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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7:5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가 2020년도 임금교섭을 마무리했다.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임금교섭을 위해 노사 대표가 처음 만난 지난 2월 17일 상견례 자리에서 30분 만에 잠정합의안이 만들어졌고, 지난달 26일 있었던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에서 참여 조합원 84.2%가 찬성하면서 완전 타결됐다고 밝혔다.이로써 SK이노베이션 올해 임금인상률은 노사가 임금인상률을 전년도 소비자물가에 연동하기로 정한 원칙에 따라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인 0.4%로 확정됐다.지난 2010년 이후 최저 소비자물자지수인 0.4%라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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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11: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6일 코로나19의 사전 방역과 조속한 피해 복구 등을 돕기 위해 5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지원이 대구. 경북지역에 집중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치료·방역 등 의료활동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우선 전국의 재난취약계층과 의료진, 피해자를 대상으로 현금과 구호·방역 물품 제공, 예방·방역 활동 등을 지원한다.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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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09: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내 바이러스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위기극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현장의 혈액공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전 공장 헌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2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실시했다.노사는 이번 특별합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대책 강화, 선제적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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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3 16: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파업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지난달 5개 국산차업체 중 가장 적은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다.르노삼성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은 6,233대로 전년동월대비 54.5% 줄었다.이 중 내수가 16.8% 줄어든 4,303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9,980대를 기록한 지난해 12월보다 5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주력모델인 QM6가 53.2%, SM6가 61.1% 줄어든데다 전기차인 SM3 Z.E.와 트위지가 각각 3대와 1대에 그친 것이 컸다.여기에 노후화로 단종된 SM7, SM5, SM3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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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0: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23일 정상출근했다. 부분파업을 선언한 지 약 한 달만이다.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노조가 오늘(23일) 정상출근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0일 노조는 2019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정에서 사측이 기본급 인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부분파업을 선언했다.그러나 파업 선언 이후 첫 정상 근무일인 23일 파업 참여율이 50%대에 그쳤더니 파업 개시 일주일 만에 참여율은 3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노조는 파업 참여 조합원을 지정하는 지명 파업, 출근 시간에 기습적으로 파업 참여를 통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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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08: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14일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9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추가 합의된 주요내용은 사내복지기금 10억 원 출연, 휴무 조정(3월2일 근무→5월4일 휴무로 조정해 6일간 연휴), 잔업 관련 노사공동TFT 운영 합의 등이다.기아차 노사는 지난 12월 10일 1차 잠정합의시 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150% + 30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사회공헌기금 30억원 출연 등에 합의한 바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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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20: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부결시켰다.13일 기아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2만9,370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3.9%인 1만1,864명만 찬성했다. 1만5,159명은 합의안에 반대했다.현대차 노조보다 임금 수준이 여전히 낮다는 노조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 사이에서 현대차와 비교해 임금 수준이 낮은데 해마다 동일하게 인상돼 격차가 줄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아차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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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18: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기아차 노사는 10일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신임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기아차 노사는 6개 월 여에 걸친 올해 노사협상에서 무파업으로 잠정합의안를 이끌어냈다.노사는 지난 6월 13일 상견례 이후 매주 2~3회 교섭을 실시했으나, 노조 집행부 임기 만료에 따라 새 노조 집행부 선출 과정이 진행되며 지난 11월 26일 교섭을 재개할 수 있었다.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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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16: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피아트크라이슬러AG(FC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2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은 “FCA가 수년에 걸쳐 전미자동차노조(UAW) 간부들에게 뇌물을 주고 자사와의 협상 과정을 악화시켜 수십억 달러의 손해를 입혔다”고 밝혔다.크레이그 글레이든 GM 총괄 고문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FCA가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전 FCA 회장 주도로 UAW 간부들에게 뇌물을 줘 자사에게 높은 임금을 요구하도록 했다”며 “이로 인해 우리는 FCA보다 높은 임금을 지불하게 됐고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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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09: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보름 만에 2019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던 한국지엠 노사가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8일부터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한국지엠 본사 본관에서 10차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벌였으나 결국 접점을 찾지 못했다.이번 교섭에서 사측은 재직 중인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회사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대해서 인센티브 바우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는 각각 200만원, 말리부는 250만원, 스파크/다마스/라보는 각각 100만원, 이쿼녹스/콜로라도/카마로는 각각 200만원, 트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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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09: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교섭을 재개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지난 8일 오전 10시 노사는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한국지엠 본사 본관에서 10차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벌였다.9차 교섭이 열린 지 약 보름 만에 재개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특히 노조가 요구한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에서 여전히 양측은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올해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성과급 250%, 사기진작 격려금 650만원, 장기발전전망 제시, 복리후생 복구 등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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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09: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약 보름 만에 임단협 교섭을 재개한다.한국지엠 노사는 8일 오전 10시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한국지엠 본사 본관에서 10차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벌인다. 9차 교섭이 열린 지 약 보름 만이다.한국지엠 관계자에 따르면 사측이 지난 7일 오후 단체교섭을 요청했고 노조는 이를 일단 수용하기로 했다.이번 교섭에서 쟁점은 사측이 노조에게 수용할 만한 협상안을 제시하는 것이냐다.노조는 올해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성과급 250%, 사기진작 격려금 650만원, 장기발전전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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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11: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파업을 일시 중단하고 사측과 교섭재개 논의에 나섰다.1일 한국지엠 관계자는 “노조가 어제 열린 쟁의대책위원회에서 1일부터 8일까지를 성실교섭촉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측과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난달 30일 성실교섭촉구 기간 동안 파업을 일시 중단하고 잔업 및 특근 거부를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노조 간부의 철야농성은 계속될 예정이다. 또 차기 쟁대위는 8일에 개최하기로 했다.노조가 성실교섭촉구 기간을 갖는 것은 파업 및 잔업·특근 거부로 인한 임금 손실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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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0: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의료비 부담 경감과 고용 확보문제로 노사가 충돌하면서 12년 만에 총 파업에 들어간다.GM의 한국 자회사인 한국지엠도 추석 연휴 이후 전면 파업을 이어갈 전망이다.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미자동차노조(UAW)는 15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 전 공장에서 이날 자정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의료비 부담경감과 고용확보를 둘러싸고 회사와 협상이 결렬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GM의 전체 공장에서의 총파업은 지난 2007년 이후 12년 만이다. GM 노사는 16일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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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16: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9일부터 3일간 전면파업에 돌입한다.6일 한국지엠 노조는 2019 임투속보 제15호에서 “사측이 교섭거부뿐만 아니라 미래발전의 토대까지 발로 차버렸다”며 “더불어 노조를 성장의 파트너가 아닌 적으로 간주하는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사측의 오판에 과감한 투쟁으로 맞서야 한다”며 “더 이상 밀리지 말고 주저앉지 말자. 일관되게 한 번 밀어붙이자. 미래의 생존권을 19투쟁에서 확실하게 쟁취하자”고 덧붙였다.노조가 이같이 사측을 강하게 비판하는 것은 사측이 2019 임금 및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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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08: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2019 임금 및 단체협약이 마무리됐다.2일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5만105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4만3,871명이 투표에 참여해 2만4,743명(56.4%)이 찬성,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가결됨에 따라 현대차의 2019 임단협이 최종 마무리됐다. 특히 2011년 이후 8년 만에 무분규로 추석연휴 전에 끝났다.이는 일본 수출규제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 노사가 공감한 것으로 해석된다.가결된 잠정합의안 주요내용은 임금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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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 만에 파업 없이 2019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노사는 지난 27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주목할 점은 2011년 이후 8년만에 무분규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는 것이다.현대차 노조는 2012년부터 매년 입단협을 진행할 때마다 사측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업을 벌여왔다.특히 2017년에는 노사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현대차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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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2: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9년 회사 측의 구조조정에 반발, 노조원들이 76일간 평택공장을 점거, 농성을 벌이면서 경찰과도 극한 대립을 벌였고, 결국 64명의 노조원이 구속되는 등 큰 홍역을 치렀다.노조는 전체 인원의 37%를 해고하겠다는 회사 측과 대립했으나 결국 큰 상처만 남기도 모두 해고됐으며 그 후유증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이 후 쌍용차는 회생절차를 거쳐 경영이 정상화됐고 이 후부터 단 한 차례도 파업을 벌이지 않고 있다.쌍용차는 지난 8월 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 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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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6: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2014년 이후 약 5년 만에 10만대 이하로 떨어졌다.르노삼성자동차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8만5,844대로 12만6,018대를 기록했던 전년동기대비 31.9% 줄었다.이는 2014년 이후 5년 만에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10만대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르노삼성차는 닛산 로그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됐던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0만대를 돌파해왔다.올 상반기 내수판매량은 3만6,506대로 전년동기대비 10.8% 줄었다.지난해 상반기보다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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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13: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2018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마무리됐다.르노삼성자동차는 24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2018년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과 노사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노사 상생선언식을 함께 진행했다.르노삼성자동차 2018년 임단협은 지난 14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74.4% 찬성으로 타결된 합의안을 이날 조인식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서명함으로써 최종 마무리됐다.조인식에 이어 진행된 노사 상생선언식은 르노삼성차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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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21: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2018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1년 만에 최종 타결됐다.14일 르노삼성차는 노조가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실시한 2018년 임단협 최종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4.4%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 노사는 12일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지난 1차 잠정 합의 사항을 기초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 평화기간을 선언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추가로 채택했다.또한 모범적인 노사 관계로 돌아가 재출발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