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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5: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 가동을 앞두고 있는 SK온과 포드자동차의 합작 ‘블루오벌 SK(BlueOval SK’) 테네시 배터리 공장이 본격적인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블루오벌 SK는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테네시주 브라운스빌 타운광장에 있는 ‘Livingston's Soda Fountain and Grill’에서 2024 채용 로드쇼를 시작했다.블루오벌 SK 테네시 공장에서는 포드 전기 픽업트럭 및 링컨 차세대 전기차용 첨단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며, 1차로 약 2,500명이 신규 고용될 예정이다.포드자동차의 블루오벌 시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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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4:34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전동화 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문사 30여 곳에서 총 230여 명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분야에서 이 같은 대규모 기술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자동차 전동화 관련 신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터리시스템, 구동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분야를 15개 세부 기술 영역으로 나눠 분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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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1:09
[M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프로젝트가 암초를 만났다. 미국 파트너사인 앱티브가 재정 악화로 더 이상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이 회사는 전체 인력의 4% 감원도 검토하고 있다.케빈 클라크 앱티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진행된 실적발표에서 “모셔널에 더 이상 자본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합작사 보유 지분도 줄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사가 각각 20억 달러(약 2조6,740억 원)를 투자해 지난 2020년 3월 설립한 자율주행기술 개발 합작사로,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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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에 충돌 시 2열 안전벨트가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GM이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 모델 352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해당 차량은 2열 가운데 안전벨트의 잘못된 안전벨트 버클 커버(베젤)가 충돌 시 손상되거나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GM은 잘못된 안전벨트 베젤이 실버라도 EV 조립 라인으로 공급되고 있는 사실을 인지, GM의 SUFS(S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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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7: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가 전기차 차명을 ‘E시리즈’로 전환한다.볼보는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 EV의 차명을 EX40으로, C40 리차지는 EC40으로 변경, 명명 체계를 간소화하고 고객에게 제공되는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또, XC40 및 C40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에는 '리차지(Recharge)' 배지 대신 다양한 수준의 전력 출력을 표시하는 T6 또는 T8 등을 부착키로 했다.볼보는 차명 변경 외에도 출력을 25kW(33마력) 증대시켜 총 325kW 트윈 모터 버전인 E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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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5: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BYD의 1톤 전기트럭 T4K의 정부 지원 보조금이 지난해의 1,200만 원에서 462만 원으로 738만원 가량 줄었다.이 차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소상공인 지원금을 모두 합친 보조금이 지난해는 최대 2,300만원에 달했으나 올해는 1천만 원 정도로 1,300만 원 가량 줄어 구입 부담이 훨씬 커졌다.T4K를 수입하는 GS글로벌은 지난해 3월 국내시장 진출 당시 연간 3천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으나 겨우 214대 판매에 그쳤다.환경부가 20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2024년 전기 화물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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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4: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국토교통성이 이 달 중 성능시험 부정이 발각된 토요타자동직기가 생산하는 엔진의 형식승인을 취소할 것이라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또, 토요타 자동직기에 대해 위법 행위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시정명령도 내린다.국토교통성은 인증 조작 사실이 드러나 출고가 중단된 건설기계용 엔진에서 질소산화물(NOx)의 배기가스 규제치 초과가 확인돼 양산에 필요한 ‘형식 지정’을 취소한다는 방침이다.자동차용 엔진과 섬유,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토요타 자동직기는 이번 인증 조작 문제로 굴삭기 엔진 사업을 접어야 할 가능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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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2: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와 중고차 유통업체 도이치모터스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1,958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에 비해 12.2%가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26억원, 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 79.1% 감소했다.도이치모터스는 2013년 BMW와 미니만 판매할 당시 매출이 4,300억원, 영업이익은 25억 원이었다. 10년 만에 매출 규모를 5배 이상 늘린 셈이다.도이치모터스의 이같은 매출 규모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토요타, 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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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0:47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분당 지역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지난 2008년 오픈 이래 15년간 분당 지역의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서비스센터다.최근 분당 지역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신식의 신형 장비들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컨셉을 도입해 확장 이전했다.새롭게 단장한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7,59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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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시판 가격 1만4,000달러(1,870만 원)의 중형 세단을 내놓으며 휘발유 차량과의 가격전쟁을 시작했다.BYD는 19일 신형 퀸 플러스 EV 오너 에디션(Qin Plus EV Honor Edition)을 출시하면서 “공식적으로 휘발유차보다 낮은 전기차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BYD 퀸 플러스 EV는 10만9,800RMB~13만9,800RMB(2030만 원~2591만 원)) 사이의 5개 모델이 출시된다.순수 전기 버전에는 최대 출력 134마력(100kW), 최대토크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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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부터 갑자기 수요가 사라진 전기차 때문에 자동차업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전기차는 엔진차와 달리 보조금 유무에 따라 판매가 크게 좌우된다. 자동차업체들은 100% 보조금을 받기 위해 중앙정부 보조금과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보조금에 맞춰 차량을 판매한다.지난 1월 테슬라가 단 한 대, 폴스타가 ‘제로’를 기록한 것도 보조금을 받기 위해 보조금 확정 이후로 출고를 미뤘기 때문이다.전기차 보조금은 통상 11월 께 지급이 종료되고 2월에 다시 보조금 규모나 지급 기준이 정해져 3월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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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3: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그룹의 4개 계열회사 노조가 통합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19일 정식 출범했다.그룹 초기업 노조는 이날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모여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개 노조가 참여한다.삼성전기 존중노조는 규약 변경을 마치고 오는 5월께 그룹 초기업 노조에 합류할 예정이다.초기업노조는 “그동안 그룹 또는 사업지원 TF(태스크포스)라는 이름으로 각 계열사의 업황, 인력구조, 사업이익과 별개로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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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10: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미국 코 앞인 멕시코에 전기차 조립공장을 건설한다.포드 짐 팔리(Jim Farley가)CEO는 최근 "BYD는 9천 달러(1,200만 원)의 재료로 꽤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는 포드, GM, 폭스바겐, 현대차 등 다른 자동차메이커들이 전기차 생산에 지출해야 하는 비용보다 2만달러 이상 적은 비용이다.짐 팔리는 "중국 BYD가 중국산 차량에 부과되는 25%의 관세를 물지 않고 멕시코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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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08: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한 윌 잘라토리스(will Zalatoris)와 캐디인 조엘 스톡(Joel Stock)에게 제네시스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됐다.잘라토리스는 16일(현지시간)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184야드 파3 14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PGA 투어에 따르면 이번 홀인원은 뉴욕주 윙드풋에서 열린 2020년 US오픈 파3 7번홀에 이어 그의 프로 경력 중 두 번째 홀인원이다.매일 14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 카드를 기록하는 플레이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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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07: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차량 9만여대를 화재 위험성으로 인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또, 차량 소유자들에게는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진 외부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엔진룸의 스타터 솔레노이드에 물이 스며 들어가 전기 단락을 일으키면서 주차 또는 운전 중 엔진룸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리콜 대상 차량은 2015-2016년형 현대 제네시스 모델, 2017-2019년형 제네시스 G90s, 2017-2019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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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7: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피치는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A- 등급은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상 20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용 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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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6: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산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대신하며 영세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중국산 전기 화물밴이 올해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삭감으로 지난해보다 1천만 원 이상 구입비용이 늘어난다.환경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 보조금이 소형 화물차는 지난해의 1,200만 원에서 1,100만 원으로, 경형은 9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초소형은 5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줄어든다.여기에 성능 부문은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에너지 밀도, 배터리 안정 정보 제공 여부, 재활용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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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5:16
[M투데이 이상원기자] 5분 만에 배터리를 탈부착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 시스템이 빠르면 내년 중 상용화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6일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혁신위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위원회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모빌리티 중요 정책을 심의 및 의결하는 기구다.위원회는 이날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8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우선,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 제작건을 허용했다.현대차는 충전에 시간이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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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4: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돌고래가 빌딩숲 속을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싶으신가요? 생성 AI가 단 몇 초 만에 해당 장면을 애니메이션화해 드립니다".챗 GPT 운용업체인 OpenAI가 15일(현지 시간) 사용자가 텍스트에 입력하는 메시지에 따라 최대 1분 길이의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는 새로운 텍스트-비디오 모델인 ‘소라(Sora)’를 공개했다.이 생성형 텍스트-비디오는 아직 일반에 공식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이는 사람이나 배경에 대한 내용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가 영상을 생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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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1: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소형차 코나 투입 후 서서히 판매량이 반등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009년 말 일본시장 철수 후 13년 만인 2022년 2월 재도전에 나섰지만 2023년 연간 판매량이 500대에도 채 못 미치면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현대차는 일본시장에 재진출하면서 엔진차 대신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차는 넥쏘로 라인업을 꾸렸다.수소차 넥쏘는 일본의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사실상 판매가 이뤄지지 못해 중형 크로스오버 아이오닉5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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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자사 최초의 전동 픽업 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지난 15일 일본에서 공개했다.테슬라 일본법인인 테슬라모터재팬은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사이버 트럭을 들여와 도쿄에서 첫 시연회를 가졌다.사이버트럭은 도쿄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전시 후 관동, 도카이, 간사이. 규슈 등 일본 주요지역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테슬라 일본법인은 사이버트럭의 일본 판매를 언제부터 시작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테슬라가 일본에 사이버트럭을 먼저 공개한 것은 다소 의외다. 지난해 11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