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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4 09:36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3일 150여개 협력업체 대표와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및 구매 본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소재 중앙연구소에서 2010년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협력 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상생하기 위해 매년 1~ 2회 정기적으로 협력업체와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최근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부품 국산화에 대한 계획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대한 국내 협력업체들의 진출 증대를 위해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 참석 협력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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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11:41
기아자동차가 29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09년도에 판매 114만2천38대 , 매출액 18조4천157억원, 영업이익 1조1천445억원, 당기순이익 1조4천5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아차의 지난해 신차효과로 내수판매가 전년대비 30.5% 늘어남면서 주요 자동차시장의 수요급감으로 수출이 전년대비 1.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8.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보다 12.4% 증가한 18조4천15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1조1천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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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5:16
유럽 2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포레시아 (Faurecia)가 르노삼성자동차에 납품하는 계기판및 센터콘솔 생산공장을 경남 마산에 완공, 2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가동에 들어간 신성 포레시아 마산공장은 총 1만m2의 부지에 4천5백m2 규모의 건물로 지어져 하루 850대의 르노삼성차 차량에 탑재될 계기판. 글로브 박스및 센터콘솔 등 주요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총 200억원이 투입된 이 공장은 2009년말까지 11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2010년에는 약 3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공장은 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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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3 12:03
기아자동차의 올해 순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무려 2천% 이상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는 2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09년 1~9월 경영실적이 판매 79만대, 매출액 12조6천882억원, 영업이익 7천327억원, 당기순이익 8천4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 기간동안 내수 29만182대, 수출 49만9천571대 등 총 78만9천753대로 전년동기의 73만9천434대보다 6.8%가 증가했다. 이가운데 내수는 신차효과와 자동차 세제지원 혜택 등으로 전년대비 26.8%가 증가했으나 미국, 유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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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12:29
현대자동차가 부품 및 소재 협력사들과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1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용근 원장과 주요 협력업체 대표, 이현순 현대차 부회장, 신뢰성평가센터 기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분야 신뢰성 상생협력 성과보고 대회를 갖고 지난 2년동안 부품.소재 협력사와 함께 차체 의장, 파워트레인, 샤시 등 차량의 내구신뢰성 향상을 위해 26개의 세부 과제를 수행해왔으며, 내구성 향상으로 인한 AS비용 절감, 부품 재료비 및 시험기간 단축비,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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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13:58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현대·기아차그룹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노동부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주최로 열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기업 구상’ 심포지엄에 주제발표기업으로 참여해 현대.기아차그룹의 사회적기업 지원현황 및 향후 종합지원계획을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현대.기아차그룹은 2012년까지 기존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업확장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의 신규 발굴에 힘써 설립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1천개를 만들어 내는 것을 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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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6 13:48
엔화대비 원화가치 폭락으로 한 때 심각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예상을 깨고 지난해에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신고된 2009년 3월기 혼다코리아의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총 3천60억원으로, 전년도의 2천356억원보다 29.9%가 증가했다. 혼다는 지난해 판매량이 총 1만2천356대로 전년도의 7천109대보다 73.8%가 증가했다. 또, 매출 총이익은 511억원으로 전년도의 675억보다 24.3%가,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전년도의 295억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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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3:00
쌍용자동차가 노동조합이 점거하고 있는 평택공장에 오는 8일 이후 공권력 투입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3일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조의 평택공장 점거에 맞서 법적 해고 확정 효력일인 오는 8일 이후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 강제 퇴거명령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아직 관계당국에 공권력 투입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퇴거명령이 이뤄지지 않거나 불법행위가 지속될 경우,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 노조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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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4 10:47
기아자동차의 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8%가 줄었으며 순이익은 작년 적자에서 올해는 97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기아자동차는 24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09년 1분기에 판매 21만 9,839대, 매출액 3조5천25억원, 영업이익 889억원, 당기순이익 9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출시한 신차의 판매호조와 불황으로 인한 경소형차의 인기로 내수 판매가 6.4% 증가했지만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수출이 20.6%나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12.6% 감소한 21만9천83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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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3 14:09
글로벌 경기부진으로 현대자동차의 2009년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격감했다. 현대자동차는 23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세계시장 점유율이 전년동기의 4.0%보다 0.7%포인트가 상승한 4.7%를 기록한데도 불구, 2009년 1.4분기 매출액이 6조3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4%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 기간 판매대수가 31만6천366대로 전년대비 28.6% 감소했으며 내수판매는 12만9천252대로 18.3%, 해외판매는 18만7천114대로 전년대비 34.3%가 각각 감소했다. 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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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07:03
스웨덴의 볼보와 프랑스 푸조, 미국 GM 차량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현지 판매업체들이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가 분리된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판매부진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13%가 줄었으며 본업의 벌이를 나타내는 영업이익도 17억4천만원의 손실을 기록, 당기순익이 전년도 17억원 흑자에서 지난해에는 20억원의 적자로 전환됐다. 또, 지난 달 워크아웃(기업개선 작업)을 신청한 프랑스 푸조의 국내 판매총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708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3%나 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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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3:42
GM대우자동차가 지난해 무려 8천700억원이 넘는 순 손실을 기록했다. GM대우차는 지난 2005년 당기순이익 655억원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5-6천억원 가량의 흑자를 냈으나 지난해에는 판매격감으로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GM대우차가 7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08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이 12조3천100억원으로 전년도의 12조5천136억원보다 1.6%가 감소했으며 세후 당기순익도 전년도 5천405억원 흑자에서 지난해에는 8천756억원의 적자로 전환됐다. GM대우차는 지난해 완성차 88만1천959대, 반조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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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3 10:37
자금난을 겪어왔던 프랑스 푸조의 한국 공급업체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결국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 한불모터스는 무리한 투자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환율상승 및 금융경색 등으로 판매부진을 겪으면서 경영난이 가중돼 지난 주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내주 부터 은행 실사단이 워크아웃에 대한 타당성 검토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은행 실사가 끝나봐야 회사 정상화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재고량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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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2 11:47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 신청으로 오는 4월 개막되는 서울모터쇼 참가가 불투명해졌다. 쌍용차는 지난해 하반기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2009 서울모터쇼 참가신청서를 제출, 전시면적을 할당받아 놓은 상태지만 법원과 채권단으로부터 모든 비용지출을 통제받고 있어 마감시한인 지난달 30일까지 참가비용을 납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이번 2009 서울모터쇼에 2000m2의 전시면적을 신청, 1억9천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쌍용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해 놓은 상태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차를 판매하는 이상 서울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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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22:50
지난 1990년대 후반 이후, 10년 만에 최악의 식량 위기를 맞고 있는 북한이 식량난 극복을 위해 즉석 라면의 대량생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사업 관계자 등에 따르면 북한은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는 주민들에게 대량공급과 함께 외화벌이를 하기위해 라면공장 건설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당국은 평양시 낙랑지역에 3만평의 부지를 확보, 한국의 대북사업자인 G-한신측에 빠른 시일 내 라면 양산에 들어갈 것을 축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1일 통일부로부터 남북경제협력 사업승인을 받아 공장건설에 착수했으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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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11:31
지난 9월말 기존 볼보 전시장을 벤츠.BMW차량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고급 수입차전시장으로 바꾼 SK네트웍스의 대치전시장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두 세명의 고객들이 찾았으나 요즘엔 아예 발길이 뚝 끊어졌다. 이 전시장에는 30명 가까운 영업직원이 근무중이지만 이달 20일까지 판매한 차는 고작 10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렉서스 강남전시장과 BMW 전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끝없이 폭락하는 원화가치와 판매격감으로 수입차업체 판매딜러들이 존폐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다. 금융위기로 리스업체와 자동차 할부금융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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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21:02
경영위기에 몰리고 있는 포드자동차가 보유중인 일본 마쯔다자동차 주식 33.4% 가운데 20%를 매각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포드 보유주식은 약 500엑엔(7천420억원) 정도로 마쯔다가 자사주 매입형태로 매입하는 것 외에 손해보험회사, 자동차 부품업체인 덴 소, 마쯔다의 현지 히로시마은행 등이 인수하게될 예정이다. 이에앞서 GM도 산하 스즈키자동차의 보유주식 3%를 전량 매각,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8/11/19/492383e7a6f6d.png|15538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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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08:13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GM이 산하에 있는 일본 스즈키자동차의 보유주식을 전량 매각, 유동자금 확보에 나선다. GM과 스즈키는 지난 17일, GM이 보유중인 스즈키주식(발행필 주식의 약 3%) 전량을 스즈키가 매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GM은 스즈키주식을 18일 시장을 통해 약 223억엔(3천220억원)에 매각한다. 경영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GM은 최근 자금융통 악화로 긴급 자산매각에 나서고 있다. 이에앞서 스즈키자동차의 스즈키 오사무회장과 GM의 릭 왜고너회장은 전화통화로 주식 전량 매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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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07:16
기아자동차가 올 3월까지 24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2008년 1분기 경영실적에서 25만1천631대를 판매, 매출액 3조7천189억원에 영업이익 1천20억원을 남겼으나 경상손실 501억원과 당기순 손실 2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분기에 판매대수 감소와 KD 및 기타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의 3조8천506억원보다 3.4%가 감소했다. 기아차는 그러나 경영효율성 개선노력으로 영업이익에서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737억원 적자에서 1천20억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기아차측은 1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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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14:19
외국자본계 국산차업체인 GM대우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해 순이익 규모가 소폭 줄어들었다. GM대우자동차가 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07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2조5천136억원, 4천751억원으로 전년도의 9조6천41억원. 3천356억원보다 30.3%와 41.6%가 각각 증가했다. 또 영업외수익도 6천620억원으로 전년도의 3천891억원보다 70% 가량이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천426억원으로 전년도의 6천17억원보다 9.8%가 감소했다. GM대우차는 지난해 내수 13만542대. 수출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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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16:15
프랑스 푸조차량을 국내에 도입, 판매하고 있는 한불모터스의 지난해 수익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불모터스는 지난해에 국산 소규모 업체가 납품한 후방경보장치 대금을 주지 않아 송사에 휘말렸으며, 기부금도 전년도의 절반으로 대폭 삭감, 주위의 눈총을 사고 있다. 한불모터스가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7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불모터스는 지난 한해동안 총 92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의 567억5천만원보다 62.1%가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43억9천만원으로 전년도의 19억7천만원보다 무려 122.8%, 당기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