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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18:4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포드 레인저의 사전계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쉐보레 콜로라도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포드코리아가 지난 2월부터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군림하던 쉐보레 콜로라도의 대항마로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의 사전예약에 돌입했지만, 콜로라도가 ‘정통 아메리칸 픽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주요 고객층인 40∼50대 남성들에게 제대로 어필하면서 흔들림 없는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전년대비 무려 291% 급증한 5,049대가 판매됐고, 올해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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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15: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은 1일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21.8% 줄어든 2만9,63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는 31.4% 줄어든 6,149대를 기록했다.트레일블레이저가 33.2% 줄어든 2,130대, 모닝이 33.6% 줄어든 1,693대, 트래버스가 43.0% 줄어든 303대, 콜로라도가 14.3% 줄어든 282대를 기록하는 등 주력모델들이 부진했다.다만 올해 판매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는 소상공인들의 막바지 수요에 힘입어 각각 82.0%, 96.2% 늘어난 435대, 512대가 판매됐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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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13: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에서 픽업트럭의 인기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미국이다.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픽업트럭대수는 294만3,215대로 전년대비 5.7% 줄었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신차 판매량이 14.5%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선전한 셈이다. 이 중 약 85%를 제너럴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등 이른바 미국 빅3가 차지했다.미국 픽업트럭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빅3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픽업트럭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지난 2019년 8월 GM의 쉐보레 콜로라도가 미국 빅3 픽업트럭 중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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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15: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로부터 투자를 받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가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한다.10일(현지시각) 카누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포드 F-150 등과 경쟁할 전기 픽업트럭을 오는 2023년에 출시할 계획이며 선주문을 올해 2분기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했다.이 전기 픽업트럭은 카누의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은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표준화된 모듈 형태로 장착한 플랫폼으로 그 위에 용도에 따라 다양한 구조의 차체 상부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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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0: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감산 중인 제너럴모터스(GM)의 북미 공장 3곳이 또 감산을 연장했다.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여파로 감산하고 있는 GM 북미공장 3곳이 감산을 추가 연장, 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GM은 지난달 초 미국 캔자스주 페어팩스 공장,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 공장,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 공장 등 총 3곳의 감산을 연장, 이달 중순까지 감산하기로 했다.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지속되자 GM은 이들 공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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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14: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토요타 RAV4 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에 착수했다.1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은 NHTSA는 최근 11건의 화재사고가 보고되자 토요타 RAV4의 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조사 대상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된 RAV4이며 약 190만대에 달한다.NHTSA에 제출된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화재사고가 주행 중 멈칫거린 후 발생했으며 4건의 사고는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불이 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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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09: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난이 장기화되면서 북미 전역에서 자동차 공장들이 줄줄이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뉴욕타임즈 등에 따르면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3와 토요타, 폭스바겐, 혼다, 닛산, 스바루 등 북미지역에서 조립공장을 운영 중인 자동차업체들이 반도체 칩 부족으로 대부분 생산 조정에 들어갔다.분석기관들은 반도체 칩 부족으로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업계는 1분기에만 100만 대 이상의 생산 차질을 예상하고 있다.터치스크린 등에 대당 약 100개 가량이 사용되는 차량용 반도체는 지난해 말부터 공급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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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09: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이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으로 3월 중순까지 북미 3개 공장의 감산을 연장하고 다른 2개 공장도 부분적으로만 생산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포드자동차도 칩 부족으로 인해 일부 조립공장의 생산이 제한된다고 밝혔다.GM은 이번 감산 연장으로 어느 정도의 생산차질이 발생되는지, 반도체칩 부족으로 어떤 공급업체와 자동차 부품이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GM은 그러나 가장 수익성이 높은 차량인 풀 사이즈 픽업트럭과 대형 SUV를 만드는 공장은 최대한 생산을 유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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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16: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지엠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내수와 수출 모두 두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1일 한국지엠은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76.4% 증가한 3만6,12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오른 6,106대로 집계됐으며, 특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달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스파크는 총 2,276대가 판매되면서 한국지엠 전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총 1,189대가 판매돼 스파트 뒤를 이었다.트레일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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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15: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드 레인저와 쉐보레 콜로라도, 짚 글래디에이터 등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 3인방이 올해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인 대결을 펼친다.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 2019년 8월 한국지엠을 통해 일찌감치 상륙했고, 짚 글래디에이터는 지난 해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지난해 콜로라도는 한국시장에서 전년대비 무려 291%가 늘어난 5,049대나 판매됐고, 글래디에이터도 초도 물량 300대가 넉 달 만에 완판 된 데 이어 연말에 200여대가 추가로 도입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아메리칸 정통 픽업인 콜로라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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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16: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내수에서 선전했음에도 파업으로 인한 수출부진으로 12% 감소했다.4일 한국지엠은 2020년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대비 11.7% 줄어든 36만8,45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는 8.5% 늘어난 8만2,954대를 기록했다. 스파크와 말리부가 각각 18.5%, 46.4% 감소하면서 승용부문 판매가 29.4% 줄었으나 2만887대를 기록한 트레일블레이저와 4,035대를 기록한 트래버스를 앞세운 RV부문이 2배가량 증가한 3만3,268대를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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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15: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이 코로나19 확산에도 12%대의 증가세를 기록했다.2020년 12월 수입차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2019년 12월보다 5.7% 늘어난 3만1,800여대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월간 최다 판매량으로 종전 기록인 11월의 2만7,600여대보다 15.2% 늘어난 것이다.이를 포함한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은 27만5,240여대로 24만4,780대가 판매된 2019년보다 12.4%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12%대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무엇보다 2019년 연간 판매량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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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13: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020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조인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은 21일 인천 부평 한국지엠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 참여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지난 7월 22일 상견례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종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올해 임단협을 연내 마무리지었다.한국지엠 노사는 첫 상견례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26차례 교섭을 진행하면서 이견을 좁혀왔다. 그러나 쟁점 사안이었던 임금협상주기 변경안에 대한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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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18: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한국지엠은 코로나19 여파에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의 활약에 힘입어 내수판매량을 늘렸다. 한국지엠의 올해 1~11월 내수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8.9% 늘어난 7만3,695대로 집계됐다.한국지엠은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에 신차 및 부분변경 등 6종 이상의 신차를 투입할 예정이다.먼저 쉐보레 브랜드는 순수전기차인 볼트EV 부분변경과 전기SUV 볼트 EUV 등 최대 5개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볼트 EUV는 쉐보레의 소형 5도어 해치백 모델 볼트EV의 차세대 모델에서 파생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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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15: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의 2020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진통 끝에 최종 타결됐다.18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조합원 대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총원 7,774명 중 7,30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3,948명인 54.1%가 찬성함에 따라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발표했다.부평과 정비가 49%대의 찬성표를 던졌으나 창원과 사무가 각각 68%와 54%의 찬성표를 던진 것이 컸다. 이로써 한국지엠의 2020 임단협이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종 마무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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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16: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의 두번째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오는 17일과 18일에 진행한다.14일 한국지엠 노조는 이날 확대간부합동회의를 열고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개표는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어서 투표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10일 26차 교섭을 진행, 정회와 속개를 몇 차례 반복하다 밤 10시30분 2020 임단협의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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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16: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인기가 뜨겁다.콜로라도는 국산차 타이틀을 달고 치열한 수입차시장에서도 인기모델로 자리잡았다. 비결은 40~50대 남심을 제대로 저격했기 때문이다.콜로라도의 인기는 실적이 말해 준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올 11월까지 총 4,662대가 등록, 수입차 모델별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콜로라도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아메리칸 정통 픽업 모델임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반응이란 분석이다.한국지엠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주 고객층은 40~50대 남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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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09: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차 노사의 대립이 깊어지고 있다.14일 기아차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동안 1조와 2조의 퇴근시간을 4시간 앞당기는 방식의 부분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 교섭을 진행할 경우 2시간씩 중간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기아차 노조는 4주 동안 14일간 부분파업을 벌이게 됐다.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지난 1~2·4일, 9~11일에 부분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노조가 이같이 부분파업을 벌이는 것은 핵심쟁점인 잔업 30분 보장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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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23: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10일 한국지엠 노사는 인천 부평공장 본관 2층 앙코르룸에서 26차 교섭을 진행, 정회와 속개를 몇 차례 반복하다 밤 10시30분 2020 임단협의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25일 24차례 교섭 끝에 첫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이후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 동안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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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16: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도출해야 하는 한국지엠 노사가 이르면 다음주에 교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향후 투쟁지침을 논의, 성실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출근투쟁을 벌인다. 다만 파업 및 잔업·특근 거부는 차기 쟁대위가 열리는 8일까지 유보하기로 했다.또 노조는 사측에 추가 교섭을 요청했으나 정확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정확한 차기 교섭 일정은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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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6: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진통 끝에 도출된 2020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1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다.총원 7,775명 중 94.7%인 7,36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3,322명인 45.1%가 찬성함에 따라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창원과 사무가 60% 가까이 찬성표를 던졌으나 부평이 38.4%, 정비가 40.7%에 그친 것이 컸다.업계는 계파 간 갈등, 부평2공장 노조원들의 불만, 3년째 임금 동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