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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20: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는 2026년까지 서울시내를 달리는 공항버스와 시내버스 등 1,300대를 수소버스로 바꾼다. 수소버스는 현재 유일한 생산업체인 현대차가 독점 공급한다.현대차가 올해 내놓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현재 대당 가격이 7억8천만 원으로 모두 수소버스로 전환할 경우, 총 예산이 1조 원을 넘는다.수소버스 전환 프로젝트에는 서울시와 환경부, 현대자동차, SK E&S, 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며, 환경부는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한다.또, 서울시는 버스전용 수소충전소 5곳을 만들고, 현대차는 차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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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08: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캘리포니아 주 밀밸리의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A) 충전소에서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R1T’가 충전 중에 발화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현재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반적인 배터리 화재의 경우 차량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파괴되는 반면, 해당 사고에서는 전면 유리와 범퍼 등 충전 포트와 가까운 곳이 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다만, 화재의 원인이 충전소와 차량 중 어느 것에 의한 것인지 단언하기에는 아직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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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4:4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서울시, 환경부, SK E&S, 티맵모빌리티가 7일 시내버스와 공항버스, 통근버스 등을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시는 오는 2026년까지 300여대의 공항버스를 포함해 대중교통 1,300여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고 버스 전용 충전소 5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현대차는 2026년까지 공항버스를 포함해 서울시가 수소버스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저상·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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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8: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의 순수 전기차량인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는 볼보 라인업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다.귀엽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부담스럽지 않은 차체 크기, 각종 편의 사양과 안전사양이 갖춰진 두 차량은 3040세대 사이에 인기차량으로 꼽힌다.다만 전기차 충전소의 부족은 소비자의 선택을 망설이게 한다.특히 아파트나 회사 건물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인프라가 부족하다.또 기본적으로 차량 가격이 내연기관 차보다 비싸기 때문에 전기차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볼보 XC40 리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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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0:02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수소산업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수소산업 규제개선 과제를 개발, 검토해 개선이 확정된 과제는 신속히 제도화해 기업들이 수소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산업부는 지난 9일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하면서 수소충전소의 충전 대상 확대, 실내 충전 활성화를 위한 안전기준 합리화, 수소버스 등 상용차용 액화수소 충전소 도입, 셀프 충전 제도화 등 21개 핵심 규제 개선과제를 추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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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08: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웨덴 스타트업 러블리(Luvly)가 작고 귀여운 도심형 전기차 ‘러블리 오(Luvly O)’를 선보였다.러블리 오는 이케아의 조립식 가구와 같이 차량의 부품을 플랫팩 형태로 포장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렇게 포장된 차량은 고객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마이크로 팩토리로 배송돼 조립 및 고객 인도가 이뤄진다.러블리 오의 차체 크기는 전장 2,700mm, 전폭 1,530mm, 전고 1,440mm로 혼잡한 도심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됐다.특히 6.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100k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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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5: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드자동차가 테슬라와 제휴를 맺고 내년 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테슬라의 급속 충전소인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NBC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포드 최고경영자(CEO)짐 팔리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 스페이스서 생방송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있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내년 봄부터 포드 전기차 고객에게 개방하는데 양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내년 초부터 어댑터를 활용해 V3 슈퍼차저를 사용하게 되며, 향후 몇 년 안에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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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0: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올해 1월 ‘CES 2023’에서는 함께 실천에 나서자는 취지 하에 ‘행동(Together in Action :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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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0:00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LG, 롯데, SK 등 국내 대기업들이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각축을 벌이고 있다.LG그룹은 지난해 6월 LG전자가 GS에너지, GS네오텍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를 인수, 전기차 충전기사업에 뛰어들었다.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전기차 충전기 생산업체 애플망고는 24일 ‘하이비차저(HiEV Charger)’로 사명을 변경했다.지난 2019년 설립된 하이비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LG전자는 지난해 6월 하이비차저의 지분 60%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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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07: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EV 세이프 차지(EV Safe Charge)가 미국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DFW)에서 전기차 충전 모바일 로봇 ‘지기(Ziggy)’의 시험 운용을 진행한다.DFW에 따르면 EV 세이프 차지는 오는 8월까지 공항 주차장 내에서 총 5번의 공개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 로봇은 모바일 앱이나 차량 내에 있는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통해 충전을 예약하면 차량이 주차 공간에 도착하는 즉시 충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비용이 많이 드는 인프라 구축 없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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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10:16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가 지역사회에 볼트 EV 전기차 기증 및 충전소 설치를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한마음재단은 지난 17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나비공원에서 로베르토 렘펠 (Roberto Rempe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등 GM 한국사업장 임원진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기증식 및 충전소 제막식을 개최했다.볼트 EV 전기차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 한 대가 전달되며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개선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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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16: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력,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지난 2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이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800V 시스템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도심의 높아진 초고속 충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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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0: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트럭이 2023년 1분기 이후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대형 전기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20219년 첫 번째 전기트럭 출시 이후 볼보트럭은 현재까지 약 40개국에서 총 5천대의 전기트럭을 판매했으며 아시아, 중남미 및 아프리카 등지에서 전기트럭이 판매되고 있다.2023년1분기 동안 유럽에는 총 600대의 16톤 이상의 전기 트럭이 등록되었으며, 이는 2022년 1분기 134대에 비해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볼보트럭의 유럽 내 전기 트럭 시장 점유율은 2022년 32%에서 2023년 1분기 5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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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08: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TES-AMM)'가 포르투갈 최대 에너지 기업과 남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가 포르투갈 최대 종합에너지기업 '갈프 에네르지아(Galp Energia, 갈프)'와 포르투갈 리스본 소재 갈프 본사에서 '지속가능 배터리 솔루션(SBS, Sustainable Battery Solution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갈프는 석유∙가스 중심의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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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17:06
[M투데이 이상원기자]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과 현지 에너지 기업인 인디카 에너지 그룹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KB부코핀은행은 1970년에 설립,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으로, 인도네시아 내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의 중대형 은행이다.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인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부여 받은 바 있다.또한 인디카 그룹은 인도네시아 거래소 상장사인 인디카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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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22: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타밀나두주에서 전기차 생산 확대와 배터리 팩 조립공장, 충전시설 확충을 위해 향후 10년간 2,000억 루피(3조2,500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11일 발표했다.아시아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는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는 인도 재벌기업인 아속 레이랜드(Ashok Leyland), TVS 모터, 르노닛산 등이 연간 수백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자동차 제조의 허브로 알려져 있다.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 지역에 연간 17만8,000대 규모의 배터리 팩 조립 공장을 건설하고 향후 5년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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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16: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1위 전기차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중국 비야디(BYD)의 1톤 전기트럭이 수입업체를 통해 들어오면서 그동안 독점체제를 유지해 온 현대차와 기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BYD 1톤트럭 수입은 이전처럼 국내 업체가 중국에서 만든 차량을 수입해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수입주체가 그룹사란 점과 판매대리점으로 신아주 등 그룹사들이 참여하고 있고, 제품 경쟁력이 현대차, 기아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BYD는 한국에 BYD코리아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지만 1톤 전기트럭과 전기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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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14:41
[M투데이 이정근기자] 기획재정부는 5월10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 ’5월 15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각각 입법화한다.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에 관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후속조치로서 마련된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국가기술, 시설 분야에 대한 투자세액공제가 포함되어 있다.국가전략기술 및 사업화시설 범위가 확대되어, 미래형이동수단 분야는 전기차 생산시설, 전기차 충전기술 및 시설 등 5개 기술·3개 시설이, 수소 분야는 수전해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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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16:56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규제혁신, 안전관리 역량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2022년 6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74명으로 구성된‘수소안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총 17회에 걸친 회의 통해 청정수소 생태계를 위한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혁신, 안전과 산업의 균형을 위한 안전관리 등 3대 전략, 10대 추진과제, 64개 세부과제를 발굴했다.이를 위해 가장 먼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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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09:49
[M투데이 이정근기자] 환경부는 대기업과 지자체, 운수사와 협의해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4월 수소 고상버스가 출시되면서 환경부는 수소버스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통근버스를 점진적으로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간 수소버스는 지자체 수요를 중심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283대가 보급되었는데, 모두 준공영 시내버스였다.이번 업무협약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포스코 이엔씨, SK실트론, 현대자동차, SKE&S등 대기업이 참여하며, 이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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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15: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가스 분리막 전문업체 ‘에어레인’에 투자한다.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LiBS) 분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의 핵심인 ‘포집’에 활용해 탄소 감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에어레인은 소재 설계부터 조달, 분리막 및 모듈 생산, 시스템 설계·제조·운영·관리 등 가스 분리막 전반에서 글로벌 수준의 상업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향후 바이오가스를 원료로 고순도 청정수소 생산 시 필요한 이산화탄소 분리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