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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8: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정부와 연계된 다수의 장소에서 미국 테슬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는 조치가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출입 제한은 보안을 우려한 조치로, 앞서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군사 기지 전역에서 테슬라 차량에 대한 출입을 금지한 바 있다.이후 지난 1년 동안 이와 유사한 금지 조치를 시행하는 장소의 수가 증가해 정부 관련 기관, 지방 당국 기관, 고속도로 운영자, 전시 센터 및 문화 센터 등을 포함하게 됐다.니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은 해당 장소에 들어갈 수 없으며, 심지어 지나가는 것도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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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4:5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최근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테슬라가 최근 부품 공급업체에 보낸 새 모델에 대한 견적 요청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코드명 '레드우드(Redwood)'라는 컴팩트 크로스오버를 2025년 6월부터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매체 스마트 트래블(Smart Travel)은 테슬라의 새로운 보급형 모델이 ‘모델 2’ 또는 ‘모델 Q’로 명명될 것이라고 전했다.새로운 전기차의 시판 가격은 2만5천달(3,340만 원)러 수준으로, 미국과 함께 중국 상하이공장에서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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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4: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오는 7월 전기차로 재탄생한 경형 SUV 캐스퍼 EV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조금에 발목이 붙잡힐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지난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전기차 설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6개월간 캐스퍼 EV의 시험생산에 돌입한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또한, 그동안 내수용에 그쳤던 내연차량과 달리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기 위해 오른쪽 핸들을 적용한 차량의 설계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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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7:59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테슬라 스스로 주도한 전기차 가격인하 전쟁의 영향이 컸다.테슬라는 24일(현지시간)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절반 가량 감소한 2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4분기 전체 순이익은 일회성 세금 지원 덕분에 79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6억9천만 달러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4분기 실적에서 이연 법인세 자산에 대한 59억 달러의 비현금 세금 혜택과 같은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순이익이 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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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7:15
M투데이 이세민기자] 테슬라가 2025년 6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코드명 '레드우드(Redwood)'라는 컴팩트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개발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새 모델에 대한 견적 요청을 부품 공급업체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주간 생산량 1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앞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는 지난해 5월 주총에서 연간 최대 500만 대를 판매할 수 있는 두 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머스크는 당시 “제품 디자인과 제조기술면에서 업계에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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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14:4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미국에서 혹한이 이어지면서 수백 명의 혼다 HR-V 차량 소유주들의 뒷유리창이 갑자기 부서졌다는 신고가 쏟아지고 있다.소비자 잡지 컨슈머 리포트는 자발적 유리 깨짐은 운전자에게 안전상 위험하기 때문에 리콜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는 촤근 뒷 유리창이 부셔졌다는 불만이 300건 넘게 접수됐다.한 HR-V 소유자는 “차량이 차고 안에 주차 돼 있는 동안 뒷유리창이 아무런 충격이나 물체에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바깥쪽으로 완전히 산산조각 났다. 마치 폭발한 것 같았다”고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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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8: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업키로 했다.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 가스는 에너지 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DR, Demand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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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7: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애플이 자율주행차 개발 '타이탄 프로젝트'를 테슬라 차량과 같은 레벨2+ 수준으로 조정하고 출시 시기도 2026년에서 2028년으로 2년 가량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타이탄 프로젝트가 이전의 완전 자율주행차에서 테슬라와 유사한 부분 자율주행 전기차로 조정됐다.매체는 최근 팀쿡 CEO와 애플 이사회 및 케빈 린치 타이탄 프로젝트 책임자가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애플은 당초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이 없는 레벨 5(완전 자동화)나 레벨 4(일부 완전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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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11: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텔란티스그룹을 이끌고 있는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CEO가 테슬라가 주도하는 가격 인하 경쟁에 나서면 자동차업계가 ‘피바다(bloodbath)’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타바레스CEO는 최근 암스테르담에서 파이낸셜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할인전쟁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면서 “실질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가격을 할인하면 학살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전기차를 생산원가보다 가격을 낮추면 회사의 수익성이 위협받게 되고 대규모 정리해고가 불가피해진다”며 “전기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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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08:4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의 12버전 업데이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이번 FSD V12 업데이트는 엔드투엔드(end-to-end) 뉴럴 네트워크 방식을 도입해 인공지능(AI)이 운전의 전 과정을 통째로 학습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즉, 프로그래머가 주행 명령 코드를 입력하는 대신 AI가 스스로 영상을 통해 학습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번 12버전 업데이트는 테슬라 시스템에 가장 익숙한 초기 FSD 베타테스터들을 시작으로 천천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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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07:54
[M 투데이 임헌섭섭기자] 하이브리드차량이 가솔린차보다 잔고장 등 문제가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터리를 충전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나 전기차(EV)는 가솔린차보다 문제가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가 최근 발표한 연례 자동차 신뢰성 조사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는 가솔린차에 비해 잔고장 등 문제가 79%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조사는 최근 3년 간 미국 내에서 운행 중인 33만대 이상의 차량 소유자 응답을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컨슈머리포트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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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22: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에 올랐다.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023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7.9% 증가한 491만대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최근 몇 년간 자동차 수출 1위를 고수해 왔던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430만대였다.중국은 또, 지난해 전기차, 수소차 등 신에너지차량 수출이 77.6%가 증가한 120만3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중국기차공업협회(CAM)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물량 중 테슬라 등 중국서 생산한 해외 자동차업체들의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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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16: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신형 ’모델 3 페이스리프트(하이랜드)‘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했다.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 공공데이터 개방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2일 신형 모델 3 하이랜드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국내에 출시되는 모델 3 하이랜드는 중국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이며, RWD 스탠다드 모델과 AWD 롱레인지 모델로 운영된다.먼저 모델 3 RWD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83마력, 59.6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주행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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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14: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출시를 예고한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의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새롭게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에 게재된 스파이샷은 앞서 포착된 위장막 테스트카와 달리 가벼운 위장랩만 두르고 있어 전체적인 실루엣과 디테일을 비교적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먼저 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두꺼운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한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또 헤드램프는 범퍼에 수직형으로 배치되며, 안쪽 그래픽은 12개의 큐브 스타일 LED가 촘촘하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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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08:5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미국 시카고 지역에서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인해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추위로 인해 시카고 지역의 테슬라 소유자들은 “전기차 충전시설인 ‘슈퍼차저’가 완전 먹통이 되어 충전이 되지 않는다”고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한 테슬라 소유주는 차량 충전을 시작해도 "여전히 0%이다"라며, “충전 안되는 차를 버리고 친구 차를 타야 했다”고 밝혔다. 또, 작동 가능한 충전소를 찾기 위해 견인 트럭을 부르는 일까지 발생했다.하지만 대처법은 충분히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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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12:55
현대자동차의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판매가 시작됐다.현대차와 아마존은 최근 ‘Amazon.com:hyundai Evolve Showroom’을 오픈했다.이는 투싼, 팰리세이드, 산타크루즈 등 현대차 라인업을 온라인으로 쇼핑한 뒤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고 가까운 대리점을 통해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현대차는 공지를 통해 2024년 하반기부터 현대자동차 딜러들이 처음으로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차량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통해 고객들은 쉽게 자동차 구매 금융을 신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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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9: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테슬라 모델Y의 한 소유자가 전용 태양광 지붕을 개발했다고 해외 매체 ‘카스쿱스’가 전했다. 최근 레딧의 'u/somid3'라는 사용자는 3D 부품과 탄소 섬유 튜브를 사용해 모델Y 상단에 맞는 랙을 만들고, 9개의 175와트(W) 패널을 접이식 구조로 배치했다. 9개의 패널 각각은 접이식 탄소 섬유 튜브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5시간 동안 햇빛을 받으면 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약 32km까지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이 자체 태양광 지붕의 무게는 75kg으로 1분안에 접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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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9: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으로 다른 차량을 견인할 때 주행 거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보는 흥미로운 테스트가 진행됐다.사이버트럭은 최대 4,990kg의 견인 능력을 자랑하며, 1톤이 넘는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등 많은 내연기관 경쟁 차량에 견줄 정도의 성능을 갖췄다.전기차로 견인할 때의 큰 차이점은 주행 거리가 현저히 줄어든다는 점인데, 텍사스 오스틴의 한 소유주는 보다 자세한 데이터를 위해 직접 견인 테스트를 진행했다.그는 테슬라 모델 Y가 실린 트레일러를 사이버트럭에 연결,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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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7: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BMW가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한다.BMW는 18일(현지시간) 로봇공학 스타트업인 피규어(Figure)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MW가 얼마나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할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먼저 소량으로 시작, 성능 목표가 충족되면 댓수를 늘려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BMW 미국 조립공장에는 현재 1만1천명 가량의 직원이 고용돼있으며, 주로 BMW의 SUV 차량을 생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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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16:22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38% 증가한 180만8581대를 판매했다.130만 대 이상을 판매, 40%가 증가한 2022년보다는 증가세가 약간 둔화됐지만 여전히 157만대의 BYD를 23만여대 이상 앞서 전기차 부문 부동의 1위를 지켰다.테슬라는 지난해 미국에서는 증가율이 10%대에 머물렀지만 중국과 유럽에서는 30-40%의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미국에서는 66만1천대를 판매, 전년대비 19%가 증가했고 중국은 37%가 늘어난 60만대, 유럽은 48%가 증가한 34만7천대를 판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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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9: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북극 한파가 미국을 강타한 가운데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혹한의 추위로 미국의 전기차 운전자를 고립시키고 있다. 특히 시카고 지역에 있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충전기 일부가 작동하지 않아 많은 대기줄이 발생했으며, 결국 전기 부족으로 견인되는 차량도 발생하고 있다.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공공 충전소가 자동차 무덤으로 변했다"고 표현하며, 고갈된 EV를 "죽은 로봇"이라고 불렀다.해외 언론 '인사이드 EV'는 조사 결과 시카고 대도시 지역의 슈퍼차저 13개 중 3개가 추운 날씨로 인해 폐쇄되었다고 보고했다.