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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2:03
[M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최근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에 국내 배터리 기업 중 최대인 연면적 3,392㎡(약 1,026평) 규모 ‘SK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SK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는 국내 배터리 기업 최초로 단일 시설 안에 안전성 평가 분야 ‘원스톱 솔루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안전성 검증 시험, 컴퓨터 단층촬영(CT)장비를 활용해 배터리 상태나 발화 원인 등을 파악하는 비파괴분석, 배터리 해체를 통한 구조 분석 등이 가능하다. 제품 안전성을 확인하는 단계부터 심층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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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06: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6월 피닉스 본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심하게 파손된 니콜라 배터리 전기 트럭에서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이 때문에 고객들에게 인도돼 운행 중인 니콜라 트럭의 배터리 팩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니콜라의 애리조나주 피닉스 본사에서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회사 측은 “본사에서 이전에 화재로 파손됐던 트럭 중 한 대가 다시 불이 붙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화재는 신속하게 진압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6월 니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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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 짓는 국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을 애초 계획보다 2년이나 앞당겨 착공한다.울산시는 울산 북구 명촌동 94번지 일원 현대차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 55만㎡에 건축 연면적 33만㎡ 규모로 건립 예정인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건축허가를 지난 19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차는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9월 착공해 2024년 말 준공한다. 준공 후 시험 가동을 거쳐 2025년 말부터 전기차를 생산한다.이토록 빠르게 착공이 가능했던 이유는 전기차 신공장 건축 허가가 울산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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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0: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현대차, SK 등 그룹사들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수십억 원 씩의 지원금을 기부하고 현장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삼성은 20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성은 구호성금 30억원 기부 이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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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11:46
BMW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민 참여형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추진에 동참하고 배터리 정보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는 고객이 본인 소유의 전기차 배터리 정보(배터리 식별번호)를 제작사에 요청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관리하는 배터리 정보 플랫폼에 자율적으로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등록된 정보는 배터리 화재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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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09:3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호주에서 투싼과 벨로스터의 엔진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은 지난 2014년에서 2017년 사이에 생산된 준중형 SUV 투싼과 준중형 해치백 벨로스터 등 2개 차종 1만3,548대를 대상으로 한다.더 오스트레일리안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제조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해 로드 베어링이 고장나 엔진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이로 인해 엔진 오일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화재로 이어져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주행 중 엔진에서 연기나 소음이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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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월 1일부터 자동차 제작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기자동차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전기차의 화재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운영중인 전기차 화재대응 TF에서 논의된 사항이다.특별안전점검에는 국산 전기차 제작・판매사를 비롯하여, 벤츠・BMW・테슬라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제작사 총 14개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특히 2011년 이후 판매돼 운행 중이던 전기차 약 50여개 차종에 대하여 차량의 외관 및 배터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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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2: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가 샘플 생산을 시작, 차세대 배터리 시장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이달부터 수원 연구소 내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인 ‘S라인’을 가동하고 시제품 샘플 생산을 시작했다.삼성SDI 관계자에 따르면, 시제품 몇 개만 만든 상태로 성능이나 제조 단가 등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목표 시점을 2027년으로 잡고 올 하반기 시제품을 생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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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08: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코리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포함한 5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16개 차종 9만2,088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BMW코리아는 520i 럭셔리 등 92개 차종 6만9,488대의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의 표시값이 실제값과 다를 경우 화면이 꺼지는 결함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경우 ID.4 82kWh 등 16개 차종 1만8,801대의 운전자지원 첨단조향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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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0: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전동 킥보드 충전 중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지난 3일 충남 아산의 한 5층짜리 고시원 건물 2층 방 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가 폭발과 함께 화재를 일으켰다.화재는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당시 방 안에 있던 베트남 국적의 20대 유학생 2명이 손과 발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동 킥보드 배터리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전동 킥보드 화재 사고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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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9:0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GM이 최근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해 이스라엘의 배터리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알고리온(ALGOLiON Ltd)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알고리온은 지난 2014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돼 열폭주를 포함한 배터리 위험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이 소프트웨어는 배터리 셀 성능의 이상을 식별해 적절한 차량 상태 관리 및 배터리 위험의 조기 감지를 제공한다.특히 열폭주로 인한 화재의 경우 진압이 쉽지 않고 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이를 대비할 수 있게 된다면 전기차 시장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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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21:00
[M투데이 임헌섭기자] 환경부는 6월 29일 열린 제2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됐으며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와 화재 예방·대응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2030년 전기차 420만대 보급에 대비해 2030년까지 충전기 123만기 이상 보급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주거지 등 생활거점에는 완속충전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는 급속충전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한다. 전기설비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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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17:0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25일 중국 남부의 광둥성 장먼시에서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의 2세대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특히, 스왑 스테이션에서 연기가 나오는 사고 영상이 전 세계 온라인에 그대로 유출되며 니오의 상황이 난처하게 됐다. 현재 니오의 PSS(Power Swap Station) 2.0은 배터리 교환에 5분이 소요되며, 하루에 312개의 배터리 스왑을 진행할 수 있다.무인 자동화 성공률은 98%며 중국과 유럽 전역에 PSS 2.0,을 설치하고 있다.중국 SNS 보도에 따르면 사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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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13: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올여름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폭우가 예상되면서 차량의 침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침수는 차량뿐만 아닌 운전자의 안전에도 치명적인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는 문제인 만큼 미리 대비하고 피하는 것이 좋다.하지만, 이미 차량이 물에 잠긴 상황이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타이어의 3/4 이상이 물에 잠겨있다면 먼저 차량의 시동을 끄고 몸을 피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시동을 계속 켜둔다면 물이 공기흡입구를 통해 엔진 내부로 유입되면서 손상을 일으키고, 전기 장치에 의한 화재로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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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1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여해 소방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본 세미나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대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의 기술과 차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구조 장비를 활용한 차체 절단과 같은 실제 자동차 사고 현장을 가정한 구조 작업을 재현하고 현장에서 차량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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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15: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모든 업무활동에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는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확립, 안전경영에 주력한다.이와 함께 안전을 보장하는 일터 조성과 임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안전보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안전문화와 시스템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달성하기 위해 중대재해 및 중대법규위반 Zero와 글로벌수준 안전문화 정착이라는 세부적인 목표도 수립했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사업장에 산재돼 있던 안전관리 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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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2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진행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을 지원했다.KATRI는 소방대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방대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최근 전기차 시장의 본격 개화로 인해 관련 사고 대응에 대한 관심과 이슈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KATRI는 전기차 교육을 확대 진행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전국에서 모인 소방대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고전원장치를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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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0: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자전거에 탑재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뉴욕 타임즈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에서 올들어 불과 6개월 만에 전기자전거의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로 13명이 목숨을 잃었다.지난 19일(현지시간)에는 뉴욕 차이나타운의 한 전기자전거 수리점에서 전기자전거에서 발화한 대규모 화재로 4명이 사망했다.'HQ E-Bike' 수리점 내부는 엄청난 화재로 완전히 소실됐으며, 불은 순식간에 위층으로 번졌고, 71세 남성과 65세 여성, 병원으로 옮겨진 두 명의 여성도 숨졌다.'HQ E-Bike' 수리점은 전기자전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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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9: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를 포함한 7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2만9,87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GN7) 하이브리드 1만4,316대의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용 중 오르막 경사로에서 정차 시 후방 밀림 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또한, 아이오닉 5 18대는 2열 왼쪽 좌석 리클라이너의 용접 불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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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19일, 덕수궁 덕홍전에서 독일 함부르크 로텐바움 박물관에 소장된 고종의 선물 3종을 재현한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특별 전시의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또한, 포르쉐코리아는 지속적인 국가무형문화재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의 전승 지원금을 전달했다. 공예 및 예능 분야 각 2인에게 5백만 원, 전통 예능 분야 단체에 1천만 원이 지원된다.‘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은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리고, 대대로 이어져 온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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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1: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싼타페와 산타크루즈, 기아 카니발 등 57만여 대 차량에 대해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건물 밖에서 주차할 것을 요청했다.현대차와 기아는 20일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57만대가 넘는 미국산 차량에 대한 리콜 발표와 함께 차량 소유자들에게 수리가 끝날 때까지 밖에 주차할 것을 당부했다.해당 차량은 견인 히치 하니스가 장착된 일부 차량에서 단락 회로로 인해 주차 또는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지금까지 이 문제로 인해 화재 1건과 폭염 피해 5건이 발생했으나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