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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14:06
폭스바겐이 지난 15일부터 멕시코 푸에블라공장에서 더 비틀의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푸에블라공장은 멕시코 최대 자동차 공장이며 폭스바겐그룹의 최대 자동차 조립공장의 하나다. 여기서는 제타와 골프 봐리앤트를 생산, 멕시코 내수시장 외에 북미와 남미, 유럽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이 공장은 지난 2010년 총 43만5천대를 생산했으며, 이전 세대인 뉴 비틀도 이 공장에서 생산, 1997년부터 2010년까지 13년간 총 115만대를 생산했다. 신형 더 비틀은 멕시코의 푸에블라 공장에서만 생산된다. 한편, 지난 15일 거행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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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5:18
토요타자동차가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렉서스 GS를 오는 8월경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일본 자동차매체인 'Auto Guide.com'은 렉서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 차세대 GS가 오는 8월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막되는 수정비치콩쿨델레강스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차세대 GS는 렉서스가 지난 2011년 4월 열렸던 뉴욕국제오토쇼에 출품한 LF-Gh컨셉의 시판버전으로, 차세대GS는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정비치콩쿨델레강스는 세계 유수한 클래식카들이 전시되는 대규모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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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5:07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독일 폭스바겐이 GM의 독일 자회사인 오펠 매각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GM은 최근 폭스바겐측에 대해 오펠의 기술은 폭스바겐보다 3년 정도 앞서 있다며 오펠이 폭스바겐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GM의 폭스바겐에 대한 공격 배경은 폭스바겐 마틴 윈터코룬 CEO가 최근 독일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펠을 비하하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윈터코룬CEO는 최근 독일 언론인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짜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지와의 인터뷰에서 '오펠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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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3 07:23
최근들어 중국 토종 자동차메이커들의 판매대리점 중 문을 닫는 대리점이 속출하고 있다.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은 소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중국 토종 브랜드 일부는 마이너스를 기록, 합비, 비아더(BYD) 등은 판매 대리점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특히, 신차 구입제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북경에서는 중국산차 판매가 한층 어려워져 중국메이커들의 시련이 깊어지고 있다. 북경시 최대 자동차 교역시장인 북극성아운촌자동차 교역시장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중국산 자동차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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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3 07:10
혼다자동차가 배기량 1000cc 미만급 경스포츠카 개발에 나섰다.혼다차는 지난 12일, 1990년대에 제작, 판매했던 경 오픈카 비트의 후속차가 될 스포츠카를 수년내에 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경차 규격은 배기량 660 cc이하급이지만 이에 구애받지 않고, 1200cc 미만 소형엔진을 탑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혼다차의 연구개발부문인 혼다기술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야마모토 요시하루상무는 교외에서 간편하고 스포티하게 차를 타고 싶어하는 젊은층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조만간 설계에 착수, 개발을 서두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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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2 22:08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업체인 소니가 12일, 지난 2010년 중반부터 전기자동차(EV)용 리튬이온배터리 사업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파나소닉과 삼성, LG가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니는 전기차 보급확대를 전망, 이미 대용량. 긴수명의 배터리 개발에 착수, 일본 국내외 복수의 자동차 메이커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소니측은 자사의 배터리는 타사 제품에 비해 성능이 좋은데다 오래 가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기차에 탑재,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소니는 자동차메이커와의 상담이 성사되면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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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2 22:02
토요타 자동차가 인도전용 소형차 에티오스 리바를 12일 전격 공개했다. 토요타자동차는 이날 6월부터 인도에서 시판에 들어간 소형차 에티오스의 해치백 모델 리바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고 시승회를 가졌다. 토요타는 이어 리바를 베이스로 한 신형 소형차를 2012년 후반부터 브라질에서 건설중인 신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 토요타는 지난해 12월, 에티오스 세단형 모델을 49만6천루피에 시판을 개시했으며, 리바는 39만9천 루피의 한층 가격대로 인도시장에 투입했다. 에티오스 세단모델은 지난 6월말까지 3만7천대를 판매했으며,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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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2 14:53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11일,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신형 B클래스 티저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B클래스는 차체 크기가 길이 4359mm, 폭 1786mm, 높이 1557mm로, 현행 모델의 길이 4273mm, 폭 1777mm, 높이 1603mm보다 길이는 86mm가 길어졌고 넓이는 9mm가 넓어진 반면 높이는 46mm가 낮아지면서 한층 안정감있고 스포티해졌다. 또, 많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시트 지상고도 현재보다 86mm가 낮게 설정됐으며, 앞자리 헤드룸은 1013mm를 확보, 동급 클래스 최대의 실내공간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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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2 14:45
북미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BMW와 대등한 위치에 올라선 아우디가 북미 현지생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모티브뉴스가 11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아우디 루퍼트 슈타들러 CEO는 "아우디는 가까운 장래에 미국에서의 현지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남은 문제는 시기 뿐"이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북미판매가 급격히 증가하자 현지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꾸준히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의 지난 2010년 북미 판매량은 역대 최고인 10만1천629대를 기록했으며, 오는 2015년까지 연간 판매대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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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2 14:25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지난 11일, 2011 상반기(1~6월) 세계 판매대수(소형상용 포함)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140만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르노는 브라질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 외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유럽은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공급체계가 무너지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지역이 83만1천712대로 7.4%가 감소했고, 이중 안방인 프랑스가 9.9% 가량 대폭 감소했다. 유럽 외 지역의 판매량은 54만2천대로 전년 동기대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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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21:30
닛산자동차의 수퍼카 GT-R이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에서 광란의 질주극을 벌이다 대형 사고를 쳤다.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닛산자동차가 자랑하는 수퍼카 GT-R이 지난 6일, 러시아 모스크바 시가지에서 광란의 질주를 하다 주차된 차량 수 대와 충돌, 대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 현지 언론인 'RUSdtp'가 전한 바에 의하면 모스크바 시내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닛산 GT-R이 바깥쪽으로부터 억지로 앞서가는 차량을 추월하다 주차중인 차량과 충돌, 중심을 잃고 3대의 차량과 잇따라 충돌하면서 GT-R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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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08:27
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공급부족으로 1년 반 만에 일본 베스트셀링카에서 밀려났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와 경자동차협회연합회가 지난 6일 발표한 2011년 상반기 차종별 신차판매 대수에서 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가 전년 동기대비 51.1% 감소한 8만3천319대로, 지난 2009년부터 지켜온 선두자리에서 1년 반 만에 밀려났다. 프리우스는 지난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공급 부족으로, 생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판매가 격감했다. 프리우스 대신 혼다 소형차 피트가 2.1% 감소한 8만8천282대로 반기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