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9.26 16:19
LG화학이 영국 로이드 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의 국제표준인증을 동시에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컴플라이언스(ISO 37301)와 부패방지(ISO 37001) 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규범준수와 부패방지를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제도로 회사의 경영시스템이 국제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구축·실행되고 있는지 평가한다.LG화학은 이번 인증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정책, 리스크 대응 체계 등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하게 수립, 관리되고 있
-
2023.09.26 10:15
[M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딜러가 뽑은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현대차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2])가 인도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딜러 만족도 조사(Dealer Satisfaction Study 2023)’에서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화) 밝혔다.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았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791점)를 압도하는 점수일 뿐만 아니라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업계 평균인 769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인도 로컬 브랜드
-
2023.09.25 18: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25일 환경부가 전기차 추가 보조금 지급안을 확정 발표하자 자동차업체들도 서둘러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EV세일페스타’를 운영해 연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으로 현대차는 ‘EV세일페스타’를 통해 각 차종별로 정상가 기준 아이오닉 5 400만 원, 아이오닉 6 400만 원, 코나EV 200만 원을 할인해 준다.이에 따라 아이오닉 5를 구매하는 경우 400만 원의 구매 혜택(제조사 할인 320만 원 및 전기차 충
-
2023.09.25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침체된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메이커의 차값 할인 폭에 따라 최대 780만원까지 지원한다.이는 종전의 680만 원보다 100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개인사업자, 지자체보조금 이력이 있는 법인도 2대 이상 구매지원이 허용된다.환경부는 25일 전기승용차 보급을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우선, 전기차 구매 의사 결정 시 차량 가격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 금액에 비례해 국비보조금을 차등적으로 확대하는 방
-
2023.09.25 08: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 등 전기차 업체가 미국 정부에서 받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이 중국 배터리 기업에 흘러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미 의회에서 커지고 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미 연방 하원 세입위원회에 따르면 제이슨 스미스 위원장(공화·미주리)은 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인 CATL과의 계약 현황 및 향후 체결 계획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스미스 위원장은 서한에서 포드 자동차와 CATL 간의 계약과 유사하게 '우려 대상 외국 기
-
2023.09.25 08:20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시가 혼잡통행료 징수 및 운영 방향에 대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시는 연내 혼잡통행료 징수에 대한 정책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열린 의견 청취를 통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2개월간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정지’라는 정책적 실험을 시민들과 함께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교통량 및 속도 영향 등 징수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징수 일시정지 기간 동안 남산터널 교통량은 12.9% 증가했고, 터널 및 주변속도 9.0% 감소했다.이에 따라 이번 온라인 투표는
-
2023.09.24 17:31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1,327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3사의 원자재, 부품, 소모품 등을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 690여 개사다.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명절 전에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자재대금을 정기지급일인 10월 6일과 10일보다 각각 2주가량 앞당겨 명절 연휴 전인 9월 27일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위해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
-
2023.09.20 16: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행정안전부가 현재 배기량 크기에 따라 과세되는 승용차 자동차세 과세 기준을 변경하기 위한 개편 작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배기량을 기준으로 삼던 자동차세 등의 자동차 재산기준을 차량가액 등 다른 기준으로 대체하거나 보완하라는 대통령실 권고에 따른 것이다.현재 비영업 승용차를 기준으로 자동차세는 배기량(1cc)당 1,000cc 이하는 80원, 1,600cc 이하는 140원, 1,600cc를 초과하면 200원을 부과, 영업 승용차는 배기량(1cc)당 1,600cc 이하는 18원, 2,500cc 이하는 19원, 2
-
2023.09.20 10: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공급망 전반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전 공급사와 ESG 역량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스코퓨처엠은 19일 포항 본사에서 '동반성장 정보교류회’를 열고, ESG 관련 최근 동향과 포스코퓨처엠의 각종 동반성장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현장에 직접 참석한 포항 지역 공급사를 포함해 광양, 세종 사업장 등의 공급사 150여 개사가 현장 또는 화상회의로 참석했다.이번 교류회를 주관한 구매계약실은 포스코퓨처엠 고유의 공급망 ESG 경영체계, 주요 구매정책,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등에
-
2023.09.20 07:30
[M투데이 온라인팀] 제주도 재생에너지로 청정수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수소안전규제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제주 2개 지역에서 수전해 설비를 이용한 그린 수소 생산 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기준 마련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그린 수소 생산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9일(화)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제주 행원 수전해(3MW) 실증 현장에서 수소생산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실증 진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수전해 기업들의 현장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
2023.09.19 16: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통연구원과 손잡았다.이번 MOU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을 운영하는 현대차와 교통 데이터 및 관련 연구 역량을 보유한 한국교통연구원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요응답 교통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요응답 교통 확산을 위한 정책 및 모델 연구, 수요응답 교통 지역 확산을 위한 데이터 공유, 연구 결과 전파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현대차는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교통
-
2023.09.18 19: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현대차 노조는 18일 아침 6시부터 전체 조합원 4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울산과 전주, 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찬반투표 결과는 19일 새벽에나 나올 전망이다.올해 현대자동차가 제시한 임금 인상안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현대차는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역대 가장 높은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호봉 승급분 포함)과 성
-
2023.09.18 1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인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3분의 2가 전기차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에너지연구기관 로키마운틴연구소(RMI)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는 2024년 유럽, 2026년 미국 시장에서 내연기관 모델과 가격 동등성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2/3를 차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배터리 비용이 2022년 킬로와트시(kWh)당 151달러에서 kWh당 60~90달러로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전기자동차는 배터리는 가격
-
2023.09.17 10: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들어 서울 도심은 물론, 지방에서도 제네시스 차량이 눈에뜨게 늘어나고 있다.제네시스 G80, GV80 할 것 없이 거의 전 라인업이 메르세데스 벤츠, BMW 5시리즈 못지않게 목격된다.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국내서만 69만177대가 판매됐다. 해외 31만8,627대를 합치면 총 100만8,804대가 팔렸다.2015년 11월 국내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로 탄생한 지 7년 10개월, 누적 판매 50만 대를 넘어선 지 2년 3개월 만이다.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경쟁력 있는
-
2023.09.15 13:35
[M투데이 온라인팀] GS칼텍스와 HMM이 15일 부산신항에서 첫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 시범 운항을 진행한다.GS칼텍스가 공급한 바이오선박유인 ‘B30 Bio Marine Fuel’은 15일 부산신항 4부두(HMM부산신항만)에서 HMM의 6,400TEU급 컨테이너선인 ‘HMM 타코마호’(HMM TACOMA)에 급유되어 부산-싱가포르-인도-남미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GS칼텍스는 정부가 작년 10월 발족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에 참여하여 친환경 바이오연료 보급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2023.09.15 09:30
[M투데이 온라인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시철도법에 따른 법정계획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제주 수소트램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제주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가 14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개최됐다.최종적으로 검토된 우선 노선은 노형~연북로~도청~공항~용담동~제주항을 연결하는 총 11.74㎞ 구간이며, 총 사업비는 4,391여억 원이다.도시철도 국고 지원 기준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전체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2,634여억 원을 국비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
2023.09.15 07: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이탈리아 에니(ENI) SM(Sustainable Mobility)과 손잡고 충남 대산 사업장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을 설립한다.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니(ENI)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ENI SM은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리딩하는 에니(ENI) 그룹의 자회사다.양사는 지난 2월 HVO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에 서명한데 이
-
2023.09.14 07: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9월 14일 성남 광역정수장에서 정수장의 소수력(小水力) 발전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를 만드는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 준공식을 열고 이어서 ‘생산시설 연계 수소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에 준공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재생에너지인 수력을 이용했으며, 44억 원(국고 31억 원, 한국수자원공사 13억 원 분담)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성남정수장 소수력 발전기 2기(700kW)를 이용해 18톤의 물(H2O)을 전기분해(수전해)하여 하루에 188k
-
2023.09.14 07: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가 13일 국가 보조금 혜택을 받고 있는 중국산 전기차(EV)업체에 대한 관세 도입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유럽 의회에서의 연례 연설에서 "세계 시장에는 더 저렴한 전기자동차가 넘쳐나고 있으며 그 가격은 막대한 국가 보조금으로 인위적으로 낮게 조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EU가 환경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전기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럽위가 중국제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개시한다고 말했다.자동차 컨설팅업체 이노베브(Inov
-
2023.09.13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뉴욕시 등 미국 17개 도시가 집단으로 소송을 제기한 차량 절도 문제에 대해 차량 문제가 아니라 치안 부재 때문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현대차와 기아는 12일(현지시간) 수백만 대의 차량에 도난 방지 기술을 설치하지 않았다며 뉴욕시 등 17 개 도시가 제기한 집단소송을 기각하도록 담당 판사에게 요청했다.이 소송은 틱톡 등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대중화된 방법을 사용하는 수천 건의 현대차 및 기아차량 절도에 대한 집단 소송으로, 소송을 제기한 도시는 뉴욕, 클리블랜드, 샌디에이고,
-
2023.09.13 08: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노조가 예고한 부분 파업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잠정안에 합의했다.현대차는 지난 12일 밤 이동석 부사장, 안현호 노조 지부장 등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3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 경영성과금 400%+1050만 원, 주식 15주, 재래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이다.노사는 하계 휴가비를 50만 원으로 기존보다 20만 원 올리고, 주간 연속 2교대 제도 포인트도 50만 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