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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08: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크레타가 인도 컴팩트 SUV 시장에서 높은 인기와 함께 판매 1위를 차지했다.인도 자동차 전문매체 Drive Spark에 따르면, 현대차 수출전용 크레타가 지난달 인도 컴팩트 SUV 시장에서 기아 셀토스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현대 크레타는 인도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 SUV로 지난달 1만532대를 판매했다. 최근 유가 상승과 새로운 경쟁모델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 줄었으나, 유일하게 1만대를 돌파해 인도 컴팩트 SUV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이어 새로운 신흥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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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17:54
[M 투데이 최태인기자] 기아가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도 친환경차 판매 확대와 해외시장 호조로 3월 글로벌 판매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기아의 2022년 3월 글로벌 판매는 25만646대로 전년 동기대비 0.9%가 감소했다. 이 중 내수판매는 4만5066대로 11.7%가 감소했으나 해외판매는 20만5588대로 1.8%가 증가했다.이에 따라 기아의 2022년 1-3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0.7% 감소한 68만5,358대를 기록했다.국내외 해외를 합친 차종별 판매량은 스포티지가 3만6,15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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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2 16:41
기아의 지난 2월 글로벌 판매가 반도체 수급난 완화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가 증가했다.기아는 2월 글로벌 판매가 22만1152대로 전년 동기대비 4.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3만9560대로 5.3%, 해외 판매는 18만1592대로 4.5%가 각각 증가했다.기아는 전기차 EV6, 신형 니로, 스포티지, 카렌스(인도전략차종) 등 신차종의 인기와 반도체 부품난 점진적 완화, 반도체의 유연한 배분 등으로 2021년 8월 이후 6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차종별로는 스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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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14:37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1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특히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이 최고 등급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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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10: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완성차업체들의 출고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반도체 부족문제가 계속되면서 올들어 생산량이 20% 이상 급감한 반면 갈 데 없는 신차 수요는 갈수록 밀려들고 있다.지난 1월 현대자동차의 내수 출고량은 4만6205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1%나 줄었다. 댓수로 약 1만3천대가 가량 생산이 감소했다. 기아도 1월 출고량이 3만7038대로 전년대비 약 4,500대가 줄었다.양 사의 2월 출고량 역시 1월과 비슷한 20% 안팎의 감소세가 예상된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생산이 전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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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15:0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기아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가 감소했다.기아는 4일 2022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7,038대, 해외 17만5,78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7% 줄어든 21만2,81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및 공급 차질 발생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은 줄었으나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가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글로벌 생산량 및 판매량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7,22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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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15: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국내시장 독식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반대로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 등 외자계 3사의 점유율은 10% 초반 대까지 떨어져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지난해 국산차 5사와 수입차 판매량 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 양사 내수 판매량은 126만1,854대로 국산차 5사 판매량 143만3,150대의 88.0%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4.6% 포인트가 높아진 것이다.현대차는 지난해 72만6,838대로 전년대비 7.7%, 기아는 53만5,016대로 3.1%가 각각 줄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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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6: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2020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277만7,056대로 전년동기대비 6.5%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판매량을 오히려 늘린 것이다.이 중 내수 판매는 3.1% 줄어든 53만5,016대를 기록했다. RV가 1.4% 늘어난 26만4,198대를 기록했으나 승용이 8.4% 감소한 20만8,503대, 상용이 2.7% 줄어든 6만2,315대로 집계됐다.모델별로 카니발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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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16: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기아의 MPV 카렌스가 오는 16일 인도에서 3년 만에 부활한다.기아는 지난 7일 글로벌 미디어 센터에서 오는 16일 인도 구루그람에서 데뷔할 신형 카렌스의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했다.기아는 신형 카렌스에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Opposites United(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대담한 자연(Bold for Nature)을 적용해 디자인을 완성했다.전면은 기아 특유의 타이거페이스 디자인, 눈에 띄게 강조된 인테이크 그릴, LED 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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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0: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달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사상 최대 미국 연간 판매량을 경신했다.1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법인과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9만4,665대로 전년동월대비 9.0% 줄었다. 11월 판매량을 발표한 7개 업체의 판매량이 20.8%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이다.그러나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0만대 이상 판매해왔던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10만대를 넘기지 못했다.현대차는 전년동월대비 20% 줄어든 4만4,345대를 판매했다.투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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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09: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차 출고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먼저 지난달 별도 공지로 바뀌었던 현대차의 준중형급 SUV 투싼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공급 부족으로 이달 가솔린 모델이 6개월 이상, 디젤모델이 8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며 하이브리드는 모던과 프리미엄 트림이 6개월,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7~9개월, N라인은 3개월 소요된다.엔트리급 SUV 캐스퍼는 터보 엔진부품인 터보차저 공급 부족으로 4~5.5개월, 싼타페는 세타3/디젤 엔진 ECU 소자 부족으로 하이브리드는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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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6: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의 글로벌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감소했으나 현대차보다 선전했다.1일 기아는 11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13.3% 줄어든 22만2,23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생산 차질 및 공급 제약 발생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17.1% 감소한 현대차보다 잘 버틴 것이다.이 중 내수가 8.9% 줄어든 4만6,042대를 기록했다. 상용부문이 17.5% 늘어난 6,188대를 기록했으나 승용부문이 12.3%, RV가 11.6% 줄어든 것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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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6: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와 수소전기차 넥쏘 할인 프로모션을 이달에도 이어간다.먼저 현대차는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중이거나 출고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 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컴포트I 무상장착(60만 할인, 영업용 제외)을 제공한다. 컴포트I는 가죽 시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4way 전동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이 포함됐다.또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으로 넥쏘를 출고하면 50만원을 할인하며 아이오닉5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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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1: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차 출고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반도체 공급난이 풀리면서 11월부터는 공급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왔으나 출고 일정은 더 연기되는 상황이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SUV와 인기 세단의 출고 대기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더 길어지는 상황이다.현대차의 경우 올해 안에 출고가 가능한 차종은 쏘나타 1개 차종 뿐이다. 쏘나타는 부진으로 재고차량이 늘어나면서 이달에 3%에서 최대 10%의 재고 조건을 내걸었다. 재고물량은 월말이 가다오면서 거의 소진된 상태다.1-2개월만 기다리면 출고가 가능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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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12: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승용차 개소세 인하 조치를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하겠다”며 “올해 차량을 구매했으나 내년 상반기에 차량이 출고되는 소비자들도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개별소비세 인하조치는 승용차를 구매하면 개소세 5%와 교육세(게소세액의 30%), 부가가치세가 붙는데 이 중 개소세를 3.5%로 30% 인하하는 것이다.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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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5 12: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요소수 부족으로 디젤차들이 운행 중단 위기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불안해진 디젤신차 구매 계약자들이 디젤차를 포기하고 LPG나 가솔린차로 갈아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요소수 공급대란으로 불안감이 높아지자 디젤차 구매 계약자들이 LPG차량이나 가솔린차량으로 전환을 요청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4월 출시된 현대 스타리아는 디젤차량 계약비중이 80%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지만 최근 요소수 공급문제가 불거지면서 LPG차량으로 계약이 몰리고 있고, 일부 디젤차 계약자들도 LPG차량 전환을 요청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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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7: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도 미국에서 선전했다.2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법인과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11만4,128대로 전년동월대비 415대 감소했다. 10월 미국 신차 판매량이 22.0%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이다.그 결과 현대차그룹의 1~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128만9,608대를 기록,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122만2,314대를 돌파했다.현대차는 1.1% 줄어든 5만6,761대를 판매했다. 엘란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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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1: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차 출고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먼저 지난달 예상납기가 최대 7개월이었던 현대차의 준중형급 SUV 투싼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공급 부족으로 이달 별도 공지로 바뀌었다.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엔트리급 SUV 캐스퍼는 AVN LCD 패널 반도체 소자 공급 부족과 엔진컨트롤유닛(ECU) 공급 불안으로 4~5개월, 싼타페의 경우 세타3/디젤 엔진 ECU 소자 부족으로 하이브리드는 8~9개월 이상, 가솔린 및 디젤은 4~5개월 소요되며 여기에 썬루프를 선택하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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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7: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가 2021년 10월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국내 3만7,837대, 해외 18만35대 등 21만7,872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8.9%가 감소한 것이다.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1.2% 감소, 해외판매는 18.4%가 감소한 것으로, 국내가 해외보다 더 영향을 많이 받았다.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국내와 해외공장 모두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17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셀토스가 2만7,468대, K3(포르테)가 1만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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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6:4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1월 신차 판매조건 및 이벤트를 공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현대차는 기본 판매조건으로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N, 아반떼N, 코나N이 3.3% 저금리(유예형), G90이 2.5% 저금리 (거치/유예/잔가형)를 제공한다.친환경차는 기본 할인은 없고, 세이브포인트(현대카드) 사용 시 아반떼 HEV, 쏘나타 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 HEV, 더 뉴 싼타페 HEV, 아이오닉 5는 3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더 뉴 그랜저 HEV, GV60, G80 EV, 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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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18: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신차 부족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경우, 전 차종이 평균 5-6개월은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현대차의 경우,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 등 승용차종은 트림에 따라 2-3개월에서 길게는 4-5개월을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코나, 투싼, 싼타페 등 SUV차종도 3개월에서 길게는 7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인기차종인 팰리세이드는 대기기간이 2개월 정도로 비교적 짧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가장 출고가 어려운 차종은 투싼, 싼타페 하이브리드 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