두산그룹을 비롯해 제조, 금융, 바이오 등 국내 다양한 산업군의 HR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에 최적화한 올인원(All-in-one) HR 플랫폼 ‘피플리(Peoply)’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피플리’는 기본적인 인사정보관리(Core HR)부터 채용, 성과관리, 분석 등 HR 전반에 대한 플랫폼으로, 직원 한 사람이 회사와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관리하는 직원경험(Employee Experience, EX)에 초점을 맞췄다.직원경험은 2023년 HR리더가 뽑은 인력관리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