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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09:26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금호타이어가 상용차량(LCV)용 제품 ‘포트란e’에 유럽 라벨링 트리플(Triple) A 등급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포트란e’는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타이어로 연비에 해당되는 구름저항(RR; Rolling Resistance), 젖은 노면 성능(Wet Grip), 소음성능(Noise) 모두 최상 등급인 ‘A’ 를 달성했다.최근 유럽연합(EU)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핏포55(Fit for 55) 법안 추진을 발효했다. 핏포55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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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0:48
[M투데이 최태인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STO(Huracán STO)를 기반으로 설계된 ‘우라칸 GT3 에보2(Huracán GT3 EVO2)’를 선보였다. 우라칸 GT3 에보2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가 개발한 모델로 우라칸 STO의 중요한 디자인 요소, 후륜구동의 운전 재미, 자연 흡기식 V10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6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지난 2019년에 인증을 받은 우라칸 에보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라칸 GT3 에보와 비교하면, 우라칸 GT3 에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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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11개 정비 거점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2일부터 전기차 아이오닉5 판매를 개시한다.현대차 일본 법인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전역에서 11개 정비업체와 정비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7월부터 요코하마에 현대 고객 경험 센터(CXC) 요코하마 직영 서비스점을 개설하는 등 일본 각 지역에 협력 정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 모빌리티 재팬은 전기차(EV) 아이오닉 5와 연료전지차(FCV) 넥쏘를 오는5월 2일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협력 공장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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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09:3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페라리가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 스파이더 최신작, 296GTS를 온라인 상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296 GTS는 296 GTB에서 첫 선을 보인 663 cv의 120° V6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추가 출력 122kW(167 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 모터와 결합되어 있다. 본 엔진은 페라리 공도용 스파이더 차량에 장착된 최초의 6기통 엔진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830 cv를 발휘한다. 페라리 최초로 65° 아키텍처를 가진 V6엔진은 1957년 1,500cc 디노 156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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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09: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쿠팡과 함께 물류·유통 배송 시장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개발하고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PBV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기아는 13일 양재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 김상대 기아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정헌택 현대차·기아 TaaS본부 Strategy 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과 ‘쿠팡-기아 PBV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기아는 지난달 3일 열린 ‘2022 CEO 인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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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09:00
[M투데이 최태인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오는 5월 출시예정인 2023년형 QM6가 1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2023년형 QM6는 이전보다 한층 고급화한 상품성을 더했다. 단순히 럭셔리한 감성이 아닌 친환경과 안전이라는 자동차의 기본과 미래의 가치를 담은 상품성을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는 업그레이드다.상위 트림 선택이 많은 QM6 특성상 최상위인 프리미에르 트림이 새로워진다.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등 주요 요소에 블랙 알칸타라 내장이 기본으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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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13: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동화 전략에서 다른 자동차업체에 뒤쳐진 일본 혼다자동차가 향후 10년간 8조엔(7조9천억 원)을 투입, 승부수를 띄운다.혼다자동차는 12일 오는 2030년도까지 향후 10년 동안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5조 엔(49조3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전기차 외에도 전동화를 위한 연구개발비 3조엔 등 8조 엔(7조9천억 원)을 투자,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30개 전기차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혼다차는 2040년까지 모든 신차 판매를 모두 전기차나 연료전지차(FCV)로 전환, 엔진차에서 완전 철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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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 17:52
[M 투데이 차진재기자] 토요타자동차가 30일 하이브리드차량(HV) 등 배터리 전동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지난 2월 말 기준 2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를 출시한 1997년부터 약 25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토요타 전동화 차량은 하이브리드(H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 연료전지차(FCV), 전기차(EV) 등으로 총 2,003만2,588대가 판매됐다.이 중 일본 내수에서 800만 대, 해외에서 1,200만대 가량이 팔렸으며, 특히 북미와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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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10: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가 엔진 화재 우려로 3시리즈와 5시리즈 등 1만8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이는 지난 9일 BMW 독일 본사가 발표한 전 세계 103만대 리콜의 일부다.BMW는 9일 엔진 화재 우려로 전 세계에서 103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한다고 발표했다. BMW는 같은 문제로 2017년과 2019년에도 각각 74만대와 18만4,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2006년-2013년형 3시리즈, 5시리즈, X3, X5, Z4 등 4개 차종 가솔린 모델로,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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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09: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Rivian)이 지난해 4분기 25억 달러(3조 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공급망 문제로 인해 2022년에 2만5,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리비안은 10일(현지시간) 분기 결산보고에서 원자재 비용 증가와 공급망 문제로 인해 약 25억 달러의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4분기 순손실은 24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억5400만 달러보다 8배가 늘었으며 이 기간 매출액은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기관 예상치인 6,000만 달러를 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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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10: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엔진 화재 위험을 이유로 미국에서 91만7,106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엔진 화재 우려로 인한 BMW의 리콜은 2017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BMW는 9일(현지시간)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한 문서에서 2006년형- 2013년형 3시리즈, 5시리즈, X3, X5, Z4 등 4개 차종 91만7,000대가 리콜 대상으로, 해당 차량의 1%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BMW는 해당 차량은 PCV 밸브 히터(Blow-by-heater)로 불리는 부품을 공급업체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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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9 16:11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는 국내 SUV 시장의 흐름을 바꾼 모델이다. SUV= 디젤이란 기존 관념을 SUV=가솔린으로 바꾸면서 SUV가 다 이상 무겁고 소음이 많은 차량이 아니라는 인식을 부각시켰다.여기에 친환경 이미지까지 더해 SUV=정숙. 친환경성이란 새로운 키워드를 부여했다.QM6는 지난 2017년 가솔린 모델을 처음 선보인 이후 2018년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에 오르면서 조용하고 편안한 SUV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QM6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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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14:34
[M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새로운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296 GTB’를 국내 출시했다.페라리는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브랜드 로드카 역사상 최초로 6기통 엔진을 탑재한 후륜구동 기반의 PHEV 스포츠카 296 GTB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296 GTB는 2019년에 출시한 ‘SF90 스트라달레’와 2020년에 선보인 컨버터블 모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세 번째 PHEV 차량이다.미드리어 엔진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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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06: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이 전기차부문에서도 독주하고 있다.중국 기차공업협회는 지난 15일 2021년 중국의 신에너지차량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2.6배의 352만1,000대로 7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중국의 신에너지 차량에는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연료전지차(FCV)가 포함된다.이 가운데 전기차는 전년 대비 2.6배 증가한 291만대로 과거 최고치를 기록, 중국의 신차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특히, 인기 전기차 '울링 홍광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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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09:3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차의 품질은 주로 입소문을 통해 이어졌다.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 1세대 SM5부터 시작된 이 실제 차주들의 사용기는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마치 전통처럼 이어지고 있다.누적 판매대수 20만 대 돌파라는 르노삼성 QM6의 기념비적인 성과 역시 은근한 입소문이 꽤 주효했다.QM6에 대한 입소문이 가장 자자한 부분은 정숙성이다. 한동안 이어진 ‘SUV=디젤엔진’이라는 공식 때문에 SUV는 시끄럽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QM6가 국산 SUV 시장에 가솔린 바람을 일으키며 SUV에 대한 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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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08:52
[용인=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가 새롭게 선보인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를 글로벌 시장에서 연평균 2만대 판매 목표를 내세웠다.제네시스 브랜드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제네시스 수지에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이상엽 부사장, 윤성훈 전무 가 참석했다.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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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15:18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리비안이 이달부터 아마존에 공급할 전기 배달 밴 EDV 700 생산을 시작한다.EDV는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공장에서 R1T 픽업 및 R1S SUV와 함께 생산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내년에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15만대에서 20만대로 늘릴 예정이다.EDV는 아마존이 주문한 10만대의 배달 밴으로, 아마존을 위해 특별히 설계 및 엔지니어링됐으며, 리비안이 설계한 독점 FleetOS 차량관리시스템이 적용된다.리비안은 16일 첫 번째 판매 가능한 밴이 이 달 말에 예정대로 아마존에 배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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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0: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캠리 하이브리드는 북미시장에서 20년째 중형세단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최고 인기 세단이다.캠리는 2020년형 모델에 TRD 트림과 4륜 구동시스템이 추가된 데 이어 2021년형도 기본 L트림을 없애고 SE의 스포티한 외관과 서스펜션을 결합한 ‘XSE’ 트림을 추가했다. XLE 트림은 프리미엄 인테리어 기능이 추가됐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뉴 캠리 모델은 지난 2017년 출시된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로, 패밀리 세단이면서도 강렬하고 스포티함을 강조됐다.특히, 스톱 앤 고 기능이 있는 어댑티브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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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20: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022년 중반부터 글로벌시장에서 판매할 첫 양산형 전기차 ‘bZ4X’ 프로토타입을 11일 공개했다.bZ4X는 다목적 스포츠카(SUV)로 국내에서도 내년부터 시판될 예정이다.이 차에는 토요타와 일본 배터리기업인 파나소닉이 설립한 ‘프라임플래닛에너지&솔루션스’와 중국 배터리업체인 CATL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탑재된다.핵심부품인 배터리를 그룹내에서만 공급하는 것보다는 조달 루트를 다양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 체제를 갖추겠다는 것이다.bZ4X는 스바루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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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8: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 세계가 탄소 중립 가속페달을 더욱더 깊게 밟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를 주축으로 탄소 제로를 모색 중이다. 각국 정부도 더 빠른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해 지원금 같은 당근보다는 탄소 배출량 제한 같은 채찍을 더 동원하고 있다.하지만 전기차가 과연 내연기관보다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많다. 한국자동차공학회에 따르면 전력 생산부터 배터리 등 부품생산까지 전기차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하면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 배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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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0: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테크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이 자사의 첫 경량 전기 상용차(eLCV) EV600 초도 물량 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브라이트드롭은 올해 출범한 GM의 비즈니스 브랜드 중 하나로서, 상용 전기차와 전기 팔레트,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등 물류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제품군을 제공한다.GM은 지난 ‘2021 CES’에서 메리 바라(Mary Barra) CEO의 기조 연설을 통해 전기차 업계 최초로 운송 및 물류 회사가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송하도록 돕는 신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