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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08: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르쉐가 최근 미국에서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타이칸의 배터리 화재 우려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3년 6월 사이에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타이칸 총 205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포르쉐 측은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반복적인 과충전으로 인한 배터리 셀의 손상으로 합선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내년 2월 9일까지 리콜 통지서를 받게 되며, 딜러를 통해 무상으로 배터리 점검과 함께 결함이 있는 모듈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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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2: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차량 전기.전자 장치 작동 불능으로 디스플레이 등 전기장치 모두 먹통. 전기 접지 연결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파워 스티어링 제어장치, 와이퍼 모터, 좌측 전조등 작동 불능’차량의 전동화 진전으로 전기장치 결함이 급증하고 있다.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의 2023년 자동차 결함 내용을 분석한 결과, 11월 현재 160만3천대의 신차 결함 가운데 전기 및 전자장치 결함이 40만7,071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의 전기. 전자장치는 엔진차의 경우, 축전지, 시동장치, 점화장치, 충전장치, 연료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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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7: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2024년 초 유럽에서 주력 SUV 마칸(Macan)의 판매를 종료한다. 유럽연합(EU)이 정한 새로운 사이버 보안 규칙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마칸은 포르쉐가 2013년 출시한 중형 SUV로, 내년 7월 1일 사이버 보안 규제 도입을 앞두고 4월부터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다.EU의 사이버 보안 규제인 ‘UNECE WP.29’는 EU 내 모든 신차는 사이버 보안 인증서를 취득하고 해킹 방지를 위한 전자 기기 탑재를 의무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2024년 7월 이후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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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09:3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불법 주정차 후 이를 제재하면 적반하장으로 대응하는 이른바 '갑질 주차'가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회원이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포르쉐 차주가 경고장을 붙인 경비원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등 갑질을 행했다는 내용을 폭로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6일 아파트의 동 입구를 막은 채 불법 주차한 포르쉐 차량 때문에 택배 차량과 유모차, 휠체어 등의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등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주민들의 민원을 받은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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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14:5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구입한 신차의 품질 문제 등으로 피해 구제을 신청하는 경우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58건에 달했으며, 이 중 국산차가 761건으로 52.2%, 수입차가 697건으로 47.8%를 차지했다.특히, 신차 피해 구제신청은 국산차 피해구제 신청은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피해구제 신청은 현대차가 26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93건의 기아, 158건의 메르세데스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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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6: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만화에서나 볼법한 일본의 괴물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6년간의 LA 에인절스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같은 연고지를 쓰는 라이벌 팀으로 합류했다.오타니 쇼헤이는 고등학교 졸업 후,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활약하다, 2017년 LA 에인절스로 이적하여 2021년에는 일본인 중 이치로 이후 두번째로 아메리칸 리그 시즌 MVP를 만장일치로 수상하는 위업을 이룬 세계적인 야구 선수다.특히, 2015 프리미어 12 대회에서는 한국과의 경기에 나와 어마무시한 피칭을 선보이며 한국 타선을 침묵시켰으며 2023 WBC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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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18:00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급발진 의심 사고가 늘어나면서 차량 기계적 결함 혹은 조작 오류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최근까지 급발진 의심 사고는 787건이었으며, 올해 9월까지 21건을 기록, 작년(15건) 수준을 넘어섰다.일부에서는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가 숨지고, 운전자인 할머니가 형사입건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커지고 있는데도 정부가 아무런 조치도 내놓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국토부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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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09:35
[M투데이 온라인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의 시즌 마지막 대회 ‘2023 한국 12시 쿠웨이트(2023 HANKOOK 12H KUWAIT)'가 12월 8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개최된다.2023 시즌 24시 시리즈는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 24시 두바이(HANKOOK 24H DUBAI)’ 개막전을 시작으로 아부다비, 이탈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에서 진행됐으며, 시즌 마지막 라운드인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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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8: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를 중심으로 재고 차량을 떠넘기거나 출혈 경쟁을 부추겨 판매 딜러사들이 공정위 고발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특히 수입사들이 판매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주어지는 베리어블 마진(variable margin)제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베리어블 마진이란 수입차 업체들이 판매 딜러들의 목표 달성 혹은 통제를 위해 적용하는 변동 마진제의 일종으로, 수입사들이 과도한 목표를 설정할 경우, 출혈 판매로 심각한 적자로 이어진다.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19개 업종의 552개 공급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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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5: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8,000만 원 이상 법인 등록 차량에는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된다.지난 달 국토교통부가 행정 예고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은 2024년 1월 1일부터 공공 및 민간 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토록 했다.대상 차량은 판매가격이 8,000만 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차다. 다만 개인사업자 차량이나 렌터카,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해당 차량은 올해 계약을 하더라도 2024년 이후에 등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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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4: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질렀다.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7.0% 증가한 9,996대를 기록했다.이는 동기간 9,933대가 판매된 가솔린차보다 63대가 많은 것으로,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선 것은 수입차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달 가솔린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9.3%가 줄었고 디젤차는 1,524대로 42.3%, 전기차는 2,471대로 8.7%,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816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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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6: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르쉐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가 3세대 모델로 새롭게 돌아온 가운데 가격이 대폭 인상됐다.이번 신형 파나메라는 혁신적인 기술과 더불어 새로워진 디자인, 폭 넓은 디지털 기능과 더욱 강력해진 성능이 특징이다.3세대 파나메라는 특유의 라인과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인상적이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파나메라의 구매층이 점점 더 젊어지면서 여전히 4도어 스포츠쿠페형 세단을 지향하고 있으며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한 느낌이다.실내는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콕핏 컨셉트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