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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18: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을 맞아 수소 충전 요금을 할인한다.12일 환경부는 오는 14일 하루 동안 전국 31곳 수소충전소에서 충전요금을 최대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판 그린뉴딜의 성과를 체감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 상업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의 약 45%인 31곳이 참여한다.국회 수소충전소 등 29곳은 충전요금의 약 20%인 1,800원/kg을 할인해 7,000원/kg를, 서울 강동 및 인천 남동 2곳은 약 1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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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16: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벌일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현대차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과 관련한 노동 쟁의조정을 진행한 결과, 양 측의 입장차가 크다고 판단, 조정 중지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차 노조는 쟁의행위를 벌일 수 있게 됐다.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30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3차 교섭에서 사측이 기본급 5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특별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10만원 등을 제시했으나 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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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08: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지난 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4만8,599명 중 88.7%인 4만311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83.2%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앙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신청이 완료되는 12일 이후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노조는 8일 집대위 출범식 및 교섭결렬 보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현대차 노조가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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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15: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전자가 관계 협력사와 국내 반도체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업무용 차량을 모두 무공해차로 전환한다.7일 삼성전자는 환경부와 그린모빌리티 전환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기흥, 화성, 평택, 천안, 온양 등 반도체 부문 국내사업장 5곳을 경유차 제한구역으로 설정한다.이로 인해 현재 5곳의 사업장을 출입하는 3,700대의 80%에 해당하는 경유차의 출입이 제한된다. 다만 무공해차 교체계획을 사전에 제출하고 전환을 준비 중인 협력사 경유차는 한시적으로 출입할 수 있다.또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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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6: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021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30일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제13차 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교섭에서 사측은 노조에 기본급 5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특별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10만원 등을 제시했다.그러나 노조는 사측의 제안이 조합원 기대치에 한참 거리가 먼 제시안이라며 거부의 뜻과 함께 교섭 결렬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월 9만9천원 인상,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30%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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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7: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말로 끝나는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연장될 전망이다.현재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100만원, 취득세는 최대 40만원 가량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전기차나 수소차를 구매하면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해 주고 있다.정부는 지난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국산차업계와 수입차업계는 하이브리드차량 개소세 감면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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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17: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28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정부는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100만원, 취득세를 최대 40만원 감면해주고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구매하면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해주고 있다.그런데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최근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개별소비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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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1:25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대상기업 10곳 중 유일하게 지난해 저공해차 보급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환경부는 저공행차 보급목표제도 대상기업의 지난해 보급실적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환경부는 2005년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시행하던 저공해차 보급목표제도를 지난해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대상기업 10개사의 보급실적을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했다.대상기업은 최근 3년간 승용 및 승합차 연평균 판매수량이 4,500대 이상인 자동차 판매자로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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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15: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자동차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V)인 ‘클레리티’ 생산을 올해 안에 중단한다고 발표했다.혼다차는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일본 국내외 공장재편을 진행하고 있으며, 판매가 저조한 차종은 생산을 중단하고 대신 전기차 (EV)에 주력키로 했다.다만 수소차와 관련해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협력, 새로운 차종 투입을 목표로 개발 작업키로 했다.혼다 클레리티가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수소연료전지차는 토요타 미라이와 현대자동차의 넥쏘 등 2개 차종만 남게 된다.이번 구조 재편으로 크레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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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0: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가 디펜더를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수소연료전지차 프로토타입의 테스트를 연내 진행할 예정이다.재규어랜드로버의 수소연료전지차 사업은 지난 2월에 발표한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의 일환으로 2036년까지 배출가스 제로 실현, 2039년까지 자동차 생산·공급·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재규어랜드로버는 미래의 전동화 계획과 우수한 품질과 효율성으로 향후 럭셔리 세그먼트의 새로운 벤치마크로 자리하고자 리이매진 전략을 수립했다.랜드로버는 2024년 첫번째 순수 전기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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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09: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GS칼텍스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서울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미래형 주유소를 선보인다.GS칼텍스는 이번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b)’를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하는 동시에 미래형주유소와 드론 배송을 주제로 하는 해커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GS칼텍스는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에 모빌리티 인프라와 라이프 서비스가 결합된 에너지플러스 허브 전시관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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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07: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에서 수소구동자동차인 넥쏘가 ‘달리는 대로 공기를 정화한다’고 표현했다가 영국 당국으로부터 자제 명령을 받았다.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의 영국 사업부는 최근 영국 당국으로부터 웹 사이트에 게재된 수소연료전지차 중 하나가 '달리는대로 공기를 정화한다'는 표현을 자제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의 이같은 주장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영국 광고표준위원회(ASA, 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는 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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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16: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만도가 자율주행 사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분할한다.9일 만도는 자율주행 사업부문, 모빌리티 사업부문 중 무인순찰, 무인전기차충전, 플랫폼(클라우드 서버) 부문 등을 단순·물적분할해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가칭)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만도는 오는 7월 20일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번 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을 상정하며 분할예정기일은 9월 1일이다.만도는 이번 분할을 통해 전기차 솔루션과 자율주행 솔루션 등 양대축 사업을 더욱 전문화한다는 계획이다.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MMS)는 자율주행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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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에너지가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장한다.2일 SK에너지는 전기차 충전 어플리케이션 이브이 인프라(EV Infra) 운영사인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K에너지의 국내 최대 규모의 주유소 네트워크와 소프트베리의 전기차 충전 어플리케이션을 결합해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을 더욱 확장한다.SK에너지는 ESG (친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기반해, 저탄소/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SK에너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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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16: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4개 물류·유통업체와 55개 버스·택시 운수업체가 2030년까지 보유차량을 전기차·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한다.26일 환경부는 서울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물류·운수업 17개 대표 참여기업,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2030 무공해차 전환100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는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전기차·수소차)로 전환하는 것으로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친환경 미래차 보급과 수송부문 탄소중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민간기업의 자발적 무공해차 전환을 유도·지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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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11: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완성차업계의 2021 임금 및 단체협상이 시작된다.26일 현대차 노사는 상견례를 열고 올해 임단협 교섭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조는 24일에 상견례를 갖자고 요청했으나 사측과 조율을 거쳐 이날로 최종 결정됐다.현대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월 9만9천원 인상,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호봉간 격차 인상, 정년 연장, 전동화 등 산업전환에 따른 일자리 보장 대책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업계에서는 이번 임단협에서 핵심 쟁점이 고용안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노조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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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16: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동화가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자동차만 전동화를 비켜가고 있다.전기차는 전력수급 문제와 배터리 기초 소재 부족 등으로 인한 한계성 때문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토요타 아키오 사장의 고집 때문이다.엔진차 부문에서 폭스바겐과 1.2위를 다투고 있는 토요타지만 이같은 소극적인 전동화 전략으로 인해 전기차 부문에선 크게 뒤쳐져 있다.그렇다고 전기차 부문에서 아예 손 놓고 있는 건 아니다. 토요타는 올해 안에 2개 전기차 모델을 중국시장에 우선 투입한다.지난 4월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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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12: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 양자암호 통신 기술의 적용 분야가 수소차부품 설계자료부터 공공기관 보유 개인정보 외 각종 민간 테이터까지 대폭 확대되고 있다.25일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IDQ(ID Quantique), 유알정보기술 등으로 구성된 SKB컨소시엄은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국책 과제를 대거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디지털뉴딜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것으로, SKB컨소시엄은 7개 기관 9개 구간에 양자암호통신을 적용·구축한다.또 SKB컨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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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10: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부산광역시가 올해 수소충전소 2곳을 추가 설치한다.18일 부산시는 기장군 정관읍과 해운대구 송정동에 수소충전소 구축 건축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완공되는 올해 말 시내 수소충전소가 4개소로 늘어난다고 밝혔다.현재 부산시에 등록된 수소차는 승용차 1,070대, 버스 20대 총 1,090대로 경기, 울산, 서울, 경남 등과 함께 1천대를 돌파했다. 부산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1,200대와 시내버스용 수소버스 25대를 도입할 계획이다.그러나 구축된 수소충전소는 단 2곳에 불과하다. 지난 3월까지 1,697대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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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18: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 노조와 기아 노조가 현대차그룹의 8조원 규모 미국 투자 계획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1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성명을 통해 “사측의 투자 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며 “해외공장을 확대하기보다 품질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국내공장을 강화하고 4차산업 신산업을 국내공장에 집중투자하는 길이 현대차가 살 길”이라고 밝혔다.이어 “국가간 관세 문제에 따른 일정 정도 해외공장 유지는 부정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부품수급 문제 등 해외공장의 문제점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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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10: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BMW가 내년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된 X5를 양산한다.BMW의 올리버 집세 CEO는 지난 12일(현지시각)에 열린 연례주주총회에서 “내년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된 X5를 소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MW는 지난 1970년대부터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BMW 클린에너지 프로젝트를 가동, 수많은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하고 있다.BMW는 지난 2013년부터는 토요타 자동차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한 구동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