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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1:2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올해 출시를 앞둔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은 대담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을 바탕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앞서 기아는 지난 2021년 LA 오토쇼에서 EV9의 콘셉트카를 공개한 이후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이어왔으며, 지난달 기아 인도법인이 티저 영상을 통해 일부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3열 7인승으로 설계된 EV9은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50mm의 차체 크기와 팰리세이드보다 200mm더 긴 3,100mm의 휠베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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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11: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스바루가 2023 도쿄 오토 살롱에서 레보그 왜건의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스바루가 선보이는 레보그 STI 스포츠 #은 진짜 STI 모델은 아니지만 스바루의 대표 모델인 WRX STI에 가장 가까운 왜건이다.일본 시장 전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500대만 생산할 계획인 스페셜 에디션은 2세대 레보그 왜건을 기반으로 다양한 옵션과 STI 퍼포먼스 파츠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레보그 STI 스포츠 # 스페셜 에디션은 스바루 WRX와 동일한 2.4리터 터보 4기통 박서엔진을 장착해 271hp의 출력과 38.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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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0:0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17일 서울 성수 디뮤지엄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올 뉴 디펜더, 클래식 디펜더 차량을 전시했다. 또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파력으로 SUV의 지향점을 제시해 온 디펜더의 75년 발자취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디펜더의 원형인 시리즈 1(Series I)은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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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09: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의 ID.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적용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올리고 있는 SUV 모델이다.차체크기는 길이 4,584㎜, 휠베이스 2,766㎜, 높이(전고)는 1620㎜로 현대차의 아이오닉5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이며, 기존 동급 SUV 모델 대비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만들었으며, 트렁크 적재 용량은 543리터(ℓ)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시 1575ℓ까지 늘어난다.77㎾h급 배터리를 탑재한 상위 트림인 프로(Pro)의 경우, 최고출력 150kW(204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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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4: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탠다.현대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가 랩핑 된 차량 58대를 운영,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 및 현지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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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5 15: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과 중국 상하이자동차의 합작사인 SAIC-GM의 신형 전기차 '뷰익 일렉트라(Buick Electra) E4'가 중국 산업 및 정보 기술부에서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유출됐다.뷰익 일렉트라 E4는 뷰익이 2025년까지 중국에 출시하기로 약속한 5개의 얼티움 플랫폼 기반 전기차 중 두 번째 모델이다.유출된 모습에 따르면 뷰익의 퓨어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6월 공개된 뷰익 일렉트라-X 콘셉트와 유사한 라인을 가지고 있다.특히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의 디자인, 대형 사다리꼴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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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0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 ID. 패밀리를 한층 더 다양하게 만들고 있는 전기 미니밴 ID. 버즈에 특별한 모델이 추가될 전망이다.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에 따르면 최근 열린 영국 올해의 차 행사에서 폭스바겐의 R&D 부문 사장인 카이 그루니츠는 " ID. 버즈 GTX라는 이름을 가진 이 모델은 250kW, 특별한 인테리어, 새로운 컬러, 그리고 일부 추가 기능을 더한 고성능 버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ID. 버즈 GTX는 듀얼 모터를 탑재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차축에 각각 한 개, 총 2개의 전기모터를 사용해 네바퀴굴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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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07: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전체 모델의 가격을 최대 20% 낮췄다. 테슬라는 중국에 14%, 한국에서는 12%를 인하했다.테슬라는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델 3. Y. S. X 등 4개 차종의 가격을 일제히 낮췄다. 가격 인하율은 차종, 등급에 따라 6%에서 최대 20%다.모델 3 RWD는 4만6,990달러에서 4만3,990달러로 6.5%(3,000달러)가, 모델 3 퍼포먼스는 6만2,990달러에서 5만3,990달러로 14.2%(9000달러)가 낮아졌다.또, 모델 Y 롱레인지는 6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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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14: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창조적 리더 현대트랜시스가 2023년 통합 출범 5년차를 맞아 핵심기술 강화와 미래지향적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통합해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시트를 생산하는 자동차 핵심부품 기업으로 출범했다.현대트랜시스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듀얼클러치변속기, 무단변속기, 하이브리드 변속기 등 자동차 변속기 전 라인업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자동차 시트는 소형 세단부터 대형 SU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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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8: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7,500 달러(956만 원0 연방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미국 4사를 포함, 총 6개 브랜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미국에는 30여개 글로벌 브랜드가 신차를 판매하고 있다.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미국 현지생산 조건 외에 가격 등 구매 시 조건도 크게 강화됐다.7,500 달러 전체를 공제받을 수 있는 조건은 15만 달러 이하 미국산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며, 가격대는 가장의 경우, 22만5천달러, 부부 공동명의의 경우는 3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전기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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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6: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형 SUV 'RAV4 프라임(RAV4 PHEV)'을 국내 투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RAV4 프라임은 프리우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PHEV 모델이다.5세대로 거듭난 RAV4는 TNGA 플랫폼을 통한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컨셉의 대담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토요타 베스트셀링 SUV다.특히, 앞서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신규 디자인의 바이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알루미늄 휠, 앞좌석 통풍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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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6: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북미시장 전용 소형픽업 차량인 현대 ‘싼타크루즈’의 SUV 가상도가 공개됐다.소셜미디어에서 kelsonik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인 버추얼 아티스트 ‘니키타 추이코’는 싼타크루즈 연식 변경 모델을 SUV 모델로 스케치했다. 싼타크루즈는 투싼을 기반으로 만든 픽업트럭으로, 북미시장을 타겟으로 야심차게 출시한 차량이었지만, 포드의 다용도 픽업트럭인 매버릭에 밀려, 현재 미국시장에서는 평균 이하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기존 싼타크루즈와 비교해보면 SUV 가상도의 그릴은 검은색 마감됐으며, 재설계된 서스펜션으로 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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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08: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는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전기모터의 전원이 켜짐과 동시에 최대 회전수가 발휘되며 곧바로 최대 토크에 도달한다.이 때문에 전기차는 기어변속기가 필요치 않다. 대신 전기모터에 감속기라는 장치를 부착해 변속기처럼 사용한다.간단한 구조의 감속기는 전기모터가 빠르게 돌지만 힘이 없을 때는 회전 속도를 줄이고 토크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엔진차에 비해 전기차가 갖는 가장 큰 단점은 수동 변속기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없다는 점이다.이를 감안, 렉서스가 전기차용 소프트웨어 기반의 수동변속기 개발에 나섰다. ‘달리는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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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08: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닛산 자동차가 최근 북미 시장에서 누수에 의한 화재 우려로 준중형 SUV ‘로그(Rogue)’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7년 9월 사이에 생산된 2017년형 ‘로그’ 12만 5,215대를 대상으로 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17년형 로그의 대시보드 측면에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의 신경망 역할을 하는 와이어링 하네스의 커넥터 부식 및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부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누수가 발생했을 경우 운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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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1: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인도 시장에서 사전 예약을 앞두고 있다.앞서 2028년까지 6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현대차 인도법인은 코나에 이은 두 번째 전기차로 ‘아이오닉 5’를 공개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울 계획이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적용한 첫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효율적인 배터리와 충전 시스템 등으로 국내는 물론 여러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또한,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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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11:46
[M투데이 이정근기자] 가상 모터 스포츠 세계를 위한 페라리 최초의 클로즈드-휠 싱글-시터(closed-wheel single-seater) 콘셉트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Ferrari Vision Gran Turismo)’가 공개됐다.차량의 측면에는 숫자 75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본 모델의 디자인이 페라리의 오랜 레이싱 전통에 뿌리 두고 있음을 상징하고 있다. 페라리는 1947년 브랜드 이름을 단 최초의 레이스카, 페라리 125S 공개를 시작으로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했고, 이 페라리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브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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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11: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쉐보레(Chevrolet)의 글로벌 SUV 포트폴리오에서 소형 SUV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자리에 올랐다.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0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0월 한 달간 총 17,958대(GM 선적 기준 17,917대)를 해외시장에 판매하며 승용차 모델 별 수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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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06: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의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이 글로벌 판매 실적의 핵심 모델로 스포츠 크로스오버 ‘GT X-Over’를 개발 중이다.‘GT X-Over’는 르노 메간 E-TECH와 닛산 아리야에 적용된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이다.알핀에 따르면, 새로운 모델의 디자인은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과 낮고 경사진 보닛 등 공기역학적 구조를 통해 직선 주행 시 속도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코너링과 효율성을 개선한다.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닛산에서 사용되는 e-4orce를 미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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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16: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가 7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RX를 18일 공식 출시했다.신형 RX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콘인 ‘스핀들 바디’를 채용하는 등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과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또, RX 최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라인업에 추가했다.시판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RX500h F스포츠 퍼포먼스(AWD)가 900만 엔(8,634만 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모델인 RX450h+버전 L(AWD)이 871만엔(8,355만 원)이다.또, 가솔린 모델은 RX350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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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07:41
[M 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가 주력모델인 루시드 에어(Lucid Air)의 보급형 트림인 퓨어(Pure)와 투어링(Touring을 공개했다.퓨어와 투어링은 현재 판매중인 드림 에디션(Dream Edition), 그랜드 투어링 퍼포먼스(Grand Touring Performance) 및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 아래에 위치한다.루시드 에어 퓨어 기본 모델은 루시드 에어 라인업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유리 캐노피 지붕이 적용되지 않았고, 대신 차체 색상의 금속(알루미늄) 루프가 적용됐다. 이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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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9: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차가 해외 시장에서의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 6’의 국제표준시험 방식(WLTP) 범위와 효율 등급을 발표했다.현대 ‘아이오닉 6’는 지난 7월, 53.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모델과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모델로 국내에서 출시됐다.스탠다드 모델은 유럽 WLTP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29km의 주행 거리를 가지는 반면, 롱레인지 모델은 18인치 휠을 탑재한 후륜구동 기준 최대 614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전비는 스탠다드 모델이 139Wh/km, 롱레인지 모델이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