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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5: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미국의 아마존에 배터리를 공급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아마존 물류 자동화 로봇에 탑재되는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이번 수주로 LG화학은 2023년부터 수백억원 규모의 물량을 아마존에 공급한다.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될 로봇은 아마존이 지난 2012년에 도입한 물류 자동화 로봇이다.이 로봇은 아마존이 2012년에 인수한 키바 시스템즈가 개발한 로봇으로 창고에서 사람 대신 물건을 옮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마존은 이 로봇을 4만대 이상 운용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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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14: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액면 분할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끝없이 치솟고 있다.테슬라는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도 전체 주식의 1%에 해당하는 4조3천억 원 가량을 투자하고 있어 국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8월 31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식 분할 후 첫 거래에서 12.6 % 상승한 498.32 달러로 마감했다.8월 28일 2,000 달러를 넘어섰던 테슬라의 주가는 31일 주식 분할 조정 기반의 거래에서 일시 500 달러 대에 달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올들어만 무려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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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12: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7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1일 에너지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7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10.5GWh로 전년동월대비 20.9%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장 수요 위축으로 4개월간 감소세를 기록해오다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이 중 LG화학이 3배 가까이 폭증한 2.8GWh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7월 11.9%에서 올해 26.8%로 2배가량 늘었다. 그 결과 LG화학은 1~7월 누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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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16:28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월마트를 제치고 한 주당 2천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21일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3800억 달러를 훌쩍 넘어선 3820억 3837만 달러(한화 약 453조 2121억 원)을 기록했으며, 월가에선 테슬라의 주가가 2천 달러를 넘어 2,500~2,7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는 글로벌 거대 석유기업 엑슨모빌과 쉘(Shell), 영국 BP 세 개 기업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더 높은 수치로, 한국서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보다도 100조 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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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15: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이 올 상반기에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에서 깜짝 1위에 올랐다.국내 에너지 관련 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LG화학의 배터리 에너지 사용량은 전년 대비 82.8% 늘어난 10.5GWh로 전년대비 28.1% 감소한 10.0GWh의 중국 CATL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세계 배터리 공급순위는 중국 CATL이 2018년 23.4%, 2019년 32.5%로 일본 파나소닉과 LG화학을 제치고 1위를 고수해 왔다.LG화학은 배터리 점유율이 2018년 7.5%에서 2019년에는 12.3%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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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21: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2021년 테슬라용 배터리 증산에 나선다.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내년에 1천억 원 이상을 투자, 미국 배터리 공장에 추가 조립라인을 설치한다.테슬라의 주력 차종인 모델 3 판매확대와 신차 생산에 따른 물량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테슬라와 파나소닉은 2019년 양 측의 전략 차이로 배터리 증산을 멈췄다가 테슬라 판매급증으로 다시 증산을 추진키로 했다.파나소닉은 테슬라와 공동으로 운영중인 네바다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 1’의 생산능력을 높일 예정이다.생산 효율성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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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10: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의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이 니켈과 코발트가 전혀 없는 신형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CATL의 멍샹펑 수석 임원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개최한 산업콘퍼런스에서 “신형 배터리는 기존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NCM(니켈코발트망간), LFP(리튬철인산) 배터리와는 다르며 니켈, 코발트와 같은 고가의 금속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니켈과 코발트는 EV에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의 핵심 성분이다. 그러나 이들의 가격이 워낙 높아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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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10:5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친환경차로 대표되는 전기차 붐이 일고 있다. 유럽을 비롯한 세계 주요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하지만 전기차의 친환경성에 대한 의문도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최근 본격적인 전기차 ID3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이 공개한 전기차의 친환경성 분석 보고서는 가히 충격적이다.완제품 전기차의 이산화탄소(CO2) 등 유해가스 배출량은 제로지만 제조단계나 수명을 다한 차량의 폐차단계까지 고려하면 결코 친환경차가 될 수 없는 것이다.폭스바겐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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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10:12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장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배터리 전문 업체와 협력해왔지만, 최근엔 생산 공장에서 전기차용 배터리를 직접 개발·생산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전기차 1위를 달리고 있는 테슬라는 그간 일본 파나소닉이나 LG화학, CATL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해 배터리를 공급받았지만, 올 초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에서 독자 배터리셀을 양산하기 위한 라인을 구축, 배터리 생산 관련 전문 인력을 모집하는 등 배터리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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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10: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올해 상반기(1~6월)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3일 에너지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세계 각국에서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42.6GWh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3.0% 줄었다.그러나 LG화학은 5.7GWh를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82.8% 급증한 10.5GWh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시장점유율은 2019년 10.4%에서 올해 24.6%로 2배가량 늘었다.테슬라의 중국형 모델3, 르노 조에, 아우디 e-트론의 95kWh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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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09:22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재의 테슬라가 있기까지는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한 일본 파나소닉의 공이 크다.다른 경쟁업체들과 달리 수 천개의 원통형 배터리를 엮어 만든 파나소닉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같은 사이즈에도 주행거리가 훨씬 길다.하지만 테슬라가 모델 확장과 생산량 확대로 한국의 LG화학과 중국 CATL을 추가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하면서 파나소닉의 입지는 점차 좁아지고 있다.이런 상황 타개를 위해 파나소닉은 배터리 셀 성능 향상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파나소닉은 지난 2017년 테슬라의 모델 3에 장착할 니켈-코발트-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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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15: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독일 베를린 인근에 건설 중인 기가팩토리 베를린에 공급할 배터리셀을 직접 생산한다.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란덴부르크 경제부(Brandenburg Ministry of Economics)는 테슬라가 독일 브란덴부르크 인근 그륀하이데(Grünheide) 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직접 제조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요르그 슈타인 바흐(Jörg Steinbach) 브란덴부르크 주 경제부 장관은 "테슬라가 그륀하이데에서 배터리 셀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시작했다"고 말했다.테슬라의 배터리 셀 생산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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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13: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7월부터 테슬라 중국용 모델3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급한다.중국 매체에 따르면 CATL은 이달 말부터 테슬라 중국 전용 모델3에 사용할 LFP 배터리 셀을 기가 상하이로 직접 공급한다고 보도했다.GGII(Green Globe International Inc.)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 차이나 모델 3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은 LG화학 중국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상반기에만 4만4,798개가 공급됐다.같은 시기에 테슬라에 제1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나소닉도 4,988개의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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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10: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아시아에 새로운 완성차 공장을 세울까?6일(현지시각)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는 트위터에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 공장을 세울 계획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네, 그러나 그 전에 기가 베를린과 미국의 두 번째 공장 건설이 완료돼야 한다”고 답했다.최근 테슬라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독일 베를린에 유럽 현지 공장인 기가팩토리 베를린을 짓고 있으며 올해 3분기 중 미국 텍사스에 모델Y와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공장 건설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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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4 15: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이 국내 오창공장에서 테슬라용 배터리를 생산한다. 중국에서의 테슬라 차량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창공장에서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테슬라용 라인으로 전환키로 했다.지난 2월부터 테슬라 중국용 전기차에 배터리를 중국 난징공장에서 생산, 납품하고 있는데 테슬라 모델 3 수요 확대로 중국공장 생산물량으론 공급이 부족, 국내 공장에서 추가로 공급키로 한 것이다.테슬라의 모델 3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면서 중국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로이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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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6 15:1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배터리 시설을 확장하고 자체 배터리 개발사업인 '로드러너(Roadrunner) 프로젝트‘를 실시한다.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시에 소규모 배터리 생산 시설을 소유한 테슬라가 배터리 생산·연구개발(R&D) 시설 확충을 위해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가 배터리 개발에 나선 데에는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가격이 비싼 이유가 배터리 때문이라고 판단, 향후 늘어날 전기차 수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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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1 14: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차세대 화질 기술인 'HDR10+'의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HDR10+는 TV나 모바일 등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하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이다.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파나소닉·20세기폭스사와 함께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 LLC)’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HDR10+ 인증·로고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지원에 힘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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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11: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일본의 파나소닉과 리튬이온배터리 셀 제조 및 공급과 관련한 3년간의 가격 계약을 체결했다.테슬라는 16일(현지시각)에 공시한 자료에서 “이번 계약은 지난주에 체결됐으며 이 계약이 파나소닉의 생산능력 약정과 계약의 첫 2년 동안 테슬라의 대량 구매 약정 조건을 설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계약은 지난 4월 1일 발효됐다.또 테슬라는 파나소닉과의 제휴에 관한 일반 약관을 개정해 파나소닉이 일정한 제조 이정표를 달성할 경우 발효가 된 날로부터 10년 후에 제휴가 끝나도록 했다.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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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8: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의 2개 배터리 신생기업이 오는 2023년까지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용 시설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영국 최초의 '기가 팩토리' 건설계획을 발표했다.더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신생 배터리 제조업체인 AMTE 파워(Power)와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는 40억 파운드(6조499억 원)를 투자, 미국 테슬라 시설과 유사한 기가 팩토리를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사는 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 공모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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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09: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 네바다 배터리 셀 생산공장인 ‘기가팩토리 네바다’의 확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파나소닉 코퍼레이션 재무책임자는 미국 파트너사인 테슬라의 배터리 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네바다에 있는 배터리 합작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파나소닉의 히로카즈 우메다 최고 재무책임자는 18일 “테슬라의 수요가 크게 증가, 네바다 공장의 현재 연간 용량인 35GWh를 넘어서고 있다”며 “현재 설비 용량 확장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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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7 15: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기존 자동차업체들과는 여러 면에서 확실히 다르다.순수전기차 전용 브랜드라는 점 외에도 자동차의 기본 뼈대인 플랫폼이나 파워트레인보다는 소프트웨어나 전자 장치 의존도가 크게 높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테슬라는 엘론머스크 CEO를 비롯한 톱 경영진들이 엔진이나 미션전문가가 아닌 자율주행과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이는 차량 부품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조립라인도 대폭 간소화시킬 수 있으며, 성능도 소프트웨어 업데트를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