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4.09 09:1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전시회인 '2019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에 참가해 현대차의 미래 고객 경험 전략(UX) 방향성인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 콘셉트가 적용된 공간과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가 올해 1월 CES 2019에서 공개한 '스타일 셋 프리'는 고객이 자신만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
2019.04.08 12: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실리콘 밸리,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이어 독일 베를린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 베를린(Hyundai CRADLE Berlin)을 정식 개소했다.현대 크래들(CRADLE)은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시티, 친환경 기술 등 장기 전략 방향에 맞는 선진 미래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에 광범위하게 협력하고 투자하는 현대차그룹의 벤처.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이다.현대차그룹은 AI(인공지능), 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봇, 헬스 캐어 등 미래 핵심 분야를
-
2019.04.08 11:0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그룹의 연구소가 함부르크의 도심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폴크스바겐이 독일 주요 도시의 실제 주행환경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을 테스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레이저 스캐너, 카메라, 초음파 센서와 레이더를 갖춘 폴크스바겐 'e-Golf' 차량 5대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주행을 위한 디지털 테스트베드의 3km 구간을 주행하게 된다. 테스트 결과는 모든 데이터 보호 규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평가되며, 자율주행에 관한 그룹의 수많은 연구 프로젝트에
-
2019.04.08 10: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9 서울모터쇼가 지난 7일 약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됐다.2019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모터쇼 기간 동안 찾은 관람객은 총 62만8천여명으로 61만여명이 방문한 지난 2017년 서울모터쇼보다 늘었다.당초 이번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업체수가 2017년보다 적어 관람객수가 이전보다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6개(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제네시스), 수입 14개(닛산, 랜드로버, 렉서스,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비엠더블유, 시트로엥, 재규어, 토요
-
2019.04.05 18: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 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 메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산업 사물인터넷(Industrial IoT) 개발 및 인더스트리 4.0 (Industry 4.0)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개방형 제조 플랫폼을 발표했다.개방형 제조 플랫폼 (OMP, Open Manufacturing Platform)은 기술 프레임을 공유할 수 있는 업계 커뮤니티로, 복잡하고 독점적인 제조 과정을 없애기 위해 설계됐다.OMP 참여자들은 자동차 및 광범위한 제조 부문에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
2019.04.05 17: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통과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제대로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자율주행 기술단계를 운전자 개입 필요여부에 따라 부분자율주행과 완전자율주행으로 구분하고 자율주행시스템 및 관련 인프라 등의 정의를 신설했다.이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차 관련 안전기준, 사고 책임 등 관련 제도 적용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또한 자율주행차 관련 정책을 예
-
2019.04.05 14: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차시장 주도를 위해서는 데이터 축적과 함께 안전을 위한 표준 제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구글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등이 경쟁적으로 공도테스트와 안전기준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3일(현지시간)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포드자동차,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자율주행자동차 안전기준 만들기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미국의 자동차 전용규격에 영향력이 높은 자동차기술자협회(SAE 인터내셔널)와 협력, 자동차업계의 통일지침의 확립한다는 것이다.안전기준이 만들어지면 미국에서 자율주행차를 판매하기 위
-
2019.04.05 09: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의 반도체 수익성 악화는 1년 전부터 예견돼 왔다. 얼마나 떨어질 것인지가 문제였는데 막상 올해 실적 뚜껑을 열어 본 결과 예상외로 심각한 수준이었다.삼성전자가 5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6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15조6,400억 원보다 무려 60.4%나 급감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분기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1분기 매출액도 전년도 60조5,600억 원에서 52조 원으로 14.1%나 감소했다.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의
-
2019.04.03 10: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차종도 현재의 소형차 위주에서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독일 폴크스바겐은 오는 4월 21일 개막하는 2019 상하이국제모터쇼에서 새로운 대형 전기 SUV ‘ID Roomzz(룸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이 차는 7인승 럭셔리 SUV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내놓은 모델X의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폴크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ID Roomzz(룸즈)는 내부적으로 이미 생산 승인이 난 차종으로, 독일과 미국, 중국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시장에서 2022년부터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
-
2019.04.02 15: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재 자동차업계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전동화로 대표되는 미래차 혁신기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이들 기술의 부가가치가 워낙 큰데다,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영원히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위기감에 업체들 간 합종연횡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현대모비스 역시 이들 기술의 확보가 회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이 점차 불투명해지는 와중에도
-
2019.04.02 14: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산업의 가치창출 방식 변화 요인은 핵심기술 및 기업의 전략적 변화로, 기업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과거 사업 방식으로부터의 과감한 탈피와 함께 기존 제조 기술 노하우의 고도화, 품질만이 아닌 제품의 사회적인 영향에 대한 고민 등 변화된 가치에 맞는 기업의 전략적 변화가 필요하다.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주최 2019서울모터쇼 국제 콘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자인 독일 만하임응용과학대 응용경영연구소 소장 ‘빈프리트 베버 소장은 이같이 강조했다.4차 산업혁명은 자동화와 데이터를 무기로 제조 효율성
-
2019.04.02 10: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푸조시트로엥그룹(PSA)과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전기자동차 개발에 대한 투자를 공유할 수있는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지난달 31일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판에 따르면 PSA와 FCA는 차세대 전기차를 개발하는 투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 차세대 전기차의 기반이 될 슈퍼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예비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보도했다.최근 자동차 업체들은 향후 자동차 시장의 핵심이 될 전기차를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해야 하지만 상당히 부담스럽다.로이터 통신에
-
2019.04.01 08: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첫 주말을 맞은 2019 서울모터쇼를 방문한 누적관람객이 25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개막일인 지난달 29일에 3만4천여 명, 첫 주말인 30일과 31일에 각각 10만 1천여 명, 12만명(잠정)이 찾아 누적 관람객 수가 25만 5천여 명(3월 31일 2시 기준 잠정 예상치)을 돌파했다 밝혔다. 이는 2017서울모터쇼 대비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조직위 측은 관람객 수 증가 이유를 2019서울모터쇼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미래 자동차의 신기술·신제
-
2019.03.31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연말까지 차량, 보행자, 도로지형지물 등을 인식하는 글로벌 탑 수준의 ‘딥러닝 기반 고성능 영상인식 기술’을 올해 말까지 국내 최초로 확보하고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전방 카메라 센서에 2022년부터 본격 양산 적용한다.31일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딥러닝 기반 고성능 영상인식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은 자동화 기법으로 영상데이터를 학습시킨 ‘영상인식 인공지능’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이 기술을 확보하면
-
2019.03.28 14: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프랑스 푸조시트로엥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시트로엥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뉴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등 푸조와 시트로엥의 핵심모델들을 공개했다.한불모터스는 지난해 총 5,531대를 판매하며 2017년 대비 약 14%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을 이끈 것은 푸조의 2008, 3008, 5008과 시트로엥 C4 칵투스 등 SUV 라인업이다. 이에 시트로엥과 DS에서 선보이는 신형 SUV 모델 3종과 상품성이 향상된 푸조의 인기 SUV 라인업 등 올 한 해만 총 10종의 신차를 선
-
2019.03.28 09: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혁신적 기술의 융합, 코란도를 매개로 현실화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쌍용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 서울모터쇼 전시관에서 파완 고엔카 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 및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딜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코란도(KORANDO)에 향후 적용될 혁신적 기술과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2,200㎡ 면적에 신차와 양산차를 비롯한 총 19대의 차량이 전시되는 전시관은 블레
-
2019.03.27 17:32
[M오토데일리 박상우.최태인 기자] 지난 1월 혼다코리아가 2019년형 CR-V를 출시했습니다.2019년형 CR-V는 2WD 모델이 추가된데다 반자율주행기술인 혼다 센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더 스마트해진 신형 CR-V를 시승해봤습니다.
-
2019.03.26 09: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전체 직원 수가 전년도에 비해 894명이나 늘었다. 자동차업체들의 세계적인 감원 추세 속에 현대차만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현대차가 공개한 2018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의 전체 직원 수는 정비.생산직 3만5,984명, 일반사무직 2만3,587명, 영업직 6,095명, 기타 3,818명 등 총 6만9,484명으로 2017년의 6만8,590명보다 894명이 늘었다.이는 이사급 이상 임원 256명이 제외된 것으로, 이를 모두 합친 전체 종업원 수는 6만9,740명에 달한다.현
-
2019.03.25 13: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판매량 7만대를 돌파했다.평균 판매가격이 7천만 원대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한국 자동차시장에서 연간 7만 대나 판매됐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판매가격이 2-3천만 원대가 대부분인 일본 닛산자동차의 작년 한 햇동안 판매량은 겨우 5,053대였다. 한마디로 한국은 메르세데스 벤츠 천국이다.벤츠브랜드가 한국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국내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있었다는 점이다.벤츠코리아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부터
-
2019.03.25 10: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차들의 향연 서울모터쇼가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열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이번 2019서울모터쇼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제네시스 등 6개사와 메르세데스-벤츠, 마세라티, BMW, 테슬라 등 수입차 브랜드 15개사 등 총 21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특히, 미국 전기차브랜드인 테슬라가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한다.신차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친차가 4개 차종,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차가 10개 차
-
2019.03.23 07: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2일(현지시간) 쉐보레 신형 전기차 생산을 위해 미국 미시간주 오리온 공장에 3억 달러(3,402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여기에는 400명의 인력이 추가 고용될 예정으로, 이번 투자는 미국에서의 투자와 고용을 강조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배려로 보인다.GM 오리온 공장은 현재 전기차 쉐보레 볼트와 자율주행 시작차를 생산하고 있다.GM에 따르면, 신형 전기차는 당초 미국 이외지역에서 생산을 예정했었으나 기존 차종의 부품공통화와 미국. 멕시코. 캐나다와 새로운 무역협정 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