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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09: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드와 CATL이 미국에 합작 공장을 설립, 배터리 동맹을 강화할 전망이다.지난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포드와 CATL이 포드의 본사가 위치한 미시간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가 건물과 인프라 시설을 100% 소유하고 CATL이 공장 운영을 전담하는 방식을 채택할 전망이다.이 프로젝트가 실행에 옮겨질 경우 포드는 저렴하고 성능 좋은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CATL은 미국에 직접적인 재정적 투자 없이도 북미 거점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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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07: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주력시장이 미국과 중국에서의 전기차 공급망을 확정했다.혼다차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N' 아키텍처 기반의 중국용 전기차에 배터리를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로부터 공급받기로 했다.혼다는 지난 9일 중국 CATL과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순수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123GWh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혼다차가 CATL과 전기차용 배터리에 대한 포괄적인 전략 동맹을 형성하기 위해 체결한 2020년 계약에 따른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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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5: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경제신문이 스마트폰 분해 조사 업체인 '포멀하우트 테크노솔루션스'에 의뢰, 삼성 접이식 스마트폰(폴더블 폰) 최신 기종인 ‘갤럭시Z폴드4’를 분해한 결과를 공개했다.접이식 스마트폰의 올해 세계시장 점유율은 2% 미만이지만 2022년 출하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한 1,6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매체는 삼성전자의 최신 기종을 분해한 결과, 추정 원가율이 40%로 미국 애플의 최신 아이폰보다 낮아 대당 수익성이 훨씬 높다고 분석했다.또, 갤럭시Z폴드4의 한국산 부품사용 비율은 약 50%로, 자체조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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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11:25
현대차와 기아가 앞으로 출시하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세계 최대 배터리 회사인 중국 CATL의 신형 '기린(Qilin)' 배터리를 탑재한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다변화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미국 이외 지역인 유럽과 한국 내수용 등에 중국 CATL의 3세대 셀투팩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월 선보인 CATL의 신형 배터리 ‘기린’은 테슬라가 개발한 4680 원통형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13% 더 높으며, 72%의 볼륨 효율과 최대 255Wh/kg의 에너지 밀도로,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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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09: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업체 중국 CATL이 선박용 배터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지난 2일(현지시각)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 배터리 점유율 1위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선박용 배터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CATL은 지난달 30일 자본금 1억 위안(약 185억 원)으로 자회사인 ‘닝더스다이 전기선박기술‘을 설립, 해양 동력 배터리를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CATL은 이달 현재 어선, 여객선, 내륙 하천 및 연안 크루즈선 등 100여 척의 선박에 배터리를 공급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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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08: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에서 파나소닉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 SK온과 삼성SDI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지난 4일(현지시각)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10월 판매된 북미 전기차의 배터리 사용량은 56.4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업체별로 보면, 같은 기간 일본 파나소닉의 배터리 사용량은 27.1GWh로 시장점유율 48%를 차지, 테슬라의 높은 판매량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다.글로벌 점유율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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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13: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드 SUV인 G-클래스의 전기차 모델 ‘EQG’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국내에서 G 바겐으로 잘 알려진 G-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녔으며,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간의 디자인과 기술적 변화를 거치면서 브랜드의 대표 오프로더이자 명차의 반열에 오른 모델이다.G-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인 ‘EQG’는 지난 2021년 뮌헨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EQG’는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는 다른 EQ 시리즈와는 다르게 기존 G-클래스의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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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09: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이 미국 전기 상용차 제조사 '피닉스 모터카스(Pheonix Motorcars)'와 협력을 강화한다.지난 28일(현지시각) The EV Repor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용 전기 중형 상용차업체 피닉스 모터카스는 중국 CATL과 전기차 배터리 공동 개발 위한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CATL은 작년 피닉스와의 배터리 수주 인연을 바탕으로 피닉스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배터리 공동 개발에 손을 잡은 것이다.이번 배터리 공동 개발은 4세대 차량을 포함한 피닉스의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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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8: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토요타와 파나소닉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루션(PPES)’이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부지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디지타임스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공급이 용이한 항구 근처에 신규 배터리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고다 히로아키 프라임플래닛 회장은 최근 도쿄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항구와 청정에너지 접근이 가능한 새로운 자국 내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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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9:0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과 미국, 유럽 등 배터리 업체들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인 ‘소듐 이차전지’ 개발에 돌입,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20일 배터리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중국 CATL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소듐 이온 배터리‘를 오는 2023년부터 양산, 현재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일부 자동차 업체와 배터리 탑재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소듐 이온 배터리는 바다에 흔한 물질인 나트륨을 핵심 소재로 한다. 희소금속인 리튬을 기반으로 한 리튬 이온 배터리나 리튬인산철(L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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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8: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사가 스페인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지난 17일 배터리 업계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포드는 유럽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선정한 스페인 발렌시아 공장에서 생산한 일부 전기차 모델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채택할 계획이다.포드는 발렌시아 공장에서 오는 2025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는 내연기관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차 생산 기지로 전환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포드는 4200만유로(약 577억 원)를 투자했다.LG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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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08:5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BMW에 공급할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 중인 가운데, 해당 배터리셀의 정보가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SDI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는 앞서 직경46mm, 높이는 95mm와 120mm 두 가지로 내놓을 전망이다.해당 배터리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되며, 이 중 세단은 직경 46mm에 높이 95mm, SUV는 직경 46mm에 높이 120mm의 원통형 배터리셀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터리팩 용량은 모델에 따라 75~150kWh다.상용화된 대형 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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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15: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 중국 CATL과 일본 자동차업체 다이하츠(DAIHATSU)가 배터리 공급 및 배터리 기술과 관련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11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중국 CATL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업체 중 하나인 다이하츠와 전기차(EV)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협력한다.특히, CATL과 다이하츠는 양사의 기술과 장점을 결합해 CTP(Cell-To-Pack) 및 BMS를 포함한 고급 배터리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다이하츠는 이를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신흥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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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4: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EU)의 전기차 배터리 독립 계획이 장애물에 직면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시아 업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유럽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를 제외하고는 아시아 배터리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기가팩토리를 건설하려던 유럽 스타트업들은 투자 유치 부진으로 당초 계획보다 공장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영국 북부에 38억 파운드(5조9,289억 원)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려던 영국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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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0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9월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지난 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K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은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총합 점유율 56%를 기록했다.중국을 포함한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는 25.2%의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중국 배터리 업체의 독점 체제가 굳건하고 타 국가 업체 진입이 어려운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서는 여전히 높은 위상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LG에너지솔루션은 18.4% 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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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15: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산차가 없는 국내 소형 밴시장을 중국산 전기차가 싹쓸이하고 있다.한국지엠 다마스와 라보가 커버해 왔던 소형 밴 등 경상용차시장은 지난 2021년 5월 안전 및 배기가스 기준 미 충족으로 생산을 중단한 이래 중국산 전기 소형밴과 트럭이 밀려들어오면서 지금은 연간 5천여 대에 달하는 시장 대부분을 장악했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 밴 및 트럭은 EVKMC가 수입하는 동풍쏘콘 마사다와 제이스모빌리티의 2인승 전기 화물밴 이티밴, 비바모빌리티(구 제이제에모터스), 마스터자동차, 장안자동차, 쯔더우(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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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08: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오는 2030년 이후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4일(현지시각) 리사 드레이크(Lisa Drake) 포드 부사장은 지난달 3분기 어닝콜에서 "2030년 말까지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가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본다"며, "전고체 배터리는 매우 유망한 차세대 기술이 될 것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많은 연구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직 포드의 제품 개발 단계에도 포함되지 못했다"고 밝혔다.포드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분야에서 SK온과 솔리드파워 두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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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4:3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향후 상위 9개 배터리 업체만 살아남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시장조사기관 BMI(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약 120개 배터리 업체 중 상위 9개 업체가 향후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2031년에 7테라와트시(TWh)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 중 9개 업체가 3.5TWh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됐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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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09: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중국 CATL이 중국몰리브덴그룹(CMOC)의 지분 25%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지난 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CATL의 쓰촨 사업부는 자본 확충과 지분 이전을 통해 CMOC의 지분 24.68%를 소유할 예정이다.이는 에너지 신산업의 급속한 발전 속에 리튬과 코발트, 니켈 등 배터리 원료 자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다.상하이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캐세이 포춘(Cathay Fortune Corp)은 CMOC 지분의 30.1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며, 이번 지분 인수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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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과 베트남 완성차 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글로벌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난 31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CATL과 빈패스트는 CIIC(CATL 통합 인텔리전트 섀시) 스케이트보드 섀시 제품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MOU 체결식에는 CATL 설립자이자 회장인 로빈 청(Dr. Robin Zeng)과 빈 그룹 및 빈패스트 회장 팜 녓 브엉(Mr. Pham Nhat Vuong)이 참석했다. 양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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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08:3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외신에 따르면 중국 둥펑과 프랑스 PSA 그룹의 합자회사인 둥펑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는 중국의 배터리 제조 및 기술 기업 CATL의 배터리 스왑 브랜드 에보고(Evogo)를 사용할 전기차 개발에 합의한 두 번째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었다.CATL은 에보고를 사용할 신형 전기차는 CATL의 3종 리튬 배터리를 장착하고 주행거리가 410km에 달하며, 도심 택시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밝혔다.에보고는 배터리 교환을 통해 전기차 소유자는 전력 소모 팩을 교체 스테이션에서 완전히 충전된 전원 팩으로 빠르게 변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