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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15: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내년에 전기 픽업트럭 프로토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지난 11일(현지시간)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전기 픽업트럭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엘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픽업트럭을 언제 주문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픽업 트럭을 너무 많이 만들고 싶다”며 “내년에 발표할 시제품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엘론 머스크는 소형 SUV인 모델Y 다음에 출시될 차량이 픽업트럭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후 지난 6월 엘론 머스크는 픽업트럭을 어떻게 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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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6: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중형급 전기SUV인 모델X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지난 11일 테슬라코리아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위치한 한강 더리버에서 모델X의 인도를 축하하는 테슬라 모델X 딜리버리 이벤트(Tesla Model X Delivery Event)를 개최했다.테슬라코리아는 이 행사를 통해 모델X의 본격적인 판매를 알렸으며 특히 최상위 트림인 P100D의 예약을 시작했다.지난 8월 한국에 정식 런칭된 모델X는 5인승을 기본으로 하며 6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 7인승의 경우 3열까지 2:3:2 구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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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14: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끊임없는 구설수에도 불구,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연간 판매량이 10만대에도 못미쳤던 테슬라는 올 하반기부터 범용모델인 모델3 출고가 본격화되면서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테슬라의 지난 10월까지 미국시장 판매량은 14만317대로 전년 동기대비 252%나 급증했다. 특히 모델3는 지난 7월 1만4,250대가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주 당 5-6천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한국에서도 테슬라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2017년 303대에 이어 올해도 10월까지 334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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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1: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모터스가 전세계에서 슈퍼 차저 무료 충전 서비스를 종료했다.12일(현지시간) 오토가이드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테슬라가 슈퍼 차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 초에 종료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홈페이지에 있는 수퍼차저 FAQ에서 2018년 11월 2일 이전에 모델S와 모델X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연간 400kWh의 슈퍼차저 크레딧을 받았다”고 밝혔다.즉 2일 이후부터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슈퍼차저 크레딧을 받을 수 없게 됐다.테슬라는 지난해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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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12: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미니밴인 세도나(한국명 카니발)이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모델 중 하나로 선정됐다.24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단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8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와 함께 컨슈머리포트는 가장 신뢰받은 모델 10개 차종과 신뢰도가 적은 모델 10개 차종을 공개했다.가장 신뢰받은 모델 10개 차종 중 기아차의 세도나가 포함됐다. 세도나는 8위를 기록한 혼다의 피트에 이어 9위를 차지했다.컨슈머리포트는 “부드럽고 정교해진 3.3리터 V6 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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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11: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동안 미국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현대기아차가 올해 조사에서 주춤했다.24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단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9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기아자동차가 61점을 받아 조사대상 29개 브랜드 중 5위를 기록했다.기아차는 71점을 받아 3위에 올랐던 지난해 조사보다 2계단 내려갔다.컨슈머리포트는 “지난 몇 년 동안 기아차의 라인업은 철저히 점검됐고 그 결과 현대적 디자인과 뛰어난 장비 수준을 갖춘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며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기아차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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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18:2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수입차 브랜드들 사이에서 미국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를 비롯, 중국 동풍쏘콘, 애스턴 마틴, 맥라렌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브랜드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수입차 신규등록 현황에 따르면, 미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의 올 1-7월 한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47대에 비해 무려 370.2%가 증가한 221대를 기록했다.테슬라는 본사에서의 생산차질과 품질문제 등 잇딴 잡음에도 불구, 한국시장 판매량을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 테슬라는 이달 중순 SUV 모델인 ‘모델X’를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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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10: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모델3 생산이 안정화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21일(현지시간) 미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달 초 테슬라 공장을 살핀 영국의 자동차시장 분석업체인 에버소스 ISI 리서치(Eversource ISI Research)가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해 테슬라의 모델3 생산이 안정화되기 시작했으며 생산 공정이 개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테슬라는 당초 지난해 말까지 모델3를 주당 5천대씩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배터리 팩과 차체 조립공정상의 문제로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 한 때는 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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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14: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3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천막생산공장을 설치했다.최근 테슬라가 자동차 생산 현장에 전대미문의 생산방식을 적용했다. 바로 천막생산공장이다.이 천막공장은 테슬라의 공장과 인접한 것에 설치됐으며 크기는 축구장 2개를 붙여놓은 것과 비슷하다.미국 언론들은 테슬라가 이 텐트를 설치한 것은 모델3의 생산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테슬라는 당초 지난해 말까지 모델3를 주당 5천대씩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배터리 팩과 차체 조립공정상의 문제로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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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14: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두번째 판매 모델인 중형 전기 SUV인 모델X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2015년 9월 30일에 데뷔한 모델X는 5인승을 기본으로 하며 6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 7인승의 경우 3열까지 2:3:2 구조의 시트를 갖췄다.또한, 전통적인 뒤 트렁크와 함께 앞의 보닛에도 트렁크가 있다. 실내는 동력전달을 위한 차축 등의 부품이 전혀 없어서 가솔린이나 디젤 엔진의 SUV에 비해 무척 넓다.특히, ‘팰컨도어’라고 이름을 붙인 독특한 형태의 2열 도어가 시선을 끌었다. 팰컨도어는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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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08: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의 신흥 전기차업체인 니오(NIO)가 새로운 고급 전기차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니오는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의 IT 대기업들이 10억 달러(1조1,345억 원)를 투자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신생 기업이다.이 회사는 지난 2017년 7인승 퍼포먼스 SUV 'ES8'을 출시,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 SUV 모델X의 절반 가격에 판매를 개시, 테슬라의 라이벌로 주목을 받고 있다.니오는 지난 5월부터 중국에서 ES8의 출고를 시작했다. 시판가격은 중국정부의 수입차 추가 관세 부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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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15: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중형 전기 SUV인 모델X를 출시한다.테슬라코리아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국내 사전 계약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모델X를 공개한다.테슬라의 차량 중 모델S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에 상륙하는 모델X는 모델S를 기반으로 만든 SUV로 지난 2015년 9월 30일에 데뷔했다.모델X는 5인승을 기본으로 하며 6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 7인승의 경우 3열까지 2:3:2 구조의 시트를 갖췄다.또한, 전통적인 뒤 트렁크와 함께 앞의 보닛에도 트렁크가 있다. 실내는 동력전달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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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10: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미.중간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에서 미국산 SUV의 판매가격을 최대 7%가량 인상한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BMW는 중국에서 미국산 X5와 X6 등 2개 SUV 차종의 판매가격을 30일부터 4%에서 7% 가량 인상키로 했다.중국에서 미국산 자동차의 가격인상은 이 달 초 전기자동차(EV) 메이커인 테슬라에 이어 BMW가 두 번째다.BMW는 중국정부가 이달부터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최대 40%의 관세를 부과하자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되는 SUV X5와 X6 등 2개 차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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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1: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3를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오토가이드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테슬라의 모델3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2018 굿우드 페스티벌에 참여, 유럽에 공식 데뷔한다.굿우드 운영위는 “테슬라의 모델3가 형제인 모델S, 모델X와 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이 페스티벌을 통해 모델3의 실체와 함께 주행성능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유럽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테슬라는 굿우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모델S와 모델X를 공개하며 유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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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09:5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지난 2분기 생산량이 1분기 대비 무려 55%나 급증,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석 달 간 총 5만3,339 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 중 그동안 생산이 극도로 부진했던 모델3가 2만8578 대로 정상 궤도에 올랐으며, 모델S와 모델X도 2만4,761 대를 기록했다. 특히, 생산 차질로 차량 인도 기간이 기약없이 늦어지면서 예약 취소가 급증했던 모델 3의 생산에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2분기 모델 3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무려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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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7: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S 충돌사고의 원인이 과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돌 3초 전 차량의 속도가 무려 시속 186km/h로 기록됐다.또한 사고차량의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3차례나 발생했다.26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은 지난달 8일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S 충돌사고 예비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18세의 고등학생 운전자가 과속 때문에 충돌위험을 감지했음에도 차량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충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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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1: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충돌사고 차량이었던 테슬라 모델X의 운전자가 충돌 6초 전까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충돌사고로 손상된 리튬이온배터리에서 사고가 발생한 지 5일 후에도 화재가 났다.지난 7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X 충돌사고에 대한 예비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충돌 6초 전까지 운전자가 경보에도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았다. 또 충돌 후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 진화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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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17: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연일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 차량이 이번에는 경찰차와 충돌했다.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경찰은 캘리포니아 주 라구나 비치에서 테슬라의 모델S와 경찰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오전 11시경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 캐니언 로드를 주행하던 모델S가 정차 중인 경찰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모델S 운전자가 얼굴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경찰차에는 탑승자가 없었다. 충돌한 모델S는 프론트 엔드가 상당히 찌그러졌으며 경찰차는 뒷부분 전체와 중앙부 일부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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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13: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바이톤에 부품을 공급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내년 말부터 중국 전기차 업체 바이톤에 전기차 관련 부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바이톤은 중국의 EV 스타트업인 퓨처 모빌리티 코퍼레이션이 만든 EV 전용 브랜드다.난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퓨처 모빌리티는 지난 2016년 BMW 전 임원 2명에 의해 설립된 후, 중국정부의 지원과 민간기업의 자금조달을 받아 바이톤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이 회사는 IT 기업인 텐센트, 대만 EMS의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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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08: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소비자 단체들이 최근 잇딴 사고로 구설수에 오른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 파일럿’ 광고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미국 비영리 단체인 ‘센터 포 오토 세이프티’와 ‘컨슈머 워치독’은 지난 24일 테슬라가 자사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 파일럿’ 기능 홍보하는 문구에서 테슬라 자동차의 자동운전이 가능하다는 오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들 소비자 단체들은 테슬라의 운전 지원기능인 ‘자동 모드’에 대한 명칭이 '사기'로 오해될 수 있다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FT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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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17: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상승세를 기록했던 테슬라코리아가 지난달 한풀 꺾였다.국토교통부의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의 4월 판매량은 12대로 57대를 기록한 3월보다 45대 감소했다.1월 28대, 2월 30대, 3월 57대로 상승세를 기록했던 테슬라코리아가 올 들어 처음 월 판매량 20대를 돌파하지 못했다.4월 판매량이 12대에 그친 것은 차량 인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모델S와 모델X의 인도시기는 항상 변동돼왔으며 특히 구매자 위치에 따라 더욱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다.이 때문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