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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10:2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올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열풍이 거세다. 전기차 대세론 속에 동력을 점차 잃을 것이란 당초 예상을 크게 빗나갔다.가솔린차 보합세 속에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세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경유차의 판매량까지 넘어설 전망이다.현대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 차량은 대부분 수 개월에서 많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만 하이브리드카 총 25만 4,258대를 판매, 전체 실적에서 하이브리드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21%를 기록했다.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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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09:10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이하 TGR)과 렉서스는 오는 2024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마쿠하리 멧세(일본 지바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2024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다.이번 오토살롱에는 '자동차 애호가들과 함께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더하다(Getting more passionate about cars with car lovers)'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며, 1월 12일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토요다 아키오 회장(이하 모리조)이 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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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23: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수 십년간 일본산과 유럽산 자동차가 지배해 왔던 남아프리카의 주요 도시에서 중국산 자동차가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남아공자동차생산자연합(Naamsa)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장성기차 산하 하발(Haval) 소형 SUV H6는 올 11월까지 5,032대를 판매, 3,165대의 폭스바겐 티구안을 제치고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또, 중국 체리자동차의 티고 8 프로( Tiggo 8 Pro)가 1,767대를 판매, 1,283대의 현대자동차 투싼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상위권을 지켜오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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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23: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개발 중인 첫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의 예상도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해외 자동차 매체 Carbuzz는 기아 타스만의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 그동안 모하비 기반의 테스트뮬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최신 기아 스타일링을 갖췄다.타스만은 내연기관 이외에 전동화 모델도 나오기 때문에 EV9, EV5처럼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극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코드명 ‘TK’로 불리는 기아 차세대 픽업트럭은 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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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0: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덴소가 만든 연료펌프 결함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혼다자동차 미국법인은 지난 21일 일본 덴소가 공급한 연료펌프 문제로 미국에서 판매한 어코드와 어딧세이 등 총 260만대에 대해 리콜한다고 발표했다.덴소 연료펌프 결함과 관련된 혼다차 리콜은 전 세계적으로 450만 대에 이른다.발표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17~2020년형 어코드와 오디세이, CR-V 등이 대상이다.연료 펌프는 가솔린 탱크의 연료를 엔진으로 보내는 부품으로, 연료 펌프 결함으로 엔진시동이 정상적으로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에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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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0:3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5세대 신형 프리우스를 출시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많은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5세대 프리우스는 이전 모델에 비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미래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한층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특히 날카로운 헤드라이트와 얇은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부부터 후면부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루프라인은 역대 프리우스 라인업 중 가장 완성도가 뛰어나며 긍정적인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일상의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5세대 프리우스에는 기존의 1.8리터 가솔린 엔진을 대신하는 2.0리터 하이브리드(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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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09: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최근 일본에서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의 두 번째 라인업 '스포츠'의 판매를 개시했다.토요타의 상징적인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은 지난 2022년 16세대로 거듭나면서 국내에도 출시된 크로스오버를 주축으로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그중에서도 스포츠는 크라운 시리즈에서 가장 창조적인 모델이다. 세단이 아닌 SUV를 기반으로 전통의 심플함을 살리면서도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한 바디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크로스오버보다 컴팩트한 크기와 민첩하고 경쾌한 핸들림감으로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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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3: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 i5와 메르세데스-벤츠 C300이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의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부문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함께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KNCAP는 법적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제작 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충돌 안전성·외부통행자 안전성·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21개 세부 평가로 진행된다.올해 안전도 평가는 전기차 6종(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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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09:00
[M투데이 최태인기자] LG화학이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할 계획이다.LG화학은 20일(현지 시각 19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 · 관계에서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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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08:50
[M투데이 온라인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9일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7,800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토요타 및 렉서스의 각 딜러 전시장, 서비스 센터와 잠실에 위치한 렉서스의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한국토요타자동차 및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함께 기부한 도서를 모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도서 기부 캠페인은 지난해 보다 약 2,600권 더 많은 7,800권의 도서가 모였다.이번 캠페인은 전국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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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08: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개발 중인 차세대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는 기아 차세대 픽업트럭은 코드명 ‘TK’로 불리는데, 기아가 한국과 호주 등 일부 국가에 출원한 상표에 따라 차명은 타스만이 유력하다.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의 한 회원이 제작한 이번 예상도는 앞서 포착된 모하비 기반 위장막 테스트카와 달리 EV9과 유사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특히 타스만은 더블 캡 형태의 디젤 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먼저 선보이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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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3:30
[M투데이 온라인팀] 렉서스가 새로운 콤팩트 SUV 'UX300h'와 'UX300e'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발표했다.2018년에 처음 등장한 UX는 2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UX200'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UX250h'만을 판매했으며, 전동화의 흐름에 따라 2020년 렉서스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 'UX300e'가 라인업에 추가됐다.UX 시리즈는 출시 이후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2023년 10월 가준 총 34만 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친환경 라인업 판매 비율은 90%를 달성했다.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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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2: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차량 전기.전자 장치 작동 불능으로 디스플레이 등 전기장치 모두 먹통. 전기 접지 연결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파워 스티어링 제어장치, 와이퍼 모터, 좌측 전조등 작동 불능’차량의 전동화 진전으로 전기장치 결함이 급증하고 있다.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의 2023년 자동차 결함 내용을 분석한 결과, 11월 현재 160만3천대의 신차 결함 가운데 전기 및 전자장치 결함이 40만7,071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의 전기. 전자장치는 엔진차의 경우, 축전지, 시동장치, 점화장치, 충전장치, 연료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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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00:00
[가평=M투데이 이정근기자] '프리우스'. 이 차의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듣는 순간 '연비', '하이브리드', '토요타',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 등을 떠올릴 것이다.그리고 대부분은 연비, 하이브리드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떠올릴 것이다. 지금까지 토요타 프리우스는 그랬고, 그렇게 진화해 온 것이 사실이다.선구자라는 라틴어에서 가져온 이름 '프리우스'는 스스로 하이브리드시대를 만들고 성장시켰고 트렌드를 만든 말 그대로의 선구자였다. 4세대 프리우스까지는 말이다.하지만, 5세대 모델로 진화한 프리우스는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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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09: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정부가 17일부터 전기자동차(EV) 구매 시 지급하는 보조금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대책으로 책정했던 사용치 않았던 과거 예산을 전용한 것이 헌법에 위배, 보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됐다.이에 따라 테슬라와 폭스바겐, BMW, 스텔란티스, 현대차와 기아 등 전기차 판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독일 연립정부는 예산 위기에 직면, 친환경차 보급 지원책인 ‘환경 보너스’ 프로그램을 예정일인 12월 31일보다 앞당겨 17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독일 전기차 보조금은 대당 최대 4,500유로(640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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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16: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13일 5세대 신형 프리우스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약 26년 동안 압도적인 연비를 갖춘 차세대 친환경 차량이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누적 약 590만 대 이상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해 오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 신형 프리우스는 이전 세대의 독특한 디자인을 계승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해 미래적인 실루엣으로 탈바꿈했다.토요타 관계자는 “신형 프리우스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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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08: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프랑스 정부가 14일(현지 시간) 프랑스판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로 불리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대상을 공개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코나가 국산차 중 유일하게 지급 대상에 올랐다.앞서 프랑스는 전기차 생산, 운송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 점수를 따져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기로 정책을 바꿨다.철강, 알루미늄, 기타 원자재, 배터리, 조립, 운송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탄소 배출량을 합산해 80점 만점에 최소 60점 이상인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다만 점수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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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08:3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차세대 전기 스포츠 크로스오버 컨셉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한 견식 포럼에서 공개했다.이 스포츠 크로스오버 컨셉은 지난 4월 열린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bZ스포츠 크로스오버 컨셉'이란 이름으로 최초 공개됐다.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bZ스포츠 크로스오버 컨셉의 유럽 사양이다.차량 개발은 토요타와 중국 BYD가 2020년 설립한 합작회인 BYD토요타 EV 테크놀로지 컴퍼니(BTET)가 주도했다.차체 크기 등 상세 지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력을 줄이는 샤프하고 스마트한 패스트백 실루엣과 높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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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15: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을 개발 중인 가운데, 신규 예상도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해외 자동차 매체 Carbuzz는 기아 타스만의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 그동안 모하비 기반의 테스트뮬 스파이샷과 달리 전동화모델 같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췄다.타스만은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동화 버전도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EV9, EV5처럼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극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코드명 ‘TK’로 불리는 기아 차세대 픽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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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10: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13일 5세대 신형 프리우스를 출격시키며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 불을 지폈다.이전 모델과 다르게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5세대 프리우스는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 시스템 총 출력이 196마력에 달하며 복합기준 정부공인표준연비 20.9km/L를 실현해 다이내믹한 주행경험과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또한 토요타 최초의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가속력과 정숙성을 제공한다.시스템 총 출력 223마력의 퍼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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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08: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자동차부품업체 덴소가 지난 13일 자사가 만들어 공급한 연료펌프를 탑재한 차량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한다며 사죄했다.지난 7월 일본 돗토리 시내의 한 터널 내에서 혼다 경차 엔진이 정지, 후속 차량에 추돌하면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사망하고 동승자 2명도 부상을 입었다.조사 결과 부품업체 덴소가 만든 연료펌프가 문제를 일으켜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한 것으로 드러났다.덴소는 구성 부품인 임펠러(날개차)의 수지 밀도가 낮아 차량 연료에 의해 변형이 발생, 작동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