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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6: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순수전기차 ‘아이오닉(IONIQ)’ 라인업 중 하나로 추정되는 의문의 테스트카가 처음 포착돼 눈길을 끈다.최근 중국의 한 자동차 매체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차 라인업으로 예상되는 위장막 테스트뮬 차량 스파이샷이 게재됐는데,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외신들은 엔트리 급인 아이오닉 3 또는 아이오닉 4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스파이샷 속 전기차는 SUV 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코드명은 ‘OE'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앞서 선보인 아이오닉 5의 코드명이 ’CE', 아이오닉 6는 'NE'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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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4: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을 달린다.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General Assembly High-level week)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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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0:36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진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와 리비아에 총 110만 달러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그룹 4개 계열사(현대차, 기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가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이번 성금 지원과는 별도로,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는 모로코 현지 판매대리점과 협력해 학교 용품 운송, 심리 치료사 이동, 헌혈, 정부 주도 구호 펀딩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차량 부품 할인 및 무상 점검 특별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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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11:0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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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09: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저명 자동차 매체로부터 2년 연속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전세계에 입증했다.현대차는 14일(현지시각)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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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9: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차자동차가 12일 합의한 2023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량 생산 및 판매가 불가능해 기존 양산라인에서 생산할 수 없는 럭셔리 모델이나 리미티드 에디션 등 일부 차종의 개발 및 소량 생산을 위해 다기능, 다목적 생산공장 건설 내용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현대차 노사는 이 공장에 대한 사업성, 생산성 등 제반 여건이 충족될 경우, 설비 투자를 진행키로 합의했다.만약 이 공장에 투자가 결정된다면, 현대차그룹은 또 하나의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현재 현대차그룹은 별도의 리미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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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출시할 전기차 라인업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먼저 현대차의 경우 경차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을 2024년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차명을 '캐스퍼 일렉트릭'으로 확정했다.또 기아 EV9의 대항마로 꼽히고 있는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의 출시도 준비중이다. 99.8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EPA 기준 482km 이상을 목표로 하며 올 하반기 공개 후, 내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하다.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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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18:15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를 감성적으로 알리기 위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인도 뉴델리 곳곳을 누비며 부산을 알렸다.현대차그룹은 9~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 18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국내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티인 ‘제이 플로우’(JAY FLOW)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카는 G20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 및 뉴델리 주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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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17:45
[M투데이 온라인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9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개최된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각국 정상들의 의전차량 행렬을 선도해 화제를 모았다.인니 정부는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의 의전 차량 행렬에 활용하는 의전 선도 차량으로 아이오닉 5를 낙점했다.국가 정상 등 VIP가 각종 공식행사 참석 등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할 때 의전과 경호상 목적으로 구성되는 의전 차량 행렬은 의전 선도 차량과 VIP차량, 경호 및 화물 차량 등으로 구성되며 수행원의 규모나 행사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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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8: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의 GV90 프로토타입이 얼마 전 캘리포니아주 데스 밸리에 이어 국내에서도 발견되고 있다.GV90는 현대차그룹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과 미래지향적인 패밀리룩 디자인, 플래그십 모델 다운 큰 차체, 삼성 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현대차는 제네시스 GV90의 포지셔닝을 럭셔리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로 변경하여 고급화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현대차는 그동안 제네시스를 럭셔리 브랜드로 내세웠지만, GV90을 출시하면서 시장에서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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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0: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경제협력 거점인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방문하고,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연계해 한국 기업인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7일(현지시간)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양국이 협력해 인도네시아 전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핵심 사업장을 찾았다.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외교 안보 분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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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1: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조 원을 투자해 울산에 짓기로 한 전기차 전용공장을 오는 11월 착공한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달 북구 명촌동 94 일원 현대차 울산공장 내 주행 시험장 부지 55만㎡에 건축 연면적 33만㎡ 규모의 전기차 신공장 건축 허가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월 중순 께 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지난 5월, 올 4분기(10-12월) 중 전기차 신규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의 국내 완성차 공장 건설은 지난 1994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이다.현대차는 울산시로부터 당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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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5: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트렌드를 주도하며 전기차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추고, 출시 1년 만에 전기차 1위 업체에 올랐다.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장에도 적극 매진하고 있다.또한 전기차와 더불어 스타게이저, 크레타 등 현지 전략 차종도 인기를 끌면서 일본 업체들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던 경쟁 구도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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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09: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조지아 소재 배터리 합작공장에 2조6,000억 원 상당의 추가 투자를 하기로 했다.미국 조지아주는 지난 31일(현지시각) 현대차그룹과 LG엔솔이 조지아 브라이언카운티 소재 배터리셀 합작공장(JV)에 20억 달러(약 2조6,50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혔다.이어 전기차 전용공장과 배터리셀 합작공장에는 모두 75억9000만달러(약 10조280억 원)가 투자돼 향후 8년간 이 지역에 8500개의 새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애초 전기차 전용공장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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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00: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독일 올해의 차(2024 German Car Of The Year)’에서 기아 EV9과 현대차 아이오닉 6가 각각 럭셔리(Luxury) 부문, 뉴 에너지(New Energy) 부문에 선정, 독일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EV9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최첨단 사양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BMW의 XM, 렉서스의 RZ 등 유수의 경쟁차들을 제치고 럭셔리 부문 독일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아이오닉 6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충전 기술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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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스팅어를 대체할 전기차인 차량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예상 렌더링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디지털 렌더링 아티스트 ‘Sustvin’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돼 있는 스팅어를 대체할 전기차의 렌더링을 제작했다.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스팅어의 후속 모델답게 스포티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주며 미래지향적인 모습이 적용됐다.또 프론트 패널을 안쪽에 배치, 윙 패널의 볼륨감을 부각시켜 각선미를 강조했으며 헤드램프 등에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코드명 GT1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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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16:18
현대자동차가 2023년 8월 국내 5만 5,555대, 해외 29만 1,82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총 34만 7,377대를 판매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9% 증가, 해외 판매는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8월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 8,820대, 쏘나타 3,001대, 아반떼 4,758대 등 총 1만 6,979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3,752대, 싼타페 2,775대, 투싼 2,976대, 코나 2,695대, 캐스퍼 3,804대 등 총 1만 8,2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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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2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5년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대표 중형 SUV ‘싼타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복수의 부품 협력사에 중대형 차급을 위한 차세대 PHEV 개발 및 양산 계획을 공유했는데, 여기에는 싼타페도 포함된다.PHEV는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내연기관 차량이나 부족한 주행거리 및 충전 인프라, 안전 문제 등에 의해 아직 선택이 주저되는 전기차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여기에 1회 충전 시 전기 주행거리 100km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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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23: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의 예상도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테스트카가 포착됐다.제네시스GV90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테스트카가 처음 목격됐지만,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GV90는 현대차그룹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과 미래지향적인 패밀리룩 디자인, 플래그십 모델 다운 큰 차체, 삼성 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스타일이 GV80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며 일부 독특한 스타일링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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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1: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주롱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 JID)의 발전 단계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1월 현대차그룹과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Jurong Town Corporation, JTC)가 맺은 ‘교통수요분석 업무협약(MOU)’에 따라 2022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프로젝트 대상인 주롱혁신지구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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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5:49
현대차그룹이 29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양 측은 향후 2년간 매립지공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매일 216kg 규모의 친환경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34대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음식물쓰레기를 발효 처리하면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가스가 생성된다. 이어 정제와 개질 과정 등을 거치면 고순도의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해진다.최근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