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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9: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중고 전기차시장에서는 아직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미국 중고차 검색 엔진인 'iSeeCars'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 차종들은 TOP10에는 포함됐지만 대부분 5위권 이하에 머물고 있다.'iSeeCars'는 최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판매된 5만4,000 대의 중고 전기차 판매실적을 브랜드, 차종별로 분석, 중고차시장에서 인기 있는 TOP10을 발표했다.분석 결과 상위권에는 닛산, 기아차, 쉐보레, BMW,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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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23: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 말뫼에 있는 테슬라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 8대의 테슬라 차량이 전소됐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말뫼의 테슬라 매장과 서비스 센터는 지난 2017년에도 화재가 났었던 곳으로, 당시에는 상점과 서비스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 차량 여러대가 화재로 파손됐다.말뫼의 지역뉴스 SVT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말뫼 소방서는 20일(현지시간) 한밤중에 테슬라 매장과 서비스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소방관들은 건물 가까이에 있는 불타는 차량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화에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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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12:1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델S’ 가격을 인하한다.지난 1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모델S 판매가를 7만4,990달러(약 8,600만원)에서 7만1,990달러(약 8,259만원)로 4% 인하, 중국시장에서도 모델S의 판매가격을 3% 낮췄다.앞서 테슬라는 지난 5월 북미 모델S 및 모델X 판매가를 5,000달러(약 573만원), 모델3 2,000달러(약 229만원), 7월 모델Y 3,000달러(약 334만원)를 내렸고, 이달 초 중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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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1:2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주력차종 모델3의 업그레이드 버전 ‘모델3 리프레시(refresh)‘가 해외에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테슬라 프레몬트 공장에서 2021년형 모델3 리프레시가 트레일러에 실린 모습이 포착, 내외장 상품성이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외장에서는 휠 디자인 변화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모델3 리프레시에 새롭게 적용된 휠은 기존 19인치 스포츠 휠과 상당히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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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16: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모델S와 모델X를 투입한다.17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모델S 롱레인지플러스, 모델S 퍼포먼스, 모델X 롱레인지 플러스, 모델X 퍼포먼스의 배출가스 및 소음 변경인증을 완료했다.테슬라코리아가 4개 모델의 변경인증 작업을 진행한 것은 모델S와 모델X의 국내 판매 라인업을 미국의 판매 라인업과 동일하게 개편하기 위함이다.현재 모델S와 모델X는 국내에서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2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지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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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10: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가 개발하고 있는 SUV가 포착됐다.18일(현지시각) 미국의 루시드 오너 모임인 루시드 오너 포럼 홈페이지에 한 회원이 캘리포니아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이 사진에는 내달 9일에 공개할 루시드 모터스의 세단인 루시드 에어와 현재 개발 중인 SUV가 포착됐다.최근 루시드 모터스의 CEO 겸 CTO인 피터 로린슨(Peter Rawlinson)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SUV 모델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 초부터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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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11:3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전기 SUV ‘리릭(Lyriq)' 가격을 공개했다.지난 12일(현지시각) Carscoops 등 외신에 따르면, 캐딜락이 자사 첫 전기차 리릭의 가격을 6만 달러(약 7,100만원)이하로 책정한다고 발표, 경쟁모델인 테슬라 모델X, 메르세데스-벤츠 EQC, 아우디 e-트론, 재규어 I-PACE 등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스티브 칼라일(Steve Carlisle) 북미 GM 사장은 JP모건 오토 컨퍼런스에서 “리릭이 현재 업계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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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12: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6월 최다 판매량을 경신했던 테슬라코리아가 지난달 64대로 급감했다.4일 자동차통계연구소인 카이즈유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의 등록 신차통계를 분석한 결과 테슬라코리아의 7월 판매량은 64대로 29대를 기록한 전년동월대비 2배 가량 늘었다.그러나 2,827대를 기록한 6월과 비교하면 97.7% 급감한 것이다. 이 중 모델3가 6월 2,812대에서 지난달 49대로 급감했으며 모델S와 모델X는 15대에 그쳤다.이는 이전에 도입된 물량이 거의 소진된 상황에서 추가 물량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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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17: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동차업계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판매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추천인 코드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가족이나 친구 혹은 주변의 가까운 이웃으로부터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거나 보증을 받는 방식의 판매 전략인 리퍼럴 마케팅(Referral Marketing)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즉 차량 소유주의 인맥이나 소통방식을 이용해 새로운 구매자를 유치하거나 차량을 홍보하는 것이다.광고 등에 비용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온라인 판매에 중점을 둔 테슬라 입장에서는 추천인 코드 프로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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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09:31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차량을 주문하면서 주문수수료라는 명목으로 10만원을 받은 뒤 차량 계약 취소에도 이를 환불해주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22일(현지시각) 36 크립톤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델S, 모델X, 모델3를 구매할 때 첫 결제대금 내도록 하는 주문서가 변경됐다.최근 테슬라차이나 홈페이지에 첫 결제금액 1,000위안(약 17만원)을 내도록 하고 이 지불금은 환불이 불가하고 양도도 할 수 없다고 명시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또 잔금을 지불하고 차량을 인도받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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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12:0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구입비용이 1억 원이 넘는 고가 외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부터 고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중단을 포함한 전기차 보조금 지급 재검토에 들어갔다.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고급 전기차 보조급 지급논란과 관련,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차별화 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외부 기관에 용역을 의뢰했다.환경부는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업계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1년도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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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10: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X를 대폭 개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미국 프리몬트 공장과 네바다 기가팩토리에서 모델S와 모델X를 업그레이드하는 팔라듐(Palladium)이라는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다.모델S는 지난 2016년 4월 부분변경을 거친 현행 모델이 투입된 지 4년만에, 모델X는 2015년에 정식 출시된 지 5년에 개선되는 것이다.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새롭게 개발된 배터리 모듈과 드라이브 유닛이 탑재되는 등 파워트레인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