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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15: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정의선 부회장이 7일 인도에서 열린 '무브(MOVE) 글로벌 모빌리티서밋(무브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동차 산업 변혁에 대응해 현대차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세계 4대 자동차시장인 인도에 3개의 전기차 모델과 넥쏘 수소전기차를 조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도정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무브서밋'은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주요국 정책 담당자, 석학 등 1,200여명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와 혁신 비즈니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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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15: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엘론 머스크CEO의 상장폐지 검토 발언으로 미국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테슬라가 13(현지시간) 주식 매입 자금 출처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와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상장 폐지를 통해 그동안 테슬라를 괴롭혀 온 숏 셀러(단기공매 전문가) 헤지펀드들에 대해 강력 반격한다는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상장폐지가 그것만이 이유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엘론 머스크CEO는 지난 7일, 테슬라의 주식을 주당 420달러에 매입, 상장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그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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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16: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법인장을 동시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사드 위기 후 판매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향후 급변하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현대자동차 HAOS(터키) 법인장 윤몽현(55)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현대차 중국법인인 북경현대기차 총경리에 임명했다.또, 기아자동차 생기센터장 진병진(59)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기아차 중국법인인 동풍열달기아 총경리에 임명했다.윤몽현 부사장은 현대차 경영전략실장, 기획실장을 거쳐 HAOS 법인장을 지낸 전략통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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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10: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17일 경영지원본부장 최준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이번 인사는 지원부문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기아자동차 측은 설명했다.이번 인사로 기아차는 기존 박한우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최준영 신임 대표이사는 기아차 광주지원실장과 노무지원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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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14: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개공모, 심사위원회 심사, 이사회 추천 등을 거쳐 ‘자동차손해배상 진흥원’ 초대 원장에 손해보험협회의 박종화 선임상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박종화 원장은 지난 1988년 손해보험협회 입사해 보험업무부장, 기획 조사부장, 경영지원부장, 선임상무 및 자동차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해 보험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협회에서 주요 보직을 거쳐 조직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진흥원은 지난 5월 발기인 총회를 개최해 정관 등을 확정했고, 지난달 이사회를 개최해 김은경 한국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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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09: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주주 추천 사외이사가 참여하는 기업설명회를 열었다.현대글로비스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주요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갖는 기업 거버넌스NDR(Non-Deal Roadshow)에 길재욱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가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가 지난 3월 선임한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가 해외 기업설명회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주 싱가포르와 홍콩 현지에서 갖는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사업 현황과 기업 거버넌스를 해외 투자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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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9: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IT기업인 샤오미의 레이 준(Lei Jun) CEO가 새로운 세계적 거부로 등장했다.홍콩 시장에서의 기업공개(IPO) 준비에 들어간 중국 IT업체 샤오미가 지난 25일 상장 안내서를 제출했다.안내서에 제시된 주가의 상한선을 기반으로 추정 한 결과, 이번 상장을 통해 자산을 180 억 달러(20조1,69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샤오미의 미국 국적 사장인 레이 준의 자산은 78억 달러(8조7,399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레이 준CEO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포브스의 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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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11: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의 루퍼트 슈테들러( Rupert Stadler) CEO가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독일 검찰에 체포됐다.아우디 이사회는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세일즈 마케팅 총괄책임자 브람 스캇( BramSchot) 부사장을 임시 책임자로 내정했다.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폴크스바겐AG는 18일(현지시간) 브람 스캇부사장을 아우디 임시 책임자로 지명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독일 검찰은 이날 폴크스바겐 산하 아우디의 루퍼트 슈테들러 회장을 배출 가스 비리문제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배출가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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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09: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독일 콘티넨탈 출신의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와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칼스텐 바이스(Carsten Weiss, 1969년생) 박사를 IVI-SW(In Vehicle Infotainment- Software) 개발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자율주행과 램프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레고리 바라토프(Gregory Baratoff) 박사와 미르코 고에츠(Mirco Goetz) 박사를 영입한 바 있다. 이번 바이스 상무 영입은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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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09: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한층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현대모비스는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선우명호 교수(65, 사진)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이사회를 통해 선우명호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으며 내달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선우명호 교수는 GM 연구원 출신으로, 이론과 실제 연구개발을 두루 겸비한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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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14: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에서의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우리는 평택 PDI(차량 인도전 검사소)에 있던 재고 차량 약 1만 대를 모두 되돌려 보내고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있습니다."폴크스바겐코리아의 스테판 크랍사장은 1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본격적인 시장 재진입을 선언했다.폴크스바겐코리아는 또 올해 출시할 파사트GT, 파사트, 신형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아테온 등 5종의 핵심 신차 라인업을 공개했다.크랍사장은 "이들 5개 신모델은 폴크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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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12: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FCA(피아트 라이슬러)코리아가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브랜드를 포기하고 SUV 전문 브랜드인 지프(JEEP)에만 집중한다.이에 따라 내년까지 전국 19개 전시장을 모두 지프 전용전시장으로 전환한다.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17일 서울 강서 지프전시장에서 가진 뉴 체로키 발표회에서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판매를 중단하고 올해부터 지프 브랜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한국도 SUV시장이 대세인 만큼 SUV 전용 브랜드인 지프에 집중하면서 모험과 열정이 가득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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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06:0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그룹의 마티아스 뮐러( Martyias Mueller) CEO가 중도에 하차하고 VW 브랜드 총괄이사인 헤르베르트 디아스(Herbert Diess)가 임명될 전망이다.폴크스바겐그룹은 10일(현지시간) 이사회 멤버의 변경을 검토하고 있으며 뮐러CEO도 변경에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독일 경제지 한델스브라트는 뮐러CEO 후임에 VW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헤르베르트 디아 이사가 내정됐다고 보도했다.VW의 발표에 따르면, 광범위한 경영개혁의 일환으로 리더쉽의 변화를 고려중이며, 이사회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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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15: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현대자동차 정보기술본부장 정영철 부사장을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정영철 부사장은 정보기술본부장, 감사기획팀장, 정보보안기획팀장 등 IT 및 감사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향후 현대오토에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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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11:13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달 30일 노보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12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에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정우영 신임 회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오고 있으며 업계 내에서 수입차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경력을 갖고 있어 현재 수입차가 당면한 여러 과제를 적절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혔다.수입차업계는 정우영 신임 회장이 회원사간 균형 있고 협력적인 목소리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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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18: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동에 있을 때 현대. 기아자동차의 탄탄한 경쟁력을 경험해 봤는데 한국 와서 보니 내수시장 장악력이 놀랍습니다.”한국토요타의 타케무라 노부유키사장(50)은 14일 서울 강남구 쿤스트 할레에서 가진 신형 프리우스C 런칭 행사에서 한국시장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일본의 경우, 토요타의 내수 점유율이 30% 정도인데 비해 현대. 기아차의 내수 점유율은 75%에 달하고 있는 사실이 놀랍다는 반응이다.토요타 아시아. 태평양 본부의 중동 북아프리카 실장을 지낸 타케무라 사장은 한국 법인장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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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17: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조치에 대해 미국 빅3는 물론 토요타, 현대차 등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과 부품기업들이 공동으로 동맹국에 대한 관세부과 제외를 요청했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세계 주요 자동차 및 부품업체들이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와 10%의 수입 관세 부과를 둘러싸고 트럼프 행정부와 美 의회에 유럽연합(EU)과 일본, 한국 등 동맹국을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가 업계 소식통을 인용, 보도한 바에 의하면 제너럴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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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15: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1일 신임 북미지역 총괄 대표에 윤승규 전 기아차 캐나다 법인 사장을 선임했다.손장원 전 북미지역 총괄 대표는 한국으로 복귀하는 대신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중동지역 사업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손 대표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기아차 독일 법인 대표를 지냈으며 지난 2015년 미국 법인 대표로 선임됐다.기아차는 “손 대표가 미국 법인 대표로 선임되면서 기아차는 2015년과 2016년에 기록적인 신차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며 “특히 미국 제이디파워 초기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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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12: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무려 60%의 폭풍 성장율을 기록했던 이탈리아 수퍼카 마세라티가 올해는 숨고르기에 나선다.마세라티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주)FMK의 김광철사장은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진 마세라티 2018 그란투리스모 & 그란카브리오 런칭 행사에서 프리미엄카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마세라티는 지난해에 한국시장에서 전년대비 60% 가량 증가한 2,020 대 가량을 판매, 주목을 받았다.마세라티는 지난 2014년 304 대에서 2015년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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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16: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가 올해 한국시장에 총 6개의 신 모델을 투입, 연간 1만8천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대표는 23일 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재규어 브랜드는 컴팩트 SUV E-PACE, 재규어 최초의 명품 전기차 I-PACE, XJ 50주년 기념하는 한정판, 레인지로버 SV 쿠페 등 혁신적인 고성능 SUV를 앞세워 지난해의 1만5천 대보다 20% 가량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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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18: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시장 진출과 관련, 일본을 방문한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CEO가 토요타 본사를 방문, 아키오사장과 면담을 가졌다.미국 공유서비스업체인 우버 테크놀로지의 다라 코스로샤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 아이치현에 있는 토요타자동차 본사에서 토요타 아키오 사장 등과 회동을 가졌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우버 코스로샤히CEO는 아키오사장을 비롯 몇몇 부사장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자율주행의 파트너 십 확대와 우수한 문화를 구축하는데 교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