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4.09 17:21
중국의 지난 3월 신차판매량이 한국의 1년치와 맞먹는 111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신화통신에 의하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3월 중국신차판매 대수는 총 110만9천800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의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115만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이었던 미국의 3월 판매량인 85만7천735대보다 무려 25만대가 많은 것이다. 또, 중국의 3월 생산대수도 109만5천400대로 신차판매와 함께 100만대를 돌파했다. 한편, 베이징현대차는 지난 3월 중국 판매량이 4만1천8
-
2009.04.03 11:13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합작 생산 및 판매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가 중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보호기관인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中國質量萬里行促進會)의 2009년 AS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가 중국에서 생산,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및 현장 방문평가를 통해 2007년 9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조사한 내용으로, 결과를 공식 발표한 것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 중국 우수 AS기업에는 총 33개사가 선정됐으며 그 중
-
2008.12.23 13:03
현대자동차가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에 이어 중국형 쏘나타인 링샹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23일 중국 북경호텔 금색홀에서 설영흥 현대차 부회장, 쉬허이 베이징현대 동사장, 노재만 베이징현대 총경리 및 각계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쏘나타 링샹(领翔)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광조우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선보였던 중국형 쏘나타 링샹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NF쏘나타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과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탄생한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이다. 과학
-
2008.09.16 11:40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제네시스가 오는 23일부터 중국 고급차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차의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오는 23일부터 제네시스를 판매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로헨스(勞恩斯)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제네시스는 당초 지난 6월부터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런칭준비가 늦어지면서 3개월 가량 연기됐다. 중국시장에 투입되는 제네시스는 3.3모델과 3.8모델로 시판가격은 28만위엔(4천660만원)에서 35만위엔(5천831만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다. 로헨스(Rohens, 勞恩斯)는 Royal(최고의)과 Enhanc
-
2008.06.24 17:43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현지공장이 들어서 있는 인도 첸나이와 중국 베이징에 현지모델 개발을 전담할 대규모 연구개발(R&D)센터를 오픈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해외공장 증설로 오는 2011년 300만대 해외생산 체제에 맞춰 인도와 중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신설키로 하는 등 연구개발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이들 연구개발센터가 완공되면 현대차는 한국의 남양연구소를 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 디자인센터 및 연구개발(R&D)센터(사진), 미국 디트로이트 기술연구소와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 일본 동경 기술연구소, 인도 첸나이 및 중
-
2008.05.08 12:08
일본 혼다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판매딜러와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 중국시장 선두업체인 폭스바겐과 GM, 현대차그룹을 바짝 추격한다. 혼다차는 올해안으로 중국의 판매딜러를 25% 가량 늘려 총 700개 수준으로 확대하고 중국내 현지합작법인인 동풍혼다기차의 생산능력도 현재보다 2배 이상 늘려 중국 전체의 생산능력을 20% 이상 늘어난 연간 65만대로 확충키로 했다. 혼다차는 이번 딜러 및 생산능력 증대로 독일의 폭스바겐, 미국 GM, 한국의 현대자동차 등 앞선 외자계 업체들을 바짝 추격한다는 전략이다. 혼다차는 현재 중국에 3개 계열의
-
2008.04.08 22:04
현대.기아차그룹은 8일 베이징현대 2공장 준공식에 앞서 정몽구 회장이 자칭린(賈慶林)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政協) 주석을 비롯한 중국정부 주요 각료들과 회동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정회장은 현대.기아차그룹이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한.중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완성차 생산은 물론 연구, 판매, 금융, AS, 물류 등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정회장은 베이징현대를 비롯해 동풍열달기아, 베이징현대모비스 등 중국 내 현대기아차그룹의 비약적 성장에는 중국정
-
2008.04.08 21:23
현대자동차가 8일 베이징(北京)시 순이(順義)구에 위치한 연산 30만대 규모의 중국 베이징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차의 중국현지 생산능력은 현대차 1공장(30만대)과 기아차 1.2공장(43만대)을 합쳐 103만대로 늘어나게 됐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010년 중국현지 판매를 104만대까지 확대, 생산-판매 100만대 체제를 구축,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의 자동차메이커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구 회장, 이현주 주중 한국 대리대사, 쉬허이 베이징현대 동사장, 궈진룽 베이징시
-
2008.02.22 15:15
현대자동차의 중국 생산법인인 베이징 현대차가 중국 자동차 회사 중 최단 기간인 5년2개월만에 생산누계 1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는 22일 베이징현대 제1공장에서 노 재만 베이징 현대차 총경리를 비롯해 베이징시 순의구 정부 구청장 및 각급 주요 인사, 중국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현대차의 생산누계 100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2002년 10월에 설립, 같은 해 12월 EF 쏘나타를 처음 생산했으며, 2006년 3월, 3년 3개월 만에 누적 생산 50만대 기록을 세운 이후,
-
2007.12.24 14:19
현대.기아차가 판매속락으로 비상판매체제에 들어간 중국시장을 살리기 위해 판매전문 중역들을 대거 투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 베이징현대 판매본부장에 현대 상용차 판매를 총괄하고 있던 백효흠전무를 발령하고 동펑위에다기아의 총 경리를 맡고 있던 최성기 전무를 현대.기아차 중국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들은 현대자동차의 판매를 전담해 왔던 구 현대자동차써비스 출신으로 현대차와 통합 후 각각 현대.기아차 판매일선에서 영업조직을 진두 지휘해 왔던 현대.기아차 최고의 판매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 베이징현대를 살릴
-
2007.12.22 22:41
현대.기아자동차가 연말 정기인사를 눈앞에 두고 미국과 중국 현지법인의 주요 임원에 대한 보직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현대차는 내년 1월 1일자로 아중동지역본부장 김종은 전무를 미국 판매법인장으로, 상용판매사업부장 백효흠 전무를 베이징현대 판매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기아차도 고옥석 미국 판매법인장을 중국공장인 둥펑웨다기아 총경리로, 둥펑웨다기아 총경리를 맡고 있던 최성기 전무를 현대.기아차 중국사업본부장으로 각각 보직 변경했다. 현대. 기아차의 중국사업본부는 지난달 말 중국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설영흥 부회장 직속으로 신설된 조직이
-
2006.11.20 08:27
현대자동차의 고급 SUV 베라크루즈가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베라크루즈의 첫 해외 공개 무대로 중국을 선택, 2006 베이징 모터쇼(2006북경국제자동차공업전람회)에서 베라크루즈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중국 SUV시장은 중저가 차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제 자동차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 정도로 적은 규모지만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 조사기관들은 중국의 SUV 시장에 대해 20
-
2006.09.22 18:01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가 중국 북경시 밀운현에 3만4천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만도는 22일 북경시 밀운현 공업개발구에 위치한 만도(북경) 공장에서 오상수 사장, 베이징현대차 총경리, 중국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도(북경)기차저반계통유한공사’의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착공된 후 1년만에 완공된 만도(북경) 공장은 연간 100만대 규모의 제동장치와 현가장치를 생산하게 된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만도(북경)은 그동안 중국 정부로부터 공장부지를 임대, 부품을 생산해 오다 중국 자동차시
-
2006.05.15 09:13
중국 신차시장이 올해 안으로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의 중국 신차판매량은 전년대비 40%나 증가했다. 이 상태대로라면 올해 중국의 연간 판매대수는 700만대에 육박,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위의 신차대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중국 신차시장은 올들어 한국과 일본, 중국 현지메이커들이 저가 차량을 집중 투입, 마이카 붐을 유도하면서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 실제로 혼다 시빅이 시판에 들어간 지난달 22일 혼다차의 한 대리점에는 주말에 신차를 구입할려는 인파가 이틀동안
-
2006.05.12 12:36
혼다자동차가 총 3천200억원을 들여 중국 현지 합작회사인 동풍혼다기차 무한공장을 확장, 연간 3만대 규모에 불과했던 연간 생산능력을 12만대까지 끌어올려 지난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승용차는 혼다의 세계시장 전략차종인 시빅 1.5와 1.8, 그리고 CR-V등으로 주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쏘나타, 싼타페 등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차종들이다. 혼다차는 이 공장의 생산능력을 향후 24만대까지 늘리고 현재 24만대를 생산하고 있는 광조우공장도 올가을까지 2공장을 완공, 올 연말까지는 총 53만대의 생산체제
-
2006.04.18 17:30
현대자동차는 18일 오전 정몽구회장과 베이징시장 왕치산(王岐山), 베이징 부시장 루하오(陸昊), 김하중(金夏中) 주중한국대사 등 한중 양국 귀빈들과 베이징 정부 인사, 언론계, 현대차 본사 임직원 및 쉬허이(徐和誼) 베이징 현대 동사장외 베이징 현대 직원, 현지 협력업체 직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현대 제2공장 및 연구개발센터』의 성대한 기공식을 갖고 베이징현대가 “중국 최대, 최우수, 최강의 승용차 메이커”로 성장하겠다는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이로써 현대차의 중국 현지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연산30만대 신규
-
2006.03.17 08:16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공장에서 소형차 베르나 현지생산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지난 16일부터 중국 현지 생산 다섯번째 모델인 베르나의 생산.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베르나 투입으로 베이징현대는 준중형급 아반떼XD, 중형 EF쏘나타, 중대형 NF쏘나타, 소형SUV 투싼 등 총 5개차종의 현지 생산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베이징현대차는 이날 베이징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커리쎈타에서 설영흥부회장과 쉬허이 베이징현대동사장, 노재만 베이징현대 총경리, 그리고 중국 주요 정.재계 인사들과 내외신기자단 등이 참석
-
2006.02.24 13:51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가 투싼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활동적이고 발랄한 중국 여성을 모델로 기용, 주요 신문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6/02/24/43fe907a99d23.jpg|58171|jpg|투싼 1-1.jpg#2006/02/24/43fe908472c05.jpg|51331|jpg|투싼1.jpg#2006/02/24/43fe90900c36a.jpg|120382|jpg|투싼 2.jpg#2006/02/24/43fe90a3493f4.jpg|4804
-
2006.01.05 09:16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의 지난해 중국시장 판매량이 전년대비 무려 62%가 증가하는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베이징기차가 50대50으로 투자해 설립한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총 23만3천660대를 판매, 지난 2004년의 14만4천대보다 무려 9만대가 증가했다. 이같은 고속성장으로 베이징현대는 오는 2007년까지 중국현지 생산능력을 현재의 연산 30만대에서 60만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 자동차시장 성장률이 10-15%에 그칠 전망이어서 현대차의 올 자동차 판매
-
2005.11.30 11:02
현대자동차와 중국 베이징기차가 합작으로 설립한 중국 베이징현대자동차가 오는 2008년 독자모델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베이징 현대의 쉬허이 이사장은 지난 29일 열린 2005년 중국자동차산업 포럼에서 '오는 2008년 중국수요에 부합하고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독자 브랜드의 승용차를 정식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我们计划在2008年正式推出合资企业第一款有自主知识产权和自我品牌、符合中国市场需求的轿
-
2005.11.29 16:56
베이징현대가 내년 생산판매목표를 30만대로 정했다. 중국의 시나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징현대 노재만사장은 '올해 10월까지 판매가 동기대비 71.7%가 상승한 19만317대를 판매함에 따라, 올해 목표인 23만대를 무난히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이징현대에게 있어 더욱 큰 도전은 내년에 달려 있다”며 내년 목표를 30만대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광저우모터쇼에서 선보인 신형베르나(현지명Accent)가 제 2의 엘란트라가 되는 돌풍을 몰고오기를 기대한다고 중국언론은 보도했다. 베이징 현대측은 이에 대해 '베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