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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09:08
현대자동차가 1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된 2010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고성능 새 엔진을 탑재한 싼타페 신모델(국내명 싼타페 더 스타일)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카인 블루윌(HND-4)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LA 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와 신형 투싼(국내명 투싼ix)를 미국 시장에 최초 공개한 데 이어 이번 모터쇼에서는 글로벌 대표 SUV인 싼타페 개조차를 선보이면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싼타페 개조차는 현대차가 2009년 7월 국내에서 출시한 싼타페 더 스타일의 북미형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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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15:14
현대.기아자동차와 혼다코리아가 연초부터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1월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카를 구입할 경우, 12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5.5% 저금리에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자동차도 포르테 하이브리드카를 이달 중 구입할 경우, 30만원 할인과 함께 시중가격 9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장착해 준다. 혼다코리아도 이달 중 시빅 하이브리드를 현금으로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준다. 현대.기아차와 혼다코리아가 하이브리드카의 파격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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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15:03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9년 국내 70만2천672대, 해외 240만4천90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보다 11.6% 증가한 310만6천76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가 연간 300만대 판매를 넘어선 것은 창사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2004년 200만대를 판매한 이후 5년 만에 100만대를 더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내수시장의 경우, 현대차는 지난해 전년보다 23.1%가 증가한 70만2천672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신형 6만1천345대, 구형 8만4천981대 등 총 1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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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1 11:37
현대자동차가 동계시즌을 맞아, 전국 5개 리조트에서 5천여명의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전방위 동계 마케팅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내년 1월 한달 동안 스키.보드 무료강습 스쿨과 윈터캠프,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겨울철 특화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계 시즌을 맞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계절에 맞는 실체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5개 스키/보드 리조트에서 5,000여명 규모로 진행된다. 우선, 현대차와 함께 하는 스키.보드 스쿨을 내년 1월 중 현대성우, 오크밸리, 오투, 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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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11:49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2013년 국내외에서 65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 세계 빅3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최근 수립한 중기 발전계획에서 향후 3년간 양 사를 합쳐 매년 10개 이상의 신차종을 투입하고 2013년에는 국내외에서 현대차 410만대, 기아차 240만대 등 총 650만대를 생산,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같은 생산 및 판매규모는 독일 폭스바겐그룹, 일본 도요타에 이은 세계 3위 규모로 내년도 생산계획인 430만대 보다 220만대가 늘어난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 신형 에쿠스와 YF쏘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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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11:59
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공장이 지난 11월 30일, 생산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앨라배마공장의 생산 100만대 돌파는 지난 2005년 5월 첫 가동 이후 약 4년반 만의 일이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2005년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중형세단 NF쏘나타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어 2006년 4월부터는 SUV 싼타페가 추가로 투입됐다. 이 기간동안 앨라배마공장에서는 쏘나타가 65만5천496대, 싼타페가 34만4천504대가 생산, 북미시장에서 판매됐다. 100만대째 차량은 NF쏘나타 마지막 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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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11:23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 내수시장 판매목표를 114만대로 설정, 내수시장 점유율 85%를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2010년 내수 판매목표를 올해의 110만7천대(예상치)보다 약 3%가 늘어난 114만대로 확정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올해 예상치인 69만7천대보다 3천대가 늘어난 71만대, 기아차는 2만대가 늘어난 43만대로 설정했다. 이는 내년 국내 전체 예상 수요인 134만대의 85%에 해당되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내수시장 전망치를 올해 예상치인 138만대보다 4만대 가량이 줄어든 134만대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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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2 18:50
영원한 베스트셀링카인 현대자동차 쏘나타의 11년 연속 국내 판매 1위가 확실시 되고 있다. 쏘나타는 지난 11월까지 구형 NF쏘나타와 신형 YF쏘나타를 합쳐 총 12만8천734대가 판매, 2위인 아반떼(9만8천389대)에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YF쏘나타는 지난 10월 1만7천906대에 이어 11월에도 1만9천20대(구형 1천738대)가 판매되는 등 월평균 판매량이 1만8천대를 웃돌고 있어 연말까지는 사상 최대치인 14만7천여대에 달할 전망이다. 쏘나타는 1999년 전 차종 판매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10년 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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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11:18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을 잡기위한 현대.기아차와 일본 도요타자동차와의 승부가 오는 23일 개막되는 중국 꽁조우모터쇼장을 시작으로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이번 꽝조우 모터쇼에 현대.기아차와 도요타자동차는 사상 최대규모인 30대와 45대의 신차 및 컨셉카를 투입, 중국 고객 잡기에 나선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꽝조우 국제회의 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꽝조우국제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렉서스 브랜드의 대형 SUV GX460을 비롯 무려 45대의 신차를 출품한다. 도요타는 이번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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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23:17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부터 영국에서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시판한다. 영국에서 시판될 신형 싼타페는 내외관 스타일이 기존에 비해 업그레이드됐으며 최고출력 197마력의 2.2 터보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이 차는 엔트리급인 스타일과 고급형인 프리미엄 등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시판가격은 2만1천495-2만5천495파운드 정도이다. 스타일에는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리버싱 센서, 카본 블랙 인테리어 트림, 뉴 CD. RDS 라디오, AUX 및 USB 연결단자, 아이팟 컨트롤 기능, ESP, 에어컨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또,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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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22:55
현대.기아자동차가 2010년에 국내외 공장에서 총 522만7천대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주요 부품공급업체에 통보한 2010년 국내외 차종별 생산계획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157만7천대, 해외에서 168만3천대 등 총 326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 생산은 클릭과 베르나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27만8천대, 아반떼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를 생산하는 2공장이 19만6천대, 아반떼와 i30를 생산하는 3공장이 36만3천대, 스타렉스와 제네시스 쿠페, 포터, 그리고 신차종인 C-MPV(SO)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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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16:24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굴욕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캠리 등 주력모델 400만대 가량이 가속페달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데 이어 미국 고속도로안전 보험연구소(IIHS)가 2010년형 차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에도 단 한 개의 차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도요타는 최근 수년 동안 2007년을 제외하고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을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 명단에 올려왔다. IIHS가 18일 발표한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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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4 16:25
현대자동차는 지난 3일 중형 SUV싼타페의 글로벌 판매 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싼타페는 올 5월 RV 차량 최초로 국내 판매 5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글로벌 판매에서도 200만대를 달성했다. 지난 2000년 6월 처음 출시된 싼타페는 승용차의 운전 편의성과 SUV의 안전성, 미니밴의 공간 활용성이 접목된 신개념 SUV로 출시 당시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월등한 승차감, 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 투박한 디자인, 낮은 승차감 등 기존 SUV에 대한 고객들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시켜 국내 SUV 시장 확대를 주도했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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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6:46
올해 이어 내년에도 현대.기아자동차가 신차출시를 주도할 전망이다. 내년에 예정돼 있는 풀체인지모델 10여개 중 현대.기아자동차가 7개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신형 에쿠스와 YF쏘나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모델, 투싼iX등 주력모델을 물갈이한 현대자동차는 내년에도 그랜저TG등 최소 3개의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차는 내년 9월 경 준중형급 아반떼 후속모델인 MD(개발코드명)를 시작으로 11월 소형차급 베르나 후속 RB와 12월 준대형급 그랜저TG 후속모델인 HG를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신형 쏘렌토R과 준중형급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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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3 14:55
현대.기아자동차가 현대.기아차 벤처플라자에서 육성한 벤처팀 중 현대씨즈올(Hyundai-SeasAll)을 독립기업으로 분사하고, 경기도 의왕 소재 공장에서 창업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씨즈올은 현대.기아차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5월부터 중소형 선박 엔진 개발에 착수, 2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 이번에 독립했다. 현대씨즈올의 출범은 현대.기아차에서 분사한 벤처기업으로는 지난 2003년 차량용 진단정보 시스템 전문 업체로 분사한 HK-Ecar 이후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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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16:18
현대자동차가 10월 중 구형 쏘나타 트랜스폼 모델을 구입할 경우, 최고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현대차는 이달에 클릭과 베르나를 구입할 경우 10만원, 아반떼는 50만원, 아반떼 하이브리드카는 30만원, i30와 i30CW는 50만원, 그랜저TG는 90만원, 쏘나타 트랜스폼은 10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또, SUV 베라크루즈와 스타렉스는 각 50만원, 싼타페는 30만원을 할인해 주며 구형 투싼은 150만원, 2009년형 스타렉스는 70만원을 각각 할인 해 준다. 이 외에 현대차 첫 구매 고객은 20만원, 차령 4년 이상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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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13:19
현대자동차의 상승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국내 6만8천570대, 해외 23만8천611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1.3%가 증가한 30만7천1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이는 전년동기 파업과 추석 휴무에 따른 공급차질로 상대적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데다 신형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출시와 지난 5월부터 도입된 노후차 지원책 효과 등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차종별로는 지난달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쏘나타가 9월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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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30 12:00
현대자동차가 V6 2.7 LPI 엔진을 탑재해 정숙성, 승차감 및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킨 싼타페 더 스타일 LPI 모델을 10월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싼타페 더 스타일 LPI 모델은 대형 세단에 적용중인 뮤 2.7 LP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62마력, 최대토크 25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탁월한 정숙성과 승차감을 갖췄다. 또, 가격이 저렴한 LPG를 연료로 사용하고 LPI SUV 중 최고 연비인 리터당 7.9km(자동변속기 기준)를 실현, 고유가 시대에 적합한 SUV로써의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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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11:42
현대자동차의 유럽전략형 모델인 i시리즈가 유럽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현대차의 유럽전략형 준중형차 i30는 지난 8월까지 전년대비 27% 늘어난 5만8천992대가 팔렸으며 올해 초부터 유럽에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i20도 벌써 3만5천307대가 팔렸다. 또, 소형차 i10은 유럽의 소형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 기간동안 7만543대가 팔리는 등 작년보다 두 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유럽에서 올 8월까지 중소형차(A.B.C세그먼트)만 총 18만3천862천대를 판매, 유럽 전체 판매량의 82.9%를 차지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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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11:45
현대자동차가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개막된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소형 하이브리드 CUV 컨셉카 ‘ix-Metro (HND-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ix35(투싼 ix)’를 해외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현대차가 최초로 선보인 소형 하이브리드 CUV 컨셉카 ‘ix-Metro(HND-5)’는 젊고 도시적인 감각을 반영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CUV의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겸비했다. 또, 1.0 터보 GDI 엔진과 5kW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듀얼 클러치 타입의 6단 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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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0 13:01
현대자동차의 앨라배마 프레스공장 생산성이 북미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각),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대강당에서 김회일 HMMA 법인장, 미쉘 힐(Michelle Hill) 하버리포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앨라배마 프레스공장의 북미 생산성 1위 수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적 경영컨설팅 업체인 올리버 와이먼(OLIVER WYMAN)사가 2008년 북미 자동차공장 생산성을 비교 보고한 ‘2009 하버리포트(Harbour Report)’에서 미국 앨라배마 프레스공장이 북미 전체 3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