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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23: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는 다음 주 공식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전기차 'X 프롤로그(X Prologue)'의 첫 번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토요타는 오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X 프롤로그(X Prologue)'를 공개한다. 토요타가 11일 공개한 X 프롤로그 보도자료에는 전기자동차라는 표시가 없지만 이미지는 폐쇄된 프론트 페시아를 보여 주고 있어 전기자동차란 점을 확인할 수 있다.토요타는 글로벌 또는 북미 미디어 사이트가 아닌 유럽 미디어 사이트에 X 프롤로그 자료를 릴리스, 일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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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10:49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으로 혁신적 디자인을 인정받은 슈퍼카가 있다. 바로 '페라리 로마(Ferrari Roma)'다.페라리 로마는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 라는 콘셉트 하에 1950년대와 60년대 이탈리아 로마의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론트-미드십 방식의 2도어 쿠페 차량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인 ‘2020 카 디자인 어워드(2020 Car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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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5:45
롯데정밀화학이 자사요소수제품 유록스(EUROX)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유록스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승용차 및 상용차에 이용되는 요소수를순정 부품으로지속 공급하게 됐다.이번 공급 계약에는 불순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상비용으로 차내에 구비하기에도 편리한 승용차 전용 프리미엄 3.5리터 제품도 새롭게 포함됐다.이 제품은 디자인권을 획득한 스파우트와 일체형의 파우치 용기로 고안돼 여성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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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2: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의 재규어랜드로버가 전 라인업을 순수전기차로 전환하는 작업에 속도를 낸다.15일(현지시각) 재규어랜드로버그룹은 리이매진(Reimagine)라는 새로운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전 라인업 전동화 전환 속도를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먼저 랜드로버는 향후 5년 동안 전 라인업을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디펜더로 나눠 재편하고 순수전기차 6종을 출시한다. 첫 번째 순수전기차는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의 60%를 순수전기차로 채운다.재규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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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09:0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가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상위 1% 기업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넘 메달 등급(Platinum Medal Rating)'을 획득했다. 이로써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에코바디스(EcoVadis)는 지속가능성 및 공급망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 커뮤니티의 감독에 따라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조사기관이다. 16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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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09:2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가 첨단 경량 복합소재 연구 프로젝트 ‘투카나(Tucana)’를 통해 향상된 주행거리와 퍼포먼스 드라이빙이 가능한 혁신적인 미래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투카나는 영국이 저탄소 기술 분야에서 최고 기술국으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4개년 프로젝트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촉진하고, 차량의 경량화를 통해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와 전기 파워트레인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오는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총 450만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한다.재규어 랜드로버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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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08: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롯데슈퍼가 초소형 전기차를 활용한 택배 서비스를 진행한다.26일 초소형 전기차 생산기업 디피코는 성지씨엘엠을 통해 롯데슈퍼에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 공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깜찍한 외형으로 눈길을 끄는 포트로는 이날부터 롯데슈퍼 잠원점(4대), 송파점(3대), 행당점(2대), 장안점(2대)에 고객들이 쇼핑한 물품들의 택배 서비스에 투입된다. 이번 수주는 롯데슈퍼의 모든 배달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롯데슈퍼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차량을 배달 서비스에 투입하기로 했으며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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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13: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2020년 EU(유럽연합)의 이산화탄소(CO2) 기준치를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프리미엄브랜드인 다임러 AG와 BMW가 전기차와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 판매 증가로 EU의 CO2 목표치를 달성했다.BMW는 2020년 새로 판매된 신차의 CO2 배출량이 km당 평균 99g를 기록했다. BMW 자체계산에 의하면 지난해 BMW의 실제 허용 기준치는 104g이다.EU는 2020년부터 배기가스 배출 단속을 강화, 평균 km당 95g을 달성하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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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09: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020년 EU(유럽연합)의 CO2(이산화탄소) 배출기준을 달성하지 못해 1억 유로(1342억 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독일 아우토모빌워헤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스코다 브랜드를 포함한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EU지역에서 판매된 신차의 평균 CO2 배출량이 km당 99.8g으로 기준치보다 0.5g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그룹은 CO2 배출량을 전년대비 약 20%나 줄였지만 강화된 기준을 충족시키는데는 실패했다.폭스바겐그룹의 허버트 디스(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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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5: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의 머플러에 구멍을 내는 무상 수리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기아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차량 구매자들 사이에서 머플러 속 물이 얼어서 터지거나 머플러 문제로 시동불량이 발생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속출하자 최근 무상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문제는 삼원촉매제를 사용하는 차량의 경우, 배기소음을 줄여주는 머플러에 공기와 연료가 연소되면서 배출가스와 함께 나오는데 생성된 물리 제대로 빠지지 않고 머플러 안에 남아 있다가 날씨가 추워지자 얼어붙어 머플러가 터지거나 배기구가 막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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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1: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산 신형 전기차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e-모션'이 내달 초 나란히 공개된다.아이오닉5는 기존 아이오닉과 코나 EV와 달리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략모델의 첫 번째 주자라는 점에서 시장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를 2월 초 국내에서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이 차는 국내시장과 유럽, 미국시장 등 세계 주요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공개와 동시에 사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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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15: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법무부가 배출가스 보고서 제출 요건을 위반한 일본 토요타자동차에 1억8천만달러(1,978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1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미국 법무부가 배출가스 관련 결함 보고 요건을 위반한 토요타에 1억8천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미국 법무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토요타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동안 배출가스 보고서 제출 요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자동차 제조업체는 미국 대기환경보전법 규정에 따라 특정 연식에 포함된 25개 이상의 차량 또는 엔진이 배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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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10: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대형 SUV ‘2021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21 모하비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기아차 최초로 2021 모하비에는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 Highway Driving Assist Ⅱ)가 탑재됐다.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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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11: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 내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수억원대의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는 2배나 껑충 뛰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0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의 지난해 한국시장 판매량은 296대로 전년 대비 129. 5%나 증가했다.벤틀리는 국내에서 벤테이가와 컨티넨탈 GT 등 2개 차종만 판매중이며 벤테이가의 시판가격은 2억1,400만원, 컨티넨탈 GT는 2억5천만 원이다.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도 지난해 판매량이 303대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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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2 22: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리콜대수가 3년 연속으로 200만대를 넘어섰다.2일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2020년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자동차 리콜 대수는 1,035건 204만8,938대를 기록했다.이는 2019년의 1,114건 200만9,110대보다 대수기준으로 약 2%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리콜은 지난 2018년 이 후 3년 연속으로 200만대를 넘어섰다.자동차 리콜은 2016 62만4,798대에서 2017년에는 197만5,672대로 급증하기 시작, 2018년 264만2,996대로 정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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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10: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MAN트럭버스코리아가 덤프트럭 판매 판매를 1년 만에 재개한다.이 회사는 지난 22일 환경부로부터 신형 D26 엔진이 탑재된 신형 덤프트럭의 배기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만트럭은 유로6 C 덤프트럭을 들여와 판매해 오다 강화된 배기가스를 충족시키지 못해 지난해 말부터 1년 가량 덤프트럭 판매를 중단해 왔다. 이 때문에 올해 차량 판매가 지난 10월 기준 587대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23.7%가 줄었다.이번에 새로 투입된 신형 MAN 덤프트럭은 유로6 D 기준을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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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17:20
[M오토데일리 박상우·최태인 기자] 환경오염 규제로 디젤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탑재해야 되는데 주로 적용되는 것이 바로 SCR(선택적환원촉매제) 방식입니다.SCR은 배기가스에 요소수를 분사해 인체에 유해하고 미세먼지의 주범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깨끗한 물(H₂O)과 질소(N₂)로 환원합니다. 이밖에도 연비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엔진에 불순물을 만들지 않아 가장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입니다.그런데 이 요소수를 적시에 주입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고 언제 어떻게 요소수를 주입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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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00: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가 지난 2018년 한국에서 실시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인 EGR(Exhaust-Gas Recirculation) 모듈 결함에 대한 리콜을 2년이 지난 지금 본국인 독일과 유럽에서 실시한다.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빌워헤(automobilwoche)에 따르면 BMW는 22일 BMW와 Mini 브랜드의 14만5천대의 디젤모델에 대해 배기가스 재순환 쿨러의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18년 연이은 화재 사고로 한국에서 논란이 됐던 BMW 디젤차량 리콜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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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12: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에디슨모터스가 SKD(반조립 상태) 방식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중국산 1톤 전기 탑차의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1톤 전기탑차는 현대자동차가 현대글로비스와 시범 서비스에 나서고 있어 내년부터 1톤 전기탑차 시장에서 국산과 중국산 차량 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8일 환경부로부터 스마트 T 1.0 모델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이 차는 1톤 전기 탑차로, 샤시와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중국에서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생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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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10:0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이 자사의 핵심 엔진인 2.0 TDI 엔진의 성능을 개선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새로운 2.0 TDI 엔진은 정교한 트윈 도징 기술을 탑재해 미래의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6d를 충족할 뿐 아니라 진동과 소음까지 개선했다.폭스바겐 브랜드의 이사회 임원이자 기술개발 담당 총책임자인 프랭크 웰시(Frank Welsch) 박사는 “2.0 TDI 엔진은 여전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엔진 모델 중 하나”라며, “이 엔진은 폭스바겐 브랜드 모델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그룹의 여러 모델들에도 탑재되는 핵심 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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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15: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유럽연합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규정을 마련한다.10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판에 따르면 유럽집행위원회가 코발트, 리튬 등 핵심 소재를 재활용한 저배출 친환경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한 규정을 제안했다. 이는 유럽의 신성장 전략인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2월 유럽집행위원회는 유럽 그린딜을 발표했다. 그린딜은 2050년 기후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에너지, 산업, 건물,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