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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14: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MINI 코리아가 5월 17일 오후 3시,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상품성이 한층 강화된 2024년형 ‘MINI 일렉트릭(MINI Electric)’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2024년형 MINI 일렉트릭은 올해 MINI가 최초로 선보인 나누크 화이트(Nanuq White) 및 감각적인 아일랜드 블루(Island Blue) 등 신규 외장 색상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휠 열선, 내비게이션 등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MINI 일렉트릭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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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4: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한 110만여대를 리콜한다.12일 중국 시장관리감독총국(이하 시장감독총국)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입한 모델S와 모델X, 모델3,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3와 모델Y 차량 110만4,622대다.리콜 대상 차량들은 운전자들이 회생 제동(감속·제동 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의 강도를 설정할 수 없고, 가속 페달을 오래 밟았을 때 경고하는 알람이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충돌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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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08: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미국에서 에어백 인플레이터(팽창 장치) 결함으로 약 100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다.이번 리콜은 2014년~2017년형으로 생산된 뷰익 엔클레이브 24만4,304대, GMC 아카디아 29만3,143대, 쉐보레 트래버스 45만7,316대 등 총 99만4,673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 에어백 제조사인 ARC 오토모티브의 제품에 안전 관련 결함이 있어 리콜해야 한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이 탑재된 차량은 에어백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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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08: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이 최근 미국에서 저속 주행 중 도어가 열리는 문제로 전기차 ‘ID.4’를 추가 리콜한다고 밝혔다.앞서 폭스바겐은 동일한 결함으로 지난달 미국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된 2023년형 ID.4 1만6,027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을 신고하고 북미시장에서의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2년 12월 사이에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된 ID.4 3만5,325대도 영향을 받아 추가적으로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결함은 사양에 맞지 않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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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11: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에서 드라이브 샤프트(구동력을 바퀴에 전달해 주는 기계 부품) 결함으로 준중형 전기 SUV ‘GV60’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2년 6월 15일부터 2023년 2월 10일 사이에 북미 시장용으로 생산된 GV60 1,790대를 대상으로 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응력으로 뒷바퀴 쪽 드라이브 샤프트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드라이브 샤프트가 파손되면 동력 손실이 발생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는 등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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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09: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22만 9,0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 190,841대(판매이전 포함)는 슬라이딩도어가 닫히기 직전 신체 일부를 도어 사이에 넣는 등의 특정상황에서 신체 일부가 도어 사이에 끼여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220d 등 8개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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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08: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디지털 계기판의 결함으로 10만대 이상의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4.2인치 LCD 클러스터가 장착된 2023년형 쏘울, 텔루라이드, 니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및 PHEV 등 7개 차종 10만 8,936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시동 시 전압 불안정으로 인한 전기적 노이즈가 발생해 디스플레이 화면의 부팅 오류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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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08: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가 최근 미국에서 운전석 쪽 바퀴가 빠지는 결함으로 2개 차종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월 9일부터 13일 사이에 생산된 레인저 442대와 브롱코 992대 등 총 1,434대를 대상으로 한다.포드에 따르면 이번 결함은 휠 러그 너트를 조이는 데 사용되는 자동화 장치가 수리를 위해 작동을 멈추면서 발생했다.작동 중지를 대비한 절차는 마련돼 있었지만, 수동으로 작업한 일부 러그 너트가 올바르게 조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이는 차량의 진동이나 소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바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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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1: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포르쉐코리아,대창모터스,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4개 차종 1만 7,16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한국지엠에서 수입, 판매한 볼트 EV 1만 1,454대(판매이전 포함)는 좌석안전띠 프리텐셔너작동 시 고온의 작동 가스로 인해 바닥 매트에서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4월 28일부터 한국지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포르쉐코리아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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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CNBC가 최근 포드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리콜 원인이 된 화재 영상을 공개했다.이는 미시간 정보자유법을 근거로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경찰관이 촬영한 영상을 확보해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카메라와 차량 대시캠 등으로 촬영된 2시간 분량의 영상에는 F-150 라이트닝 세 대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긴박한 상황이 담겼다.해당 화제는 지난 2월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디어본 공장 인근 충전소에서 사전 품질 검사를 위해 충전 중이던 한 대의 차량에서 시작됐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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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08: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테슬라 코리아 등 7개 완성차업체가 제작 및 수입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했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2만9,87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GN7)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로 1만4,316대를 리콜한다.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 주행 중 오르막 경사로에서 앞 차량으로 인한 정차 시 후방 밀림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전기 SUV 아이오닉 5도 2열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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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08:1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캐나다 정부는 18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캐나다 법인이 60일 이내에 6건의 리콜 통지서를 발행하지 않은 혐의로 36만 캐나다 달러(3억5,4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오마르 알가브라(Omar Alghabra) 교통부 장관은 캐나다 자동차 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개의 혐의에 대해 현대차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현대차는 2020년과 2021년에 발생한 심각한 자동차 결함에 대한 리콜 사실을 차량 소유주들에게 통지했지만 규정된 시간 내에 통지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캐나다 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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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4: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랜드로버가 최근 미국에서 화재 발생의 우려가 있는 두 가지 문제로 레인지로버 2,301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형 레인지로버 한 대와 2018~2021년형 레인지로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037대, 2018~2022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1,263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2023년형 레인지로버의 경우 BWM에서 공급되는 4.4L 트윈 터보 V8 엔진의 오일 드레인 파이프에서 개스킷(Gasket)이 누락된 상태로 출고돼 리콜을 진행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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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08: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BMW와 스텔란티스가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확보를 위해 테슬라 파트너사인 파나소닉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와 BMW는 테슬라에 공급중인 파나소닉의 원통형 배터리 기술에 대해 파나소닉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파나소닉도 5일(현지시간) 이들 두 자동차업체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가능성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BMW는 삼성 SDI로부터 각형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고, 스텔란티스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과 각형 배터리 합작 공장(JV)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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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4: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차량이 움직이는 도중에 도어가 열리는 문제로 전기차 ID.4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판매 딜러들에게 ID.4 판매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폭스바겐은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는 동안 차량 도어가 잠재적으로 열릴 수 있으며, 아직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와 과련 폭스바겐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2023년형 ID.4 1만6,207대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신고했다.문제는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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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08: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가 수입 및 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인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5개사의 11개 차종 총 2만3,986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포르쉐코리아는 카이엔, 파나메라 등 2개 차종의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총 1만4,759대를 리콜한다.제동장치 고장 자동 표시 식별 부호가 빨간색이 아닌 노란색 느낌표로 표출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다음으로 혼다코리아는 오딧세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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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08:3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에서 안전벨트 결함으로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에 영향을 받는 모델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 사이에 생산된 G90 575대로, 앞서 진행된 GV60, GV70, GV80, G80의 리콜과 관련이 있다.이 모델들은 안전벨트의 설계 결함으로 인해 차량 충돌 시 프리텐셔너가 폭발, 금속 파편을 발생시켜 탑승자에게 부상을 입힐 우려가 있어 6만5,000대 이상 리콜된 바 있다.당시 G90은 프리텐셔너가 탑승자로부터 멀어지는 바깥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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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07:34
[M투데이 최태인기자] 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만2,4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그랜저 GN7 등 3개 차종 1만1,200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 제어장치와 주차센서 간의 통신 불량으로 주차거리경고 기능이 미작동하고 이로 인해 후진 시 후방에 있는 물체와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3월 30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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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08:2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사이드미러 제조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0~2021년형 파일럿과 릿지라인, 2020~2022년형 오딧세이와 패스포트 등 4종으로, 총 33만318대가 영향을 받는다.혼다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탑재된 열선패드가 접착력을 잃고 백킹 플레이트로부터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이 경우 거울 부분도 함께 떨어져 후방 시야를 방해하고 충돌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혼다는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오는 5월 8일부터 통지를 보낼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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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17:36
[M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27일 반도체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가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울산. 대구. 광주 등 3개 과학기술원과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협약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울산과기원(UNIST), 대구과기원(DGIST), 광주과기원(GIST) 등 과학기술원 세 곳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계약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선발 인원은 UNIST 40명, DGIST 30명, GIST 30명 등 연간 100명으로, 삼성전자와 세 학교는 5년간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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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15:46
[화성=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대한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연구원들의 센서 점검이 끝나자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무게 1.8톤의 후방충돌용 대항차가 시속 48km의 속도로 멈춰있던 ‘아우디 e-트론(AUDI e-tron)' 전기차의 후방을 강하게 들이 받았다.큰 소리와 함께 차량 파편과 잔해들이 흩뿌려졌다. 이 충격으로 아우디 e-트론은 후면이 완전히 파손, 리어 윈드실드와 테일램프, 범퍼가 산산조각났고, 트렁크도 상당한 손상을 입으며 전방으로 밀려났다.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