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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11: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애플카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뜨겁다. 2019년 애플카 사업을 사실상 접은 것으로 알려졌던 애플이 2024년 첫 차를 출시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란 이름으로 전기차 개발 계획을 추진해 온 애플은 수 천명의 엔지니어 투입에도 불구,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아 2019년에는 엔지니어 190여 명을 해고하면서 자동차 사업을 접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이 후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애플카가 최근 갑자기 수면위로 떠올랐다.애플이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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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12: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적으로 공급대란이 일고 있는 자동차용 반도체 칩 부족난이 국산차업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차량용 반도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차 생산량이 급감하자 반도체 공급업체들이 가전용 생산량을 늘리면서 공급이 크게 줄었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갑자기 신차 수요가 폭발하자 자동차업체들이 심각한 차량용 반도체 부족난에 직면해 있다.독일 폭스바겐(VW)과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토요타, 혼다, 닛산자동차 등 일본 3사도 최근 반도체 부족으로 감산에 들어갔으며, 미국 포드자동차도 포드 이스케이프와 링컨 코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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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0 19: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IT 대기업인 미국 애플의 자동차사업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세계 자동차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전기자동차(EV)의 생산을 외부업체에 위탁, 아이폰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한다는 밑그림도 그려지고 있다.애플 특유의 개발, 생산시스템이 자동차분야에서도 실현되면 자동차산업의 판도에 엄청난 충격을 줄 전망이다.최근 현대자동차와 애플 간 협력관계 논의가 진행된 사실이 흘러나오면서 애플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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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23:5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IT업체 미국 애플의 자동차업계 진출설로 관심이 뜨겁다. 일부 언론은 그동안 자동차업계 진출을 착실히 준비해 온 애플이 2024년에 양산 차량을 내놓을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자동차산업은 기존 엔진차를 대신해 자율주행과 전기, 수소연료전지 등 패러다임을 바꾸는 변혁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기업들이 경계를 넘는 자동차 제조에 뛰어들고 있다.이들 중 하나가 스마트폰 등 가전업계 최대기업인 애플사로, 이 회사의 공식적인 자동차 분야에 진출은 전 세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세계의 관심은 이 거대 IT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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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10: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계에 반도체 공급 대란 조짐이 일고 있다. 코로나19로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공급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그룹은 최근 자동차용 마이크로칩 부족으로 북미와 유럽, 중국에서의 생산을 축소하고 있다고 밝혔다.VW그룹은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모델들이 생산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올해 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자동차 판매부진으로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가전제품 등 다른부문으로 할당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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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11: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매매업, 전문정비업 등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중소벤처기업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16일 열린다.위원회는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대기업의 해당 업종 진출을 제한하는 ‘생계형 적합업종’ 여부를 결정하는 기구다.하지만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수와 냉면 등 면류 2개 업종에 대해서만 심의. 의결을 한다. 현대차 등 자동차업계와 중고차업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중고자동차 판매업’은 이번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때문에 대기업의 중고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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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14:51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국내 수입자동차업계에서 유일하게 노동조합이 결성돼 있는 포르쉐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가 본격적인 ‘2021 임금 및 단체교섭’을 시작했다.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노사는 지난 11일 노사가 첫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을 시작했다.SSCL 노사는 당초 지난 4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양 측의 일정관계로 일 주일 가량 미뤄졌다.이날 상견례에서 노조 측은 최저시급 협상에 앞서 회사 측에 결산내용 공개를 요구했다. 경영상황을 먼저 파악한 다음 요구사항을 제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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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23: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신차 구입 시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는 5%에서 1.5%가 낮아진 3.5%가 적용되고 있다.소비자들의 관심사는 개소세 인하가 2021년에도 지속될 것인가에 있다. 제네시스 G80등 올해 계약된 꽤 많은 차종들이 출고적체로 내년으로 출고가 이월되기 때문이다.현재로선 개소세 인하 여부는 불투명하다.사실 개소세 인하 문제는 올 하반기 내내 국회에서 입법 발의가 돼 왔다. 정부는 올 3월부터 6월까지 개소세를 70% 인하했다가 7월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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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9:0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내년부터 국내에도 대폭 강화된 디젤차 배출가스 인증시험 방식이 도입되는 가운데, 국산차 5사 디젤차 판매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현재 국내에는 유로6d Temp 규제를 시행 중이지만, 내년 3월 이후부터는 새로운 유로6d 디젤차 배출가스 인증시험 방식(WLTP) 적용으로 기존에 인증 받은 디젤차의 판매가 전면 금지되기 때문이다.특히, 유럽연합(EU)은 지난 2014년 9월 1일부터 시행된 유로6, 2017년 한층 강화된 유로6d Temp 규제를 시행 중이고, 당장 내년부터 모든 제조사들에게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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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13: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 자동차업체들을 잇따라 인수, 세계적 자동차그룹으로 부상한 중국 지리홀딩스를 중심으로 독일 다임러AG와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삼각동맹이 형성되고 있다.지리홀딩스는 다임러AG 지분 9.69%, 스웨덴 볼보자동차 지분 100%,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지분 10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다임러 AG와 지리홀딩스는 지난 20일, 메르세데스-벤츠와 볼보자동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중국에서 생산, 유럽 등지로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중국 지리홀딩스,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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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11: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사측의 투자보류에도 부분파업과 잔업/특근 거부를 이어간다.지난 10일 한국지엠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지침을 논의한 끝에 11일부터 13일까지 전반조/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잔업 및 특근 거부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6일, 9~11일까지 포함해 총 8일간 부분파업을 하게 됐다. 잔업 및 특근 거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어져왔다.노조가 부분파업을 이어가는 것은 임금협상주기를 변경하자는 사측의 제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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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0: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차 5사 중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과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여파 등을 고려해 무분규로 올해 임단협을 일찌감치 마무리했다.그러나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는 노조가 파업 등 투쟁을 진행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지침을 논의한 끝에 6일, 9일, 10일 전반조/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잔업 및 특근 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부분파업을 벌인 지난달 30일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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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21: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말 그대로 ‘컴팩트 SUV 전성시대’다. 최근의 대세차종인 SUV 중에서도 크기가 작은 ‘컴팩트 SUV’가 국내 자동차시장을 좌우하고 있다.컴팩트 SUV는 전통적으로 소형 SUV로 분류되는 투싼이나 코란도, 스포티지보다 작은 ‘Compact(조그마한) SUV’를 일컫는다.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국산 컴팩트 SUV는 티볼리, 셀토스, 코나, XM3 등 무려 10개 차종에 달한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9월까지 이들 컴팩트 SUV 판매량은 무려 16만5천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60%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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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17: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정부가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전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29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정부의 2050년 온실가스 배출제로 목표를 위해 연말까지 마련할 실행 계획에 차세대 전기차용 전지 개발을 중요 전략으로 담을 계획이다.배터리는 전기차 생산비용의 30%를 차지하고 전기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심장부인 만큼 이것이 자동차업계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용 배터리 개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했다.이 전략의 핵심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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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1: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운영하는 자동차복합문화공간 ‘BMW 드라이빙센터’가 지난 25일 100만번째 고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2014년 8월문을 연 BMW 드라이빙센터는BMW그룹내에서 트랙과 고객체험시설이 한 곳에 자리잡은 전 세계 유일의 자동차복합문화공간이다.또한, 그룹내에서아시아지역으로는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건립된 세번째드라이빙센터이기도 하다.BMW 드라이빙센터에는 초기 770억 원과 추가확장 비용 125억 원을 포함해 총 895억 원 가량이 투자됐다.현재 29만1802m² 면적 안에 2.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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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16:51
1980년대 이후 자동차산업의 글로벌화(Globalization)가 확산되면서 부품의 현지조달과 함께 글로벌 거점간 연계가 확대되면서 GVC(글로벌가치사슬)가 구축됐다.자동차 생산의 현지화는 소비자 수요 충족 목적 이외에 보호무역주의 회피, 물류비와 관세의 절감, 생산비 인하 등의 잇점이 있다.1990년대 이후 양자,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확대되면서 GVC의 활용은 더욱 확대됐다.한국기업들은 해외진출 시 1차 부품업체의 동반진출로 통합적인 수직계열의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부품의 적기조달(JIT)과 재고의 효율화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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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4:2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자동차 부문 Top5'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0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0)’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5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전년비 약 1% 상승한 143억 달러를 기록했다.(‘19년 141억 달러)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업계가 크게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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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14: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인하가 6월부터 기존 70%에서 30%로 낮아졌다.자동차업계는 코로나 상황 하에서 내수판매 유지를 위해서는 기존대로 70% 인하 유지를 주장해 왔고 일부 의원들이 입법발의를 했으나 몇 개월째 국회에 계류돼 있다.자동차업계는 올해가 두 달 보름가량 남은 상황임에도 코로나 19로 인한 자동차업계의 어려움 지속 등을 고려해 국회에 계류 중인 개별소비세 70% 인하 관련 법률 개정안을 조속 통과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폭을 축소한 7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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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3: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법무부가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전 분야로 확대 도입하는 법안을 추진한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집단소송제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확대 도입하는 '집단소송법 제정안'과 '상법 개정안'을 오는 28일 입법예고, 40일간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한다.새로운 집단소송은 피해자가 50명 이상일 경우 분야에 상관없이 모든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집단소송제 적용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다른 피해자의 위임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1명이라도 소송에 나서 이기면 제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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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14:03
내연기관 자동차는 1882년 유럽에서 처음 개발된 이후 인류문명의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해 왔다.지금까지 약 140년을 내연기관 자동차는 주요 이동수단으로서 생활의 편리함과 경제 발전, 기술 발전을 주도해 왔는데, 이제는 환경문제로 인해 비난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이산화탄소(CO2)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고 자동차로 인해 발생되는 미세먼지가 사람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 때문이다.내연기관은 가솔린이나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는데, 이들 연료는 탄소를 포함하고 있어(가솔린 C8H18, 디젤 C12H23) 완전연소할 때 CO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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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4: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서울시가 발주하는 전기 노선버스 입찰에서 중국산 전기버스가 전체 발주량의 22%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의 7%보다 무려 3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반면, 지난해 점유율이 54%에 달했던 현대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우진산전 등 경쟁업체와 중국산에 밀리면서 점유율이 26%에 그쳤다.자동차업계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시가 도입할 전기버스 222대에 대한 공개 입찰에서 하이거(HIGER)와 BYD, 황해버스 등 중국산 전기버스가 총 49대를 수주, 점유율 22.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