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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20: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실적을 올린 브랜드는 일본 토요타자동차다.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사상 처음으로 7만 대를 넘어서는 등 판매대수에서는 독일차가 여전히 강세지만 증가율에서는 단연 토요타가 돋보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토요타브랜드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1만6,774 대로 전년대비 43.4%가 증가했고, 고급차브랜드인 렉서스도 5.8%가 증가한 1만3,340대를 기록했다.양 브랜드를 합친 판매량은 3만114 대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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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14:3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주력 SUV인 'RAV4' 풀체인지 모델이 오는 4월부터 일본 내 판매를 개시한다.신형 'RAV4'는 지난 2013년 출시된 이후 약 6년 만에 풀체인지 된 5세대 모델로, 지난해 3월 ‘2018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됐으며, 파격적인 디자인과 최신 편의 및 안전사양, 향상된 연료 효율성 등이 특징이다.특히, RAV4는 북미에서는 지난 2017년 4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미국 승용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토요타는 신형 모델을 4월 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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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14: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준중형급 SUV RAV4를 부당광고한 한국토요타자동차에 광고중지명령과 8억1,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15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카탈로그, 보도자료 등을 통해 RAV4(2015년식과 2016년식)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신차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안전차량(TSP)’에 선정됐다고 광고했다.美 IIHS의 최고안전차량(TSP)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운전석 전측면 충돌 포함 5개 충돌실험항목에서 ‘Good등급’을 받아야 한다.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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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07:0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막된 ‘2018 LA오토쇼(LA autoshow 2018)’의 가장 큰 화두는 ‘SUV 싸움’이다.전기차를 위시한 친환경차와 스포츠카 혹은 럭셔리카 간의 대결이 아니라 SUV들 간의 싸움이다.실제로 주 전시장의 하나인 LA컨벤션 웨스트홀에는 링컨, 기아차를 비롯한 30여개 브랜드들이 일제히 메인부스에 SUV를 전시, 관람객들의 시선끌기 경쟁을 벌였다.한 때 메인부스를 장악했던 고급 스포츠카나 쿱 등은 복도 등 아웃사이드로 밀려나 대조를 이뤘다.전 세계에서 SUV들이 시장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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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17:36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2018 LA오토쇼에서 4륜구동(All-Wheel) 시스템을 탑재한 '2019 프리우스'를 공개한다.토요타는 이번 LA오토쇼 공개에 이어 전륜구동과 4륜구동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업데이트 된 '2019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토요타는 발표자료를 통해 '2019 프리우스'는 눈이 많이 내리거나, 미끄러운 길에서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프리우스 4륜구동 시스템은 일본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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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14: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국내에서 신차를 판매하는 수입차브랜드 중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토요타와 렉서스다.배기가스 조작문제와 국제표준배출가스 시험방식(WLTP)의 본격 시행으로 유럽산 디젤차가 급격히 쇠락하고 있고 혼다와 닛산차 등 일본차들도 녹 문제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면서 하이브리드(HV)를 전면에 내세운 토요타와 렉서스만 상승세를 타고 있다.토요타의 올 10월말까지 판매량은 1만3,268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42.4%나 폭증했다.렉서스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9,870대로 3.1%가 줄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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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10: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 초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출시한다.현대차는 국내에 앞서 오는 26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는 2018 LA오토쇼 프레스데이(27일)에서 세계 최초로 팰리세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이 차는 국내에는 미국보다 약간 늦은 12월 초 공식 출시된다.현대차가 국내보다 미국에서 팰리세이드를 먼저 공개하는 것은 중대형 SUV 부재로 고전중인 북미시장에서 반격을 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현대차는 올 10월까지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미국시장 판매량이 55만4,725대로 전년 동기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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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17: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는 각 브랜드마다 나름의 색깔이 있다. 디자인이나 퍼포먼스, 심지어는 엔진음까지도 제각각이다.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럽차, 특히 독일차의 경우도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지만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아우디, 폴크스바겐이 각기 강한 개성을 갖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조용하면서 강력한 퍼포먼스, 주위를 압도하는 프리미엄이 특징이며 BMW는 저돌적인 강력함과 고급성이 돋보인다.아우디는 이들 둘을 섞은 특성을, 폴크스바겐은 단순하면서도 탄탄함이 트레이드 마크다.한국산 차량은 어떨까? 유럽의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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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13: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에서는 앞으로 픽업트럭이나 SUV 가 아니면 판매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픽업트럭과 SUV를 포함한 ‘라이트 트럭의 판매비율이 70%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조사기관인 마크 라인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픽업트럭과 SUV 판매비중은 사상 최고치인 69.4%까지 치솟았다.미국인들이 구매하는 차량 10대 중 7대가 픽업트럭이나 SUV인 셈이다.라이트 트럭(픽업트럭. SUV)과 승용차(세단. 소형차)의 판매 비중은 2013년에는 거의 50대50 수준이었으나 해마다 라이트 트럭 비중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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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15: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들어 일본차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대표주자인 토요타자동차 뿐만 아니라 혼다차와 마쯔다 등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런 배경에는 일본차업체들의 변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숨어 있다. 이전에는 고장 없이 오래 타고 그저 잘 달리는 차를 만들면 소비자들이 믿어 줄 것이라는 원칙이 지배했었다.이는 한 때 폐차까지 고장 없는 일본차라는 신화를 만들면서 세계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했었으나 유럽산 프리미엄 소형차들이 잇따라 중. 저가차 시장에 진출하면서 뒷전으로 밀려났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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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15: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소비자들이 일본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차량 판매 정보를 제공하는 이드먼즈(edmunds)는 '2017 자동차 브랜드 충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드먼즈는 차량 소유자가 같은 브랜드의 차량으로 재구매한 비율을 일반브랜드와 고급브랜드로 나눠 높은 순서대로 나열했다.일반브랜드 부문에서 일본의 토요타가 63%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61%를 기록한 일본의 스바루, 3위는 60%를 기록한 혼다로 나타났다. 이같이 이번 조사에서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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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14: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선전했다.12일(현지시간) 미국 하이브리드카스가 발표한 2018년 6월 미국 친환경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에서 판매된 친환경차는 전년동기대비 7.3% 늘어난 28만4,283대로 나타났다.이 중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1만1,630대, 기아차는 11.3% 늘어난 1만7,107대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의 총 판매량은 7.9% 증가한 2만8,737대다.현대차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에 투입된 아이오닉이 선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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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22: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중형 RAV4는 세계 최초의 도심형 크로스오버 SUV로 알려져 있다.한 때 기아자동차의 초대 스포티지와 세계 최초 크로스오버 타이틀(?)을 두고 논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어쨌든 도심형 SUV의 선구자임에는 틀림이 없다.지난 1994년 1세대 모델 등장 이 후 2013년 4세대까지 진화했고 2016년에 중간 기착지인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내년 쯤 5세대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때문에 현 시점으로 보면 RAV4는 모델 체인지의 끝자락에 와 있다. 보통의 경우는 모델체인지를 앞두고는 누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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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16: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에 들여오는 수입차들의 원산지가 바뀌고 있다.한 때 일본 본토에서 일괄 공급되던 일본차들은 엔화 강세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공급처를 미국으로 옮겼으나 최근에는 다시 일본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일본차 뿐만 아니라 유럽 브랜드들도 유럽에서 미국이나 중국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특히,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중국 생산기지의 조립 실력이 향상, 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수출이 늘어나면서 한국시장 도입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10월 8세대 캠리를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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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11: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주력 브랜드인 쉐보레 중형 SUV ‘에퀴녹스(Equinox)’가 한국시장 판매를 앞두고 갑자기 '이쿼녹스(Equinox)'로 차명이 바뀌었다.영어 스펠링은 ‘Equinox’로 동일하지만 한국의 공식 차명이 ‘에퀴녹스’에서 ‘이쿼녹스’로 바뀐 것이다.원래 쉐보레 ‘Equinox’는 한국에서 ‘에퀴녹스’란 이름이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았지만 언론 등을 통해 영어식 발음대로 ‘에퀴녹스’란 이름으로 통용돼 왔다.그런데 한국지엠이 SUV ‘Equinox’를 국내에 들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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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12: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FCA(피아트 라이슬러)코리아가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브랜드를 포기하고 SUV 전문 브랜드인 지프(JEEP)에만 집중한다.이에 따라 내년까지 전국 19개 전시장을 모두 지프 전용전시장으로 전환한다.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17일 서울 강서 지프전시장에서 가진 뉴 체로키 발표회에서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판매를 중단하고 올해부터 지프 브랜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한국도 SUV시장이 대세인 만큼 SUV 전용 브랜드인 지프에 집중하면서 모험과 열정이 가득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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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11: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전중인 미국시장에서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신형 싼타페와 신형 투싼을 전격 투입한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신형 싼타페의 생산을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준중형 세단 엘란트라(아반떼)와 중형 세단 쏘나타를 주로 생산해 왔으나 최근들어 세단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는 SUV 싼타페 생산도 병행하고 있다.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 개막된 2018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신형 싼타페를 메인차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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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16: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토요타가 주력 SUV인 RAV4의 신형 모델을 공개한다.28일 토요타는 오는 3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서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된 5세대 신형 RAV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신형 RAV4는 토요타의 새 플랫폼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개발, 차체의 강성이 강화되고 무게 중심이 낮아졌다.차체 크기는 전장과 전고가 이전보다 각각 5.1mm 줄었지만 휠베이스가 30.5mm, 전폭이 10.2mm 늘어 실내거주성이 확대됐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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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15: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가장 믿는 차종은 신형 싼타페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고 판매량이 많은 차종이 SUV이기 때문이다.특히, 미국시장에서는 싼타페의 존재가 거의 절대적이다. 유럽에서 크로스오버 혹은 소형 SUV가 인기지만 미국에서는 싼타페가 속한 중형급 SUV가 가장 인기가 높았고, 올해 역시 픽업트럭과 함께 미국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지난해 싼타페가 속한 중형 SUV시장은 토요타 RAV4가 15.7% 증가한 40만7,594 대, 닛산 로그가 22.3% 증가한 40만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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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16: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인상 등으로 국내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차량 유지비용이 늘어나면서 가솔린이나 경유 차량에 비해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된 기름 값 인상은 새해 들어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0일 현재 휘발류 가격은 리터당 1,563 원, 경유가격은 1,359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유종별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8만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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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13: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에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는 SUV가 대세였다.11일(현지시간) 자동차 업계 전문 컨설턴트인 LMC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해 SUV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대비 12% 늘었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전차종 판매량이 전년대비 3% 증가한 것을 크게 웃돈다.반면 세단 판매 대수는 2% 감소했다. 2013년 이후 SUV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87% 늘었지만 세단은 8% 감소했다.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세단중심에서 SUV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차종별 판매량에서는 여전히 소형차의 인기가 많다.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